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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하다 세계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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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리아
작품등록일 :
2022.09.07 12:53
최근연재일 :
2022.11.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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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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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그래비티 인수

DUMMY

착찹하다? 시원하다?

그런 감정조차 들지 않았다. 그냥 죽여야 할 자를 죽인걸로 내 안의 알수 없는 감정을 추스렸다.


그보다 그래비티 관련으로 할 일이 태산이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난 전속 변호사인 김대한을 통해 그래비티에 소송을 걸었다.

법원은 그래비티의 모든 자산을 수사가 끝날때까지 동결시켰다.

그리고 대통령은 날 다시 불렀다.


“니가 인수해라, 그래비티.”


당연히 그렇게 할 생각이었지만,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나.

사실 그래비티 망하고 내가 새 회사 내는게 더 수월하다.

그러나 대통령은 이 회사를 내가 인수해서 살리는게 그림이 제일 좋단다.


대신 전제조건으로 한국국적을 회복하라고 했다. 거기에 대한 법리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저.., 대통령님. 복수국적 가능한거 맞죠?”


사실 대통령은 ‘그래도 한국사람이 한국기업을 가지고 있는게 낫지 않겠니. 게다가 전략기술인데.‘라고 날 한달간 꼬드기며 압박을 가했다.

그래서 내가 양보한 건 복수국적.


“응. 가능해. 넌 대한민국 국익에 지대한 성과를 가져올 과학자로 법적으론 가능해. 근데..., 한가지 문제가...”


하며 담배를 꺼내 문다. 저 아저씨가 담배 물면 보통 좋은 소리는 안 나오던데.


“문제가 있어요? 전 그래비티같이 사이비 사꾸라 기술쟁이가 아니잖아요. 제가 가진 기술이 어떤건지 아시잖습니까?”


내 눈을 씻고 봐도 내가 이중국적을 가지는데 하등의 문제가 없었다.


“그 말이야... 너 군대 안 갔다왔잖아?”


군대? 어 그렇지 대한민국 군대는 안 갔다 왔지!!

지금 나보고 군대 가란거야?


“가야해요?”


“응. 꼭 가야 되.”


호환마마는 피해도 절대 못 피한다는 병무청의 징집영장.


“저 5년이나 반군에서 굴렀는데요? 저보다 잘 싸우고 실전경험 많은 군인이 한국에 있어요?”


“그건 짐바브웨 얘기고. 태극기 가슴에 붙이고는 안 갔잖아?”


“아 씨~, 안해! 그냥 짐바브웨 국적만 가지고 있을랍니다. 안해, 안해!”


대통령은 어떻게 해서든지 날 한국국적자로 만들려고 발버둥 친다는 걸 알고 있었다.

내가 수틀린다고 확 짐바브웨로 가서 사업 일으키면 국세청 손해가 얼마야? 그래비티가 매년 내던 20조 세금은 그냥 날아가 버릴건데. 그것 뿐인가 그래비티가 고용했던 자그마치 12만명에 달하는 직원은?


그러니까 내가 그래비티 인수하겠다니까요. 근데 그 거대기업 오너한테 군대 따위를 가라니.


“어허~, 끝까지 들어보래도. 그래서 말이야, 대한민국이 참 좋은 나라잖니?“


그거야... 하늘엔 조각구름 떠 있고, 강물엔 유람선도 떠 있으니 좋은나라겠지.


“전문연구요원이란 제도가 있단다. 딱 3년만 네가 그래비티에서 일하면 돼. 물론 계속 일 하겠지만. 달라지는게 없어. 병역도 하고 일도 하고.”


“그럼 짐바브웨 대사는요?”


“그건... 좀 어렵지 않을까?”


이건 안된다. 적어도 당분간은 어렵다. 힐스보로우 박사와의 의리도 있고, 인수인계도 해야 하고, 적어도 6개월은 필요한데.


“안 할랍니다.”


대통령은 화들짝 놀라며 손을 내젖는다.


“끝까지 들어보라니까!”


꼭 내가 땡깡을 부려야 하나씩 내 놓는다. 이건 첩첩이 쌓여있는 프링글스도 아니고.


