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역사자 님의 서재입니다.

벼락부자가 막 퍼줌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역사자
작품등록일 :
2021.02.16 22:33
최근연재일 :
2022.02.01 20:09
연재수 :
249 회
조회수 :
1,007,980
추천수 :
18,287
글자수 :
1,380,143

작성
21.04.10 00:54
조회
7,706
추천
124
글자
13쪽

40 데뷔

DUMMY

2월 19일. 월요일.


설 연휴가 끝난 후 첫 월요일이다.


장 시작하기 한참 전 여의도로 갔다.


가는 차 안.


“오빠오빠. 그런데 공매도 나쁜 거라던데?”


방송을 하기 위해 이런 저런 자료를 조사한 예하다.

대신 어설프다.


“공매도가 왜 나빠?”


“공매도 때문에 주가가 안 오른다는데?”


“그럼 공매도 없으면 주가가 우주 저 멀리까지 올라?”


“에? 아닌가? 공매도 세력이 자기 이익 때문에 억지로 깎아내린다던데?”


“그건 맞아. 그런데 그건 주식에서도 그래. 세력이 가짜 뉴스를 호재로 포장해 기자한테 돈 주고 뿌리면 주가가 오르지. 그렇게 주가가 올랐을 때 세력은 돈을 벌고. 여기서 문제. 가짜 뉴스로 주가를 조작한 세력이 나쁜 거야? 아니면 주식 자체가 나쁜 거야?”


예하는 홍보방송을 진행해야 하는 데 이런 기초적인 걸 몰라선 안 된다.


“세력이 나쁘지. 아하. 공매도도 그렇구나.”


“어. 세력이 가짜 뉴스로 가격을 깎아내려 돈 버는 게 나쁜 거지, 공매도 자체가 나쁜 건 아니야.”


“어라... 좋은 게 하나도 없다던데.”


“공매도의 최고 장점은 사람의 심리가 안정돼.”


“어?”


“주식을 하면 사람이 이상해지거든.”


예하는 ‘오빠처럼?’ 이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주식을 산 사람은 누구나 주가가 오르길 바래.”


“당연히 그러겠지.”


“주가가 오르길 바라는 간절한 소망이 계속 반복되면 스스로를 세뇌해서 속이게 돼. 오를 텐데, 이 호재면 두 배 더 올라야 하는데. 이렇게 자기를 속이니 올랐을 때 못 내리지. 내려도 문제야. 전부 현금으로 바꾸면 몸이 근질근질해. 사고 싶어 미치겠어. 지금이 바닥 같아서 사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 차. 안사면 미칠 것 같아져.

그런데 공매라는 옵션이 생기면 균형이 맞게 돼. 오를 거 같으면 사고, 내릴 거 같으면 공매를 한다. 이 옵션 덕분에 사람이 냉철해지고, 중립적인 분석이 가능해져.”


“에이. 사람이 그렇게 단순하다고? 고귀한 돈을 투자한 건데?”


“귀한 돈이라서 더 그러지. 차라리 푼돈이면 사놓고 신경 끄니까 괜찮은데 거금을 넣은 사람은 더욱 단순해져. 계속 보고 계속 생각하면 오히려 자기 자신을 세뇌하게 돼. 멍청해지고 바보가 돼. 그래서 공매가 필요한 거야.”


“중립적 시각이라니. 전 재산을 쏟아 부으면서 멘탈이 약하면 위험하잖아.”


“사람이 전부 냉철하면 주가는 빼죽빼죽차트를 그리지 않지. 주식은 심리스포츠야. 자기 마음한테 속지 않는 사람이 딸 수 있는 도박이고.”


“올. 명언 같은 거야?”


“그렇지 뭐.”


“나도 뭐 들었는데. 누구나 저점 고점을 맞출 수 있다. 하지만 두번 연속으로 맞출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예하가 바싹 붙으면서 사랑이 넘치는 눈으로 바라봤다.


“후후후훗.”


“그런데 오빤 스무번 연속 맞췄지.”


“어. 그제도 딱 맞췄고.”


“대단해. 멋... 칫.”


왜 왜? 뭐? 또?


에휴.

내가 무슨 죄를 졌냐고?

