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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하다 세계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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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리아
작품등록일 :
2022.09.07 12:53
최근연재일 :
2022.11.04 18:20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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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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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유미나 납치

DUMMY

중국에서도 난리가 났다.

아무리 ‘서방세계의 공장이 아니라 첨단!‘을 외치고 있다지만, 다른 나라에서 값싸게 공급하지 못하는 물건을 생산하는 산업도 어마어마했다.

이것의 한 축을 짐바브웨가 무너뜨리고 있었다. 그것도 당장 위험할 정도로. 한국이라는 경제대국 중 하나에 공급하던 물량을 전부 짐바브웨와 다른 나라로 뺏긴 것뿐만이 아니라 시간이 갈수록 다른 나라로의 생필품 수출이 줄고 있어 중국으로서도 쉽게 생각할 수 없는 문제가 되어 버렸다.


반도체 부족, 디스플레이 부족, 석유화학은 중간원료가 없어 위태위태 지경이었다.


게다가 파세나이트 에너지 추출 4단계까지의 기술을 오로지 한국과 중국만 가지고 있다고 희희낙낙대며 어마어마한 시장을 장악할 꿈으로 가득 차 있던 것이 망해 버렸다.


사탕공장을 하는 아버지를 둔 꼬맹이가 사탕을 하나씩 던져주며 아이들을 휘어잡을 수 있었는데, 어느날 산타가 모든 애들에게 무한사탕제조기를 돌려버렸다.

사탕권력에 취해있던 아이는 왕따가 되는 건 인지상정.

게다가 에너지 추출과 별도로, 중력제어장치도 3단계 중에서도 자동차에 적용할 기술만 가지고 있었다.


그래비티는 자동차, 기차, 지하철, 엘리베이터 등등 선박과 비행기를 제외한 모든 수단에 적용할 중력제어장치를 생산해서 다시 일어나고 있었다.


또한 선박은 어떤가. 에너지 추출 4단계만 가지고 있는 중국에 비해, 그에 맞는 선박용 중력제어장치도 한국에서 만들어 세계선박 엔진 시장을 잡아먹고 있다.



꽝~!!


중국 주석 마오젠지는 열불이 나 죽을 지경이었다.

한국에 침투해서 영웅적인 활약을 하던 핵심 인물들이 싸그리 잡혀 들어갔다.

가장 공을 들여 진행하던 에너지 추출과 중력제어장치 기술 빼돌리기도 큰 타격을 입었다.


“지금 우리가 뺏긴 모든 산업을 다 합쳐도 파세나이트 추출기술과 중력제어장치 하나만 못합니다.

이것이 중화의 기치를 저 우주까지 휘날리게 해 줄 거란 걸 당신들은 모른단 말인가!“


주먹을 휘둘러대는 마 주석의 열변에 과학기술부 왕부장이 동조했다.


“맞습니다. 이 기술은 군사면 군사, 우주항공이면 우주항공, 그 어느 분야에서든 우리 중국을 최고의 지위로 올려놓을 수 있는 기술입니다. 아무래도 천 부장께서는 그런 인식이 없었던거 아니오?”


국가안전부를 맡고 있는 천 부장의 작전실패를 훈계하는 말이었다.

천 부장의 해명을 요구하는 눈빛들이 모여들었다.


“후~~, 우선 무려 3만명의 연구원을 동원해서도 기술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는 왕 부장께서 그런 말 하실 자격은 없소.”


항변하려는 왕 과학기술부장의 말을 가로막으며 천 부장이 말을 이어갔다.


“두가지 방안이 있습니다.

하나는 박민서, 그리고 그와 공동연구를 한 유미나를 납치해서 중국에서 기술개발을 하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우리가 못 가질 기술은 세상도 가지지 않아야 합니다. 박민서와 유미나를 제거하는 방안입니다.“


가만히 듣고 있던 국무원 리 총리가 심각하게 얼굴을 굳혔다.


“그는 이미 세계적인 회사의 회장에 현역 주한짐바브웨 대사입니다. 납치를 했을 때 파장이 만만치 않을텐데요?”


