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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y1997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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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나 혼자 F급 스킬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연재 주기
카노그니
작품등록일 :
2019.04.01 12:27
최근연재일 :
2019.04.14 00:25
연재수 :
22 회
조회수 :
5,578
추천수 :
111
글자수 :
98,651

작성
19.04.04 20:42
조회
223
추천
6
글자
8쪽

[11. 게이트에 들어가기 전 ]

DUMMY

준석이 위치한 게이트 앞에 도착했다.


“강민씨 오셨습니까? 이정훈 일병도 같이 오셨네요.”


도착과 동시에 준석이 정훈과 강민을 맞이하고 있었다. 하지만 강민에게 중요한 건 뒤에 일렁이는 게이트였다. 그리고 강민의 시선은 게이트에 집중되고 있었다.


“강민씨 걱정 마세요. 아무 일도 없었으니까요.”


그런 강민의 시선을 느낀 준석이 먼저 이야기해줬다.


“몬스터를 정리하고 난 뒤에 정말로 아무 일도 없었습니까?”

“네. 일단은 이후에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그러면 게이트가 진동하거나 그 악마와 같은 존재는 없었습니까?”

“그런 존재가 있었으면 여기가 이럴 수가 없죠.”

“그건 그렇지만···.”


강민이 간 게이트에는 항상 무슨 일이 있었기에 혹시 모를 상황에 긴장하고 있었다.

그때 옆에서 듣기 싫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니 듣기 싫은 목소리는 아니었지만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목소리였다.


“어! F등급 아니야?”


고개를 돌리지 않아도 누군지 알 수 있었다. 정훈은 지안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강민에게 물어봤다.


“형 저분은 누구예요?”

“있어···. 싸가지.”


“지금 저한테 싸가지라고 하신 거예요? 하···. 어이가 없어서.”

“그러면 만나자마자 F등급이라고 하는 사람한테 제가 어떡해드릴까요?”

“시끄러! 그것보다 여기는 왜 왔는데? 이미 몬스터도 정리된 마당에.”

“제가 그걸 왜 말해야 하죠?”

“싫으면 말던가.”


그리고 지안은 다시 뒤돌아섰다. 그때 강민이 구해줬는데 은혜도 모르고 하는 태도가 건방지기 짝이 없었다. 그와 함께 정훈의 시선도 바뀌었다.


“저 막무가내인 분은 대체 뭐예요?”

“각성자야.”

“저분도요?”

“그래. 심지어 강해.”

“네?”

“A등급 스킬이야.”

“헐···. 근데 형도 F등급인데 강한 것 같은데요?”

“저 여자가 스킬 사용하는 거 보면 그런 말은 쏙 들어갈 거다.”


강민의 말처럼 지안의 능력과 강민의 능력은 하늘과 땅 차이였다. 단지 그때 기절했던 이유는 알지 못했지만, 불을 쓰는 능력만으로도 엄청나게 강하다고 생각했다.


“근데 형 진짜 여기는 왜 온 거예요?”

“말 안 했나? 게이트 들어가려고 온 건데?”

“네?”


정훈의 의문과 함께 준석의 목소리도 들려왔다.


“강민씨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준석도 처음 듣는 강민의 말에 당황했다. 하지만 강민은 처음부터 그러기로 마음먹었다. 게이트들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연관되어 있었다. 이자벨과 다른 존재가 알고 있다는 사실이 그걸 증명했다.


“제가 정부에 들어가지 않는 이유입니다. 물론 정부가 준 돈을 생각하면 여기 생활이 좋을 수도 있지만···. 저는 이자벨을 만나야 합니다.”


그 동안 정부에서 준 보상금과 군에서 피해보상금으로 준 돈으로 나름 호화롭게 살고 있었다. 집만은 미나와 함께 살았던 반지하 그대로 였지만 생활은 달라졌다.

하지만 생활이 좋아질수록 강민의 머릿속에는 누나의 존재가 잊혀지지 않았다.

맛있는 거를 먹을 때도 누나 생각이 났고, 친구들을 만나서 술을 마시는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쇼핑할 때도 옷을 보면 누나한테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누나 바보인 강민이기 때문에 그래서 매일 같이 이자벨이 있는 게이트를 방문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아무한테도 이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다.


“이자벨이 누구입니까?”

“첫 게이트에서 나온 악마.”

“강민씨 하지만 게이트에 들어가서 돌아온 존재는 아무도 없습니다. 알지 않습니까?”

“괜찮습니다. 저는 꼭 들어가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를 신경을 써주신 건 알고 있지만 죄송합니다.”


옆에 있는 정훈이 강민을 붙잡았다.


“형! 잠시만요. 그래도 갑자기 이러는 건 아니지.”

“미안하다. 그래도 친해졌는데.”

“아니 이제야 말 편히 했는데 이러는게 말이 돼?”

“미안.”


그 말을 끝으로 정훈도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는데 아까 돌아갔다고 생각한 지안이 그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잠깐만! 당신 미쳤어?”

“미치지는 않았는데요?”

“게이트가 어떤 곳인지 알고서 그런 말 하는 거야?”

“그래.”

“당신 능력으로 뭘 하겠다고!”


지안은 강민의 능력을 정확히 알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이었다. 물론 염력에 관한 정보는 앞에 있는 준석도 모르고 지안도 모르지만 던지기는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그건 내가 알아서 하는데? 왜 신경 쓰는 거지?”