루비한테 전화해서 대체 뭔 소리를 했냐고 물어보고 싶은데 예하의 맨마킹이 너무 강하다.

박지성급 밀착마크 중.


“아. 공매도를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하던데.”


“어. 맞아. 개인은 하기 힘들어. 기관만 해. 이건 문제가 맞아. 그렇다고 개인한테 풀어주기도 힘들어.”


“왜?”


“주식은 100만원 넣고 회사가 망해도 손해는 최대 100만원이야. 그런데 공매도는 100만원 넣고 자칫 잘못하면 손해가 무한대가 늘어날 수 있어.”


“어?”


“주식 만 원짜리를 공매했어. 그런데 주가가 100만원으로 뛰었어. 이러면 손해가 99만원이 돼. 99배 손해. 100만원 투자했으면 9900만원을 더 투입해야 해. 개인이 이걸 감당할 수 없잖아. 그래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증거금이 많이 필요하고... 뭐 그런 이유로 개인이 뛰어들기 힘들지.”


“헐.”


“그래도, 개인을 금지시킨 건 문제가 맞지. 공매도가 나쁜 게 아니라 개인도 기관과 똑같은 조건에 공매할 수 있어야 해. 정작 개인은 위험성 때문에 금지시켜놓고, 기관에는 추가 편의를 봐주거든.”


“어쨌든 문제 있다는 거잖아! 내가 맞아!”


“누가 아니래? 공매도 자체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고.”


예하와 아웅다웅하며 사무실에 도착했다.


아침 7시 조금 너머서 도착했는데 전부 출근했다.

다들 긴장하고 있다.

포지션이 바뀌는 날이니까.


“설 연휴 잘 보내셨어요?”


“오. 동생아. 새해 복 많이 받아.”


권순진과 인사하고 얼굴이 익은 팀원들과 눈인사를 하고 슬쩍 빠졌다.


권순진이 모든 팀원을 모았다.


“알겠지만, 백제를 먹는다. 자금은 들어왔지?”


“예. 1조 1200억입니다.”


“백제 그룹주 시총은?”


“6.7조까지 떨어졌습니다.”


19조 대기업이 6.7조로 박살났다.

사고치고, 소송 걸리고 살인사건도 꼈지만 이건 비정상적인 하락이다.

하지만 이해는 된다.

현재 분위기로는 총수 일가 전원 감옥가고 그룹이 해체될 것 같다.


“오늘 내일 모레, 단 3일이야. 최대한 산다. 비밀엄수하고.”


“예.”


팀원들이 자리로 가서 각자 맡은 계열사를 체크하고 오토 프로그램을 확인했다.

두세 개씩 기업을 맡아 최대한 주식을 산다.

단순한 일이지만,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긁지마. 계속 출렁일거야. 기사 쏟아진다.”


“예.”


9시가 되었다.

소리 없는 총알이 쏟아진다.

1조2000억원.


공매도에 사용된 금액.

코인 거래소의 자금을 담보로 해외 은행에서 비싼 이자로 빌린 자금이다.

이 자금을 백제그룹 주식과 바꾸고 있다.


가격이 떨어지면 사고, 가격이 오르면 뉴스가 떠서 낮춘다.


[성폭행 등 8가지 죄목으로 지목 된 BJ엔터 기획실장, 안성에서 발견. 경찰은 손 놓고 있다]


국내 천여명의 흥신소 직원을 몽땅 고용했다.

각자 미행할 상대에게 붙어 있었고, 여론이 악화된 후 지방으로 숨은 BJ엔터의 악당들을 마크했다.


니들 이뻐서 놔둔 거 아니다.


[BJ엔터 대표 부산에서 배를 타다]


감옥에 갈 때 가더라도 좋은 일 하나쯤 하고 가야지.


백제 그룹의 범죄 기사가 뜰 때마다 공포에 질린 이들이 주식을 던진다.

공매에 들어가 있는 기관도 하락을 바라며 마구잡이로 던진다.


그걸 바닥에서 속속 잡아먹는다.


기다리면 더 내려가겠지만, 최대 물량을 먹지 못한다.


이번 작전의 목표는 최대한이다.


[백제사태 한 달, 그간 구속된 이는 피해자아버지뿐]

ㄴ 헐. 최초로 공개하신 분?

