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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名夢 님의 서재입니다.

백가제해(百家濟海): 1. 형제의 전쟁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드라마

완결

無名夢
작품등록일 :
2017.12.01 22:32
최근연재일 :
2019.04.10 00:13
연재수 :
6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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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27
추천수 :
114
글자수 :
339,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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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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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45. 새로운 국면

DUMMY

“폭풍에 배가 침몰했고, 그러니 죽은 게 거의 틀림없다?”


해구는 문주왕과 독대하던 자리에서 웅진성으로 복귀한 나솔 비석의 보고를 듣고 다시 물었다.


“대왕 폐하, 좌평 각하! 그렇사옵니다. 폭풍 이후 신미의 여러 포구에서도 역도들이 타고 떠난 배에 대한 소식을 전혀 알 수 없었사오니, 소장은 그렇게 추측하옵니다.”


“흠... 역도들은 웅진성으로 압송하여 공개 처형하고 시체를 백강에 던져버려야 하거늘 아쉽게 되었군.. 그래도 만에 하나 그들이 살아있을 수 있으니 되도록 치밀한 수색을 멈추지 말라!”


“예, 각하!”


비석은 해구에게 답하고는 왕의 눈치를 살폈다. 왕은 해구의 과격한 말투에 눈살을 찌푸리는 한편, 그가 멋대로 명을 내리자 입을 삐죽였다.


“... 짐도... 같은 뜻이니 나솔은 좌평의 명대로 하라!”


“예, 폐하.”


“송구 하옵니다, 폐하. 이 백제 땅에서 역도들의 그늘을 어서 걷어내야 되겠다는 충정에 폐하의 뜻을 여쭙지도 않고...”


해구가 왕의 표정을 살피며 말했다.


“아니오, 해 좌평. 이제 병관좌평에 내신좌평까지 겸하게 되셨으니 경의 명이 곧 짐의 명이지 않겠소. 허허...”


왕은 불만과 경계가 섞인 묘한 표정을 지으며 응수했다.


“소신의 충정을 이해해주시니 황공하옵니다. 나솔, 역도들이 어떤 문서를 가지고 있었고 벽비리국 병사들은 나무 상자 하나를 기문국으로 전하고 있었다고 했느냐?”


해구는 짐짓 겸손한 말투로 왕에게 머리를 조아리고는 비석을 보며 물었다.


“예!”


“폐하, 소신의 추측이 결국 맞았사옵니다. 문서가 무엇인지 알 도리는 없사오나 나무 상자 안의 물건은 목만치와 부여곤이 탈취한 옛 진왕의 인이 틀림없사옵니다! 역도들의 죄는 더욱 무거워지니 극형으로 다스리는 게 온당했고요.”


“음... 뭐... 그럴 수도 있겠군요.”


왕은 여전히 탐탁찮은 표정으로 대꾸했다.


“폐하, 그리고 나솔의 임무 수행 실패에 대한 처결을 청하옵니다! 나솔이 열심히 역도들을 쫓은 건 인정한다 하더라도 그들을 놓친 죄는 죄 대로...”


“아니오, 병관좌평. 적을 놓치는 일은 전투에서 패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늘 있는 일이지요. 나솔은 짐과 좌평에게 충성을 다하여 많은 일을 하는 것으로 이번의 실패를 갚도록 하라!”


왕은 한결 풀어진 표정으로 비석에게 명했다.


“예, 폐하. 소신 몸 바쳐 충성을 다하겠사옵니다!”


나솔은 다행스러워하며 왕과 해구에게 거듭 절하고는 대전에서 물러갔다.


“역시 폐하의 너그러운 치세는 소신이 감탄할 따름이옵니다!”


해구가 다시금 문주왕을 추켜세웠다. 왕은 멋쩍게 웃었으나 굳은 얼굴이 완전히 풀리지는 않았다.



사마, 백가, 해례곤이 찬수류의 해상 치안대에 구조된 지 닷새가 흐른 아침이었다. 뱃머리 갑판에 나와 있던 사마는 지평선 쪽의 점 여러 개를 발견했다. 점들은 서서히 커졌는데 크기는 제각기 달랐다.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왕자님!”


국서가 들어 있는 대나무 통을 분신처럼 등에 동여 메고 있던 사마가 뒤를 돌아보자 찬수류가 뒷짐을 지고 서서 웃고 있었다. 아침식사 후 해가 중천에 이를 즈음이 되자 크고 작은 수많은 섬들과 그 사이로 떠다니거나 정박해 있는 수백 척의 배들이 배에 탄 모두의 시야에 들어왔다. 사마 일행은 눈을 크게 뜨고 이 장관을 말없이 바라보았다.