“법률비서관이 찾아봤는데, 병역을 하면서 남의 나라 대사까지 겸임한 선례가 없어서 참 곤란해. 근데, 대사관 안은 남의 나라잖아? 퇴근 후에 남의 나라 대사관에서 너가 북을 치든 장구를 치든 대한민국 법을 위반한 건 아니란 거지.“


참으로 오묘한 법리해석이었다. 그러니까 요약하면 낮에는 병역을 내가 인수할 그래비티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 하고, 저녁에 대사관 가서 일해라?


“제가 무슨 깡다구로 풀타임 잡을 두 개나 뛰어요? 그러면 연구도 안되고, 대사 일도 못해낸단 말이에요.”


“야! 나 최선을 다했다. 이렇게까지 해 줬는데 안되? 대사 일은 좀 파트타임으로 하면 안되냐? 솔직히 너 한국 와서 띵가띵가 놀았잖아? 내가 힐스보로우 총리한테 다 들었어, 너 대사 일은 거의 안 했다고.”


이 영감태기가 다 꼬발렸어? 둘이 그렇게 죽이 잘 맞더니 나한텐 일언반구도 없이 뒷구멍으로 소통라인을 뚫었나보다. 그리고, 한국 대통령과 짐바브웨 총리가 대사인 나를 사이에 두고 계속 씹었다는 거 아냐?

그렇다면 앞으로 이중 플레이를 할 수가 없다는 얘기도 되잖아, 씨~~.


“그냥 산업은행에서 인수해서 있는 기술로만 경영해도 되! 내가 못할 것 같냐?”


“하이고, 공기업으로 만들어 보세요. 잉여 인간들 왕창 뽑고, 정권 바뀔때마다 빨대꼽고 낙하산 보내고, 사업 잘 되겠습니다그려.”


명분은 내게 있었다. 글로벌하게 부도덕 기업으로 찍힌 그래비티에 이미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은 여론의 압력으로 추가 거래 불가 통보를 해 왔다.


그런 회사를 거의 10년간이나 그래비티로부터 고통받아왔던 피해자이자 원기술 개발자가 인수한다.

측은지심이 들지 않겠는가? 거래 중단을 통보했던 기업들은 나의 사연에 감동해서 물밀 듯이 계약서를 날리고 매출은 우상향 곡선을 예쁘게 그린다.


이게 제일 좋은 그림이자 그래비티가 국제사회에서 외면받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잖아.


“좋아요. 한가지 조건만 된다면 하겠습니다.”


“뭔데?”


“국회 청문회에 5년간 안 부르기! 국회 청문회 얘기만 나오면 저 바로 한국 뜹니다.”


이건 대기업 하는 사람들이 재채기만 해도 옆집 개가 감기 걸렸다고 국회에 부르는 국회의원들이 미워서가 아니다.

다 미래를 위한 안배였다. 그리고 난 정말로 이런 사태가 나면 한국을 뜰거다.


“그건 국회에서 하는 일인데 왜 나한테 그러냐?”


“그런건 잘 모르겠구요. 여야 합의해서 저한테 각서 써 주십시오. 안 그러면 저 진짜로 한국에서 사업 안할 겁니다.”


이게 마지막 조건있었다. 그런데 대통령은 그 바쁜 와중에도 내가 준 퀘스트인 ‘5년간 청문회 안부르기 각서’를 진짜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여당의 대표와 야당의 법사위 위원이 중국이 기른 고정간첩이라는 사실 때문에 서로 간첩을 배출한 당이라고 욕해봤자 쌍방폭행이 될 거고, 국민들 보는 눈도 있으니, 눈에 불을 켜고 입에 불을 뿜으면서 중국을 씹어대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신문에 나의 사연이 대문짝만하게 실리면서 전 국민적인 관심을 받았고, 나는 짐바브웨의 민주투사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로 탈바꿈했다.


한국 국적을 도로 취득할려는데 그깟 각서 하나 못 써줘서 짐바브웨로 돌아갔다?


기술을 홀라당 가져가 버린 중국과의 경쟁에서 도태되고 미래 기술도 놓쳐버린다는 사실 때문에 이완용과 동급으로 역사 교과서에 실릴까 노심초사한 국회의원들과, 어디 감히 국민을 대변하는 하늘같이 높으신 의원님들을 넘어서는 갑질을 하느냐라는 두 파로 나뉘어 의례적으로 하는 삿대질이 오갔다.


국민들도 박민서가 비자금을 만들거나 뇌물을 줘도 청문회 안 부를거냐는 파와 평소에도 사업 잘 하고 있는 대기업 총수 불러다 ‘너 국회의원이 우스워?’따위의 멍멍이 소리를 하는데 짜증난 파로 나뉘어 설전을 벌였다.