ㄴㄴ 경찰 대박이다. 진짜 아무것도 안 하네

ㄴㄴ 아니지 피해자 잡았자나 가해자는 재벌이니까 냅두고

ㄴ 저 새끼 땜에 백제주식 박살났다

ㄴㄴ 돈이 아무리 좋아도 인간성은 잃지 말자

ㄴ 내가 낸 세금 경찰에 쓰이는 거 너무 아깝다


침묵하던 공권력을 움직여야겠다.

국민청원은 예부터 등장했지만 정치권에선 수사해야 한다, 불러서 청문회 하자, 는 소리만 할 뿐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 뿌리는 기사들은 공권력이 무시하지 못하게 촉구하는 기사들이다.


[속속 들어오는 제보, 하지만 경찰이 찾아낸 건 0명]

ㄴ ㅋㅋㅋㅋㅋ

ㄴ 헬조선폴리스클라스

ㄴ 시민이 수사해서 폭로하고 시민이 찾아서 잡고 경찰한테 넘기면 놔주는 거 아냐?

ㄴ 클럽 가서 수금할 시간도 모자란데 저런 거 잡을 시간이 어딨어!


딱히 할 일은 없지만, 중요한 작전이다.

옆에서 계속 지켜보는데 예하가 속삭였다.


“오빠오빠. 그런데.”


“어.”


“가짜 뉴스로 주가 조작하는 건 나쁜 거라며. 공매도 치고 나쁜 뉴스 퍼트려서 주가 낮추는 건데 괜찮아?”


“가짜 뉴스가 문제지. 사실만 전했잖아.”


“남들도 그렇게 생각할까?”


“아니. 어떻게든 엮으려 들걸. 금감원, 공정위 다 달려들어서 물어뜯을 거야. 국회의원이 소환할 수도 있고. 그래서 허리케인 펀드로 우회했잖아. 공매할 때만 쓰는 펀드. 못 잡아내.”


“문제 안 될까?”


“법적으론 문제없어. 여론전이 시작되겠지. 그래서 네가 중요하고.”


“아.”


“저녁방송 부탁해.”


“넵.”



장이 마감되고, 주식운용팀이 그날 거래 내역을 정산해 지분을 결산해 다음날 매수계획을 세운다.


나와 예하, 권순진은 함께 이동했다.

예하의 첫 방송 시간이 다가온다.


장소는 옥수동 집 바로 위층이다.

같은 아파트에 매물이 날 때마다 조금씩 웃돈주고 사다보니 7채까지 늘었다.

나중엔 핵심 인물 전부 여기에 한 채씩 줄 생각이다.

한강뷰 50층 아파트를 사옥으로 쓰는 클라스.


“안녕하세요. 민지민지에요.”


특별 초빙한 유투브 스타다.

구독자 150만 명을 넘으며 자신만의 팀을 갖고 있다.


예하보단 못하지만 연예인급 외모에 차분하고 재치 있는 진행, 춤과 노래까지 훌륭한 엔터테이너다.


“이쪽으로 오세요. 메이크업을... 하아. 너무 예쁘다. 나중에 우리 꼭 합방해요. 네?”


“네.”


비비크림 정도만 바르는 예하가 화장까지 하니 이 세상 미모가 아니다.

나나 권순진마저 입을 떡 벌릴 정도.


아파트의 넓은 거실에 조명과 카메라가 들어차고, 배경은 서재처럼 꾸몄다.


저 쪽에선 루비를 비롯한 여자들이 모여서 구경하고 있다.

그네들도 할지 말지 고민중이다.


예하가 하는 걸 보고 선택하겠지.


일단 오늘은 시험방송이다.


“PC 오케이. 회선 좋고.”


프로의 팀답게, 카메라, 조명, 송출팀 등 각자 제대로 한다.

마음에 들면 통째로 고용해야지.


예하는 정해진 대본을 따라 가볍게 리허설 하며 민지민지의 코치를 들었다.

마이크와 거리, 시선, 카메라 위치, 모니터링 할 화면, 읽어줄 타이밍.

그리고 인이어 마이크까지 껴서 실시간 코치도 받는다.


