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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名夢 님의 서재입니다.

백가제해(百家濟海): 1. 형제의 전쟁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드라마

완결

無名夢
작품등록일 :
2017.12.01 22:32
최근연재일 :
2019.04.10 00:13
연재수 :
62 회
조회수 :
17,468
추천수 :
114
글자수 :
339,531

작성
19.04.10 00:52
조회
157
추천
0
글자
3쪽

안녕하세요,


<백가제해: 1. 형제의 전쟁>이 웹소설 첫 작품인 초보 작가 무명몽입니다.


문피아에서 무료연재를 시작한지는 4개월의 공백기를 포함해 1년 4개월이 되었습니다. 꾸준히 읽어주시고 댓글로 응원해주신 독자 분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1주 1회라는 느려터지는 속도로라도 올리려 노력했습니다. 결국 1부 완결까지 이르게 되어 기쁩니다.


제가 제 작품을 자아비판해보자면, 약간의 판타지적 요소와 세계관으로 해석한 역사소설을 의도했습니다만 써놓고 보니 ‘올드 스타일’의 정통(이라 쓰고 사짜;;라고 읽는) 사극드라마가 된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지나치게 넓은 배경, 많은 캐릭터의 방만한 스토리가 잘 배열되고 제어되지 않은 것도 패착인 것 같고요. 뜬금없어 보이는 인물들이 한 회씩 차지한 회차들이 그 흔적입니다. 뒤쪽 회차에 모아서 연결시켜보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만...


본래 사극 드라마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쓴 웹소설임을 밝힙니다. 3부작으로 기획한 것도 ‘시즌 1~3’에 걸친 드라마를 생각한 결과입니다. 드라마 제작까지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지만 주요 인물들에 대해 현재 TV나 영화에서 활약하는 배우들로 ‘가상 캐스팅’한 영상을 떠올리며 쓰니 소설 회차는 잘 써지더군요.


이왕 1부를 완결했으니 누가 뭐라 하든 2, 3부도 완결해야겠지요. 2부의 부제는 ‘두 개의 전쟁’입니다. 2부는 나름 주요 인물들의 ‘뜻밖의 여정’(달리 표현할 말이 없어서... 영화제목에서 이 말을 번역하신 분 존경스럽습니다;;)과 대규모 ‘사이다’ 전쟁 신도 있어서 독자 수를 조금 늘릴 수 있지 않나 (혼자) 기대하고 있습니다. 3부의 부제는 ‘인간의 전쟁’입니다. 3부는 독자 유입 면에서 좀 걱정스러운데, ‘고구마 대농장’을 지배한다고 할까;; 싶은 역대급 악인들이 활개 치기 때문이지요. 결국 우리의 주인공들이 얼마간 희생을 치러가며 극복하기는 합니다만...


