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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y1997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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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나 혼자 F급 스킬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연재 주기
카노그니
작품등록일 :
2019.04.01 12:27
최근연재일 :
2019.04.14 00:25
연재수 :
22 회
조회수 :
4,676
추천수 :
111
글자수 :
98,651

작성
19.04.09 14:40
조회
115
추천
3
글자
8쪽

[18. 다수의 게이트, 게이트를 없애는 법]

DUMMY

지안과 강민이 쓰러지고 난 뒤 정확히 이틀이 지났다. 지안은 병실에 누워있는 상태였다. 강민도 지안과 마찬가지로 의식불명의 상태로 병원에서 누워있었다.


그 시각 강민과 다르게 먼저 깨어난 지안.


“으···. 여긴 어디지?”


지안은 일어나서 주위를 둘러봤다. 강민이 깨어 났을 때와 비교되는 고급스러운 1인실 병실이 지안의 눈에 들어왔다.


“어떻게 된 거지?”


지안은 자신이 쓰러진 상황을 생각했다. 게이트를 향해서 들어가는 이자벨과 쓰러진 강민의 모습이 기억났다.


“강민은?”


그 순간 걱정되는 건 강민이었다. 걱정과 함께 1인실 병실의 문이 열리면서 부잣집 사모님 같은 사람이 들어왔고, 지안을 불렀다.


“이지안!!”

“엄마···?”


부잣집 사모님으로 보이는 사람은 지안의 엄마였고, 상당히 화가 나 있는 모습으로 지안을 향해서 성난 발걸음으로 다가왔다.


“엄마···.”


엄마와 딸의 감동적인 재회 따위는 없었다. 지안에게 날아온 건 엄마의 등짝 스매시였다.


“이 계집애가! 내가 너 맘대로 행동하지 말랬지!”

“아! 엄마 잠깐만 나 환자야!”

“시끄러워! 누가 맘대로 게이트에 가라고 했어!”

“아! 아! 아프다고!”


지안이 짜증을 내면서 엄마의 등짝 스매시를 피했다.


“이 계집애가 피해? 맞을 짓을 하지를 말던가!”


하지만 그건 엄마의 화를 더 치솟게 할 뿐이었다.


“그만! 엄마 이제 진짜 그만해! 나 아프다고!”

“거짓말 하지 마 이 계집애야!”

“아 나한테 왜 그러냐고!”


이렇게까지 지안을 말리는 이유는 지안이 쓰러진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전에도 기절한 적이 있고, 그때는 더 이상 게이트에 가지 않겠다고 이야기했었다.


한동안 엄마의 등짝 스매시가 이어졌고, 지안과 엄마의 말다툼이 이어졌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뒤에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섰다.


“엄마?”

“뭐!”


지안은 조심스럽게 엄마를 불러보지만 들려오는 건 날카로운 대답이었다. 하지만 지안은 이 와중에도 강민의 상태와 게이트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혹시 나랑 같이 병원에 온 사람은 어떻게 됐는지 알아?”

“몰라.”

“아아아 엄마···. 그 사람이 나 구해줬단 말이야.”


그제야 엄마의 날카롭게 올라간 눈초리가 내려왔다.


“걱정하지 마. 몸 상태는 멀쩡한데 아직 의식은 없데.”

“뭐! 의식이 없으면 위험한 거 아니야?”

“아무런 이상도 없데 시간 지나면 곧 일어날 거래.”


그 말을 듣는 순간 지안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조심스레 다음 질문을 물어봤다.

자신을 쓰러지게 만든 이자벨이 분명히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비하라고 이야기했다. 분명히 무슨 일이 일어났을 거라고 확신했다.


“엄마···.”

“왜!”


아직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대답은 여전히 날카로웠다.


“그게···. 게이트는 어떻게 됐어?”

“뭐! 이 계집애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다시 한번 엄마의 등짝 스매시가 날아왔지만 지안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엄마가 나가서 돈 벌어오라면서! 내가 쓸 거 내가 벌어서 쓰라며!”

“누가 그렇다고 그렇게 위험한 짓을 하래! 그때 쓰러지고 게이트 안 가기로 했잖아!”

“나 A등급 스킬 가졌다고 우리 나라에서 유일하단 말이야.”

“그게 무슨 상관인데 A등급 스킬이고 나발이고 A등급 스킬 가졌으면 안 죽어? 오늘도 봐봐 쓰러졌잖아!”


엄마가 지안을 걱정하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각성자는 사람들한테 구원과 같은 존재였지만, 아직까지는 위험한 직업일 뿐이었다. 아니 사람들한테는 직업도 아니었다.


“그러면 어떡하라고!”

“너 당장 때려치워! 게이트도 가지 말고 돈? 필요하면 엄마한테 말해 줄 테니까.”


하지만 이제 지안에게 중요한 건 돈이 아니었다.


“싫어!”

“너 진짜 왜 그래! 지금도 다쳐서 병원 온 거잖아! 그만큼 위험하다고!”


지안은 이제 자신이 각성자라는게 마음에 들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게이트가 나타나든 말든 상관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자신이 누군가를 구하고, 사람들을 영웅처럼 취급해 줬을 때 바뀌었다. 물론 이자벨에 대한 공포심이 머릿속에 새겨져 있었지만, 누군가를 구한다는 것과 사람들에게 영웅이 된 듯한 지안에게 새로운 기분을 주었다.

게다가 강민이 궁금해졌다. 대체 그 몬스터와는 무슨 관계이며 그는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그걸 알기 위해서는 각성자를 그만두고 평범하게 살 수 없었다.