3일 계약 천만 원 밖에 안 줬는데 잘한다 이 팀.


저녁 7시. 유투브, 트이치 등 모든 개인방송 사이트에 방을 개설하고 카메라를 켰다.


방제는 ‘코인으로 2000배 번 썰 푼다.’ 였다.


예하 많이 연구했구나.

민지민지의 코치도 있었을 테고.


한명 한명 들어오더니 1분도 되지 않아 100명이 넘었다.

광고를 전혀 하지 않았으니, 신규방송 리스트의 작은 화면에서 예하 미모만으로 꼬신 성과다.


“안녕하세요. 이루어짐님. 안녕하세요 물빛여운님. 안녕하세요......”


예하는 컴퓨터 앞에 앉은 모습으로 들어오는 사람 하나하나에게 인사했다.


몇 없는데도 채팅창은 난리가 났다.


-ㅗㅜㅑ

-합성이야? 저 미모 실환가?

-미쳤다 미모

-누...눈나 쥬지가 이상해요

눈나나죽어님이 강퇴되었습니다.


오늘 매니저로 고용된 촬영팀이 각자 컴퓨터 앞에 앉아서 강퇴하고 있다.

카메라나 조명이 고정되기에 다들 이렇게 한다.


스텝들에게 말을 전했다.


“강퇴 전에 캡쳐 떠주세요. 전부 고소할거에요.”


“아. 알겠습니다.”


1조원 이하로 합의는 없다.


예하가 차분히 들어오는 사람 아이디를 읽어주는 사이 사람이 계속 늘어 1000명을 넘겼다.


보통 리스트 하단은 잘 안보여서 사람 수가 늘기 힘든데 미친 듯이 늘어난다.

제목 어그로 때문인지 아니면 아주 작은 방송화면에 비친 예하 얼굴 때문인지 모르겠다.


“안녕하세요. 에.. 영어님. 힝 너무 빨라. 너무 많아서 못 따라가겠어요. 히잉.”


저 애교는 진짜다.

압도적 미모에서 나오는 그루브.


-헉.

-형들 나 심장이 멈춰버렸어

-아 모르겠다 그냥 ㅗㅜㅑ만 치자

-ㅗㅜㅑ

-ㅗㅜㅑ

-가슴 안까냐? 신입이 개념이 없네

한BURN칠레 님이 강퇴되었습니다.


너 캡쳐 온. 고소.


채팅창을 가득 채우는 ㅗㅜㅑ의 향연.

중간중간 영어도 보인다.


“에... 들어오신 분 모두 읽어주라 했는데. 못하겠어요. 그냥 시작할게요. 흠흠.”


채팅창을 보고 있던 예하가 자세를 가다듬고 목을 풀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퍄퍄퍄~ 안경tei님이 10만원을 후원하셨습니다. - 신고식 몰라? 춤춰봐!


후원이 들어오면서 방송에 후원음이 송출되었다.


“에? 10만원이요? 춤춰야 하는 건가요? 에?”


춤 얘기가 나오자 예하는 민지민지를 보며 고민했다.


“이게... 회사에서 홍보용으로 시킨 방송이라서 춤은 안 될 것 같은데요.”


퍄퍄퍄~ 불쌍맨님이 2300원을 후원하셨습니다. - 오늘 제 한숫갈 도시락 값인데요... 춤춰주세요.


띠링! n8718님이 쿠키 천개를 보냈어요. - ......먹튀냐? 먹튀인것이냐?


삐유우웅 펑! kkjj님이 100달러를 후원합니다 - 댄스! 오어 데스!


여러 사이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후원금이 날아온다.

그와 함께 채팅창이 굉장히 사나워졌다.

춤 방송이 아닌데 춤추라고 시켜놓고 지랄하기는.


“사장님 어떻게 해요?”


채팅방 분위기가 무서웠던지 예하는 정말 당황해서 날 보며 물었다.


곁에서 민지민지가 들고 있는 작은 마이크에 소리를 넣었다.


“하고 싶으면 하고 말려면 말고. 그리고 후원은 막을게. 이깟 돈 따위.”


코 묻은 돈 따위 주면서 감히 예하를 조종하려 하다니.