마오젠지 주석이 리 총리를 매섭게 바라본다.


“총리! 천 부장의 말이 맞아요. 국제적으로 욕 먹는게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이 기술만 가지면 전 세계가 우리에게 머리를 조아리게 될 거요.

지금 짐바브웨는 파세나이트의 대중 수출도 막아버렸소. 우리가 기술을 모두 확보하면 엄청난 새로운 파세나이트 공급 루트도 생깁니다.

이번 일은 우리 중국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입니다.

반대로 미제가 저 기술을 가지게 된다면 우리는 미래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중국 국무원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박민서와 유미나에 대한 음모를 진행하기로 결정되는 순간이었다.






유미나 박사는 여전히 TSS 메탈의 선박용 중력제어장치를 만들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박민서가 태양회를 처단하기 위해 자신을 TSS 메탈로 보낸 건 알았다. 그리고 박민서의 중력제어장치 기술을 열심히 배웠다.

이제는 선박용 중력제어장치 만드는 데 세계에서 유미나 자신만한 사람이 없었다.


이것도 나름 괜찮았다. 가라 이력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 TSS에서의 대우도 과분할 정도였고, 말도 못할 정도로 수주가 몰려드는 바람에 정신없이 일하는 것도 나름 괜찮았다.


그런데 요즘 들어 목덜미가 싸한 느낌은 뭔지. 치포가 항상 자신의 주변을 돌며 경호를 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중국이 포기하지 않았을거란 민서의 말이 자꾸 머리에 어른거렸다.


저녁마다 운전해서 숙소로 데려다주는 치포 실장과도 상당히 가까운 친구가 됐다.

오늘도 어김없이 볼보 반중력차를 연구소 정문에 대고 치포가 기다렸다.


“치포 안녕?”


둘은 동갑이었다. 말 놓기로 한지도 꽤 됐다. 둘이 친해지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치포는 박민서 대사가 한국내 모든 대사관 파티를 다니면서 결혼할 여자를 소개해 주겠다는 꾀임에 빠져 짐바브웨에서 일을 때려치우고 한국으로 왔다고 했다.


그런데 태양회 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로 파티라고는 구경도 못해봤다고 한다.

베트남 처녀 소개시켜준다고 끌고가서 이것저것 벗겨먹는 결혼사기단의 수법과 유사했다.

민서를 ‘전투의 신’으로 만들어 준게 자신인데, 제자 키워봤자 다 소용없다고 주변 사람 믿지 말라고 했다.


유미나는 한국에 그런 사기꾼 천지라고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보이스 피싱, 각종 유행하는 사기수법 등에 대해 열띈 강의를 해 주었고, 치포는 역시 북에서 들은대로 남조선은 자본주의 말종들의 천국이라고 확신하게 됐다.

하기야, 한국 기준으로도 최고 엘리트라는 박민서가 결혼사기단인데, 다른 놈들은 어떻겠나.


재잘재잘 오늘 있었던 일을 떠들어대는 유미나에게 백미러를 유심히 보며 치포가 낮은 음성으로 경고했다.


“꽉 잡으라!”


치포와 유미나가 탄 차 뒤로 두 대의 SUV 반중력차가 따라붙고 있었다.


위이이이잉~!!


반중력장치 고리 회전이 올라가며 속도를 올리는 치포 드넓은 도크가 있는 작업지역을 총알처럼 가로질렀다.


앞쪽에 갑자기 크레인 차 한 대가 나타나 길을 가로막아버린다.

운전대를 급격하게 왼쪽으로 꺾자 일반차의 궤적과 달리 거의 90도에 가까운 각도로 바로 왼쪽으로 꺾였다. 몸은 G 포스를 느끼며 유미나가 비명을 질러댔다.


“아아아아아악~~!!”


크레인 뒤쪽으로 아슬아슬하게 지나친 치포 앞에 또 다른 크레인 차. 이번에는 빠져나갈 구멍이 없었다.

뒤를 따르던 차들도 서서히 속도를 줄여 앞뒤로 포위된 형국.

