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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하다 세계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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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리아
작품등록일 :
2022.09.07 12:53
최근연재일 :
2022.11.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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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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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대폭발

DUMMY

마오 주석과의 회담은 그렇게 30분만에 끝나버렸다. 마오는 자기가 원하는 답을 확실하게 들었고, 나도 원하는 걸 들었다.

이제는 충돌만이 남았다.


뉴욕을 방문한 힐스보로우 박사를 만나기 위해 중국에서 바로 뉴욕으로 갔다.


한국, 미국, 그리고 짐바브웨가 연합하여 커즈(KUZ)라는 에너지 및 항공우주개발 협력체가 만들어졌다. 이 협력체에 영국이 특별 회원국으로 그리고 많은 서방국가들이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물론 중국과 러시아 등 글로벌 왕따들은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로 참여시키지 않았다.


“힐스보로우 박사님, 아무래도 중국이 전쟁을 일으킬 것 같습니다.”


힐스보로우 박사는 중국이 지속적으로 기술 탈취를 위해 공작을 펼쳐왔지만, 전쟁이라는 극단적인 조치까지 갈거라 생각하기는 싫었던 모양이었다. 하지만 용의주도한 그가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지 않았을 리는 없었다.


“음..., 미국과는 아직 상대가 안될 거고, 한국도 만만찮으니, 결국 우리겠군. 파세나이트 기술을 노리고 압박을 가한다는 건가?”


짐바브웨 파세나이트 연구소에도 추출기술이 집약되어 있었다.


“잘못하면 제 2의 우크라이나가 될 수도 있겠구나. 미국이나 다른 나라가 직접 개입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할거다. 어떻게든 우리 힘으로 헤쳐 나가야 해.”


힐스보로우 박사가 한국, 미국 정상과의 미팅을 잡을 것을 비서실장 시만고에게 지시했다.


전 세계는 파세나이트란 물질에 대해 알려지게 되면서 핵융합에너지를 능가하는 효율로 청정에너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희망에 부풀어 올라 있었다.


이번 한국, 미국, 짐바브웨의 KUZ 협력체도 그 희망에 부채질을 하고 있었다.


의도적으로 배제된 러시아와 중국은 공개적으로 불만을 터뜨리고 있었고, 우주개발에서 거의 30년 이상 뒤처진다는 점 때문에 위기감이 팽배했다.


게다가 KUZ에서 우주의 상업적 개발에 머물지 않고 본격적으로 영토개념으로 확장할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러시아와 중국은 더더욱 반발하기 시작했다.


하루가 지나서야 한미 정상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직접적인 군사개입은 어렵겠지요, 대통령님들?”


한미짐(한국, 미국, 짐바브웨) 정상들이 모인 자리의 한쪽 구석에 한국과 미국 보좌진들과 같이 앉아서 논의내용을 듣고 있었다.


역시 한미 정상은 직접 군사개입을 많이 부담스러워했다.


“힐스보로우 총리님. 직접적인 군사행동은 어렵지만, PMC를 중무장 시켜 파세나이트 연구소 방위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무력시위가 미군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이 될 것 같습니다.“


미국 대통령의 한숨섞인 발언이었다. 레이먼 노리스 대통령. 중국의 짐바브웨 침공 가능성을 듣고 엄청난 고민을 했다는 후문이 있었다.


“한국도 파병은 힘들 것 같습니다. 미군과 함께 해상 무력시위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무기 공여도 가능하구요.”


이충일 대통령은 구석에 앉은 나를 한번 바라봤다. 많은 감정을 내포한 눈이었다.

힐스보로우 총리가 예상했지만, 막상 희망했던대로 흘러가자 침음성을 흘렸다.


“음..., 그렇다면 미국도 무기대여법에 따른 물자공급이 가능하신가요?”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짐바브웨 내 미군기지 건설건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건 단기간에 될 문제가 아니라 걱정입니다. 완성된다면 상당한 억지력을 가질텐데 말입니다.”