“사장님이 춤춰도 된대요. 한곡만 할게요. 그리고 후원 막는대요. 이제 주지 마세요. 헤헷. 뭐할까.”


춤출 생각하니 기분좋아지나보다.


작가의말

방송파트의 비중은 꽤 낮습니다. 아주 낮아요


댓글 주신분중에 본문 시청자로 등장하기를 원치 않는 분은 말씀해주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벼락부자가 막 퍼줌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49 본편보다 더 쓰고 싶었던 후기 및 반성문 +18 22.02.01 1,271 45 4쪽
248 253. 웨딩엔딩 +9 22.02.01 1,083 33 12쪽
247 252. 변하지 않는 가치3 +5 22.02.01 898 38 16쪽
246 251. 변하지 않는 가치2 +5 22.01.29 894 31 12쪽
245 250. 변하지 않는 가치 +6 22.01.28 902 30 13쪽
244 249. 새로운 질서3 +4 22.01.27 933 33 12쪽
243 248. 새로운 질서2 +5 22.01.26 936 41 13쪽
242 247. 새로운 질서 +3 22.01.05 1,172 44 12쪽
241 246. 버블 붕괴3 +6 21.12.29 1,095 42 11쪽
240 245. 버블 붕괴2 +3 21.12.27 1,080 43 11쪽
239 244. 버블붕괴 +5 21.12.26 1,066 39 12쪽
238 243. 울타리3 +4 21.12.23 1,057 40 13쪽
237 242. 울타리2 +3 21.12.22 1,067 43 13쪽
236 241. 울타리 +6 21.12.21 1,077 45 13쪽
235 240. 引繼鐵線3 +8 21.12.20 1,117 46 14쪽
234 239. 引繼鐵線2 +5 21.12.18 1,124 44 12쪽
233 238. 引繼鐵線 +5 21.12.17 1,150 41 14쪽
232 237. 벼락부자가 막 퍼줌6 +5 21.12.16 1,181 41 12쪽
231 236. 벼락부자가 막 퍼줌5 +5 21.12.04 1,317 44 13쪽
230 235. 벼락부자가 막 퍼줌4 +3 21.12.03 1,185 43 13쪽
229 234. 벼락부자가 막 퍼줌3 +4 21.11.24 1,345 46 12쪽
228 233. 벼락부자가 막 퍼줌2 +3 21.11.23 1,220 47 12쪽
227 232. 벼락부자가 막 퍼줌 +4 21.11.21 1,327 44 12쪽
226 231. 명분만들기3 +6 21.11.18 1,265 45 13쪽
225 230. 명분만들기2 +5 21.11.16 1,214 47 13쪽
224 229. 명분만들기 +2 21.11.14 1,260 46 13쪽
223 228. 애국심2 +7 21.11.10 1,293 43 12쪽
222 227. 애국심 +4 21.11.07 1,362 42 12쪽
221 226. 스테그플레이션3 +6 21.11.02 1,322 41 13쪽
220 225. 스테그플레이션2 +4 21.10.27 1,299 44 12쪽
219 224. 스테그플레이션 +4 21.10.23 1,392 45 13쪽
218 223. 진실의 문4 +6 21.10.18 1,409 45 12쪽
217 222. 진실의 문3 +2 21.10.17 1,326 38 12쪽
216 221. 진실의 문2 +2 21.10.16 1,387 36 13쪽
215 220. 진실의 문 +4 21.10.15 1,449 38 12쪽
214 219. 화폐 시스템 +5 21.10.14 1,464 46 12쪽
213 218. 화폐 시스템이 붕괴된 베네수엘라 +6 21.10.13 1,457 44 12쪽
212 217. 젊으니까 아프다2 +3 21.10.12 1,442 42 12쪽
211 216. 젊으니까 아프다 +2 21.10.11 1,500 47 13쪽
210 215. 아주 쉽고 즐거운 양적완화 이해하기 +4 21.10.07 1,563 49 14쪽
209 214. MORTAL JAPAN +3 21.10.06 1,583 46 13쪽
208 213-1. 신혼집 +3 21.10.05 1,611 44 5쪽
207 212. 스테이블 포기 +5 21.10.04 1,515 45 11쪽
206 211. 테이퍼링 +3 21.10.01 1,586 40 12쪽
205 210. 내가 세계 최강이다 +2 21.09.29 1,660 49 10쪽
204 209. 미래바이오 +3 21.09.27 1,575 46 10쪽
