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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보다보니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생각이 나던데 거기서 참조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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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한 세계를 곰팡이가 점령한 것으로 표현했으니 나우시카를 떠올리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세탁기 속 아포칼립스를 표현하기 위한 착안은, 인류 멸망 후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인류 멸망 100년 후부터는 곰팡이가 점령하여 세상의 모든 책이 사라진다는 내용을 보고 착안한 것입니다. 세탁기 속아포칼립스에서 마법의 숲을 발견한다는 것이 시작점이었고요.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오늘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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