결국, 지안은 엄마와의 끝나지 않은 것 같았던 싸움 끝에 이길 수 있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은 사실이었다.


“대신 절대로 혼자 다니면 안 돼! 그리고 갈 때는 꼭 엄마한테 이야기해야 하고!······.”


이겼다고 생각한 지안이었지만 엄마의 잔소리는 그런 지안마저 질리게 할 정도로 끊임없이 지속되었다.

잔소리는 거의 1시간 가까이했던 말을 반복하고, 지안이 대답하고, 또 다시 이야기한 뒤 지안의 대답으로 끝날 거로 생각했지만 시작된 2차전.


“알았어. 엄마.”

“만약에 한 번 더 다치거나 그러면 엄마는 너 절대 밖으로 안 내보낼 거야!”

“알았어요! 엄마 이제 그만!”

“이 엄마가 너 걱정해서 하는 말인데 제대로 들어야지 ······.”


결국, 2시간 가까이 잔소리를 들은 끝에 끝났다.


“그것보다 엄마 나 쓰러져 있는 동안 무슨 일 있었어요?”


그제야 엄마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그게···. 지안아 꼭 해야겠니?”


사실 엄마가 지안이를 말리는 또다른 이유는 지금까지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심지어 각성자의 사망 소식과 범죄 소식까지 들렸으니까 당연했다.


“엄마! 여태까지 설명했잖아.”

“하. 너가 기절했을 때 많은 일이 생겼어.”

“정말?”

“그래. 근데 이 이야기는 나한테 듣는 것보다 저기 너한테 전화하는 사람한테 들으렴. 엄마는 도저히 이야기 못 하겠다. 그렇게 위험한 일은 딸이 한다는데···.”


그리고 지안은 핸드폰을 확인해보자 발신번호에 준석 아저씨라고 표시되어있었다.

지안은 걱정하고 있는 엄마를 뒤로하고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지안씨! 깨어나셨다고 들었는데 괜찮으신가요?”


그 사이에 지안이 깨어났다는 이야기도 들은 준석이었다.


“네. 아저씨 그것보다 무슨 일이에요!”

“그게···. 지안씨가 기절해 있는 동안 다수의 게이트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면 제가 가야 하는 거 아니에요?”


이제는 전과 다르게 지안이 먼저 나서서 이야기했다. 첫 번째 게이트가 나타나고, 다른 게이트가 나타났을 때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지금은 괜찮습니다.”

“무슨 소리예요?”

“이번에는 다수의 게이트가 나타났지만, 나타난 몬스터는 고블린들 뿐이어서 갑자기 게이트가 나타난 곳은 인명피해가 있었지만 정리할 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있던 게이트에서도 몬스터가 쏟아졌지만, 군인들이 통제하고 있어서 인명피해 없이 막았고요.”

“그러면 지금은 괜찮은 건가요?”

“네. 그리고 지금은 각성자들도 많아져서 괜찮습니다.”

“그건 무슨 소리예요?”

“그때 지안씨 기절하던 날 보았던 빛이 사람들을 각성시켰습니다.”


‘아··· 그때 강민이 각성했을 때인가?’


그날 밤 강민이 각성할 때 보았던 빛이 기억났다.


“그럼 아무 일도 없는 건가요?”

“그게···. 게이트들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닫히지를 않고 있습니다.”

“위험한가요?”

“그게 언제 몬스터들이 뛰쳐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라.”

“그러면 무슨 방법이 없나요?”

“게이트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네?!”

“그래서 지안씨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준석이 이야기한 것은 게이트를 없앨 방법이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안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

곧이어 지안이 말한 게이트를 없애는 방법은 옆에 있던 엄마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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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2. 게이트 진입 ] 19.04.14 58 3 10쪽
21 [21. 아공간, 게이트 멤버] 19.04.13 72 4 8쪽
20 [20. 깨어난 강민, 아공간 ] +2 19.04.12 87 5 11쪽
19 [19. 게이트를 없애는 법] 19.04.11 98 4 8쪽
» [18. 다수의 게이트, 게이트를 없애는 법] 19.04.09 116 3 8쪽
17 [17. 다시 나타난 이자벨 ] 19.04.09 129 4 7쪽
16 [16. 게이트 앞에 있는 미나 ] 19.04.08 145 4 8쪽
15 [15. 아공간] 19.04.07 160 5 11쪽
14 [14. 다시 한번 각성 ] 19.04.06 161 6 8쪽
13 [13. 염력+ 던지기 ] 19.04.05 160 6 9쪽
12 [12. 스킬 사용법] 19.04.05 159 5 10쪽
11 [11. 게이트에 들어가기 전 ] 19.04.04 175 6 8쪽
10 [10. 게이트에서 나온 존재. 그리고 이자벨 ] +8 19.04.04 208 5 11쪽
9 [09. 아비규환 ] 19.04.03 219 5 8쪽
8 [08. 4번째 각성자와 닫혀버린 게이트] 19.04.03 230 6 10쪽
7 [07. 닫혀버린 게이트] 19.04.02 301 5 8쪽
6 [06. 다시한번 스킬 각성] 19.04.02 274 5 8쪽
5 [05.새로운 게이트] 19.04.01 283 6 14쪽
4 [04. 또다른 각성자 지안] 19.04.01 311 5 10쪽
3 [03. 게이트 그리고 미나] +2 19.04.01 360 5 16쪽
2 [02. F등급 스킬 던지기] +1 19.04.01 397 7 19쪽
1 [ 01. F급 스킬 각성 ] +4 19.04.01 573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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