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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글] 되돌아온 18가문과 역사

 '되돌아온'18가문과 역사:
 '위대한'다스다라의 18가문은 확실히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르다. 혹자는 '불의 자식들'이라고도 불리는 18가문은 그 이름대로 '불'을 다스리거나, 또는 '불'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이 가문들이 흥미로운 것은, 이들이 평범한 사람들에게 지식을 가르쳐 주었다는 사실이나, 위의 사실보다는 이들이 정착민이라는 사실에 있다. 도데체 이들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전설에서는 이렇게 묘사된다. "태양의 힘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대지의 속박에서 구속되지 않을 수 있었고, 푸른 빛(쟉파라)을 만날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인간이었다. 한번 나타난 불화는 꺼지지 않았고. 태양의 힘을 가진 사람들은 하늘이 무너질 정도로 싸웠다. 그리고 그 싸움은 신의 노여움을 샀고. 차차 하늘이 닫히게 되었다. 사람들은 대지의 속박에서 구속되지 않는 힘을 잃었다. 다행이 신은 태양의 힘은 거두어가지 않았으니 이는 서로 화해하란 첫번째 자비였다. 하지만 인간들은 대지의 속박 속에서도 싸웠고, 결국 벌이 내려졌다. 신은 태양의 일부를 떼어내 그들에게 날렸다. 땅이 바다로 변하고 바다가 땅으로 변할 정도로 강한 힘을 받았다. 그리고 인간들은 태양의 힘마저 잃었다. 하지만 두번째 자비가 있었으니. 언젠가 이 힘을 되돌려 주겠다는 약속이다. 약속을 받은 선렴한 사람들은 미리 거대한 안식처를 얻었으니 태양의 불길이 미치지 못했다. 반면, 이때 약속받지 못하거나, 스스로 거부한 자들은 땅이 끝나는 지점으로 모여 신에 대항할 무기를 만든다. 다시, 약속받은 사람들은 안식처에서 오랜 기간 상주하며 다시 이런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오랜 기간 궁리하다 태양의 힘으로 자신을 정화하는 방법을 알아내게 되었다. 시간이 지난 뒤. 태양의 힘을 간직한 사람들이 안식처에서 나와,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에게 신의 약속을 이행한다." 그리고 그때 나온 사람들은 모두 18가문이었고, 이들은 신화 속에서 묘사한 듯이 '어딘가에서 왔다.' 태양의 힘으로 자신을 정화하는 방법이 무엇인진 모르지만, 그것은 그들이 '불의 자식들'이라 불리게 되는데 큰 힘을 발휘한다. 강력한 힘, '불'을 다스릴 수 있는 것은 그들의 일부일 뿐이다. 불을 다스린다면 숙련된 사람이라면 바람이 자신을 뜨게 할 수도 있었다. 또한 그들 능력은 18가문에 따라 조금씩 달랐는데, 이러한 이유가 18가문이 18가문으로 나뉘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또, 18가문은 다르게 '종'으로서 구분할수 있다. 웨어울프(늑대인간)종 1가문, 폭스테일(꼬리여우)종 2가문, 키나스종 3가문, 벰파이어종 5가문, 인간종 7가문. 또, 종간 자식은 생성되나, 그들은 생식능력이 없었다. 종족 마다 성격이 달라서 처음 그들이 나스탈에 왔을때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했는데, 웨어울프종은 멸종해가는 포식자 동물들을 보살피며 어린 늑대들에게 사냥하는 법을 가르쳤고, 폭스테일종은 모든 약한 동물에게 약삭빠르게 먹을 것을 구하는 법을 가르쳤다. 키나스종은 인간들에게 동물을 길들이고 적절하게 사냥하는 법을 가르쳤으며 땅에서 먹을 것을 구하는 법을 가르쳤다. 벰파이어종은 추운 지대에서 동물의 피를 마시는게 좋은 것을 알려주고 머리로 천적보다 강해질수 있는 법을 가르쳤다. 마지막으로 18가문 중 유일하게 평범한 사람들과 같은 종인 인간종(여기서 같은 종이란, 서로 교미가 가능하고 2세도 생식능력을 갖는다는 소리이다.)은 사람들에게 타 가문과 친근감을 갖도록 유도했고, 그들 자신이 서로 싸우지 않도록 정신을 성숙하게 하는 수련법을 가르쳤다. 특히. 