203 208. 솔선수범 +4 21.09.25 1,602 45 13쪽
202 207. 미래 항공 +3 21.09.23 1,622 47 12쪽
201 206. 미래 글로벌 수산 +3 21.09.21 1,661 42 12쪽
200 205. 게임 스탑4 +6 21.09.19 1,656 46 12쪽
199 204. 게임 스탑3 +3 21.09.17 1,627 42 12쪽
198 203. 게임 스탑2 +3 21.09.16 1,596 37 13쪽
197 202. 게임 스탑 +5 21.09.15 1,696 39 12쪽
196 201. 자동차 플랫폼 +4 21.09.14 1,641 38 13쪽
195 200. 자동차 플랫폼 +4 21.09.13 1,633 32 11쪽
194 199. 플랫폼 +6 21.09.12 1,690 39 12쪽
193 198. 금융플랫폼 +3 21.09.11 1,763 36 11쪽
192 197. 덕유산3 +2 21.09.10 1,692 37 12쪽
191 196. 덕유산2 +3 21.09.09 1,721 33 12쪽
190 195. 덕유산 +2 21.09.08 1,835 41 12쪽
189 194. 에너지2 +5 21.09.07 1,859 42 12쪽
188 193. 에너지 +3 21.09.06 1,935 46 13쪽
187 192. 국가3 +7 21.09.05 1,967 43 12쪽
186 191. 국가2 +11 21.09.04 1,908 46 13쪽
185 190. 국가 +9 21.09.03 1,888 50 13쪽
184 189. 정의 구현3 +6 21.09.02 1,812 43 12쪽
183 188. 정의 구현2 +2 21.09.01 1,798 44 9쪽
182 187. 정의 구현 +3 21.08.31 1,890 42 12쪽
181 186. 그래도 한국3 +2 21.08.30 1,852 46 12쪽
180 185. 그래도 한국2 +12 21.08.29 1,877 41 12쪽
179 184. 그래도 한국 +9 21.08.28 1,914 45 12쪽
178 183. 역지사지 +7 21.08.26 1,843 46 11쪽
177 182. 광역딜2 +10 21.08.25 1,823 47 14쪽
176 181. 광역딜 +2 21.08.24 1,798 42 13쪽
175 180.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4 +5 21.08.23 1,810 40 12쪽
174 179.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3 +11 21.08.22 1,829 40 11쪽
173 178.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2 +3 21.08.21 1,852 45 12쪽
172 177. 사람은 매순간 최선의 선택을 한다 +3 21.08.20 1,877 46 13쪽
171 176. 삥2 +5 21.08.19 1,848 45 13쪽
170 175. 삥 +4 21.08.18 1,866 40 11쪽
169 174. 미래스마트폰 +3 21.08.17 1,877 39 12쪽
168 173.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5 21.08.16 1,863 44 13쪽
167 172. 메타버스 운동회 +3 21.08.15 1,872 43 13쪽
166 171. 국정원 +3 21.08.14 1,957 36 12쪽
165 170. 농업이 근본이다2 +4 21.08.13 1,859 44 13쪽
164 169. 농업이 근본이다 +3 21.08.12 1,919 42 10쪽
163 168. 울오빠가 해줄거예요 +3 21.08.11 1,992 40 12쪽
162 167. 드론 +4 21.08.10 1,852 45 13쪽
161 166. 좀 치사해서 그래 +3 21.08.09 1,898 39 12쪽
160 165. 바닥잡기 +4 21.08.08 1,919 44 12쪽
159 164. 기부 +2 21.08.07 1,937 48 13쪽
158 163. 우한폐렴2 +3 21.08.06 1,921 37 14쪽
157 162. 우한폐렴 +2 21.08.05 1,913 43 12쪽
156 161. 누구도 믿지 않는다 +3 21.08.04 1,930 46 12쪽
155 160. 위그선 +5 21.08.03 1,871 44 11쪽
154 159. 쇼핑2 +4 21.08.02 1,919 44 12쪽
