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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수군이 자침이나 후퇴한것을 비판하는건 다시 생각해봐야합니다.
우선 최고 지휘관들이 수군출신이 아니라 육군출신인점, 해전에 능숙하지 못했죠.
다음, 선박 수의 차이가 많았죠.
소대병력으로 대대나 연대병력과 싸워야하는 상황이었다는 점이죠.
선조의 전투명령을 충무공은 거부했고, 원균은 따르다가 죽었읍니다.
초기의 병력부족이 평양까지 밀려버린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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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균이 자침하고 튀고도 당당했던건, 육군장수라 해전엔 익숙지 못했고 딱 봐도 배를 뺏기면 그 판옥선 맹선으로만해도 적의 수송능력이 확 커지는데다, 조선시대 기본교리 '화포의 비밀을 지켜라'를 수행 한거죠. 또 후퇴해서 보존하면 안됐냐 하는데 속도차이가 극악이라 싸우는거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그가 보기엔 자침이 답이죠. 적을 이롭게하지 않았다는걸로 뽀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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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두분 정말로 그렇게 생각 하시는거에요?
전선 70척을 자침 시킨게 당당해요? 전선 가지고 도망가다 절반이 졌다고 해도 절반은 살렸다는거고. 심지어 병력을 가득실었던 왜선들은 속도가 낮을게 뻔했구요.
심지어 원균 이사람. 이순신하고 같이 천거된사람입니다. 또한 일본이 화약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조선 정부는 잘 알고있었습니다. '화약의 비밀을 지켜라'는 말이 안되구요.
참고로 이순신 역시 육군출신입니다. 제가 이순신하고 같이 천거 됬다고 했죠? 같이 천거되서 경상우수사가 된겁니다. 조선시대에는 해군 사관학교가 없던 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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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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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의 자침이 이해가죠. 적이 코앞에 상륙했는데 각 관포에 병력은 흩어져 있고. 교대근무제라 소집시간이 필요한데 순식간에 성들은 다 무너지고. 본영이라고 병력이 많은것도 아니고. 근데 시간 많던 원균은 뭐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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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수고하셨습니다 넘재미있어용 고생많으십니다 ~^^ 몸건강하시고 힘내세요 늘 답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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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나도 반 원균파 입니다.
원균이 잘했다고 변호하는게 아니고, 저시대 병락의 한계와, 좃선의 무능함을 떠든겁니다. 거품물지 마시길.
실제 원균은 다 말아 먹고도 전략대로 행했다고 죽여주시옵소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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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시 유키나가군의. 다이묘들이라. 적혀있는데 고니시가 다이묘고 나머진 가신단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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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균은 최소한 함대를 이동시키기라도 했어야. 평소 영웅호걸하던 하던 인간이 막상 큰일이 닥치자 완전 쫄보가 되는 인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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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균 자침은 딱 봐도 '내가 안 익숙한 물에서 싸우다 지면 나 죽겠지? 차라리 배 버리고 익숙한 뭍에서 싸우는 건 아니고 도망가야겠다. 그냥 도망치면 목이 달아나니 병력 좀 더 달라는 핑계로 안전한 후방으로 텨야겠다.' 이딴 마인드인데 그걸 좋게 말씀하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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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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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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