“신경 쓰기는!”


‘대체 갑자기 왜 저러는 거야.’


전혀 상관도 없는 지안이 저렇게 화를 내는 이유를 연애 한번 해보지 않은 강민은 알지 못했다. 그는 학생때는 누나와 함께 살면서 연애라는 사치를 할 수 없었고, 20살이 되자마자 바로 군대를 갔다가 왔기 때문에 몰랐다. 심지어 직업군인도 생각해봤지만 누나 바보인 강민은 누나와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 전역했다.


“잘 봐!”


그러더니 무언가를 보여 주려는 듯 손을 머리 위로 올렸다. 그리고 마치 그 꼬마아이가 물을 원하는 형태로 만들었듯이 지안의 머리 위에 활활 타오르는 작은 창의 형태를 가진 불꽃이 만들어졌다.

한 개 두 개 그 창의 수는 여러 개로 늘어났다. 지안의 손이 게이트를 향했다.

그 순간 불꽃으로 이루어진 작은 창이 앞에 있는 게이트를 향해서 날아갔다. 그 속도는 강민이 던지기를 사용해서 단검을 던지는 속도보다 빨랐다.


‘말도 안 돼···.’


이미 불덩이만으로도 강민의 능력과는 비교도 되지 않았는데 그걸 활용하는 능력은 더 대단했다. 불을 사용하는게 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았다. 악마와 같은 지능 있는 존재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몬스터들이 튀어나왔는데 어째서 이 게이트 근처는 난장판이 되지 않았는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강민은 애써 태연하게 이야기했다.


“그런데?”

“아니 못 느끼겠어! 너가 가진 스킬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것인지?”


사실 강민도 알고 있었다. 앞에 있는 지안에 비하면 강민의 스킬은 아무것도 아니란 것을 전에도 알았지만, 지금은 더 심해졌다.


“상관없어.”

“아니! 아 답답해!”


뭐가 그렇게 답답한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그것보다 준석씨 부탁드릴게 있습니다.”

“강민씨 꼭 가셔야 합니까? 만약에 게이트가 더 나타나면···.”


뒷말은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F급이지만 각성자의 수 자체가 적었으니까 한 사람이라도 도움이 필요했다. 적어도 평범한 사람과는 신체능력 자체가 달랐으니까.


“네. 죄송합니다. 그것보다 그때 연구 하시던 건 어떻게 됐습니까?”

“그게···.”


강민이 간절한 눈으로 준석을 쳐다보고 있었다. 진짜로 간절했다.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게이트에 들어가는데 아무런 장비도 없이 들어갈 수는 없었으니까.


“성공했습니다.”

“진짜입니까?”


강민과 준석이 말하고 있는 연구는 드레이크의 가죽을 이용해서 방어구를 만드는 것이었다. 총알도 박혀들지 않았고, 그 질김은 충분히 보호구로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강민씨!”

“부탁드립니다···.”

“알겠습니다. 대신 지금 바로는 안됩니다. 적어도 일주일은 있어야 합니다.”

“좋습니다.”


원래는 바로 게이트를 들어가려고 했지만, 일주일은 충분히 기다릴 수 있었다. 비록 게이트가 언제 닫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꼬리를 단 존재가 한 말에 의하면 분명히 게이트는 닫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강민은 가진 돈을 이용해서 만반의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런 준비 중에도 사건을 일어났다. 그리고 그건 게이트에 들어가기 전에 강민에게 좋은 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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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2. 게이트 진입 ] 19.04.14 90 3 10쪽
21 [21. 아공간, 게이트 멤버] 19.04.13 105 4 8쪽
20 [20. 깨어난 강민, 아공간 ] +2 19.04.12 132 5 11쪽
19 [19. 게이트를 없애는 법] 19.04.11 129 4 8쪽
18 [18. 다수의 게이트, 게이트를 없애는 법] 19.04.09 148 3 8쪽
17 [17. 다시 나타난 이자벨 ] 19.04.09 152 4 7쪽
16 [16. 게이트 앞에 있는 미나 ] 19.04.08 179 4 8쪽
15 [15. 아공간] 19.04.07 183 5 11쪽
14 [14. 다시 한번 각성 ] 19.04.06 188 6 8쪽
13 [13. 염력+ 던지기 ] 19.04.05 191 6 9쪽
12 [12. 스킬 사용법] 19.04.05 187 5 10쪽
» [11. 게이트에 들어가기 전 ] 19.04.04 224 6 8쪽
10 [10. 게이트에서 나온 존재. 그리고 이자벨 ] +8 19.04.04 268 5 11쪽
9 [09. 아비규환 ] 19.04.03 255 5 8쪽
8 [08. 4번째 각성자와 닫혀버린 게이트] 19.04.03 278 6 10쪽
7 [07. 닫혀버린 게이트] 19.04.02 345 5 8쪽
6 [06. 다시한번 스킬 각성] 19.04.02 325 5 8쪽
5 [05.새로운 게이트] 19.04.01 335 6 14쪽
4 [04. 또다른 각성자 지안] 19.04.01 367 5 10쪽
3 [03. 게이트 그리고 미나] +2 19.04.01 411 5 16쪽
2 [02. F등급 스킬 던지기] +2 19.04.01 451 7 19쪽
1 [ 01. F급 스킬 각성 ] +4 19.04.01 635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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