뒤에 앉아서 논의를 지켜보던 난 이번에 전쟁이 난다면 어떻게든 단기전으로 끝내야 한단 생각을 했다. 그렇다면 내가 제일 꺼내기 싫었던 카드를 꺼내야 했다.


난 쪽지에 길게 휘갈겨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 힐스보로우 총리에게 전달했다.


“박민서 대사, 직접 이야기 하셔도 좋습니다.”


이충일 대한민국 대통령이 쪽지를 건네는 나를 지목하고는 미국 대통령의 동의를 눈짓으로 구했다.


“흠흠. 대통령님들, 총리님. 발언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레이먼 노리스 미 대통령이 수용의 뜻을 비치듯 손을 들어 계속하라는 제스처를 보였다.


“괜찮습니다. 박민서 대사도 핵심 인물이니까요. 그만한 자격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저는 파세나이트 추출물을 무기급으로 제조할 생각입니다. 핵무기는 아니지만, 핵무기만한 위력을 낼 겁니다.”


핵무기급의 재래식 무기를 그것도 파세나이트로 만들 수 있는 점은 이미 각 정상들에게 보고가 된 사항이었다.

다만 내가 궁금한 점이 있었다.


“미국은 중국의 핵무기 사용이나 협박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실 생각이십니까?“


레이먼 노리스 대통령이 침묵에 빠졌다. 어려운 문제였다. 우리가 핵무기급의 대량살상무기를 쓴다면 중국은 핵을 들고나올 수 있는 문제였다.


“그 문제는 참모들과 의논을 했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다만, 정치적 여론전은 진행할 겁니다. 다만, 전쟁의 추이에 따라 재래식 전력을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은 대부분의 싸움은 짐바브웨가 알아서 해야 했다. 10여년전 일어났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처럼.

핵무기가 사용된다 하더라도 일단 맞으란 말이고, 맞고 나서도 우리가 우세를 점했을때야 미국이나 다른 나라가 짐바브웨를 본격적으로 도울 것이었다. 짐바브웨를 위한 나라는 없었다.


결국 짐바브웨에 무기를 공여하고, 한-미 해군이 해상 봉쇄망을 형성하여 중국군을 최대한 저지한다는 것을 골자로 세 정상은 합의했다.


전쟁이 난다면, 아주 독하게, 다시는 건드리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독기가 내 안에서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전쟁 나면 참전할 건가?”


이충일 대통령이 세 정상회의가 끝나고 날 방으로 불렀다.


“네 당연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한 가지만 지원해 줄 수 있으십니까?”


대통령은 궁금증과 함께 무리한 요구에 대한 방어적 몸짓을 동시에 보였다.


“중국에서 활동중인 블랙 요원들에게 물건 배달을 좀 시켰으면 합니다.”


이제는 한국대사직도 내려놓고 짐바브웨에서 군인으로 싸워야 한다는 점을 내세우면서 마지막으로, 그리고 동맹으로서 지원을 부탁하자, 조금은 부담스러워 했지만 결국 승낙했다.



“민서, 여러 경로를 통해서 중국이 우리쪽으로 침공해 올거란게 확실해 지는군.”


중국은 놀랍게도 항공모함을 포함한 남해함대의 삼분의 이나 되는 전력을 지부티쪽으로 보냈다.

다행히 미국과 영국, 그리고 한국 정보계통과 정보공유를 할 수 있어 우린 까막눈 신세는 면했다.


“힐스보로우 박사님, 우린 이스라엘이 쓴 육일 전쟁의 역사를 다시 쓸겁니다. 제가 그렇게 만들겠습니다.”


힐스보로우 박사와 함께 한 반군시절부터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힐스보로우 박사도 나와 똑 같은 감성에 빠졌는지 내 손을 꼭 잡아주었다.


한국, 미국 그리고 영연방의 함대가 모잠비크, 코모로, 마다가스카르로 이어지는 모잠비크 해협 입구를 틀어막았다.


주축은 미 5함대의 니미츠급 버락 오바마 항공모함과, 함명 논란을 딛고 최근에 배치된 도널드 트럼프 항공모함이었다.


