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asy1997 님의 서재입니다.

표지

독점  공모전참가작 나 혼자 F급 스킬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연재 주기
카노그니
작품등록일 :
2019.04.01 12:27
최근연재일 :
2019.04.14 00:25
연재수 :
22 회
조회수 :
5,584
추천수 :
111
글자수 :
98,651

작성
19.04.02 12:33
조회
345
추천
5
글자
8쪽

[07. 닫혀버린 게이트]

DUMMY

강민의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게이트.

군인들의 통제와 함께 게이트 주변을 군인들이 둘러싸고 있었다. 하지만 강민은 게이트를 향해서 나아갔다. 어차피 이제는 더 이상 나오는 몬스터도 존재하지 않았다.

군인들도 강민이 몬스터를 쓰러뜨리는 걸 목격했기 때문에 게이트를 향해서 다가가도 제지하지 않았다.

강민은 게이트에 다가가면서 생각했다.


‘어떡하지?’


왠지 이대로 가만히 있다가는 게이트가 그대로 닫혀버릴 것 같았다. 하지만 강민은 게이트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게 너무나도 많았다.

결국, 게이트 바로 앞까지 도착한 강민.

그런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군인들은 긴장 속에서 게이트와 강민을 번갈아가면서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걱정에 불과했다. 강민이 바로 앞에 도착했지만, 게이트는 아무런 반응조차 하지 않았다.

그래서 강민은 결심했다. 게이트를 자극해보기로.


‘좋았어. 해보자!’


그때는 닫힌 게이트를 향해서 쇠파이프를 던졌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열려있는 게이트를 향해서 스킬을 이용해서 단검을 던질 생각이었다.


‘후···. 간다.’


하나 하나 염력으로 단검을 들어 올려서 몬스터에게 던졌던 것과 다르게 염력으로 주변에 단검을 전부 띄웠다. 비록 2M라는 범위였지만 염력은 쓸모없다고 할 수는 없었다.

강민에 주변에 떠오르는 단검들은 강민이 던지기 편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저게 뭐야!”


뒤에 병사들의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하지만 강민은 개의치 않고 그 단검을 집어 들면서 던졌다. 염력으로 오른쪽에 단검들을 나열했고, 순서대로 던지기 시작했다.


“잠깐만요! 뭐하시는 겁니까!”


그런 강민의 모습에 뒤에 있는 지휘하던 군 고위 간부 강민을 제지하려고 했지만 이미 단검들은 게이트를 향해서 들어가고 있었다.

게이트를 자극하는 듯한 모습에 병사들은 긴장감이 더해졌고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꿀꺽···.”


누군가의 침삼키는 소리를 끝으로 강민이 가지고 있던 모든 단검이 게이트를 향해서 던져졌다.


“······.”


모든 사람의 침묵 속에서 시간이 흘러간다. 고요한 침묵이 이어져 나갈 뿐 게이트는 아무런 변화조차 없었다. 그리고 아까 소리쳤던 군 고위 간부가 나선다.


“당신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제정신입니까?”


하지만 어느새 쫓아온 준석이 간부를 말리는 모습이 강민의 눈에 들어왔다. 이제 더 이상 강민은 뒤를 신경 쓰지 않았다.

마치 뭐에 홀 린 듯 게이트를 향해서 다가갔다.

그리고 강민이 게이트에 손을 대는 순간.


파지직! 소리와 함께 게이트가 다시 한 번 울리기 시작했다.

그 진동은 강민 뿐만 아니라 모두가 느꼈다. 상황은 다급해졌다.


“전원 사격 준비!”


뒤에 병사들은 강민과 게이트를 향해서 총구를 조준했다. 하지만 우려와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고 어느새 게이트의 진동이 점차 줄어들어 갔다.


‘뭐지?’


예상과는 다른 상황에 다시 한 번 게이트에 손을 대는 강민이었지만, 게이트 속으로 손을 넣을 수는 없었다. 무언가가 게이트를 막고 있었다.

강민은 주먹으로 게이트를 내리쳤다. 그런 모습에 뒤에 있는 누군가가 소리쳤다.


“무슨!”


그 놀란 소리가 무색해질 정도로 강민의 손에 고통만 있을 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또다시 일어나는 침묵 속에 강민은 방법을 찾지 못하고 뒤로 돌아섰다.

그때 갑자기 게이트에서 느껴지는 기운이 강민을 잡았다. 강민은 처음 게이트에 다가갔을 때처럼 다시 한 번 무언가에 홀 린 듯 손이 게이트를 향했다.

강민의 손이 닿는 그 순간 예상과 다른 일이 벌어졌다.

게이트가 닫혀 버렸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닫혔다는 표현보다는 사라졌다는 표현이 맞았다.

일렁거리는 특이한 공간이 사라지고 겉 테두리만 남아있었다. 그리고 그 장면을 모두 다 보고 있었다.


“와아아아! 끝이다!”


한 병사의 외침과 함께 이 상황이 종료된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준석의 전화기는 계속해서 울리고 있었다.


‘끝인가···?’


강민 또한 게이트가 닫혀버린 순간 마음속 한 곳이 휑해지면서 끝이라는 게 실감이 났다. 죽을 뻔 하기도 했지만, 일단은 살았다. 그리고 뭔가 강해진 기분이었다.

왠지 모를 감각에 강민은 손을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뒤에서 준석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오기 전까지.


“강민씨! 도와주십시요!”


이미 끝난 마당에 무엇을 도와달라는 건지 강민이 의문스러운 표정을 지었을 때 준석의 말이 이어졌다.


“다른 게이트들의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맞다···. 다른 게이트.’


그제서야 다른 게이트의 존재에 대해서 생각 났다.