153 158. 쇼핑 +3 21.08.01 1,889 44 12쪽
152 157. 일본방문 +4 21.07.31 1,941 39 12쪽
151 156. 정직원4 +7 21.07.30 1,947 54 12쪽
150 155. 정직원3 +6 21.07.28 1,896 51 13쪽
149 154. 정직원2 +3 21.07.28 1,812 41 13쪽
148 153. 정직원 +4 21.07.27 1,901 42 13쪽
147 152. 엔돌핀 +4 21.07.26 1,835 43 12쪽
146 151. 세번째 점프 +3 21.07.25 1,920 40 12쪽
145 150. 세컨드 어스, 서드 어스 +3 21.07.24 2,012 38 11쪽
144 149. 프리 제네바 프리포트 +2 21.07.23 2,019 33 11쪽
143 148. 재택근무 +2 21.07.22 2,103 44 12쪽
142 147. 메타버스 NFT +5 21.07.21 2,127 48 12쪽
141 146. 미래의 부동산 +2 21.07.20 2,211 45 13쪽
140 145. 웹소설 1위달성 +3 21.07.19 2,230 51 12쪽
139 144. 양식2 미래다 +3 21.07.18 2,212 45 13쪽
138 143. 양식이 미래다 +2 21.07.17 2,290 48 12쪽
137 142. 별이 빛나는 밤에5 +2 21.07.16 2,268 41 12쪽
136 141. 별이 빛나는 밤에4 +8 21.07.09 2,464 52 13쪽
135 140. 별이 빛나는 밤에3 +2 21.07.08 2,419 51 13쪽
134 139. 별이 빛나는 밤에2 +2 21.07.07 2,424 51 13쪽
133 138. 별이 빛나는 밤에 +3 21.07.06 2,573 52 12쪽
132 137. 비욘드 어쓰4 +2 21.07.05 2,623 62 12쪽
131 136. 비욘드 어쓰3 +4 21.07.04 2,572 52 12쪽
130 135. 비욘드 어쓰2 +2 21.07.03 2,567 56 12쪽
129 134. 비욘드 어쓰 +2 21.07.02 2,704 58 12쪽
128 133. 피해자 vs 피해자 +9 21.07.01 2,767 60 14쪽
127 132. Next step5 +4 21.06.30 2,684 55 11쪽
126 131. Next step4 +3 21.06.29 2,627 61 11쪽
125 130. Netx step3 +3 21.06.27 2,658 59 12쪽
124 129. Next step2 +4 21.06.26 2,802 55 12쪽
123 128. Next step +2 21.06.25 2,822 59 11쪽
122 127. 결전! 애플4! +3 21.06.24 2,812 50 11쪽
121 126. 결전! 애플3! +5 21.06.23 2,804 53 12쪽
120 125. 결전! 애플2! +5 21.06.23 2,805 58 11쪽
119 124. 결전! 애플! +2 21.06.22 2,868 56 13쪽
118 123. 구정날 +2 21.06.21 2,776 53 11쪽
117 122. 핀테크 +5 21.06.20 2,799 53 14쪽
116 121. 커튼뒤의 그림자 +6 21.06.19 2,831 63 13쪽
115 120. 세이셀 휴가3 +4 21.06.18 2,831 52 12쪽
114 119. 세이셀 휴가2 +6 21.06.17 2,824 50 13쪽
113 118. 세이셀 휴가 +2 21.06.16 2,847 59 12쪽
112 117. 야수의 투자 +3 21.06.15 2,912 61 11쪽
111 116.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6 21.06.14 2,882 64 12쪽
110 115. 운동 +3 21.06.14 2,841 54 13쪽
109 114.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3 +5 21.06.13 2,912 62 12쪽
108 113.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2 +6 21.06.12 3,010 60 14쪽
107 112. 미래 메신저는 파티원 모집중 +6 21.06.11 3,111 63 12쪽
106 111.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38 61 10쪽
105 110. 샤덴프로이데 +4 21.06.11 3,025 60 13쪽
