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개연성을 지적받고 나서 처음엔 전혀 그럴 맘도 생각도 없었습니다.
어차피 한담이나 정담, 그리고 다른 댓글에서도 그럴싸한 댓글이 아니었다고 생각해서, 굳이 그것에 흔들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할수록, 논리적인 게 아니라 감정적인 개연성을 더 담아야 한다고 여겼습니다.
어쩌면 그분의 지적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맞지 않을 지라도 더 많은 이들을 글로 설득하고 싶습니다.
다시 나올 때에는 좀 더 깨끗한 퍼스트 터치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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