초기 여론조사 결과 나의 손을 들어주는 쪽이 약간 높았고, 그 기간동안 중국에서 자체적으로 3단계 추출법과 자동차용 중력제어장치를 만들었다는 뉴스가 퍼지면서 여론은 급격히 내게로 기울었다.

물론 중국 기술은 다 그래비티에서 훔친거다. 도둑놈 물건을 훔친 도둑놈이 그걸 시장에 내놓고 파는 아수라판이었다.


어쨋거나 각서는 완성됐다. 그 각서를 받고 나서 드디어 주민등록증을 받았는데, 갑자기 병무청에서 징집영장이란게 날아왔다.


거의 4주간 군사훈련은 받아야 한다는 말에 난 또 길길이 뛰었지만, 대한민국의 국민이 된 이상 법을 지켜야하지 않겠나. 이제는 조금 법치국가의 국민성을 함양해야 할 시기가 아니겠나 싶어 나의 의지만 어필하는 수준에서 순순히 논산으로 출발했다.


동원예비군의 나이도 넘긴 31세의 나이에 입영한 나에게 3주 조금 넘는 기간의 기초군사훈련은 짜증 그 자체였고 난 예비군 특유의 성실함을 보여줬다.


아무리 걸음마부터 배운다지만, 굳이 나한테까지 걷는걸 가르치는 건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냈다. 그래도 “걸음바꿔 가‘는 좀 헷갈리긴 했다. 잘 걷다가 왜 걸음을 바꿀 필요가 있는가.


그리고 사격하는데 왜 예비훈련이 필요한가? 그놈의 피나고 이갈리는 훈련을 한시간이나 시키고 진이 빠졌을 때 영점사격 몇발 하고 딸랑 스무발 쐈다. 이렇게 굴릴거면 수백발은 쏘게 해야지, 몸에 좋은 자동 놔두고 단발로 딱콩딱콩, 손맛만 버렸다.


수류탄 꼴랑 하나 던지는데도 오만 법석을 떨고 겁을 줬다.

짐바브웨에서는 수류탄 정도는 핀 뽑고 팬티안에 넣고 자기도 했는데 말이야.

이따구로 해서 전쟁 치겠나.


숱한 실망과 헛발질 끝에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제대했다.


역시 군대는 두 번 갈 곳이 못됐다.


난 기다렸다.


김태석에 의해 그래비티에 실권도 없는 바지 부회장이란 명목으로 꿀빨고 있었던 어느 멍청이가 미국과 유럽, 그리고 한국 국회 청문회에 불려가서 뚝배기가 깨질대로 깨져 너덜너덜해지고, 전 세계의 개미들이 그래비티 주식을 불쏘시개 삼아 월가의 음모론에 힘을 실으며 막아서는 경찰들과 대치하는 것도 보고만 있었다. 정작 경찰 본인들도 옷벗고 시위대에 합류하고 싶었을 것이다. 자신들도 그래비티에 투자해서 손실 봤으니.


한국은 발빠르게 움직였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코스닥 시장에서 그래비티를 퇴출시켜 버릴려는 목적으로 감사에 들어갔다.


한국에서는 매카시즘 저리가라하는 중국간첩잡기 대작전이 벌어졌다.

그래비티에 손해를 본 성난 수백만 개미들은 이 모든 것이 중국이 그래비티 뒤에서 헛짓거리를 해서 그렇다는 손가락질을 하며 쥐잡듯이 중국 첩자들을 잡아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쳤다.


6개월 뒤 총선을 앞둔 대통령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듯 묵혀놨던 태양회 간첩 리스트를 풀어버렸고 수백명의 부역자들이 날마다 인터넷상에 오르내렸다.


한국의 태양회 추종자들이 테렌스 사모펀드를 통해 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지분은 한국 정부에서 범죄수익으로 환수해 버렸고, 그래비티는 한미 양국의 골치덩이로 바뀌었다.


너무나 큰 시가총액이 휴지조각이 되면서 한국 내, 그리고 전세계 투자자들의 피해규모가 시가총액으로 따져서 4조 달러에 육박했다.


[한국 내 혐중 90% 넘어]

[중국 간첩이 북한간첩보다 많다]

[간첩 300여명 체포, 역대급.]

