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치타리아의 서재입니다.

복수하다 세계제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치타리아
작품등록일 :
2022.09.07 12:53
최근연재일 :
2022.11.04 18:20
연재수 :
67 회
조회수 :
98,381
추천수 :
2,500
글자수 :
403,491

작성
22.10.03 18:20
조회
1,421
추천
37
글자
15쪽

자식을 잃은 어머니는 무섭다!

DUMMY

“조수현 회장님은 K 일보 사주 되십니다.”


응? 우리나라에서 손가락 안에 든다는 그 신문사? 방송, 엔터테인먼트 메니지먼트, 스포츠팀, 호텔도 가지고 있다는 회사?


갑자기 익희가 생각났다. 자그마한 사업을 한다고? 참 작다 작아. 작아서 기절하겠다 이 울트라 금수저 자식아!


“민서야, 내가 너 복수하는 거 도울게.

난 한국항공 최영대 용서 못한다!“


자식을 잃은 어미만큼 무서운 건 세상에 없다. 나로서는 환영할 일이지만, 도사리고 있는 위험이 너무 컸다.


김대한 변호사도 그걸 알고 있는지 조수현 회장을 말렸다.


“회장님,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만, 너무 위험합니다. 게다가 경영권 다툼을 하고 있는 와중 아닙니까?”


그러나 조수현 회장은 단호했다.


“그건 제가 알아서 합니다, 김변호사님.

제가 망하더라도 최영대와 같이 망할 겁니다.“


음.., 어머니가 이성적으로 생각 못하시는 거 같은데...


“어머니, 경영권 다툼이라뇨?”


조수현 회장은 한숨을 푹 쉬었다. 적잖은 걱정거리인 모양이었다.


“시숙이 문제지. 익희 삼촌인데, 익희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부터 계속 경영권을 탐내 왔는데, 요즘은 전쟁을 선포한 상황이야.”


함병호 K채널 회장. 정성기 판사의 진술서에 있었던 사람이다.


“함병호 K채널 사장요? 그 사람도 태양회에요!”


놀랍지도 않다는 듯이 조수현 회장이 말했다.


“워낙 권력지향적이라 태양회에 들락거린다 해도 이상하지는 않아. 하지만 자기 조카를 죽인 최영대와 어울리는 건 용납하기 어렵네...”


지주회사인 K 일보는 비상장 회사였다. 조수현 회장과 둘째 아들 함익현의 지분을 합쳐봐야 42%, 지배구조가 상당히 취약했다.


적대적인 함병호와 그의 아들 함익수가 30%, 그들이 장악한 K미디어재단이 10%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익희의 고모, 즉 함병호의 여동생 가족이 18%.

그러니 함병호는 익희의 고모인 함영희 K호텔 회장의 가족을 끌어들일려고 혈안이 되어 있을 것이다.


언론사 지배기업의 경우 돈이 문제가 아니었다. 지분을 확보함으로써 가지는 권력과 영향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절대 지분을 포기하지 않을 거였다.


조수현 회장의 경우도 함영희 가족을 설득하는 것이 관건일 것이다.


“어머니, 익희 고모 함영희 K호텔 회장님은 어떤 분인가요?”


“글세..., 조건에 따라 여기저기 갈 수 있지. 자기 오빠인 함병호가 압력을 넣으면 충분히 그쪽으로 넘어갈 수 있어. 뭐, 지금 거의 넘어간 상태고.

고모가 12%, 아들 딸이 각 3%씩 가지고 있어”


고민이 됐다. 현재로써는 내가 가진 레버리지가 돈 밖에 없었다. 다른 영향력이나 권력을 대안으로 제시할 수도 없었다.


하~! 돈만 많으면 뭐가 될 줄 알았는데...


“어머니, 혹시 함영희 회장님 가족들로부터 돈을 주고 지분 인수하는 건... 불가능하겠죠? 계산상으로 9%만 더 확보하면 되잖아요.”


조수현 회장이 허탈하게 웃었다.


“허허허, 거의 불가능하지. 호텔 사업을 확장하고 싶어하니까 뭐 엄청난 호텔이나 하나 주면 몰라도...”


이번엔 내가 허탈했다.

그래도 익희가 내게 해 준 일을 생각하면 아까워 하지 말아야지.

익희야! 나 너한테 빚 다 갚은거다, 이놈아!


