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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그럼 새로이 제조된 압연강판으로 대체하면서 이전에 확보된 압연강판들은 어찌 처분되나요? 전부 아델베르트 제철소에서 인수해 다시 녹이나요?
진주만도 그렇고 수많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이걸 건져 분석하기란 힘든일이죠. 당장은 커제독의 오해 및 오판의 수혜를 보았지만 영국의 해군정보국이 가진 역량을 보자면 티르피츠 암살미수 사건과 아델베르트 가문 및 아델베르트 제철소의 사업 확장, 신형 함선 분석 정보등을 비교하면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주인공 정보를 파악할 것 같습니다. 아마 커제독은 보수적 성향답게 드레드노트급에 부정적이지만 신형 함선 설계에 충분히 경계하고 주인공을 주시할 것은 분명해 보이네요. 그리고 그 유산이 피셔에게 이어지면서 피셔가 주인공을 계속 주시하지 않을까요? 일단, 지금이 기회이지만...
결국 미국의 자본이 필요할 것 같네요. 주인공의 지식이 있다면 모건의 US 스틸과 헨리 골드만의 골드만삭스, 제이컵 쉬프등과 접촉해서 자본을 얻는것도 필요해 보이는데 경제지식이 걱정이네요. 일단 니커보커 대공황이든 경제사등을 알 필요가 있기는 한데... 슬슬 융커들 견제와 시기가 나올 것 같고 군인으로서 실전이 경력에 들어가기에 여기서 어떤 실전경험 가질지 궁금합니다.
미국의 기술이나 시장을 노릴 순 있어도 미국 자본을 직접 독일로 끌어들이긴 어려워요.
아직 미국이 순채무국이던 시절이고 미국 자체의 금본위제 유지도 간당간당한 실정(고속성장 중이라 화폐 수요는 높은데 막상 금 보유고가 늘어나는 속도는 더딤)이라 미국 자본이 해외에 막 수천만 수억 달러 수준의 대규모 투자를 하긴 그리 쉽지 않죠.
미국 정부가 금 유출을 경계하고 오히려 해외의 투자를 빨아들이던 시절이라 특별히 허가를 얻지 못한다면 정부에서 제동을 걸기 쉽습니다.
1차 대전으로 단번에 순채권국으로 전환되기 전엔 경제적 체급은 커졌어도 천조국의 위엄을 볼 수 없는 근본적인 이유도 여기 있는지라.
결국 믿을 건 그저 카이저 뒷배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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