“신미 일대의 포구들과 풍광이 꽤 비슷하지요? 차이가 있다면 규모지요. 사람도 훨씬 많고 배들도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제가 있는 월지향 상단이 이 군도(群島) 일대에서는 가장 크지요! 상단엔 백제인들이 가장 많고, 가야 여러 나라나 사로국 사람들, 월인(越人)들과 왜인들이 비슷한 정도로 있습니다. 한인(漢人)들은 제일 적고요. 저기 있는 저 섬이 상단의 근거지인 매잠도입니다. 월지향 대목님과 상단 고위직 분들의 거주지지요. 저를 포함해서 말이죠, 에헴! 휘유~”


찬수류가 장난스럽게 소개를 마무리하며 휘파람을 불었다.


“상단의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데 월지향 대목님이란 분이 이리 크게 키웠다지요? 선이가 보내는 서신에서 읽었습니다. 애초에 선이가 매료되어 고향을 떠나 바다를 건넌 것도 그 대목님 때문이었다고 하더이다.”


백가가 감회가 새로운 듯 보이는 눈빛으로 말했다.


“그렇습니다. 본래 이 군도 일대에서 가장 큰 상단은 주산도(舟山島)의 심국부(沈國府)입니다. 무역 상단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된 터주 대감 격이지요. 일찌감치 오(吳)나라 때부터 건강성의 조정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활동해왔죠. 그 상단은 대대로 한인(漢人)들이 상층부를 차지하여 관리해왔는데 대부분의 상인과 뱃사람들이 월인들이어서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특히 70여 년 전 오월 지역에 큰 난리가 났을 때 천지가 개벽했다 싶을 정도로 위기를 겪고는 여러 갈래로 갈리거나 위축되었다고 하고요. 월 대목님은 그 틈을 잘 이용한 거죠.”


찬수류가 백가의 말을 받아 설명했다.


“아, 저기 있는 분들입니까? 월지향 상단을 이끄는..”


해례곤이 손등으로 햇빛을 가리고 포구 쪽을 바라보며 물었다. 치안대의 배들은 이미 매잠도에 다가서고 있었다.


“후...”


찬수류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왜 그러십니까?”


해례곤이 물었다.


“전할 소식 중에 좋은 소식이랄 게 없기 때문이죠... 웅진성의 변고, 좌현왕 전하의 훙서, 왕자님과 두 분이 여기 오신 것도 사실 좋은 일에서 비롯된 건 아니지 않습니까?”


찬수류의 말에 사마 일행의 낯빛도 어두워졌다. 이윽고 여느 때처럼 매잠도의 나무 부두에 다가선 배들이 닻을 내렸다. 한동안 짐들이 내려지고, 찬수류와 사마 일행 세 사람이 부두로 내려왔다. 세련된 차림의 중년 여인과 수수한 옷을 입은 어린 여인이 먼저 그들의 눈에 들어왔다.


“수호장 찬수류, 정기 항해 임무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대목님!”


찬수류가 눈 밑 아래 얼굴을 비단으로 가린 중년 여인에게 예를 표했다. 그가 웃으며 답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호장!”


“항상 노란색이군요. 형세가 여전히 급박한 모양입니다.”


찬수류는 월지향의 얼굴을 가린 비단을 보며 말했다.


“그렇습니다. 건강성의 정세가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고, 그에 따라 상단의 세와 이문도 눈에 띄게 차이가 나게 되니 파란색 비단을 두를 틈이 없지요! 그런데 이 분들은...”


사마 일행을 본 월지향의 물음이 끝나기도 전이었다.


“앗, 오라버니! 오라버니가 여긴 어떻게-?”


월지향의 옆에 서 있던 백선이 놀라워하며 백가에게 달려갔다. 백가의 표정도 매우 환해졌다.


“선아! 잘 지냈느냐? 하하하...”


백가는 백선을 보고 웃고는 월지향에게 고개를 돌려 예를 표했다.


“처음 뵙습니다! 대목님. 저는 백제국의 은솔 백가입니다. 선이의 오라버니이기도 하고요.”


“그러시군요! 처음 뵙습니다. 옆에 계신 분들은...”


“저는 백제국 한솔 해례곤입니다! 그리고 여기 계신 이 분은...”


해례곤도 월지향에게 예를 표하며 사마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백제국 왕자 부여융입니다. 사마라고도 불리지요.”


“그.. 그러시군요. 이 상단의 대목 월지향입니다.”


사마가 자신의 신분을 밝히자 월지향의 눈은 잠시 흔들렸다. 다행히 다른 사람들은 그의 표정 변화를 눈치 채지 못한 듯 했다.