인간종이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업적을 남겼는데 이는 7가문이나 되는 많은 수와 같은 종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지만, 사람들이 지금은 '마법학'과 '천문학'이라고 불리는 정신수련법을 가르친 것에도 그 이유가 있었다. 18가문은 곧 나라를 세웠는데, 이는 사람들에게 좀 더 가르치기 쉽도록 가르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18가문은 무었보다도 '신의 약속'인 가르침을 중요하게 여겼는데 다스다라의 뜻이 "신성한 임무"라는 것은 곧 그 신성한 임무가 '신의 약속을 행하는 것' 곧, 가르치는 것이었다. 다스다라의 수도는 화이트홀스로, 왕은 키나즈종인 [타로임 프라토(그란다 프라토)]로 세워졌는데, 이는 이미 안식처에서 나올 때부터 결정되었던 사실이며, 만약 나라를 세우게 된다면 다시는 싸우지 않도록 하기 위한 기둥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 것이다. 키나즈종이 선별된 이유에는 그들 종족중 키나즈종만이 유일하게 성인으로서 완성된 모습이었고 온건한 조화를 이를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혹자는 이들 키나즈종만 한 섬에 모아놓고 시간을 천년을 돌리면 진정한 유토피아가 그곳에 건설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키나즈족은 세상을 떠나고 싶을때 떠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데 아마 이것 또한 큰 이유가 되었을 것이다. 왕이 된 그란다 프라토는 나스탈에 거주하던 평범한 사람들을 국민으로 받아들이고 최소한의 군대를 조직하여 주위의 난폭한 이웃들을 다스렸으며 성보다 학교를 먼저 쌓아 사람들을 가르쳤다. 사절단을 조직해 나라를 세운 다른 평범한 사람들에게 배움을 전파했으며 나라를 세우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차별 없이 교사를 풀어 배움을 배풀었다. 다스다라의 왕이 무엇보다도 갈망하던 것이 교육을 위한 도시를 건설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회의를 열었다. 이때 웨어울프족은 멀리 동물들과 어울리느라 참석하지 못했고 벰파에어 5가문 역시 나스탈 대륙 남쪽 끝 극지방에서 활동하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나머지 키나스, 인간, 폭스테일은 반대하지 않았기에 작업은 일사천리로 진행됬다. 다스다라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리버펠(떨어지는 강) 중류에 강을 사이로 두는 거대한 계획도시가 건설되었다. 도시 이름으로는 18가문이 사용해 오던 에스페란토어로 '학교의 도시'(학자의 도시)라는 뜻을 가진 '스콜라스 시티'가 선정되었다. 처음 스콜라스 시티가 세워질 때에는 폭스테일종은 관심이 없었고 키나스종과 인간종만 참여했기 때문에 도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두 종의 의견이 가장 많이 반영되었는다, 인간종은 스콜라스 시티에 그들이 가르치고 있는 정신수런법을 좀 더 발전시킬수 있는 학회를 건설하고자 했고, 키나스종은 사람들에게 조화를 가르칠 학교를 건설하고자 했다. 뒤늦게 웨어울프족과 벰파이어족이 이 소식을 듣고 자신만의 교육소를 건설하고 싶어했지만 이미 작업이 상당부분 이루어져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못했다. 이때 키나즈종은 두 종에게, 곧 (이해가 굳건해진다 라는 뜻의)'베탈'이라고 불리어질 자신의 학교를 빌릴 것을 권유했고 웨어울프족은 학교 안에 투기장을 건설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하지만 벰파이어종은 자신들을 소외시킨 자들을 비난했으며 키나즈종의 권유를 거절해 버리곤 다시 추은 남쪽으로 돌아가 버렸다. 마침내 스콜라스 시티가 완성되고 그란다 프라토는 수도를 화이트홀스에서 스콜라스 시티로 천도하겠다고 선언한다. 그 이후 축사가 있던 가문의 대표들이 모였는데, 평소답지 않게 두 가문이 빠진 16가문의 대표만이 모였다. 참석하지 않은 대표 중 한 가문은  웨어울프종이었고, 한 가문은 벰파이어 종이었다. 