“어머니, 이 호텔은 어때요?”


조수현 회장은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었다

김변호사도 궁금한 듯 귀를 쫑긋 세웠다.


“지금 우리가 있는 건물이 대사관 건물로 구입하기 전에 리조트였잖아요.”


“뭐!!!

반얀 리조트는 짐바브웨 대사관 부지로 팔렸을 때도 엄청난 금액이었는데?

지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 리조트가 팔렸다고 난리였잖아.“


“그거 제가 샀어요!”


“짐바브웨 정부 소유가 아니고?”


난 고개를 저었다.


“제 개인 돈으로 산 거에요. 짐바브웨 정부에 임대주고 있어요, 하하하.”


김변호사와 조수현 회장이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30세에 서울 시내 한가운데 이만한 부지와 리조트를 가진 사람 처음 봤나 보다.


조수현 회장이 정색을 하고 내게 말했다.


“너한테 그런 신세를 질수는 없단다.”


나도 어느때보다 진지하게 조수현 회장의 눈을 쳐다봤다.


“어머니!

익희가 제게 해 준 걸 생각하면 더 해 드려도 아깝지 않습니다.


대사관이 건물도 있으니까 리조트 부분만 K 일보 지분하고 맞바꾸죠. 전체 부지와 건물의 절반 정도 되겠네요.“


두 사람 모두 나의 엄청난 제안에 말이 없어졌다.


“어머니, 제가 어머니 아들 됐잖아요.

익희가 살아있었고 능력이 됐다면 어머니께 저와 똑 같이 해 드리지 않았을까요?

그걸 아까워 했을까요?

그리고 이거 익희가 어머니께 드리는 선물이에요.“


조수현 회장의 눈매가 흔들렸다. 김대한 변호사는 옆에서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고 있었다.


그래도 조수현 회장은 섣불리 결정을 못했다.


“어머니, 어차피 맞바꿀 K 일보 주식 제 명의가 될거잖아요. 그 주식 제 명의로 하고 어머니께 모든 권한을 위임할게요.

어머니께 드리는 것도 아닌데 뭘 부담 가지세요?

그리고 돈 많이 버시면 저한테서 다시 사 가세요. 크크크“


“민서야, 그래도 이 리조트 절반이면 돈이 7조가 넘어. 그걸 선뜻 내놓겠다는데 어떻게 덥석 받니?”


이럴때는 그냥 밀어부쳐야 한다.


“어머니, 그냥 그렇게 하는 걸로 하시구요. 함영희 회장님이 받아들일까요?”


조수현 회장은 살짝 웃으며 내 손을 꼭 잡아 주었다.


“그건 나한테 맡겨. 거의 확실하게 받아들일거야!”


진작에 시원하게 받으시지 그랬어요!


“같이 갑시다, 어머니. 제가 있는 자리에서 쇼부 치자구요!”


조수현 회장과 김대한 변호사, 그리고 난 서둘러서 K호텔 함영희 회장을 만나러 떠났다.


함병호 K 채널 회장과, 그가 속한 태양회를 조진다는 생각에 조수현 회장은 들떠 있었다.

자신의 아들과 새로운 아들에 대한 복수를 할 마음에 오랜만에 기분좋은 긴강감을 즐기는 듯 했다.


K 호텔은 대사관에서 차로 20분이면 닿을 거리였다. 호텔로 가는 길에 막무가내로 약속을 잡아버리고 회장실로 거의 쳐들어가다시피 했다.



함영희 회장은 함병호와 우리쪽 양측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니 어떻게든 이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 수 있겠다는 행복함에 젖어 있을 거다.


함영희 회장은 60대 초반의 외소한 체구의 여자였다.

소파에 앉아 거만하지도, 비굴하지도 않은 태도로 일행을 정중하게 반겼다.


“언니, 아니 조수현 회장님.

이렇게 갑작스럽게 무슨 일이세요?

김대한 변호사야 알고, 옆에 분은 누구신가요? 어디선가 뵌 분 같기도 하고, 낯이 익네요.“


공적인 자리임을 의식하는 듯 직함을 불렀다.


“안녕하십니까? 시세멘 회장 박민서라고 합니다.”


난 명함을 건넸다.


“시세멘? 죄송합니다. 들어본 적이 없어서...”


“아! 자그마한 광산회사입니다. 런던에 본사가 있습니다.”