치포는 운전석 의자를 뒤로 넘겨버리고, 뒤쪽 의자 등받이를 앞으로 접어 짐 싣는 곳에 있는 가방을 손에 쥐었다.


가방을 열자 AK소총과 탄알집이 드러났다.


“내가 나가면 운전석에 앉으라. 길을 뚫을기니 운전해서 무조건 달리라, 알간?”


공포에 질려 눈물이 그릉그릉한 유미나 박사가 고개를 끄덕였다.


치포는 그대로 밖으로 나갔다.


타타타타탕~~!!

탕탕탕!!


치포는 차에서 멀어져 뒤쪽을 가로막은 두 대의 차를 향해 달려갔다.

적이 너무 많다. 앞의 크레인에서 내린 놈이 셋, 뒤의 승합차에서 내린 놈들이 9이었다. 모두 무장한 건 당연한 거고.


치포는 항구의 타워 크레인 기둥에 몸을 숨겼다.


타타탕~~!


‘하나.’


적 하나가 쓰러졌다.


다른 기둥으로 몸을 옮기면서 뒤쪽 승합차쪽으로 더 다가갔다.


타타타탕~~!


‘둘.“


타타타타!

타타탕!

타타타타타탕!!


적이 치포가 있는 기둥쪽으로 난사를 했다. 쪽수 때문에 화력으로 압도할 수가 없었다.

‘씨발, RPG도 가져왔어야 했는데.‘

속으로 부질없는 후회를 해 봤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마지막 엄폐물에서 승합차까지 거리가 너무 멀었다. 중간은 빈 공간 ‘어떻게든 승합차에 붙기만 하면 승산이 있는데‘라고 생각하며 AK 소총에 새로운 탄창을 삽입했다.


‘간다!’


타타타타타타타타~~

타타타타타타타탕~~

타타타타타타타탕!!


적이 고개를 못 들게 탄창 하나를 시원하게 갈기며 승합차 쪽으로 뛰었다.

탄창이 비자 소총을 던져버리고 품 속의 권총을 꺼냈다.

다행히 승합차에 몸을 붙일 수 있었다.

치포는 바닥에 누워 발이 보이는 놈 둘을 겨냥했다.


타탕!!


“아아악!”

“우악!”


두 놈이 고통스런 비명을 질렀다.

바퀴가 있는 쪽에 몸을 숨기고 한숨을 돌렸다.

갑자기 차 위에서 한놈이 권총을 쓱 들이댔다. 치포는 반사적으로 권총쥔 손목을 잡고 아래로 끌어내려 목에 수도를 먹였다.


팍~!!


단숨에 목이 부러졌다. 이번엔 치포가 가볍게 차 지붕으로 올라가 업드렸다.

몸을 확 내밀어 뒤에 숨어있던 놈들에게 난사했다.


탕탕탕!!

탕탕탕!!

탕탕탕!!


이제 승합차에는 마지막 두놈이 남아 있다.

놈들은 약간 뒤에 주차되어 있는 승합차의 뒤쪽에 서 있었다.

앞유리창 너머로 선팅을 한 뒷 유리창에 그림자가 어른거렸다.


탕!!


두 개의 창을 뚫고 한놈 아웃,


탕탕!!


바로 누워서 마지막 놈 발을 쏘고 쓰러지는 놈의 가슴에 명중.


순간 치포의 차 앞쪽 크레인에서 내린 세 놈이 유미나에게 다가가는 것이 보였다.


치포는 달렸다.


타앙~~!!


갑자기 배에 망치로 맞는 듯한 충격!


타앙~~!!


오른쪽 어깨와 가슴 사이에 또다시 충격!

“씨발! 저격수!!”


‘병신같이 그걸 생각 못하고...“


희미해져가는 의식 속에 유미나가 차에서 끌어내려져 괴한들과 사라지는걸 마지막으로 시야가 끊어졌다.


“씨발, 씨발, 씨바알!!”


닥터 헬기가 날아올라 거제에서 수원 A대학병원 응급실로 치포를 옮겼단다.

