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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하다 세계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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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리아
작품등록일 :
2022.09.07 12:53
최근연재일 :
2022.11.04 18:20
연재수 :
6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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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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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491

작성
22.11.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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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초대

DUMMY

중국 국무원은 유미나를 놓치고 나서 멘붕 사태가 왔다. 그리고 회의 처음부터 이어진 질책, 톈진 현지 부대장들부터 다 갈려나갔다.

그리고 이어진 국무원 회의.


“그럼 이번 대규모 정전사태가 유미나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중 일부였단 말인가?”


마오젠지 주석은 어이없다는 듯 국가안전부 천부장을 닦달하기 시작했다.


“그..네, 그렇습니다 주석동지.

톈진에 구금하고 있던 유미나의 탈취소식이 군과 공안에 전해지지 못하게 톈진 전체에 EMP 공격을 가했습니다. 근데...“


국무원 리 총리도 기가 찼다. 천부장의 말을 끊으며 끼어들었다.


“아니, EMP라구요? 우리와 전쟁을 하자는 건가? 증거는? 잡아들인 반역자나 부역자는 없었소? 도대체 어느 나라에서 한거요? 한국? 미국?”


천부장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톈진 일대에서 용의점이 있는 인물, 한국이나 미국에 전화라도 한통 한 놈들은 다 잡아들여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조사와 심문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다만, 아직 증거는 없지만, 미국이 한 건 확실합니다. 주한미군기지에서 전자전기가 대량으로 떴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신 전자전 무기가 동원됐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첩보위성에 미해군 버지니아급 잠수함이 황해에서 잠시 부상한걸 포착하고 지속 추적을 했습니다.

저희는 그 잠수함이 유미나를 옮겼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확증이 없습니다.“


국무원 위원들은 저마다 분함을 토로하고 있었다. 마오젠지 주석만이 차분히 상황을 곱씹고 있는 듯 했다.


“여러분, 한국과 미국이 이 기술을 지키기 위해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는 건 알겠소. 그러나 우리도 물러설 수만은 없소.

처음 계획에 박민서와 유미나를 중국으로 데려와서 회유하는 것이었지만, 적이 전쟁을 원할 정도라면 우리도 그 정도 배포로 덤벼야 할 것이오.“


그리고 국가안전부 천부장을 쏘아봤다.


“천부장, 이번이 마지막 기회요. 필요하다면 인민해방군과 논의해도 좋소.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파괴하는 것도 하나의 옵션이 될 거고. 여러 방안을 생각해 주시오.”


“네, 알겠습니다. 주석동지. 그리고...”


“뭡니까 천부장?”


“서방 세계가 저희를 겨냥한 거대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첩보가 있습니다.”


국무위원 모두가 긴장했다. 지난 10여년동안 미국을 중심으로 한 공급망 체계에서도 중국이 배제되면서 지금까지 싸우고 있는데 새로운 음모라니.

에너지와 우주항공 분야에 패러다임을 바꾸는 차세대 파세나이트 기술마저 완전 차단되는 건 중국이 가장 원치않는 악몽이었다.


“설마..., 그들이 연합체를 만드는 거요?”


천부장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시다시피 파세나이트 최종 추출단계는 거의 무한한 청정에너지입니다. 그걸 한국과 미국, 짐바브웨를 중심으로 서방세계만 공유할 것 같습니다.”


모두들 말이 없어졌다. 무한한 청정에너지를 추출하고, 항공과 우주개발의 패러다임이 바뀌는데 중국이 배제된다?

지금 중국내 연구소에서 4단계까지 추출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1년 반 동안 연구를 했지만 좀처럼 5단계와 6단계로 나가지 못하고 있었다.


마오젠지 주석은 푹신한 의자에 푹 기대며 왕 과학기술부장을 지목했다.


“왕 부장, 다음 단계 파세나이트 에너지만 추출하면 될 것 같은데, 어떻소?”


왕 부장이 식은땀을 흘렸다. 그도 거의 매일 연구원들을 직접 닦달하고 있었다. 추출실험 중 폭발로 죽은 연구원이 이십명이 넘었다. 그래도 인해전술의 종주국답게 3만명이 넘는 인원이 밤낮으로 연구를 하고 있다.


“그게..., 아직.., 성과가 없습니다. 사실 아직 감도 못 잡은 상태...”


꽝~~!

꽝~~!


마오젠지 주석이 책상을 두드렸다.