“게이트가 어디에 나타났는데요?”

“그게 부산에 하나랑 인천에 하나입니다.”


인천이라면 그나마 가까웠지만, 부산은 너무 멀었다.


“근데 다른 각성자들도 나타나지 않았습니까?”

“그게 난리 통에 나타난 상황이라 지금 막 뉴스가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라 아직 각성자를 찾으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흠···.”

“도와주십시오. 지금 지안씨도 병원에 기절한 마당에 강민씨 뿐입니다.”


비록 강민이 F등급이지만 지금으로서는 강민말고는 다른 각성자를 찾을 수 없는 상황에 정부는 강민의 힘을 빌리고자 하고 있었다.


‘좋아···. 가자.’


뭔가 몬스터를 상대하고 강해진 느낌이 들었다. 이 감각을 확인해봐야 했다. 그리고 이제는 게이트에 대해서 더많은 걸 알아야만 했다.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시간이 없으니까 바로 출발하시죠.”

“잠시만요. 그전에···.”


강민은 그 자리를 벗어나 누군가를 찾고 있었다.


‘찾았다.’


“이정훈 일병!”

“일병! 이!정!훈!”


“준석씨 이 사람도 데려가죠?”

“이분은?”

“또 다른 각성자입니다.”

“네?”

“B등급 스킬 각성한 사람이라고요. 이 사람도 도움될 테니까 데려가죠. 할 수 있죠?”

“잠시만요.”


준석은 높은 계급에 있는 사람을 찾아갔다. 그동안 정훈과 강민의 대화가 이어졌다.


“대체 무슨 일입니까?”

“그냥 따라와요. 군대보다는 어디든 좋지 않습니까?”

“그건 그렇습니다.”

“솔직해서 좋네요.”


그리고 곧이어 대화를 마친 준석이 돌아왔다.


“됐습니다. 거기 있는 병사분?”

“일병 이.정.훈.”

“같이 가시겠습니까?”


그 물음에 정훈은 강민을 쳐다봤다. 그리고 강민은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그렇습니다!”

“그러면 갑시다.”


***


그리고 준석과 도착한 장소는 이미 아비규환이었다. 마치 해외에서만 보던 테러의 현장이라고 해야 할까 높은 건물들이 무너져 내려있고 상황은 좋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거 초기에 게이트를 진압하면서 사람들을 대피시켜서 인명 피해는 없는지 사람의 시체는 보이지 않았다.

쓰러지는 건물들 속에서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없는 거대한 몬스터의 존재만 눈에 들어 올 뿐이었다.


“강민씨. 저 몬스터만 정리해주세요.”


강민은 이제 그 거대한 몬스터가 두렵지 않았다. 비록 F등급의 스킬이지만 이미 한번 사냥해 봤기에 충분히 죽일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던질 것만 충분하다면···. 그래서 군 부대가 모여있는 곳으로 향하자고 이야기 했다.


“알겠습니다. 뭐 그러려고 왔으니까요. 일단 군 부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죠.”


그때 옆에 있는 정훈이 끼어들었다.


“그럼 저는 어떡합니까?”

“그냥 따라오세요.”


그 말에 정훈은 풀죽은 강아지 마냥 다시 조용히 강민을 따라갔다.

거대한 몬스터의 걸음은 늦었기에 피해 지역이 빠르게 확산하는 일은 없었지만, 일행은 서둘러서 이동하려고 했다.

하지만 발걸음을 옮기는 순간 그 거대한 몬스터에게 일어난 일 때문에 발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와···.”


정훈의 감탄을 끝으로···.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나 혼자 F급 스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뒤에를 쓰는건 문제가 없지만... 필력도 부족하고 비축도 없어서 19.04.18 100 0 -
22 [22. 게이트 진입 ] 19.04.14 90 3 10쪽
21 [21. 아공간, 게이트 멤버] 19.04.13 105 4 8쪽
20 [20. 깨어난 강민, 아공간 ] +2 19.04.12 132 5 11쪽
19 [19. 게이트를 없애는 법] 19.04.11 129 4 8쪽
18 [18. 다수의 게이트, 게이트를 없애는 법] 19.04.09 149 3 8쪽
17 [17. 다시 나타난 이자벨 ] 19.04.09 152 4 7쪽
16 [16. 게이트 앞에 있는 미나 ] 19.04.08 179 4 8쪽
15 [15. 아공간] 19.04.07 183 5 11쪽
14 [14. 다시 한번 각성 ] 19.04.06 189 6 8쪽
13 [13. 염력+ 던지기 ] 19.04.05 191 6 9쪽
12 [12. 스킬 사용법] 19.04.05 188 5 10쪽
11 [11. 게이트에 들어가기 전 ] 19.04.04 224 6 8쪽
10 [10. 게이트에서 나온 존재. 그리고 이자벨 ] +8 19.04.04 268 5 11쪽
9 [09. 아비규환 ] 19.04.03 256 5 8쪽
8 [08. 4번째 각성자와 닫혀버린 게이트] 19.04.03 278 6 10쪽
» [07. 닫혀버린 게이트] 19.04.02 346 5 8쪽
6 [06. 다시한번 스킬 각성] 19.04.02 325 5 8쪽
5 [05.새로운 게이트] 19.04.01 335 6 14쪽
4 [04. 또다른 각성자 지안] 19.04.01 368 5 10쪽
3 [03. 게이트 그리고 미나] +2 19.04.01 411 5 16쪽
2 [02. F등급 스킬 던지기] +2 19.04.01 451 7 19쪽
1 [ 01. F급 스킬 각성 ] +4 19.04.01 635 7 13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카노그니'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