“어찌하여 백제국의 왕자님과 고관 분들이 이곳까지 몸소 오시게 된 겁니까? 웅진성에 변고가 있었다는 소문이 파다했는데 그럼...”


“그렇습니다! 자초지종은 차마 여기서... 들어가서 자세히 말씀드리지요...”


월지향이 사마 일행의 굳어진 표정에서 불길함을 읽고 묻자 찬수류가 고개를 끄덕였다.


“좋습니다. 다들 저의 집으로 드시지요!”


월지향이 놀란 눈빛을 애써 감춰가며 그의 자택 쪽으로 총총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찬수류와 사마 일행 모두가 그를 따라갔다. 구름이 여럿 다가온 듯 하늘은 그들의 표정처럼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두 달이 지나 한여름의 더운 공기에 서늘한 바람이 섞이기 시작하던 서기 477년 음력 7월, 웅진성 내두좌평(內頭左平) 진남(眞男)의 저택에서는 진남과 진로(眞老) 등 진씨 세력을 중심으로 그들과 함께 하는 신료들이 모임을 가지고 있었다.


“조정이 해구와 그 수하들의 놀이터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논공행상에서 찬밥이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진남이 불만을 토로했다.


“부여곤 척살에 직접 가담한 이들이 대부분 그들이었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지요.”


“문제는 너무 과하다는 것이오! 병관좌평 ‘겸’ 내신좌평이라니 나라를 통째로 해 좌평에게 맡긴 셈이 아니겠소이까? 우리들 중 벼슬 하나라도 높여지고 쌀 한 톨의 식읍(食邑)이라도 더 받게 된 이가 있습니까? 우리가 병관좌평의 계획을 묵인하고 가만히 있던 것만 해도 그에게 큰 도움을 주고 나라에 공을 세운 거라는 점을 아무도 모르오이다. 한성 시절 백제를 이끌던 진씨의 위상은 땅에 떨어져 가고 있소!”


“병관좌평은 대왕 폐하의 권위를 높이고 권력을 집중시키는 조치를 줄곧 취해왔는데, 사실 그 권위와 권력을 누리는 이는 그 자신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머지않아 백제를 해씨의 나라로 되돌리려는 계획이 있는 게 아닌지요? 왕위만 빼앗으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진남의 성토에 이어 진로가 제기한 의문에 좌중은 웅성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도 아주 강력한 왕권을 가진 해씨의 나라인 게지요. 북방의 위협을 핑계로 중앙의 군권(軍權)을 틀어쥔 채로요. 언젠가는 그 역심을 명백히 드러낼 때가 올 것인데... 머지않은 듯싶습니다. 우리는 만약에 대비하여 세를 모아야 합니다!”


진남이 역설했다. 반(反) 해구 세력을 키우기 위한 난상토론이 시작되었다.


“그게 쉽지는 않습니다. 웅진성의 연(燕)씨를 비롯하여 백강의 씨족과 소국들은 거의 해구에게 복종하고 있는 형편이오. 부여곤의 편에 섰다가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은솔 백가를 빼고는 백(苩)씨들까지 해구에게 기울고 있으니 말 다했지요.”


“백가는 신소도국(臣蘇塗國) 출신이니 웅진의 주요 씨족인 그 집안은 다를 수도 있지요. 당장 해 좌평의 주적이 되었던 한솔 해례곤만 해도 그의 조카가 아니겠습니까? 아무튼 우리는 사면초가외다.”


“숨죽이고 있는 소국 자리모로국(咨離牟盧國)과 지난번 명백하게 해 좌평에게 저항한 신소도국 정도가 기대해볼 수 있는 우군입니다. 여기에 신미의 벽비리국을 비롯해 규합할 수 있는 소국이 좀 있고요.”


“다른 곳들은 몰라도 벽비리국과 신소도국은 해 좌평에 대해 이를 갈겠지만 우리에게도 유감이 매우 많을 터인데...”


“잘 구슬려 봐야지요. 그들로서도 우리를 빼면 힘을 합칠 대안이 별로 없을 겁니다. 두 소국은 오월(吳越)과 왜국에도 연줄이 닿아 있으나 너무 멀어서 어차피 직접적인 도움은 받지 못할 듯합니다.”


논의는 길게 이어졌고 어느덧 해가 기울어 서산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흠... 좋습니다. 모두들 감사하오. 이렇게 모여 논의를 하니 대강의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군요. 조만간 다시 논의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짜보도록 합시다! ”


진남이 논의를 정리하며 모임을 파했다. 대강의 논의 내용은 첩자들에 의해 궁에서 자택으로 돌아온 해구의 귀에 들어갔다.