또한 벰파이어 가문 대표는 저번에 다스다라에 돌아왔을때 소외시킨 사람들을 가장 많이 비난한 가문이었다. 그리고 축사 다음 날은 다스다라에 가장 비극적인 날이 되어 버렸다. 다스다라의 첫 번째 살인이 일어난 것이다. 다름아닌 웨어울프종, 웨어울프가문의 대표가 살해된 것이다. 사람들을 더욱 충격에 빠트린 것은 그것이 벰파이어 가문에서 한 짓이란 것이다. 마치 미라로 변해 버린 것 처럼 너무나 정확한 증언은 아무도 부정하지 못했고 웨어울종 웨어울프 가문은 벰파이어 5가문에게 분노했다. 동족을 혈족 이상으로 생각하는 웨어울프족에게 벰파이어종이란 모두가 적이 되어 버렸고 스콜라스 시티가 수도가 된 지 하루반에 도시는 피바다가 되어 버렸다. 대부분 뱀파이어 가문이었고, 또는 웨어울프가문이었다. 이에 분노한 인간종은 이러한 상황을 막지 못한 그란다 프라토와 당사자인 두 종에게 분노하였고, 두 종족이 속한 가문을 제외한 회의에서 웨어울프 가문과 벰파이어 가문의 추방이 결정났다. 또한 초대 왕 그란다 프라토는 이 일에 책임을 지고 왕위를 내려놓았으며 그 자리는 카니스종인 그란다 프라토와 폭스테일종인 아리 사이의 아들 "로젠타로 프라토"가 앉게 되었다.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해 두 종족은 원수지간이 되어 버렸고 키나즈종이 세운 '배탈' 학교의 웨어울프 관련 수업과목은 존재하지만 학생을 받지 않는 과목이 되었다. 추방된 웨어울프종은, 그러나 스콜라스 시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도시주변 숲을 거주지로 삼게 되었고, 또는 나스탈 전역을 유랑하게 되었다. 반면 벰파이어종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뉘었는데 하나는 웨어울프를 따라가 서로 싸우거나, 하나는 추은 남쪽 극지방으로 떠난 것이다. 이 사건으로 인한 파장은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이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배운 평범한 사람들이 절대 좋게 자라날 리 없었다. 또한 그들이 가장 처음, 그러니까 태초에 받았던 벌이 서로 싸워서 받은 것이라는 것을 그들은 점점 망각해 가기 시작한 것을 증언하는 것이기도 하다.

 사실 이런 일이 단 몆년만에 이룩한 것 처럼 보이지만, 18가문이 나스탈 대륙으로 넘어온 시기부터 스콜라스 시티가 수도로 선포되기까지는 무려 500년이 걸렸으며 스콜라스 시티 건설 기간만 100년이 걸렸다. 이후 그란다 프라토가 스콜라스 시티를 수도로 선포한 날을 처음 00일로 지정했으며 슌이 태어나는 날은 다스다라 60년이 된 시점이다. 70년에 스콜라스 시티의 베탈에 입학하였으며, 76년에 슌은 절벽을 건너다 다리가 부러진다.

 이후 다스다라150년에 큰 환란이 닥친다. 슌의 활약으로 벰파이어와 늑대일족은 화해를 하고 스콜라스 시티로 되돌아오지만, 떠났던 뱀파이어 일족은 아직도 앙심을 품고 있었다. 그들은 전설의 무기를 땅이 끝나는 지점에서 얻었다. 후에 몬스트로 군단, 혹은 쟉크림, 괴물, 악마로 불리게 될 이 무기들은 환난시절, 떠난 벰파이어 일족과 18가문 사이의 대 전쟁이 끝난 직후, 일반 백성들이 18가문 사이의 싸움으로 인해 가족과 친구들이 죽었다며 일으킨 반란으로 대부분의 환상종,(꼬리여우종, 키나즈종, 벰파이어종, 웨어울프종)은 나스탈 세계의 벽 동쪽으로 넘어가거나 은신하게 되었고 벰파이어는 악마로 묘사되게 되었다. 그리하여 다스다라에서 가문의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되었고 나스탈에서 살아남은 유명한 환상종은 오직 다스다라의 왕 "로젠타로 프라토"만이 남게 되었다. 대환난이 막을 내린 70년 후, 부세파라의 왕은 스스로를 성인이라 칭하고 세이딘 황교의 교황이 된다. 75년 후, 북 다스다라는 서쪽 부세파라와 인접한 지억을 필두로 반란이 일어나고 반란군이 조직된다. 78년 후, 시아라와 백색의 학자들이 이 세계에 도착하게 된다. 80년 후, 시아라는 베탈 학교에 숨어 있던 문을 열고, 비밀의 방을 알게 된다. 이 일을 로젠타로 프라토에게 알리고 다시 올 몬스트로 군단과의 대 전쟁에 대비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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