“아 그렇군요.”


라며 비서실장에게 명함을 넘겼다. 내가 노린 것이 이거다.

할지 안할지 모르지만, 조수현 회장과 중요한 자리에 동석을 한 사람이라면 신원을 알아볼거라 생각해서였다.


내 예상이 적중했는지 비서실장은 비서실 직원을 조용히 불러 내 명함을 건냈다.


“K 일보 지분 때문에 왔죠?”


이쪽도 단도직입적인 스타일인가 보다.

조수현 회장도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응. 병호 삼촌이 뭘 내걸디?”


둘이 상당히 친하기는 한가보다. 그러나 사업은 사업.


“후후후, 함씨 집안. 며느리가 잘못 들어와서 다 뺏어갈거라더라. 호호호호.

함씨 집안끼리 뭉쳐야 한다고.

그리고, K 채널 주식 조금 준다는데 나도 마음에 들진 않지만, 오빠니 어쩌겠어?

올케언니가 이번에는 좀 져 줘. 굳이 경영 안해도 되잖아?”


약을 올리는 건지, 대놓고 이런말을 할 정도로 평소에 친한건지 모르겠지만, 조수현 회장도 만만찮았다.


“참 내, 어차피 다 익현이한테 갈 건데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있네.

그건 그렇고 아가씨, 나 지분 9% 필요한건 알지?

필요한거 얘기 해 봐. 어떤 조건이면 수락할래?“


처음으로 함영희 회장의 입가에서 미소가 사라졌다.


“글쎄, 언니. 이건 돈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란 건 잘 알잖아?

이번에 내가 오빠편 안 들면 평생 내가 오빠 못 볼지도 몰라. 이제 둘 남은 남맨데 그러고 살 수는 없잖아? 이해해줘.“


이때 문이 열리고, 웬 3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아가씨가 들어왔다.


그 아가씨가 조수현 회장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안녕하셨어요, 큰어머니?

익현이도 잘 있죠?”


조수현 회장이 일어나서 그 아가씨를 꼭 껴안았다.


“이 상무도 잘 있었어? 더 예뻐졌네?”


“하하하, 큰어머니도 참. 이 상무가 뭐에요? 그냥 이름 부르세요, 조카한테.”


조수현 회장이 함영희 회장을 보며 부러운 듯 말했다.


“아가씨는 좋겠어. 이렇게 멋진 딸이 있어서. 요즘 호텔일도 도맡아 한다며? 다들 칭찬이 자자해. 얼마 전에 J 호텔 회장님 만났는데, 그 분도 K호텔 딸만 아니면 스카웃 하고 싶다고 하시더라”


자식 칭찬을 자랑스러워 하지 않을 부모는 없다. 그리고 실제로 이진미 상무가 일도 잘 하나 보다. 예쁘기는 정말 예쁘다.


“호호호, 우리 진미가 좀 잘나긴 했지.그나저나, 우리 딸과 비슷한 나이신거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라고 비서실장이 넘겨준 쪽지를 보며 나를 지목했다. 시세멘에 대해 알아봤나 보다.

갑자기 이진미 상무가 손벽을 딱 쳤다.


“혹시 박민서 대사님 아니세요? 짐바브웨?”


유명해 져서 좋은 점은 나를 소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덜 귀찮다.


“네 맞습니다. 하하하.”


“어머! 인질들 구출하는 걸 TV에서 재현해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그거 보고 얼마나 멋있던지. 근데 거기 나온 배우보다 잘 생기셨네요, 호호호.”


함영희 회장이 딸을 나무랐다.


“어허~ 손님께 무슨...

너도 거기 앉아라. 큰어머니와 중요한 얘기를 나누어야 되니까. 하던 얘기 계속 해요 언니.“


이번엔 내가 이어 받았다.


“함 회장님! 제가 이렇게 함께 온 건 회장님께 좋은 제안을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죽은 익희가 아프리카에서 제 친구였습니다.“


죽은 조카의 이름을 들은 함회장은 숙연해졌다. 사촌의 이름에 이진미 상무도 상념에 잠겼다.


“회장님, 저도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수현 회장님 한번만 도와 주십시오.

