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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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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뚱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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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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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진짜 밉상이다....
열심히 아득바득 중위권 겨우 차지하는 학생한테 너는 그렇게 노력하는데도 중위권인데, 다른 애는 A클래쓰 빽으로 바로 왔데~ 라고 말하는게 어떻게 승부욕을 자극한다는 말로 해줄 말이냐고...
그리고 학급 아카데미에서도 학생을 A급으로 바로 보내줄려면 그 친구의 실력도 수준급 일텐데 그것을 뒷 빽으로 들어왔다 생각하는 건 좀...
노아가 확실히 밝혀진 것이 많이 없어서 윤하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노아 입장에서는 아카데미의 검토 하에 들어올 실력이 되서 탑에서부터 지구의 아카데미로 설레는 맘을 갖고 넘어왔는데 바로 윤하한테 실력도 없이 뒷 빽으로 들어 온 친구로 낙인 찍히는 거잖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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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심영이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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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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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데 뭐야?ㅋㅋㅋㅋㅋ 잘보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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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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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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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 아니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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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ㅋㅋㅋㅋ 아니면 어쩔수 없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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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윤하 좋든디... 좋은일만 해줬잖아?
좀 피곤한 성격같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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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데는 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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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질투시킨다가 보이네요. 질투는 감정입니다. 한번 다른 감정들을 넣어보세요. 슬픔시킨다. 증오시킨다. 기쁨시킨다. 이런 말을 보신 적이 있나요? 남에게 감정을 생기게 하는 건 보통 ~하게 하다. ~을(를) 유발하다. 등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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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니세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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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름에 뭔 놈의 그랑이 그렇게 많은지... 헷갈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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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이라는 신을 믿는 사람들은 이름에 그랑이 들어가는거 같은데 그냥 그랑으로 퉁치면 누가 누군지 헷갈려요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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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선 어른 부를때 보통 미스터 혹은 미스 뒤에 성만 붙여서 말하니깐 성만 나오는 쪽은 대부분 어른으로 보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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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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