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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독자님들도 비슷한 느낌을 좀 받은 거 같은데, 온라인 쇼핑 장면에서 '어썰트 울프를 삭제하고 뭘 구매한거지?'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필요한 장비들'은 구체적이지 않고 강조가 덜 된 반면 어썰트 울프가 많이 강조된 점, '결제했다'는 문장 직전에 필요한 장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어썰트 울프라는 '총'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적으로 다뤄진 점때문에 흐름상 '필요한 물건들'과 '결제했다'의 연결이 약해진 거 같네요.
물론 해당 부분에선 개연성 문제도 없는 거 같고 서술 순서도 실제 물건 구매 순서랑 맞추신 거 같은데, 강약 조절이 조금 잘못되어 이런 오해들이 나온 것 같습니다. 어썰트 울프를 장바구니에서 삭제하는 장면 후에 필요한 물건들을 둘러보는 식으로 순서를 바꾸거나 어썰트 울프 비중을 좀 줄이면 오해가 좀 적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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