104 109. 시총 1위 +5 21.06.10 3,305 66 12쪽
103 108. 귤, 상자. 우성유전. 곰팡이 +7 21.06.09 3,155 71 12쪽
102 107. 엔돌핀 +5 21.06.08 3,192 63 13쪽
101 106. 폰로이어3 +7 21.06.07 3,118 63 14쪽
100 105. 폰로이어2 +4 21.06.06 3,086 70 10쪽
99 104. 폰로이어 +5 21.06.05 3,137 70 11쪽
98 103. 자치 +2 21.06.04 3,228 71 12쪽
97 102. 불법체류자4 +12 21.06.03 3,232 87 10쪽
96 101. 불법체류자3 +8 21.06.02 3,174 68 12쪽
95 100. 불법체류자2 +7 21.06.01 3,206 84 14쪽
94 99. 불법체류자 +4 21.05.31 3,339 72 12쪽
93 98. 미래쇼핑2 +2 21.05.30 3,392 76 10쪽
92 97. 미래쇼핑 +4 21.05.29 3,530 72 12쪽
91 96. 대안없는 비판 +3 21.05.29 3,466 69 10쪽
90 95. 병든 세상 +8 21.05.28 3,534 75 13쪽
89 94. 스키장 +2 21.05.27 3,515 68 13쪽
88 93. 칠레여행 +6 21.05.26 3,783 71 12쪽
87 92. 신문2 +4 21.05.25 3,829 80 12쪽
86 91. 신문 +2 21.05.24 3,968 76 12쪽
85 89. 집들이3 +3 21.05.23 4,220 68 15쪽
84 88. 집들이2 +8 21.05.22 4,258 77 12쪽
83 87. 집들이 +6 21.05.21 4,403 82 13쪽
82 86. 의술 +4 21.05.19 4,329 81 13쪽
81 85. 울타리 +7 21.05.18 4,334 83 12쪽
80 84. 괴롭히는 이유 +11 21.05.17 4,415 87 12쪽
79 83. 중국홍보모델 +10 21.05.16 4,601 80 12쪽
78 82. 미래뮤직 +4 21.05.15 4,584 81 13쪽
77 81. 음악과 방송 +4 21.05.14 4,611 94 14쪽
76 80. 음악방송 +6 21.05.13 4,883 88 11쪽
75 79. 새집 +9 21.05.12 5,041 82 13쪽
74 78. 근면성실한 한국인3 +7 21.05.11 5,184 95 14쪽
73 77. 근면성실한 한국인2 +10 21.05.10 5,146 98 12쪽
72 76. 근면성실한 한국인 +13 21.05.09 5,252 84 13쪽
71 75. 열린 결말 +4 21.05.08 5,345 95 12쪽
70 74. 훌륭한 심판님들을 위하여2 +5 21.05.07 5,360 101 13쪽
69 73. 훌륭한 심판님을 위하여 +4 21.05.06 5,507 94 13쪽
68 72. 백제대학병원3 +9 21.05.05 5,465 106 13쪽
67 71. 백제대학병원2 +14 21.05.04 5,467 101 12쪽
66 70. 백제대학병원 +10 21.05.03 5,616 100 11쪽
65 69. 타우바트섬3 +10 21.05.01 5,541 115 13쪽
64 68. 타우바트섬2 +3 21.04.30 6,521 90 14쪽
63 67. 타우바트섬 +6 21.04.29 5,988 99 13쪽
62 66. 전리품 수집2 +7 21.04.28 6,028 108 14쪽
61 65. 전리품 수집 +9 21.04.27 6,151 121 14쪽
60 64. 사냥성공 +6 21.04.26 6,153 123 14쪽
59 63. 블록딜 +6 21.04.25 5,967 112 14쪽
58 62. 변명 혹은 광고4 +3 21.04.24 5,853 108 15쪽
57 61. 변명 혹은 광고3 +5 21.04.23 5,832 111 13쪽
56 60. 변명 혹은 광고2 +4 21.04.22 5,918 110 14쪽
55 59. 해명 혹은 광고 +4 21.04.21 6,119 104 13쪽
54 58. 저점잡기2 +5 21.04.20 6,113 104 13쪽
53 57. 저점잡기 +4 21.04.19 6,236 107 13쪽
52 56. 캠핑3 +5 21.04.18 6,336 106 12쪽
51 53. 캠핑2 +3 21.04.17 6,339 98 13쪽
50 52. 캠핑 +3 21.04.16 6,498 99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