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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인지 몰라도 대형순양함은 잘만하면 순양전함이 될 것 같네요. 순양전함은 나치독일의 도이칠란트급 장갑함처럼 어정쩡한 모습이긴해도 이론상 집중방어형보다 장갑을 줄이는 대신 그만큼 속도가 높은 전함이기에 또다른 게임체인저 평을 받을 것 같습니다. 그마저도 독일은 고속전함 개념을 일부 넣어 영국 순양전함보다 튼튼하다고 해야하나? 어찌되었든 티르피츠 제독은 신형 왕실 요트에 대해 별말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아무튼, 카이저와 티르피츠에게 얼마나 시달렸을지! ㅋㅋㅋ
피셔 제독... 얼마든지 커 제독을 날릴 수 있지만 스트레스가 상당하겠네요. 어쩌면 영국이 나비효과로 보다 일찍 석유로의 연료전환을 시도할지 모르겠습니다. 황태자 조지5세와 이즈메이등과 함께 주인공을 밀착할 인물 등장! 제2차 베네수엘라 위기가 미국의 심기도 건든 중요한 사건인지라 백색함대 준비하는 루즈벨트로서도 주인공 관심이 커질것 같습니다. 설마 베네수엘라에서 큰 사고를 치지는... 갠적이지만 신형 여객선 처녀항해에 탑승할것 같기에 각국에서 항구에 고위급 마중나와서 스카우트하려는 모습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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