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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행중인 제 개인적 감상. 장점 술술읽힙니다. 너무 복잡하지도 않고 늘어지지도 않고 캐릭터들 개성도 있어서 헷갈리지도 않아요. 전술적인 내용도 이해가 잘되고 감독이 중요하구나 싶은 내용도 많고,
단점 1 고자주인공. 좀 바보같이 눈치가 제롭니다. 히로인은 한명인데 눈치가 제로.
2. 포인트,시스템 얘기가 많아요. 너무 많음. 솔직히 그 부분 넘겨도 내용이해에 큰 불편함이 없음.
3. 감독의 카리스마? 이런건 없네요. 귀신 감독이랑 대화가 많고 좀 티격태격하는게 많아서 어리게 느껴집니다.
4. 주인공이 고아인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가족이나 한국,친구 같은 내용이 하나도 안나와요. 글 내용 중에는 안나와서 그런데 부모님이 두분다 돌아가신건지, 아닌지 조차 언급이 없네요
단점을 많이 쓴거같은데 솔직히 단점이라기 보다 아쉬운점이겠네요 다만 글은 잼있어요. 최근 축구소설중엔 최고 수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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