대사관에서 헬기를 타고 A대학병원까지 날아가는 동안 민서의 입에서는 욕만 나왔다.


유미나 박사는 납치당하고, 치포는 중상이라는 TSS 메탈 서일신 사장의 전화를 받고 경계를 느슨히 했던 자신을 원망했다.


태양회는 전초전일 뿐이었는데, 그 어미인 중국 정부가 뒤에서 버티고 있었는데, 안일했다.


뒷일은 뻔했다. 유미나를 인질삼아 자신을 중국으로 부른다. 고문해서 기술을 쫙 뽑아내고 죽인다.


“대통령님, 유미나 박사가 중국에 납치당했습니다. 남해안과 동해안을 봉쇄해야 합니다.”


“알았어! 개새끼들이.”


대통령은 즉시 안보실장, 국방장관, 그리고 합참의장을 불렀다.


“우리나라의 중요기술을 가진 과학자를 중국이 납치했소. 거제에서 배가 출발한 것 같으니 남해안과 서해안을 봉쇄하시오!”


해군과 해경이 총 동원됐다. 대통령은 상황실로 내려가 수색 상황을 살피고 있었다.


“정조대왕함에서 영상 들어옵니다.”


“필승 정조대왕함 함장 이경필입니다. 공해상에서 정체불명 어선으로부터 중국 잠수함으로 사람들이 옮겨타고 있습니다.”


“중국 잠수함은 움직이지 말라! 중국 잠수함은 대한민국 해군의 수색을 받을 준비를 하라!“


대답없는 공허한 메아리만 울려퍼지고 있었다

영상에는 머리두건이 씌어진 한 여성을 중국 괴한들과 해군이 끌어안고 잠수함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고, 그 여성은 안간힘을 다해 몸부림치며 버텼지만 힘을 당해내지 못했다.

.

사람을 실은 잠수함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통령님, 명령을...”


망설여졌다. 저 잠수함에 유미나 박사가 타고 있다. 기술유출을 막으려면 격침시켜야 했다.

그렇게 하면 중국과의 전쟁도 불사해야 한다. 그러나 저대로 보내면 기술이 유출된다.


아무리 깡다구로 뭉친 대통령이었지만, 중국과의 전쟁을 시작할 수는 없었다. 쏘는 순간 전쟁이다.


“물러나시오!”


묵직한 대통령의 음성이 들려왔다.


“대통령님!”


정조대왕함 함장, 국방장관, 합참의장 모두가 소리를 질렀다.


대통령이 그들을 바라봤다.


“분합니다, 저도. 유미나 박사는 무슨 수를 쓰든 구출하겠습니다. 날 믿어주시오!”


잠수함이 서서히 잠수하며 시야에서 사라져 갔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심사숙고를 더한 뒤에 대통령은 영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 난리 굿이 났다. 자국민이 눈 앞에서 중국군에 납치당하는 영상, 그걸 바라만 봐야 하는 해군.


국민은 또 완벽히 둘로 갈라졌다.

한사람 때문에 전쟁 하자는 거냐 파와, 자국민을 납치하는데 자위권을 발동해도 됐었다 파의 대립이 온라인을 달구었다.


한국 대통령이 직접 TV에 나와 중국을 국제 테러국으로 지명하자고 호소했다.


중국은 당연히 오리발. 영상의 조작이 의심된다느니, 자자극이라느니 떠들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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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거래 22.10.30 715 28 12쪽
» 유미나 납치 22.10.29 747 27 13쪽
60 메이드 인 차이나 Vs. 메이드 인 짐바브웨. 22.10.28 773 31 18쪽
59 그래비티 인수 22.10.27 803 32 14쪽
58 파나마???-김태석의 최후 22.10.26 851 29 20쪽
57 블러핑 22.10.25 847 30 12쪽
56 난타전 +2 22.10.24 861 32 11쪽
55 디에고 가르시아 22.10.22 962 30 13쪽
54 저한테 맡기시죠. 22.10.21 950 33 14쪽
53 태양회 침투 22.10.20 980 3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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