K 일보 지분 9% 양도하시는 조건으로 반얀 리조트를 드리겠습니다. 대사관 부지가 같이 있으니 절반쯤 되지만, 시설은 거의 다 드리는 겁니다.“


함영희 회장과 비서실장, 상념에 잠겨있던 이진미 상무도 깜짝 놀라 거의 비명을 질렀다.


“반얀 리조트라구요?

“네..?”


“네. 지금 대사관이 반얀 리조트를 그대로 인수한 건 아실 겁니다. 회장님께서는 호텔 사업을 확장하길 원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 좋은 리조트는 서울에는 없습니다. 건물과 시설도 3년밖에 안된 새 거구요.“


함영희 회장은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조수현 회장에게 묻는다.


“언니, 반얀 리조트가 15조짜리에요. 그 절반만 해도 7조원이 넘어요.

두 사람에게 묻고 싶어요.

왜 K 일보 지분 9%를 그렇게 원해요? 경영권을 차지하는 것 말고 왜 그만한 비용을 치러가면서까지 원하시죠?“


조수현 회장이 한숨을 쉬고 담담하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가씨, 우리 익희를 누가 죽였지?”


“그거야..., 한국항공이 잘못해서..”


“그래. 한국항공을 무너뜨릴려면 힘이 필요해! 그리고 더한 놈들이 최영대 뒤에 있어. 그리고 병호 삼촌이 그놈들하고 어울려 다니고 있어.”


“뭐라고!! 아니 자기 조카를 죽인 최영대하고 어울려요?”


“그래서 함병호 회장을 놈들과 못 어울리게 하는 것과 내 아들 복수를 하는 것. 두 가지 목적이 있어.

난 꼭 한국항공 뿐만이 아니라 최영대 한국항공 사장을 비호하는 놈들까지 모조리 망하게 할 거야. 그래서 힘이 필요해!


그리고, 이런 조건에도 아가씨가 함병호 그 인간 편을 든다면 난 함씨 집안도 원수로 생각할거야.“


조용한 말이었다. 그러나 울림이 작지는 않았다.

모두가 숨조차 죽이는 조용한 분위기에 아들을 잃은 어미의 분노를 느끼고 있었다.


한참을 누구도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었다.

마침내 함영희 회장이 비서실장에게 명령을 내렸다.


“김실장, 법무팀장 올라오라고 해요.

지분 양수도 계약서 작성합시다!“



K 일보 주식 9%와 리조트의 맞교환은 일사천리로 이루어졌다.


호텔사업의 확장을 자금부족으로 엄두도 내지 못했던 함영희 회장에게 내 제안은 거절하면 미친놈이 되는 그런 기회였다.


함영희 회장은 계약서 작성이 끝나고, 조수현 회장을 위로했다.


“언니, 익희가 우리 집안 장손이었잖아.

이런 일이었으면 내가 진작에 언니 편을 들었을 거야.

나도 사람인지라 호텔 사업이 욕심나긴 하지만, 조카 목숨 담보로 이걸 받으니 가책이 느껴져요. 미안해요, 언니!

내가 도울 일이 있으면 꼭 말해!

나도 한국항공 사고 관련해서 뉴스 보면서 얼마나 화가 났는지 몰라.“


그럼 그냥 계약 물리지! 그러나 그런 속내를 드러낼 순 없는 법.


“함 회장님!

이건 제가 익희에게 갚아야 할 빚의 일부밖에 안 돼요.

그걸 고모님께서 받아가셨다고 생각하겠습니다. 하지만 더 드리지는 못합니다!“


함영희 회장이 활짝 웃었다.


“호호호호, 고모님?

좋아, 너 내 조카해라! 언니한테도 아들 하기로 했다면서? 그럼 내 조카지 뭐.

근데 익희한테 무슨 빚을 졌길래?“


익희의 밝은 얼굴이 떠 올랐다. 그 생각을 내 눈빛에서 읽었는지 다시 모두가 조용해졌다.


“익희는요.... 짐바브웨 남부 사람들한테 식량을 줬어요, 우리가 굶으면서 싸우고 있을 때 말입니다.


익희가 살린 사람이 20만명은 됩니다.

그 목숨 하나하나를 어떻게 돈으로 환산할 수 있겠습니까.

이제 제가 그 빚을 갚을 수 있데 됐는데, 그 친구는 세상에 없네요.“


또 눈물이 나올려 한다. 벌써 갱년기가 오는건가...