세계는 3차 대전이 터질 위험을 느끼고 모잠비크 해협을 주시하고 있었다.


중국 남부에서 출발한 함대가 지부티에서 재보급을 받고 모잠비크 해협까지 빠르면 15일 늦어도 20일이면 도착할 거리였다.


난 모잠비크 마푸토 항에서 기뢰를 손보는 작업을 했다. 5단계 파세나이트 추출물을 화약 대신 충진하고 내 저주파 기폭 신호에 따라 폭발할 수 있도록 삼일 내내 기뢰를 안고 살았다.


언제나 치포 그웬지는 나와 함께 이 모든 과정을 지켜봤다.


“치포, 이번 전쟁 끝나면 나도 좀 쉴란다.”


마푸토에서 출항해서 기뢰 두기를 싣고 모잠비크 해협으로 향하는 어선 선상에 누워 난 하늘을 쳐다보고 있었다.


“쉬기는. 나한테 신부감 구해주기로 약속한거 잊지마, 캡틴!”


그렇네. 대사관 파티를 돌아다니면서 신부감 물색해 주기로 했는데, 파티 자체를 갈 시간이 없었다.


“알았어. 그건 해야지.”


“근데 중국군이 확실히 우리가 예상하는 지점으로 올까, 캡틴?”


“응. 최단거리는 베이라 앞바다고, 항만시설 생각하면 마푸토지. 두 곳 중 하나에 상륙할거야.”


“캡틴이 그렇다면야...”


우리가 탄 통통배는 마푸토 앞 50킬로미터 지점과 베이라 앞 50킬로미터 지점에 기뢰를 떨어뜨렸다.

기뢰는 깊은 바닷속으로 빨려들어가듯 자취를 감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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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은 정신없이 바빴다. 짐바브웨 정부는 모든 생필품과 식량을 국유화하고 전시배급체제로 들어갔다.

각 가구마다 2주일을 버틸 식량과 물을 배급하고 대도시 소개작전에 들어갔다. 대도시라고 해 봐야 하라레와 불라와요, 그리고 한국과 건설한 뉴 마스빙고밖에 없어서 수월했다.

되도록 전 국민을 전 국토에 흩어놔야 했다.


하라레 동쪽 낭가 국립공원 내에 있는 자연동굴을 급하게 깎아서 전쟁지휘부를 구성했다.

거기에는 한영미 정보국 요원들도 와서 위성을 비롯한 각종 정보체계를 운용하고 있었다.


USS 버락 오바마.


5함대 사령관 태스크 포스들을 지휘하는 존 쿠퍼 제독이 버락 오바마 함 함장과 함께 전투정보실에서 보고를 받고 있었다.


“적 함대 코모로 북방 900킬로미터 지점에 있습니다. 항공모함 산둥함, 광동함을 포함한 52척 규모입니다.”


“중국 것들 아니랄까봐 쪽수로 밀어붙이는군.”


보고를 받은 쿠퍼 제독이 중얼거렸다.


“적당히 밀어붙이다 빠지자고.”


쿠퍼 제독의 말에 로버트 테일러 함장이 이해가 안 간 다는 듯 이의를 제기했다.


“제독님, 이건 정말 자존심 문제 아닙니까? 우리 뒤에 아무도 없는데 짐바브웨가 어떻게 저 대군을 막을수 있을까요?”


“글세, 위쪽에서 그냥 막는 시늉만 하고 전력으로 충돌할 배짱이 없거나, 다른 대비책이 있을거라 생각하네. 어쨋거나 작전대로 가야지. 우리도 전진하자고.”


미 5함대도 코모로를 지나 북상하기 시작했다.


두 함대는 점점 가까워졌다. 이미 서로의 함대함 미사일 사정거리에는 들어간 뒤였고, 이지스 함들은 잔뜩 긴장한채 대공경계를 하고 있었다. 전투기들도 이륙을 해서 엄호 비행을 하고 있었다.


“미국 함대에 알린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정당한 군사작전을 방해하지 말라. 중화인민공화국의 정당한 군사작전을 방해하지 말라.”


통신장교가 함장을 쳐다봤다.