그럼 저는 생계와 자격증 시험 준비를 위해 잠시 키보드를 떠나 있다가 오려고 합니다. 2부 연재 시작은 11월 이후가 될 것 같고, 내년 1월 이후가 될 수도 있습니다. 1부 완결을 소소히 자축하며, 다시 한 번 플랫폼을 제공해주신 문피아 관계자 분들과 독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무명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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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제해(百家濟海): 1. 형제의 전쟁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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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1월 19일 연재 재개 공지 및 향후 간단 줄거리 18.01.09 254 0 -
공지 <백가제해> 1부를 시작하며 17.12.06 416 0 -
62 62. 동성왕 즉위 (1부 완결) 19.04.10 169 3 16쪽
61 61. 전환(轉換)의 해 (2) 19.04.03 97 1 22쪽
60 60. 전환(轉換)의 해 (1) 19.03.27 94 1 14쪽
59 59. 상봉(相逢) 19.03.20 61 1 12쪽
58 58. 일식(日蝕)과 참새 19.03.13 106 1 15쪽
57 57. 탈환(奪還) 19.03.06 99 1 12쪽
56 56. 두 번째 사신단 19.02.27 88 1 17쪽
55 55. 백강격변(白江激變) (3) 19.02.20 117 1 11쪽
54 54. 백강격변(白江激變) (2) 19.01.30 84 1 14쪽
53 53. 백강격변(白江激變) (1) 18.12.26 107 1 14쪽
52 52. 강좌일변(江左一變) (3) 18.12.19 89 1 17쪽
51 51. 강좌일변(江左一變) (2) 18.12.12 109 1 16쪽
50 50. 강좌일변(江左一變) (1) 18.12.05 112 1 13쪽
49 49. 미대(尾代)의 전쟁 18.11.28 152 1 16쪽
48 48. 기생반(紀生磐) 19금 18.11.21 64 1 10쪽
47 47. 문주왕 붕(崩) 18.11.14 137 1 14쪽
46 46. 모반(謨反)의 기운 18.07.17 187 1 11쪽
45 45. 새로운 국면 18.07.10 234 1 15쪽
44 44. 회생 18.07.03 135 1 13쪽
43 43. 꼬리를 적시다(濡其尾) 18.06.26 134 1 11쪽
42 42. 추격 저지 18.06.19 133 1 13쪽
41 41. 계획 18.06.12 132 1 10쪽
40 40. 미제(未濟) 18.05.29 205 1 11쪽
39 39. 대치(對峙) 18.05.22 182 2 11쪽
38 38. 경각(頃刻) 18.05.15 153 1 11쪽
37 37. 흑룡(黑龍) 출현 18.04.24 181 1 9쪽
36 36. 불길한 기회 18.04.21 169 1 8쪽
35 35. 배신 혹은 충성 18.04.17 174 2 12쪽
34 34. 당부 18.04.13 161 1 11쪽
33 33. 승낙의 조건 18.04.03 158 1 11쪽
32 32. 웅진성의 술렁임 18.03.30 220 1 10쪽
31 31. 곤지(昆支) 귀국 (2) +2 18.03.27 267 2 12쪽
30 30. 곤지(昆支) 귀국 (1) 18.03.23 182 1 10쪽
29 29. 해구(解仇) 복귀 18.03.20 242 1 13쪽
28 28. 신미(新彌)의 이무기 두 마리 18.03.16 228 1 14쪽
27 27. 서쪽 바다의 방벽 18.03.13 196 1 11쪽
26 26. 백강의 풍랑 18.03.09 205 1 14쪽
25 25. 강좌(江左)의 정쟁(政爭) 18.03.06 216 1 10쪽
24 24. 집아관 살인 사건 18.03.02 217 1 12쪽
23 23. 서신(書信)과 속도전 18.02.27 207 1 11쪽
22 22. 다섯 번째 이름 18.02.16 190 1 12쪽
21 21. 하내(河內)의 봄에서 한성의 가을까지 18.02.13 222 1 19쪽
20 20. 13년 전: 곤지왕(昆支王) 즉위 18.02.09 253 1 14쪽
19 19. 13년 전: 지옥원정대 18.02.06 192 1 12쪽
18 18. 13년 전: 섬왕자 (嶋君) 18.02.02 264 2 13쪽
17 17. 14년 전: 도피와 음모 18.01.30 239 1 13쪽
16 16. 14년 전: 애증(愛憎)의 후폭풍 18.01.26 254 1 9쪽
15 15. 14년 전: 도미부인 (2) 19금 18.01.23 143 3 12쪽
14 14. 14년 전: 도미부인 (1) 19금 18.01.19 167 2 11쪽
13 13. 때를 기다리다 18.01.09 274 1 10쪽
12 12. 협박과 환대 18.01.05 327 2 11쪽
11 11. 피난과 질책 18.01.02 343 1 12쪽
10 10. 열도(列島)와 군도(群島) 17.12.29 408 2 14쪽
9 9. 탈취(奪取) 17.12.26 419 2 12쪽
8 8. 마주침 17.12.22 529 3 9쪽
7 7. 곰나루에 모여 논하다 (2) 17.12.19 539 3 9쪽
6 6. 곰나루에 모여 논하다 (1) 17.12.15 590 3 10쪽
5 5. 너는 누구냐 17.12.12 745 4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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