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 소리는 아니잖아?
소재가 준-전문가물인데, "유튭 비디오 보고 따라하니까 되던데요?"로 밀어붙이면 전문가물 보는 의미가 뭐나고.
특히 이런 소재는 조사도 엄청 필요한데 그런거 거의 안한거 너무 티난다.
난 발레 전문가물인줄 들어왓는데 전개 이딴식으로 하면 진짜 욕나온다
이럴거면 발레 요소 굳이 왜 넣엇냐고?
나도 몰입감이 확 떨어지던데.. 개연성이 있고 내용전개에 근거가 있어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몰입이 되는데..시작부터 와 내 운동능력이 이 정도였네? 이러고 있으니..분명 그 전회에서 자기 운동능력 알지 않냐? 이러고 하다못해 체육시간만 들었어도 알겄다..게다가 다이어트하고 단백질 좀 먹어주고 뒷산 운동 3개월 했으니 대한민국최고 예술대 정도 통과할 몸은 만들었고 시험 보니까 어? 왜 못하지? 이러고 있는게 소설이니까 가능! 이라지만 괴리감이 너무 느껴서 몰입이 안됨
적어도 발레라는 소재를 넣을거면 비슷하게라도 가야 함. 근데
1. 고양이랑 펑크락이랑 발레가 어떻게 엮었는지 설명이 없음. 작가가 무리해놓고 커버도 못한다는 이야기므로 아무 계획 없이 썼다는 말.
2. 창작 무용에 펑크락? 나는 고양이라길래 캣츠라도 가져오는 줄 알았음. 대한민국 어떤 대학교에 가도 펑크락은 틀자마자 끄고 나가라고 할 듯
발레 소재에 대해서 조사는 충분히 하시고 쓴 건지 궁금하네요. 발레에서 회전에도 기술명이 있고, 점프도 점프마다 이름이 다른데 그냥 회전과 점프를 섞은 모던한 안무 이러시니 몰입이 전혀 안되네요. 저 정도 묘사는 일반 대중음악 안무가나 현대무용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는 묘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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