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ㅠㅜ 희귀병이란 저런 문제도 있네요. 처음에는 어 너무 꽃밭같은 내용 아닌가 싶었는데요. 기억을 더듬어보니 우리나라 매일유업도 1년에 얼마간은 일반 가동을 멈추고 거기에서 아픈 아기들을 위해서 전용 분유를 만드는데 수요가 적어서 라벨도 손으로 붙일 정도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분명 손해일텐데도 누군하는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만드는 그 마인드가 멋지네요. B급 개그에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는 걸 보여주는 휴먼드라마가 합쳐진 오묘한 소설...발도술 첫 등장에서는 정말 아찔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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