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쨋든 그냥 전쟁에서 전쟁범죄는 디폴트값임. 나치가 한 것이든, 연합국이 독일에게 한 것이든. 그냥 비교불가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고 그 당시 독일에 들어갔던 미국군인들 대부분이 그렇게 하나님 처믿으면서 천국을 가려고 하면 안되는 수준.
어쨋든 그걸 살짝 정치적으로 모는 듯한 아니면 오히려 정치에 예민한 수용자 쪽에서 받아들이기에 그 전쟁범죄를 필요악이라고 묘사하는 게 딱 박정희 전두환 같은거지. 나도 이 글을 쓰면서 살짝 몰아가지 않음? 원래 다 자기 주관을 그럴 듯하게 남들 설득질하려고 드는게 나를 비롯한 부족한 사람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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