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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연재수 :
2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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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04.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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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글자
13쪽

50. 영어 대 십자수

DUMMY

미래펀딩 로보츠는 여러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협회에서 입장 발표 없이 침묵하자 야구계 늙은 고인물과 기업들이 실력행사를 했다.


미래펀딩을 비난하는 기사가 쏟아졌으며.


“너도 사표야?”


사람을 빼갔다.

사람이 없으면 구단은 해체되겠지.


“죄송합니다. 여기 있으면 평생 야구계에 못 있어서.”


“에휴. 타코도 가고, 투코도 가고, 이제 2군 감독까지 사표라니.”


“감독님도 탈출하시죠. 여기 있으면 평생 왕따 당합니다.”


“내가 해봐야 얼마나 하겠어. 나까지 떠나면 어린 선수들이 불쌍하잖나. 쯧. 800억 부울 정도면 뭔가 의지가 있나본데 바뀌길 바래야지. 찍혀서 죄 없이 퇴출당한 양반들 모아봐야지.”


“크윽. 죄송합니다.”


야구계 선배들의 협박에 못이긴 코치들과 직원들이 하나둘 사표를 쓰고 도망쳤다.


그와 함께 선수들에 대한 접촉도 이어졌다.


거기 있으면 야구판에 끼지 못한다. 감독 코치는 안 할거냐?

우리랑 계약하자.

미래는 다른 구단과 계약해도 그냥 보내주기로 했다.


귀가 얇거나 은퇴 후 코치, 감독까지 생각하는 선수들이 하나둘 떠나갔다.

미래 구단에서는 연차 무시하고 실력에 따른 계약을 제시했고, 연봉이 마음에 들지 않은 선수들은 다른 구단과 계약을 맺었다.

미래펀딩에선 진짜 자유롭게 풀어줬고, 이탈이 계속 이어졌다.


대신 유망주에 대한 계약 몇 건 성공했다.


[2년차 유망주 류원상 5년 25억 계약]

[1군 경험 없는 이지운 4년 14억 계약]


FA고 서비스타임이고 나발이고 전부 무시한 선수 가치에 따른 계약.

다른 구단으로 가면 이렇게 받지 못한다.

심지어 해외에서 적절한 이적료의 오퍼가 오면 몰래 이적료를 받고 자유롭게 풀어주기로 했다.

년차 상관없이.


어린 유망주들이 좋은 조건에 계약하며 하나 둘 남는 선수가 생겨났다.

그리고 미래펀딩 로보츠에선 어떤 선수가 어떤 조건에 계약했고, 어떤 선수가 어느 구단으로 갔으며, 그 때 미래에서 아무 조건 없이 풀어줬음을 확인해주는 영상을 홈페이지와 유투브에 꾸준히 올렸다.


매일 저녁 예하를 통해 계약 소식이 알려지고, 타구단으로 이적하려는 선수를 풀어준 소식을 전했다.


순식간에 구단 전력이 반토막 났지만, 생각보다 여론은 나쁘지 않다.


이해할 수 없는 트레이드를 할 때만 해도 욕하는 이가 많았는데 구단주의 발표 이후 지지자가 늘고 있다.


불공정한 제도를 이용해 선수 몸값을 후려치는 타 구단은 나쁜 편.

기자를 이용해 욕하면서 뒤로는 자유롭게 풀어주는 선수를 끌고 가는 타 구단은 나쁜 편.


그들을 상대로 손해 보면서 정의와 공정함을 지키는 미래펀딩은 좋은 편.


아주 명쾌한 선악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지지하는 이들이 점차 늘었다.


올해 성적은 몰라도 최소한 구단 이미지는 굉장히 좋다.


그보다 놋네 자이언트.

참 신기한 구단이다.


야구단을 운영하는 이유가 기업 홍보와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함인데 욕먹을 운영을 하면서 성적까지 안 좋아 이중으로 이미지를 깎아먹는다.


그럴 거면 아예 운영하지 않는 게 이득 아닌가.


우리는 구단이 약해지더라도 홍보효과는 톡톡히 누리니 마케팅 측면에선 이득인데.




국회에선 특검이 구성되니 마니 하다가 표류했다.


임시주총이 열리니 그 후에 하자는 거다.


백제그룹정도 크기면 여당 야당 모두 돈을 뿌렸을 테니 되도록 조용히 덥히길 바라는 게 느껴진다.


백제가 이기면 우릴 조질 테고, 우리가 이기면 백제를 손절하겠지.