‘흥, 그들이 대충 눈치를 챘단 말이지? 뭐, 서로 이 정도 수를 읽는 거야 예상했던 일이지. 이제 진씨들은 진씨들대로 폐하의 말을 잘 듣지는 않게 되었으니, 폐하의 효용가치가 더 떨어지게 되었군. 누가 먼저 움직이느냐 인데, 한 치라도 우세한 때 속히 일을 처리해야겠군... 되도록 한 달 이내에!’


해구는 자신의 비밀 방에서 눈을 굴리는 한편 빈 찻잔을 손가락으로 뱅글뱅글 돌리며 계책에 골몰했다. 그 때 신미에서 온 전령이 그를 알현하고자 했다.


“무엇이냐? 들어오도록 해라!”


뛰어 들어온 전령이 아뢰었다.


“헉헉... 좌평 각하! 오월로부터의 급보이옵니다! 송나라 건강성에서 주산도와 신미를 거쳐 들어온 소식이니 틀림없사옵니다.”


“급보?”


“송나라 황제가 급서하였사온데... 암살당했다고 하옵니다! 수면 중에 목이 잘렸다고...”


“유욱(劉昱)... 그 미치광이 소년 황제 말이냐? 흠... 범인이 누구라고 하더냐? 송나라 왕실은 어찌되는 것이야?”


“범인은 양옥부(楊玉夫)라는 측근이온데 불가능한 명을 내리는 황제의 위협에 겁을 먹고 직각장군 왕경칙과 내통하여 황제가 직접 만들었던 도구로 그의 목을 잘랐다고 합니다!”


“흠... 왕경칙은 소도성의 측근이니 소도성이 송나라 조정을 장악할 게 불 보듯 뻔한 일이군. 아직 다음 황제는 옹립되지 않았다더냐? 누가 되더라도 꼭두각시겠지만...”


“예, 아직...”


그 때 해구의 부인 부여란(夫餘蘭)이 방으로 뛰어 들어왔다.


“들으셨습니까? 송나라에서...”


전령이 물러가자 부여란이 호들갑스러운 목소리로 해구에게 물었다.


“그렇소. 우현왕을 처리하는 데 도움을 줬던 유경소의 반란 실패 이후 또 한 번 우리가 줄을 잘못 댄 듯싶소이다. 월지향 상단이 날개를 더 달게 생겼구려. 이렇게 된 바에 차라리 우리도 소도성 쪽에 줄을 대고 지원하는 게 어떻겠소? 황제 쪽은 대단히 불안한 데다 위험하기도 했소. 워낙 미치광이인지라... 이제라도 소도성 편에 서면 최소한 안정적인 세를 유지하면서 월지향과 경쟁할 수 있지 않겠소?”


해구의 말에 부여란의 표정이 더 일그러졌다.


“월지향... 제 친정아버지의 재산 반을 아무 공도 없이 물려받은 그 자가 바로 제 막내 동생 부여향임에 틀림없다고 누누이 얘기해오지 않았습니까? 소도성 만은 아니 됩니다! 아버지의 유산 반을 되찾기는커녕 서방님께서 오월에 가지고 있는 지렛대까지 위험해지게 생겼으니까요.”


“흠... 뭐 그 여자가 부여향이라는 확실한 증거는 못 찾았지만... 그럼 대안이 될 수 있는 세력은 있소?”


“심유지(沈攸之)라는 분이 있지요. 12년 전 폭군 유자업(劉子業)을 처단한 무장으로, 형주자사(荊州刺史)라 꽤 멀리 떨어져있기는 하지만 주산도(舟山島)의 유서 깊은 상단 집안 출신입니다. 백여 년 전 백제 여인과 결혼한 무역 거상(巨商) 심국공(沈國公)의 후손이고 아직 주산도에도 연고를 유지하고 있으니 거래를 맺기엔 최고의 상대지요.”


“그거 좋겠구려. 형주자사라니 송나라의 내륙 요지를 장악하고 있군요. 소도성에게 도전할 만도 하겠고... 이번엔 썩은 동아줄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잘 될 겁니다. 소첩의 감을 믿으시어요!”


“....”


해구는 다시 미간을 찌푸리고 눈을 굴리며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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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61. 전환(轉換)의 해 (2) 19.04.03 97 1 22쪽
60 60. 전환(轉換)의 해 (1) 19.03.27 94 1 14쪽
59 59. 상봉(相逢) 19.03.20 61 1 12쪽
58 58. 일식(日蝕)과 참새 19.03.13 106 1 15쪽
57 57. 탈환(奪還) 19.03.06 98 1 12쪽
56 56. 두 번째 사신단 19.02.27 88 1 17쪽
55 55. 백강격변(白江激變) (3) 19.02.20 117 1 11쪽
54 54. 백강격변(白江激變) (2) 19.01.30 84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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