“우리 위대한 중국이 그걸 못 한다고? 1년 늦어질 때마다 서방의 제국주의자들은 공짜 전력을 쓰고 우주에 깃발을 꽂을 거요!”


왕 과학기술부장은 항변하듯 말을 꺼냈다.


“주석동지, 과학기술이란 건 어떤 때는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박민서의 이 추출 기술의 경우도 숱한 실험에서 우연히 얻어진 산물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시간. 그게 없었다. 기술에서 뒤처지면, 특히 우주개발이 걸려있는 기술에서 뒤처지면 영원히 서방이 점령하고 남은 부스러기 땅을 그것도 지금과 같은 미개한 로켓연료로 쫓아가야 했다.

달에서 파세나이트를 대량으로 채광하는 계획도 다 틀어져 버리고 에너지 종속, 기술종속국으로 또 다시 인고의 세월을 버텨야 했다.


마오젠지 주석의 머리 속은 근 200년 전에 벌어졌던 아편전쟁이 오버랩 되었다.

서방이 무력으로 중국을 강탈하고 역사의 수치를 안겨줬던 그 시기.

지금 그 싹을 자르지 않으면 언젠가 되풀이될 것만 같은 역사가 눈 앞을 흘러갔다.

200여년만에 되찾은 맹주의 자리를 다시 빼앗길 순 없었다. 중화(中華)는 말 그대로 세상의 중심에서 꽃 피워야했다.


“전쟁이냐 평화냐, 그게 문제로군...”


혼잣말하듯 내뱉은 마오젠지 주석의 말이 국무원들 사이에 파장을 일으켰다. 평화라는 말보다 전쟁이란 단어가 더 와 닿았다. ‘전쟁? 누구와 어떻게?‘라는 의문이 국무원들 사이를 헤집었다.


“주..주석동지. 전쟁이라뇨?”


국무원 리 총리가 마오 주석의 심기를 살피며 더 상세한 내용을 물었다.


“짐바브웨!”


국가안전부 천부장은 이 한마디에 마오 주석의 속내를 완전히 간파했다.


“짐바브웨가 모든 추출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부 불라와요 짐바브웨 과기대에 파세나이트 연구소가 있습니다. 전쟁 발발 시 빠르게 점령해야 합니다. 아울러 승전하고 기술로 보상을 받으면...”


천부장의 거침없는 언사에 다른 부장들은 당황했다. 특히 과기부를 맡은 왕부장은 천부장의 말을 바로 맞받아쳤다.


“전쟁이라뇨? 차라리 한국이나 짐바브웨와 협력하시는게..”


꽝~~!


강경파 천부장이 책상을 치며 호통쳤다.


“미제국주의자들에게 고개를 숙이잔 말이오!”


“전쟁으로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중국은 이미 세계의 지도국 중 하나요. 유화적인 제스처로 얼마든지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과기부 왕부장은 필사적으로 이들을 설득하고 싶었다. 잘못하면 3차세계대전이 일어나고 서방도 큰 피해를 받겠지만 중국의 모든 것이 과거로 돌아가 버릴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다.


“무슨 소리? 내게 올라온 첩보보고서를 보여드릴까요? 서방세계는 에너지 및 우주항공 연합체에서 독재국가와 공산주의 국가를 배제한다고 명시를 할 예정이란 말입니다. 당연히 우리 중국을 겨냥할 거요. 정신 차리시오!”


왕부장의 입이 다물어졌다.

그리고 마오젠지 주석이 손을 들어 웅성거리는 모두를 조용히 시켰다.


“먼저 박민서를 만나야겠소. 그래도 평화적인 방법으로 최선을 다했다는 이미지는 만들어야지.”


그러고는 옆의 비서실장에게 웨이 국방부장을 불러줄 것을 지시했다.


-------------------------


대통령 비서실장, 한국 내 CIA 지부장, MI6의 맥그루거 중령 셋이 아침 댓바람부터 짐바브웨 대사관으로 몰려왔다.


“소문이 벌써 퍼졌나요?”


어제 오후 늦게 받은 중국 대사관으로부터의 공문 이야기를 했다.


“가실 겁니까?”

“함정일 수 있습니다!”

“안 가시는게...”


한 사람씩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내가 공문 받은 걸 어떻게 알았대? 대사관 통신도 도청하나?


“중국 대사관에서 저한테 공문 보낸 걸 어떻게 아셨죠?”


모두 찔끔하는 표정이었다. 대통령 비서실장만이 당당했다.


“중국 대사관에서 대통령실에도 공문을 보냈어요.”