일주일, 5거래일동안 백제그룹이 5연상했고, 그동안 폭풍전야처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심지어 예하와의 밤마저도.


“......”


“왜 그렇게 쳐다봐. 오빠?”


눈 깜빡깜빡 하는 여우.


“암 것도 아냐.”


매일 옆에서 자며 잔혹하게 고문하는 녀나.


“어... 지금... 아. 맞다. 오빠 전화할 시간이야.”


“그러네. 거긴 저녁인가.”


회귀 후 이틀에 한 번씩 부모님께 꼭 전화한다.

회귀를 확인한 후 가장 처음 했던 다짐이다.

코인 거래를 하다가 보름씩 잊은 적도 있지만, 마음만은 똑같다.


예하가 비서가 된 후 스케줄을 챙겨줘 이제는 놓치지 않고.


“네 엄마. 어디? 이스탄불?”


지중해를 반 바퀴 돌았네.


“좋아요? 네. 보고 싶어요. 아무 일 없죠. 예. 괜찮고요. 거기는요? 문제없죠?”


-호텔방에 모여서 삼겹살 구워먹으려고. 세상에 여기 김치도 판다. 호홋. 아 그리고, 작은집이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는 구나. 그래서 예약 취소 가능한 지 알아보고 있단다.


“그래요? 그런데 왜요? 여행이 싫은가?”


-아니. 민서가 영어학교 가기로 했대. 그래서 한국 가야 한대.


민서는 작은 아버지의 딸이다.

올해 네 살인데 온 집안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귀염둥이다.


그런데 영어학교? 영어학교 가려고 한국에 온다고? 유럽에서 영어 쓰면 되잖아. 그게 더 빨리 늘 텐데.

그보다 한국 오면 경호팀을... 아니 그보다 왜 굳이 영어학교 따위를.

네 살짜리 아이를?


잠깐 생각을 정리했다.

지를까?


아 답답해.

답답하지만 친척 어른인데.

그래도 난 미래를 살다 왔잖아.


지르자.


“엄마.”


-어.


“옆에 작은 아버지어머니 계세요?”


-니 작은엄마만 같이 있어. 취소할 수 있는 지 물어봐달래.


“제 아버지도 있어요?”


-어.


“그럼 스피커폰으로 받아주세요.”


-그래. 켰어.


목소리가 멀어지고 울린다.


“아버지 들려요?”


-들린다.


“제가... 아들이... 좀 건방진 말 좀 해도 될까요?”


-해. 나중에 한국 가서 버르장머릴 고쳐주지 뭐.


아빤 이런 게 참 좋더라.


“그럼 나중에 맞을 각오하고 건방 좀 떨게요.”


-어 그래라.


“짝은엄마.”


-어 그래. 잘 지냈어?


“예. 한국 오고 싶으시고, 그 이유가 민서를 영어학교에 넣기 위해서랬죠?”


-응. 그래. 비용은 우리가 구했어. 3월 전까지 가서 준비만 하면 돼.


“이거 되게 건방진 소린데. 제가 민서 정말 좋아해요. 너무 귀여워요. 평생 책임져줄 수 있어요. 미국에 살고 싶으면 보내주고 미국에 회사 하나 차려서 시민권 사줄 수도 있어요. 이건 진짜 안 아까워요.”


실제로 그렇다.


44살까지 살았을 때도 24살까지 자란 민서는 끝까지 귀여웠다.

다만 내가 돈이 없고 빚에 치여 밥벌이가 힘들어 귀여워해주지 못했다.

그래서 더 귀여워해주고 싶다.


-그래. 고.. 고맙네.


“제가 민서 좋아해서요... 그래서 건방진 말 좀 할게요. 죄송해요.

우리 할머니 초졸이라고 들었는데 그렇다고 할머니의 아버지를 욕할 순 없죠. 그 당시로썬 딸을 초등학교라도 졸업시킨 게 대단한 거잖아요. 맞죠?”


-어. 그런데 왜?


“부모님은 다 자식 잘 되길 바래서 교육을 열심히 시키겠죠. 그런데 그 교육의 방향이 부모님의 입장과 부모님의 삶에 갇혀 있다고 생각해요. 자식이 살아갈 미래를 생각해 교육시켜야 하는데 부모님은 부모님의 삶을 기준으로 생각하죠. 할아버지가 우리 부모님 키울 때도 육이오 시대를 기준으로 교육했을 것이고, 제 부모님이 절 키울 때도 인터넷 없던 시대 기준으로 교육했죠. 이건 어쩔 수 없는 거죠. 잘못한 게 아니죠. 그냥 안타까워서 하는 말이에요. 아이 세대를 기준으로 교육하는 게 아니라 부모님 세대를 기준으로 교육하는 게 너무 안타까워요.”


