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르케입니다.
저는 얼마전 사신 서강혁을 쓰다 중단하고 그 글을 살려보고자 한권 분량을 새로 써봤습니다.
하지만, 리메이크라는 것이 그렇더군요.
많은 선배들이 하지 말라는 것을 이해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새 글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다른 주인공, 다른 시놉시스로 써서 완전히 다른 글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기본 설정이 전작을 따라가다보니 큰 틀에서는 리메이크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쓰면서도 제 스스로가 흥이 안나더라구요.
차라리 사신 서강혁을 계속 쓸껄 하는 생각만 많이 들었습니다.
결국 그 글은 연재를 하지도 않고 결국 접었지요.
따라서, 사신 서강혁은 일단 묻을 생각입니다.
이번 작을 쓰고나서 쓰던지, 아니면 그 다음작을 쓰고 나서 쓰던지.
일단은 머릿속에서 좀 지우고 새로운 생각이 날 때쯤 새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전작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고, 이번에는 판타지 물 하나를 들고 왔습니다.
요즘 많이 나오는 판타지 회귀물인데, 일단 주요 컨셉은 마법이 없는 세상에서 홀로 마법을 쓰는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조심스럽게 연재를 올리오니 한 번 보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ps : 이번 작품은 복수물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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