미국 대사관의 CIA 두목은 머리를 긁적였다.


“미국이 전 세계적으로 워낙 방대하게 도감청을 하다보니 우연히 걸렸...어요. 절대 고의 아닙니다. 대사님 이름이 언급됐다고 연락받고 급히 온겁니다.”


맥그루거 중령은 미국 대사관 US 센터 부센터장, 론 바이런을 가리키며,


“전 이 사람한테 연락 받고...”


그러니까 대통령실은 정식경로, CIA는 불법감청, 영국은 꼽사리란 말이었다.


“어쨋거나, 이렇게 다 알리면서 초대했는데 가 봐도 되지 않을까요?”


난 중국것들에게 기술을 줄 생각은 없었지만, 그들의 의중을 알고 싶었고, 또 적어도 나나 주변 사람을 못 건드리게 하고 싶었다.


“저~, 여러분. 기자들을 왕창 끌고 가는건 어때요?”


기자라는 말에 세 사람이 생각에 잠겼다.


“기자단에 경호실 사람 넣을 겁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이 선수를 쳤다.


“우리 요원도 넣을 겁니다.”

“MI6 도 요원.., 아니 제가 가겠습니다. 캡틴 경호해야죠.”


“전 치포 한명이면 됩니다. 사람을 심든말든 마음대로들 하세요.”


내가 장관이나 대통령도 아니고 내가 중국을 방문한다는게 왜 그렇게 큰 뉴스가 되는지.

온라인 오프라인 뉴스에서는 ‘중국이 박민서에게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한국과 중국의 관계개선 기대할 수 있는가’ 등등의 기사가 마구 올라왔다. 대사관에서는 이번 방문에 동행하고 싶은 희망자를 받아 50여명의 기자단도 꾸려졌다.



베이징 국가 초대소.

‘초대소’란거 북한 뉴스 나올 때 잠깐잠깐 말로만 들어봤지 실제로 보니 국가에서 운영하는 리조트였다.

다만 어엄청나게 넓은 공원과 숲이 어우러진 곳에 띄엄띄엄 고급주택을 지어놓고 손님 한명이 집 한 채에 머물게 했다는게 일반 리조트와는 조금 달랐다.

게다가 전속 요리사도 있었다.


중난하이 주석궁으로 들어가는 길에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팬 서비스 차원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질문을 받았다.


“어떤 얘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중국쪽과 기술협력을 하시는 겁니까?”



난 목을 추스르고 말을 꺼냈다.


“글쎄요. 저도 만남의 주제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습니다. 다만, 에너지 관련 문제도, 한국과의 관계도 잘 풀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중국도 우주개발 선도국 중 하나인데 배제하고도 우주개발이 잘 진행될까요?”


한 중국 기자가 질문했다. 쫌 중화사상에 쩔은 젊은기자인 것 같았다.

난 그 기자에게 한걸음 다가갔다.


“맞습니다. 중국의 우주개발 기술은 미국 다음으로 앞서 있습니다.”


나의 말에 우쭐한 표정을 짓는 기자.


“그러나 앞으로도 그럴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 미래는 모르는 거니까 지켜 보시죠.”


접견실로 안내된 난 그 규모에 놀랐다. 러시아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고 무슨 규모의 거대함으로 사람의 기를 죽일려는 심정으로 건물을 지었나 보다.

접견의자 뒤에 놓은 병풍 비슷한 그림도 크기가 압도적인데다 무척 인상깊었다.


문이 열리고 마오젠지 주석이 통역을 대동하고 들어왔다.


“반갑습니다. 박민서 대사!”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오 주석님!”


자리에 앉아 마오 주석의 관상을 살폈다. 길에서 만났다면 아주 아주 인상좋은 60대 아저씨. 그리 살도 많이 찌지 않은걸 보면 몸관리를 하나보다.

흐릿했다가 또렷해지고, 웃었다가 매서워질 수 있는 눈빛을 가지고 있었다.

하기야 중국 13억 인민의 꼭대기에 선 자인데 보통 사람이겠는가.


자리에 앉자 지금 나와 중국의 관계처럼 마오 주석의 눈빛에서 날카로움이 내 몸을 찔러왔다.


“음수사원'(飮水思源)이란 말이 있소, 대사.”


통역을 해 줬지만, 난 무슨 말인지 정말 머리털 나고 처음 들어보는 말이었다.

공대생의 자격지심을 시험하는 것인지 발끈하는 생각이 잠시 머릿속에서 뻗쳐 올랐다.