-뭐가? 영어학교 보내는 게?


목소리가 날카로워졌다.

어린 조카놈한테 뜬금없이 욕먹고 있으니 기분이 안 좋겠지.


이스탄불 호텔에서 다같이 삼겹살 구워먹는다는데 주위가 쥐죽은 듯 조용하다.

부담스럽다.


“제가 민서를 좋아해서 하는 말이에요. 영어학교 필요 없어요. 보내지 말아주세요.”


-왜?


“기술 발전은 생각보다 빨라요. 5년 후면 거의 완벽한 통역기가 나와요. 10년 후면 오차 없는 통역기가 생길 테고요. 핸드폰에 대고 말하면 거의 동시에 상대 귀에 자기 언어가 전달될 거예요. 영어가 적힌 사진을 스캔하면 완벽하게 번역될 테고요. 그때는 영어가 필요 없겠죠.”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단 낫지 않겠니?


“당연히 모르는 것보단 잘하는 게 낫죠. 그래도 시간이 아까워요. 민서가 지금부터 영어를 공부하면 네 살부터 초중고까지 거의 만 시간을 영어에 쏟겠죠? 그렇게 공부해도 통역기보다 영어를 못할 거예요. 그럼 의미 없죠.

미래에도 번역 검수나, 동시통역사의 직업이 있겠지만, 지금과는 숫자 자체가 다를 거예요. 외국에서 20년 살던 사람들이나 그런 일을 하지 민서가 하는 공부는 무의미해요. 차라리 영어 외울 시간에 십자수를 하는 게 더 생산적이에요.”


-시... 십자수?


“영어를 만 시간 공부하느니 십자수를 만 시간 뜨고 그걸 영상으로 찍어요. 민서는 그것만으로도 평균보다 훨씬 잘 살 수 있을 거예요. 십자수 아니면 실뜨기? 아니면 털실 목도리 짜기? 아니면 에콰도르 소수민족 언어? 이런 게 영어보다 나아요. 공부할 필요 없어요. 어차피 통역기 못 이겨요.”


-그... 그럴듯하지만 학교성적은? 당장 영어시험이 없어질 리 없잖아.


“맞죠. 0점 맞겠죠.”


-그래서 해야지. 공부를 못 하면 주눅 들고 자신감이 없어져서 다른 것까지 못하게 되고 우리 딸이 왕따 당하기라도 하면 어떡하니. 대학도 못 가면 얼마나 슬퍼하겠어.


“그런데요. 이건 미래 예측이 아니라 그냥 일어나고 있는 일을 말씀 드릴게요. 지금 신생아가 적다고 난리잖아요.”


-어. 그런데?


“민서가 인구절벽 세대인 것도 아실 거고요.”


-왜 모르겠니. 그걸로 하도 난린데.


“민서가 수능 볼 때 되면 지방대 전부 사라져요. 입학할 학생 수가 지금의 절반밖에 안 되거든요. 지방 국립대와 지방 명문대를 제외하면 나머지 전부 서울 시내에서 대학 다닐 수 있게 되요. 지방대는 전부 공원으로 바뀌고요. 민서가 공부를 전국 꼴찌해도 제가 있는 도봉대 올 수 있어요.”


-어... 그래도 도봉대는.


도봉대가 왜요?

우리 도봉대 얼마나... 크흑.


“대학 골라가는 거야 다음문제고 그보다 기업에 사람이 없어요. 인구폭발 세대가 그때 되면 다 70대라서 일 할 사람이 없어요. 기업들은 사람 뽑으려고 난리니 지금 대학들처럼 혜택을 뿌리겠죠. 아마도 고졸이 취업하는 게 일반적이 될 거예요. 고등학교 졸업생을 회사로 데려와서 회사일 가볍게 가르치면서 대학 4년 뒷바라지 해 주겠죠. 민서가 어른 되면 그렇게 될 거예요. 사람이 없으니까.”


진짜 이렇게 된다.

80년대 일본이 그랬던 것처럼 회사가 고졸자에게 찾아와 돈 주고 원하는 국가 유학비용 주면서 제발 취직해달라고 한다.

성적? 필요 없다.

미친놈만 아니면 된다.


