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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가 보통 포츠담의 노이에 상수시등 신궁전에 있다고 들었는데, 잘하면 포츠담도 보겠네요. 포츠담 회담의 장소였던 황태자 거처 완공도 볼 것인지는 모르지만... 역시나 카이저였나보네요. 카이저는 미련이 남을겁니다. 특히나 본인 스스로 중재할 수 있음에도 군부의 폭주를 못 막고 판단 미스로 백지수표 남발했던것이 독일제국 붕괴 원인이니깐! 물론, 그놈의 언행도 문제지만요.
순양전함건에서도 고속전함 개념을 조금 도입한 만큼 주인공이 순양전함도 만들지 궁금하네요. 순양함에서부터 이미 영국에게 양 애슐론 같은 드레드노트급 뻘짓 못하게 된 마당에 슈퍼드레드노트테크도 탈것인지! 다른것보다 예산 싸움과 철강생산이 문제고 보수적인 프로이센 군부며 정치 그리고 예절 모두 괜찮을까? 뭐, 잘해서 차기 해군장관도 노려봅시다. 곧 의화단 전쟁 시작인데 해군육전대 강화 명분도 쌓아야겠습니다. 그래야 발더제 엿 좀 먹이지 ㅋㅋㅋ
빌재앙이니 팔병신이니 뭐니 해도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는 똑똑하니까 그 사고 친 겁니다
머리 수준 안되는 깜낭이었으면 애초에 그렇게 설쳐대지도 못해요
진짜 문제는 머리가 야망을 따라가진 못했다는 것과 어설프게 똑똑했단 거죠
해군덕후질 심하게 하던 양반이었는데 도면도 보고 감도 못 잡진 않았을 겁니다.
현대의 소프트한 해군덕후도 와 야마토 와 460mm 와 전장 260m 이런 건 아는데, 그런 사람보다는 당연히 잘 알겠죠
구체적인 기술이나 작동원리는 몰라도 보면서 아 이게 이렇게 되겠다 하는 수준은 있을 거라 보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빌헬름 2세의 능력과는 별개로 저게 그리 혁신적이라고 생각할 것 같지는 않은데....;; 이미 독일은 브란덴부르크급 전함이라는 전노급을 건조할때 2연장 주포탑 3기를 함의 중심선상에 배치했던적이 있는지라...... 이후 일반적인 전노급처럼 2연장포 선수, 선미에 한기씩 배치하다가 본격적인 드레드노트급인 나사우급 부터 덕지덕지 달린 주포탑이 후계함급을 차례로 거치며 연장포탑 4기가 중심선상에 배치되는걸로 자리잡은거라 여기선 무턱대고 혁신이니 뭐니 하는것보다 이 설계를 본 티르피츠랑 주인공이 얘기를 나누고 전함 설계의 미래나 미래의 조선 공법에 대해 아는 주인공이 지식을 풀어놔서 티르피츠가 카이저한테 '얘 좀 난놈인데요? 얘도 진성 배박이인 듯?'하는게 현실성 있었을것 같기도 하네요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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