고개 숙인 나의 등을 조수현 회장이 쓰다듬어 줬다.




안정적으로 지주회사인 K 일보의 지분을 51% 확보한 조수현 회장은 함병호 K 채널 회장을 교체해 버렸다.

동시에 함병호 회장에게 장악됐던 K 미디어 재단 인사들도 대대적인 물갈이가 됐다.


자회사들도 장이 모두 바뀌고 K 일보 그룹은 완전히 조수현 회장 체제를 공고히 갖추었다.


권력은 승자가 독식하는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진리인가 보다.


어쨋거나 난 확고한 우군을 얻게 됐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복수하다 세계제패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새도우님께 드리는 감사인사. 22.10.08 136 0 -
공지 연재주기는? 22.09.17 287 0 -
공지 왜애애애앵~~!! 경고! 경고!-감사합니다. 22.09.08 1,921 0 -
67 67. 새로운 동북아(완결) +2 22.11.04 505 27 10쪽
66 핵공격 +1 22.11.03 524 25 13쪽
65 대폭발 +2 22.11.02 559 24 14쪽
64 초대 22.11.01 570 24 15쪽
63 회의 22.10.31 664 25 16쪽
62 거래 22.10.30 715 28 12쪽
61 유미나 납치 22.10.29 747 27 13쪽
60 메이드 인 차이나 Vs. 메이드 인 짐바브웨. 22.10.28 773 31 18쪽
59 그래비티 인수 22.10.27 803 32 14쪽
58 파나마???-김태석의 최후 22.10.26 851 29 20쪽
57 블러핑 22.10.25 847 30 12쪽
56 난타전 +2 22.10.24 861 32 11쪽
55 디에고 가르시아 22.10.22 962 30 13쪽
54 저한테 맡기시죠. 22.10.21 950 33 14쪽
53 태양회 침투 22.10.20 980 30 15쪽
52 조중현을 이용하다! +1 22.10.19 1,031 35 16쪽
51 북경출장 22.10.18 1,118 32 12쪽
50 정재석이 알아버렸다. 22.10.17 1,107 32 12쪽
49 리 샤오보를 찾아서 22.10.16 1,157 33 13쪽
48 복수전(2) 22.10.15 1,206 39 13쪽
47 복수전(1) 22.10.14 1,228 36 13쪽
46 대사관을 방어하라!(2) +1 22.10.13 1,173 30 12쪽
45 대사관을 방어하라!(1) 22.10.13 1,166 31 14쪽
44 적임자는 어디에? 22.10.12 1,251 35 23쪽
43 대통령을 설득하다. 22.10.11 1,238 35 12쪽
42 조중호를 잡아라!(2) +1 22.10.10 1,259 36 12쪽
41 조중호를 잡아라!(1) 22.10.09 1,249 33 12쪽
40 200 대 2는 힘들어! 22.10.08 1,250 38 12쪽
39 꿈틀대는 악(惡) 22.10.07 1,264 36 15쪽
38 민태완 22.10.06 1,313 35 13쪽
37 왜 내 말을 안 믿어주냐고!!! 22.10.06 1,321 38 12쪽
36 모 아니면 도 22.10.05 1,358 35 12쪽
35 특종 어때? 22.10.05 1,346 34 11쪽
34 감히 대한민국에서 총을... +1 22.10.04 1,412 38 11쪽
» 자식을 잃은 어머니는 무섭다! 22.10.03 1,421 37 15쪽
32 어머니? 22.10.03 1,415 38 13쪽
31 인간도 아닌 것들 +2 22.09.30 1,437 35 14쪽
30 드러나는 보이지 않는 손 22.09.29 1,472 36 12쪽
29 물주와 호구. 22.09.28 1,529 38 15쪽
28 재회(再會) 22.09.27 1,534 40 13쪽
27 정말 뒈질뻔 했다. 22.09.26 1,554 39 12쪽
26 단체로 복수하자! 22.09.24 1,615 41 13쪽
25 사이코와의 대화. +2 22.09.23 1,618 39 12쪽
24 박민서가 한국에? +1 22.09.22 1,644 42 13쪽
23 인질구출이 죄(罪)다? +1 22.09.21 1,673 40 14쪽
22 난 직원이 아니에요! 22.09.20 1,688 39 11쪽
21 박민서는 금기어? +1 22.09.19 1,697 43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