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XX에서 밤을 새가며 오래전 읽었던 박스오피스 작가님의 불멸의 명작입니다. <좀비묵시록 82-08>로 제가 알고 있던 제목인데 원제는 다르군요 ^^ 표지도 직접 그려주셨었죠. 후속편 <화이트 아웃 2019>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네요. 일부러 완결이 아닌 현재 연재중?으로 아껴두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꼭 읽어 보겠습니다 ^^* (잠실, 건대 쉘터.. 그리고 진우의 터널 사투씬 .. 영원히 잊지 못할 겁니다. ) ** 제가 웹소설을 실물본으로 소장한 유일한 작품입니다. 비닐 커버는 여전히 뜯지 않고 고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좀묵 82-08 >은 개인적 바램이지만 "실사화가 되면 좋겠다" (훌륭한 캐스팅과 완성도가 따라야 하겠죠 ㅎ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실사화가 되지 않는 것도 좋겠습니다. ) " 좋은 작품을 보다 많은 독자들이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 이런 생각들을 지금 현재도 하고 있습니다. ^^
여타 영화, 드라마를 보다가 " 아, 저건 좀묵 82-08 (웰컴 투 좀비월드) 에서 본 장면, 장소 같은데? " 기시감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원조 좀묵의 실사화를 더 기대하게 됩니다. OTT라는 게 만들어질지는 몰랐네요. (영화는 당연히 극장에서 보는 건 줄 알았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사회 분위기나 생활상에서 "좀묵 기시감"이 들었습니다. )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서. 도 있던데 더이상 좀비가 " 허무맹랑한 소설? 내용이 아니구나.. 언젠가 현실에서 벌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겠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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