“좆까라 그래!”


“예썰. 중국 함대에 알린다. 물러서라. 물러서라. 물러서지 않으면 무력을 행사하겠다.”


공중을 날던 대잠기에서 급한 무전이 들어왔다.


“S-4 구스, 구스마더. 적이 조준 레이더를 조사했다. 적이 조준 레이더를 조사했다.”


“개새끼들!”


전투지휘를 하던 부함장이 욕을 내뱉었다.


“S-4 구스, 물러서라. 함대쪽으로 돌아오기 바란다.”


S-4 대잠초계기가 방향을 돌려 함대쪽으로 기수를 돌렸다.


양측의 조준 레이더는 서로를 겨냥한 채 발사버튼만 누르면 바로 전쟁이 시작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이대로 두시간만 더 버티다 마다가스카르 동쪽 해역으로 빠진다.”


존 쿠퍼 제독이 전 함대에 명령할 것을 지시했다.


양쪽 항공기의 접근, 레이더파를 이용한 보이지 않는 신경전, 무전을 통한 허접한 말싸움을 하면서 시간을 끌다 미 함대는 서서히 동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리 중장님, 적..적이 동쪽으로 물러납니다. 우리가 승리한 것 같습니다!”


와아아아~~!

와아아아~~!!


중국 푸젠함 전투정보실에 함성이 울려퍼졌다. 중국군은 긴장을 늦추지 않은 채, 그러나 승자의 미소를 띄고 물러나는 미군을 감시했다.


“이제 베이라 동쪽 해안으로 접근한다. 함대 전진하라!”


미군만 없다면 짐바브웨 따위는 한입거리도 안된다고 리 중장은 믿고 있었다. 모잠비크 땅에 상륙해서 바로 헬리본 부대를 띄워 불라와요의 파세나이트 연구소를 점령한다. 이것이 일차 목표였다. 그리고 중장비를 하역하고 땅개들이 짐바브웨로 밀어닥쳐 하라레를 점령하는 것이 다음 작전이었다. 본국에서 증원병력도 지금쯤 출발했을 것이다.


상륙지점인 베이라는 이대로 27시간이면 도착할 거리였다.


미군이 완전히 동쪽으로 향하는 것을 확인한 리 중장은 전투배치를 해제하고 자신의 선실로 향했다.

일단 가장 큰 고비는 넘긴 상황이었다.




리 중장은 기분좋은 새벽에 일찍 아침식사를 끝냈다. 30분 정도만 더 가면 수평선에 육지가 보일 시간이었다.


꾸웅~~!


알수 없는 거대한 진동이 울렸다.


쿠쿠쿠쿠쿠쿵~~!

콰콰콰콰콰콰콰쾅~~!!


리 중장의 뇌리에 ‘미국이 핵을 쏜 것인가? 인류는 이대로 끝나는 것인가!’란 생각이 들면서 공중으로 배가 붕 뜨는 것이 느껴졌다.


거대한 만재배수량 7만톤의 배가 100미터가 넘게 공중으로 치솟아 올랐다. 산둥함 주변에 모여있던 함들은 솟아오르면서 엄청난 수압에 산산조각이 나고 파편만 하늘로 올라갔다.


몇 킬로미터 떨어져 오던 배도 폭심의 압력을 견딜 수가 없었다. 모든 배들이 하늘로 솟아올라 낮게는 50미터 높게는 무려 300미터까지 치솟았다. 여전히 돌아가는 배의 스크루에서 물줄기가 죽죽 흘러내리고 배는 마치 장난감처럼 부러져 순식간에 바다 속으로 삼켜졌다.


일차 폭발이 끝나자 이번에는 100미터가 넘는 해일이 만들어졌다. 겨우겨우 부러져서도 부유하고 있던 군함의 조각들이 해일과 함께 쓸려가 버렸다. 해일은 사방으로 퍼져나갔고, 지나간 자리는 거대한 요동을 치면서 차츰 차츰 느리게 평안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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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메이드 인 차이나 Vs. 메이드 인 짐바브웨. 22.10.28 773 31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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