“물을 마실 때 그 근원을 생각하란 말이오.”


그러니까 중국하고 우리가 한 몸이란 말인가? 같은 아시아끼리, 비슷한 문화권끼리 힘 합치자는 소리? 아니면 중국이 우리의 본류?


“교우이신(交友以信)이란 말도 있지요. 주석님. 친구를 사귐에 신의로 사귀어야 한다. 뜻은 잘 아시겠지만요.”


이찬이한테 너무 옛말을 많이 듣다보니 별의별 걸 다 기억하고 있었다.


“세상사 변하지 않는게 있겠소?”


이건 무슨 부처님하고 차담을 나누는 것도 아니고, 단순한 내겐 밀리는 싸움이었다.


“주석님, 우리 관계가 변할 수 있을거란 말씀이십니까?”


마오 주석은 보이 차를 들어 한모금 마셨다. 나는 차에 대해 잘 모르지만 향이 내가 알던 보이차와 차원이 다르다고 느껴지는 걸 보면 어마어마하게 비싼 보이차 아니겠나 싶었다.


“그건 박 대사 의중에 달린 것 아니겠소?”


“하하하, 제 생각에는 마오 주석님 의중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칼을 쥔 쪽은 주석님입니다.”


상대를 높여주면서 나에게 굴복하라는 메시지를 보내자 마오 주석의 눈가가 약간 떨렸다.


“그럼 파세나이트 추출, 중력제어장치 기술을 중국과 협력하시겠소?”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돌직구를 날렸다. 난 전혀 그럴 생각이 없었다. 내 목적은 마오 주석이 다음으로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었다.


“그건... 제가 결정할 일이 아닙니다. 한국, 미국, 짐바브웨와 논의를 하셔야 할 듯 합니다.”


“하지만 기술 전체를 쥐고 있는 박 대사의 영향력을 무시할 순 없을텐데요. 박 대사의 의지가 있으면 우리 중국에 큰 도움이 될 듯 하오.

그리고 우리 중국은 친구를 잊지 않소.“


세상이 사이코 천지인 것 같았다. CIA의 말이 맞다면 직간접적으로 중국 정부가 우리 어머니와 김형우 교수의 죽음과 연관되어 있는 것 아닌가.


“그 전에 우리에겐 청산해야 할 업이 있는 것 같은데요.”


마오 주석이 등받이에 기대고는 손깍지를 끼고 생각에 잠긴다.


“박 대사의 어머니와 동료 일은 유감이오.”


‘유감’, 큰 잘못을 하든 작은 잘못을 하든 외교적 사과 의미로 쓰이는 말. 그러나 정작 미안하다거나 후회한다, 용서를 구한다는 의미는 일도 없는 수사(修辭)일 뿐이었다.


난 선을 그을 수 밖에 없었다.


“돌이킬 수 없는 일을 하셨습니다.”


한마디에 많은 뜻이 내포되어 있었다. 할 수 있으면 죽은 사람 돌려놔 보던가.


“우리 관계는 회복이 어렵다고 받아들여도 되겠소?”


최후통첩이었다.


“네. 안되지요.”


난 단호히 선언했다. 너와는 적이라고. 난 네가 어떻게 나올지에 더 관심이 많단 말이다. 네 계획을 털어놓아 보라고.

그러기 위해서는 더 자극을 해야했다.


“전 중국이 겨우 4단계 파세나이트 추출 기술 가지고 손가락 빨고 있는 동안, 달을 점령할 겁니다. 아마 화성도 빠르게 우리 영토가 되겠지요. 중국이 우주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꽁꽁 옭아 맬 작정입니다.”


난 일부러 비릿한 미소까지 띄우며 마오 주석을 자극했다.

통역이 연신 땀을 뻘뻘 흘리며 내 말을 통역하고 있었고, 통역의 말을 들은 마오 주석이 주먹을 꽉 쥐는 모습이 보였다.


“후~~, 역시 안되는군. 후회 할텐데요?”


이제 본색이 드러났다. 그 후회를 어떻게 하게 만들지가 궁금했다.


“전쟁이라도 일으킬 생각이십니까?”


“필요하다면...”


전쟁의 의지. 목표는 한국이나 짐바브웨가 분명하다. 아마 짐바브웨가 더 손쉽게 보이겠지.


“후후후, 주석님.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그리 만만치 않을 겁니다. 패배하면 중국 내에서 입지가 위태로우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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