-...... 그래서 공부시킬 필요가 없다는 거야?


“제가 말했잖아요. 민서 귀엽고 귀여워해주고 싶다고요. 민서가 만약 영어를 너무하고 싶어 한다면 하게 해줄 거예요. 그런데 네 살 민서가 그러고 싶대요? 그냥 민서 하고 싶은 대로 하게 해 주세요. 뛰어놀게, 친구들하고 수다 떨고 모래밭에서 뒹굴게 해 주세요. 그러다 뭔가 하고 싶다고 하면 다 해줄게요.

물론 짝은 엄마 생각이 확고하면 그렇게 하셔야죠. 다만 전 민서가 허비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그래요. 어린 시간에도 나름 소중한 게 있을 텐데 미래에 쓸 일도 없는 지식을 강제로 넣느라 어린 시간을 버리는 게 아까워요.”


-...... 음.


-우왕? 오빠 목소리다? 오빠?


나갔다 왔는지 민서 목소리가 들린다.


“민서야~”


-우왕. 오빠당. 핸플빠.


“... 그거 가오리한테 들었지. 그 아저씨 나쁜 사람이니까 그 아저씨 말 들으면 안 돼.”


-나쁜사람? 우왕? 아닌데 웃긴뎅.


어. 웃기지.


“민서야. 영어학교 갈래? 가고 싶어?”


민서를 설득한다.


-엉!


뭐?

왜?

너에게 미래 통역기의 눈부신 발전과 인구절벽 세대의 입시경쟁 해소를 설명해 줘야해? 너 이해할 수 있니?


“왜?”


-엄마가 가래.


“......”


-동욱아. 숙모가 생각 좀 해볼게. 네 말이 맞는 것 같고 민서가 하고 싶어 하는 게 뭔지 궁금하네. 우선 끊을게.


작은엄마는 민망했던지 서둘러 끊었다.


“네.”


뚜뚜.


후우.


설득 되었나.


이래도 보내겠다고 하면 어쩔 도리 없다.


민서 인생이고, 그 엄마의 판단이니까.


그냥 좀 안타깝다.


민서는 경쟁에 치이지 않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즐겁게 살면 좋겠는데.


하며 돌아서는데 예하가 바싹 붙어있다.


“흐에 깜짝이야.”


진짜 놀랬다.


예하는 날 보며 눈을 깜빡깜빡 거리는데 별이 쏟아지는 거 같다.


“왜?”


“멋져. 간달프같아. 대현자. 세계의 모든 걸 아는 사람. 엘빈 호킹 박사. 미래학자. 멋져. 오빠 이렇게 멋지면 반칙이잖아.”


“넌 내 말을 믿니?”


“어. 들어보니 맞는 말이잖아. 후에. 언니들 애 낳으면 말해줘야지. 나도 영어공부가 제일 싫었는데.”


그래.

한명이라도 지지자가 있으니 좋네.


자연스레 키스로 이어졌다.


여기까진 오케이니까.


작가의말

미래 이야기는 100% 픽션이며 뇌내망상입니다



비축분이 69화까지 쌓여있네요,

즉 20화 미만이 되었다는 거애요!

다시 비축분 20화가 넘을 때마다 연참할 거애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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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251. 변하지 않는 가치2 +5 22.01.29 897 31 12쪽
245 250. 변하지 않는 가치 +6 22.01.28 906 30 13쪽
244 249. 새로운 질서3 +4 22.01.27 935 33 12쪽
243 248. 새로운 질서2 +5 22.01.26 938 41 13쪽
242 247. 새로운 질서 +3 22.01.05 1,174 4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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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245. 버블 붕괴2 +3 21.12.27 1,083 4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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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241. 울타리 +6 21.12.21 1,080 4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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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184. 그래도 한국 +9 21.08.28 1,919 45 12쪽
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48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27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803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4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33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58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82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51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71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82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67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77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61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63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23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1,997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6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902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24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42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5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17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4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5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24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94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6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53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900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16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6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40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3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19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23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08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30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3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3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5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2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70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66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21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26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76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27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5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71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08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70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88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31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62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5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5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6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09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10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72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80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803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4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4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27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51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5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4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3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17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3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4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42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28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08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59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197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23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91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42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34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37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78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10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44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396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37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71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39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20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89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34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74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26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64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10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36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40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21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06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89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16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89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47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90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52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58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51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4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12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72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75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20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47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25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93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34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57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58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72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58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38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24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25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19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42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42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46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504 9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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