[인도양에서 사라졌던 대통령실 직원들 알고보니 스리랑카 반군의 손에 잡혀 생존]

[대통령실 직원들 살아서 귀국]

[반전. 대통령실 직원들 중국 첩자로 밝혀져-음모가 있었나!]


중국도 가만있지 않았다. 지난번 태양회 멤버 잡혔을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공격을 가해 왔다.

대사를 소환하고 본격적인 무역제재를 가해왔다.


[무고한 중국인민을 석방하라!]

[중국은 호혜평화를 추구하는 국가다. 간첩이라니, 있을 수 없다.]

[언제까지 한국이라는 어린애의 투정을 받아줄 것인가]


한국 정부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이미 시작되어버린 무역제재 때문에 휘청이면서도 국민들의 격앙된 정서상 총선때까지는 물러설 수 없었다.


[중국, 헛소리 말아라!]

[그래비티 피해는 중국 탓]

[우리도 무역보복 시작]


그래비티 관련해서 한국과 미국 정부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애타게 신의 구원만을 기다리는 분위기가 충만해 졌을 때 골드만 삭스를 접촉했다.


“당신네 지분 10.2%를 50억 달러에 파시죠.”


“택도 없는 소리!”


“그럼 나도 굳이 그래비티 인수할 필요 없는데? 그냥 새로 회사 만들지 뭐.”


“잠시.., 잠시만요. 55억 달러만 주쇼.”


“50억 달러.”


“후~~, 씨발...”


이런 대화를 다른 은행들과도 이어간 끝에 난 60%의 주식을 300억 달러라는 헐값에 확보할 수 있었다.


[파세나이트 에너지 추출법과 중력제어장치의 원개발자인 박민서 그래비티 인수!]

[그래비티, 인고의 세월을 버텨낸 개발자 박민서의 품으로.]

[그래비티 차세대 추출기술 개발 착수]

[그래비티 다시 왕좌에 오르는가!]


세계 경제지에서는 연일 나의 일대기를 띄우는 기사가 그래비티와 연관되어 프론트 페이지를 장식했다.


한국 정부에서 몰수했던 그래비티의 지분도 사들인건 당연지사.


그래비티 주가는 다시 뛰기 시작했다.

희망의 끈을 놓치않고 온갖 지구상의 신들에게 기도하며 존버했던 개미 투자자들은 각자의 성전을 찾아 감사기도를 올렸으며, ‘나는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다’는 여론조사 수치는 확 올라가 그래비티는 지구평화에 마저 기여하는 기업이 됐다.


“재석아, 너 그래비티 대표이사 해라!”


내세울 믿을만한 인물이 없었다. 절대 정재석이 유능하단 생각으로 자리를 맡기는게 아니었다. 재석이 비록 나의 지갑을 호시탐탐 노리기는 했지만, 큰 욕심을 부리지는 않았기에 맡기는 거다.


“캡틴, 저는 바지회장을 원했습니다만?”


“야! 내가 회장이고 너 바지 맞아.”


“그럼 대표이사 꼬리표는 떼 주시죠. 바지 부회장도 좋습니다.”


“어~, 웬만한 건 내가 카바해 줄께.”


“이거 잘못되면 목에 칼 들어오는 거 아니에요?”


“그럴일 없어. 이것 봐, 내가 국회 청문회 호출금지 각서까지 받았잖아. 그냥 해!”


의심 가득한 눈초리로 재석은 대표이사 자리를 승낙했다.


중국과 무역을 끊은 한국은 마치 뽕을 끊은 중독자처럼 연신 땀을 흘리고 덜덜 떨며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대로 가면 불경기가 하드하게 닥쳐올 분위기였다.

중국도 만만치 않았지만, 우리가 느끼는 위기의 절반도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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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유미나 납치 22.10.29 746 27 13쪽
60 메이드 인 차이나 Vs. 메이드 인 짐바브웨. 22.10.28 773 31 18쪽
» 그래비티 인수 22.10.27 803 32 14쪽
58 파나마???-김태석의 최후 22.10.26 850 29 20쪽
57 블러핑 22.10.25 847 30 12쪽
56 난타전 +2 22.10.24 861 32 11쪽
55 디에고 가르시아 22.10.22 962 30 13쪽
54 저한테 맡기시죠. 22.10.21 950 33 14쪽
53 태양회 침투 22.10.20 980 30 15쪽
52 조중현을 이용하다! +1 22.10.19 1,031 35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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