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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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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파민
작품등록일 :
2022.02.26 00:38
최근연재일 :
2022.07.15 15:00
연재수 :
50 회
조회수 :
12,977
추천수 :
218
글자수 :
257,513

작성
22.04.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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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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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6화

DUMMY

달의 지평선(2)


이른 아침 하늘 위에 떠 있는 보름달.


달의 세계와 같이 아침에도 만월이 밝게 빛나 그 기운이 충만했다.


이내 자리에서 일어난 현월이 연무장으로 향했다.


연무장 안에는 여러 오크들이 치고받고 있었다.


그중 하이오크가 오크를 지도하는 걸 구경했다.


"갑니다 선생님!!"


묵직한 주먹이 허공을 가르며 빠르게 날라갔다.


하지만 상대는 하이오크.


신체적이든 기술적이든 확실한 차이가 있었다.


"내가 뭐라 그랬어! 기술에 더 집중하라 했지!"


하이오크가 가볍게 주먹을 받아내며 팔을 접고는 콧대 쪽으로 팔꿈치를 날렸다.


팍!


"칫!! 그게 쉽게 되냐고요!"


마력을 담지 않아 직접적인 타격은 없었지만 오히려 깔짝깔짝 거리는 게 기분이 나쁜 듯 오크가 달려나갔다.


[탐욕이 오크의 뱃살이 출렁출렁 거린 다며 눈물을 흘립니다.]


오늘도 한결같이 비하를 해 대는 탐욕을 잠시 교육할 때 하이오크 족장 하이루가 들어오자 오크에게서 시선을 거두었다.


"현월! 내간 먼저 왔다!"


"하이루 하이루~"


이름을 들었을 때부터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걸 했다.


[탐욕이 아재라며 늙었다고 합니다.]


'야! 이거 국룰이거든?'


탐욕은 애늙은이라고 놀려 됐지만 저번 보육원의 아이들과의 대화를 따라갈 수 없는 게 적잖이 충격을 먹었었다.


마치 자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쓸쓸하게 느끼는 아버지가 된 기분이었기에 요즘 신조어를 공부하고 있었다.


그러한 생각을 하던 와중 뒤늦게 나머지 족장들이 차례차례 연무장 안으로 들어오며 말했다.


"으악! 젠장 하이루보다 늦었잖아!"


"윽! 그럼 두 번째는 나다! 불만 있으면 함 뜨든가!"


"야이 다르킨! 다음은 나거든?!"


역시 이들이 모일 때마다 시끌벅적해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이제는 익숙해졌고 싫기보다는 좋았기에 그러려니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풀었다.


-뿌드득


일어난 지 얼마 안 돼 뼈 마디마디가 울어 됐다.


"그래서 누구 먼저 할래?"


예상과는 달리 하이루가 거대한 대검을 들고 나왔다.


"내가 일등으로 왔으니 당연히 나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그들의 신념이 존재하는 듯했다.


"역시 전사답네."


하지만 하이루는 갸우뚱했다.


"무슨 소리냐 현월. 당연히 내가 먼저 왔으니 그런 거다."


취소다.


오크들이 굉장히 단순한 걸 잠시 잊었었다.


"뭐 괜찮겠지. 마력은 쓰는 걸로 할까?"


"당연히! 난 강하니 조심해야 될 거다 현월!"


호쾌한 성격의 하이루를 한번 보고 씨익 웃으며 인벤토리에서 예비용 검을 꺼냈다.


만월운검은 살상력(殺傷力)이 예리한 검이었기에 자칫 유혈 사태가 벌어질 수 있었다.


애초에 유효타를 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해 볼 뿐이었다.


"간다 하이루!"


외침과 함께 마력들이 마나회로 위를 들끓었다.


이내 몸에서 후끈 한 연기가 스멀스멀 올라오자 예열이 끝났음을 알려주었다.


곧바로 달려나가며 하이루의 지척에 달하자 검을 내질렀다.


카앙!


하이루는 대검으로 가볍게 공격을 막아냈다.


'묵직하다···!'


마력도 두르지 않은 그의 대검은 마치 바위와 같은 단단함을 연상시켰다.


이내 다시 공중에서 몸을 회전 시켜 검의 가속력을 더해 휘둘렀다.


캉!


하지만 우습게도 그의 검은 다시 한번 막히며 뒤로 밀려났다.


"크흐! 현월 그 정도로는 어림도 없다!"


그들도 자극을 받았는지 소리치며 환호했다.


"그래그래! 몸도 풀었겠다 마력 좀 더 팍팍 써보라고!"


"역시 싸움은 즐거운데! 우리도 몸 좀 풀까!"


"후욱후욱···! 빨리 끝내라고!"


그도 오랜만의 이길 수 없을 정도의 강자를 만나 피가 들끓는 기분이었다.


이내 검을 꽉 지고 만월(EX)을 운용했다.


-휘이이잉!!


거대한 폭풍이 휘몰아치듯 가공할 수 없는 달의 기운들이 현월의 주위를 맴돌며 바깥과는 비교할 수 없는 기운들이 그의 마력을 바닥나지 않게 했다.


그 기운들이 점점 뭉치더니 하나의 결정이 돼 검에 맺힌다.


검강(劍強)


평소라면 할 수 없는 기술이 하이온 문의 무수히 많은 달의 기운에 힘입어 현현했다.


이번엔 하이오크 족장들도 놀랐는지 눈을 동그랗게 떴다.


"어떻게 저런 순수한 자연의 기운을 다룰 수 있는 거지?!"


"마력과는 차원이 다른 힘인 것 같은데···!"


"괜히 자신 있는 게 아니었구나!"


하이루도 긴장했는지 침을 삼키며 최대한 마력을 끓어 올렸다.


그 모습의 현월이 씨익 웃으며 말했다.


"간다 하이루."


그의 검강과 하이오크의 검기가 격돌했다.


***


"하아하아···."


거친 숨소리를 내뿜으며 사내가 연무장 중심의 검을 받치고 서있었다.


"인간이 이 정도로 우리와 싸울 수 있다니 놀랍네!!"


"현월 생각보다 더 재밌었다고! 이 하르킨이 장담할게!"


"다음은 나야! 빨리 나도 싸우고 싶다고!"


싸우면서 놀라웠던 건 이 녀석들은 싸울 때마다 점점 자신의 기술을 빠르게 흡수해갔다.


괜히 하이오크의 재능이 무(武)의만 치중된 것이 아닌 듯 조금만 가르치면 이들은 검강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검기의 이해도 가 높았다.


"역시 아직 너희들한테는 안되네."


방금 전까지는 만월운검을 사용한다면 이길 수 있을지 생각해봤지만 싸워본 지금은 그러한 생각을 절대 할 수 없었다.


"크하하! 실망하지 마라 현월! 상대가 나였으니!"


"그래! 우리는 인간이 그런 힘을 가졌는지도 몰랐다고!"


"맞아! 그렇게 순수한 자연의 기운은 우리도 처음 봤어!"


녀석들은 위로해 주는 듯했지만 싸움의 결과는 처참하기만 했다.


[탐욕이 유효타 없음이라며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나도 알거든···'


탐욕의 말대로 유효타를 한 번도 내지 못했다.


가히 그럴 만도 한 게 현재 하이오크 족장들을 레벨로 계산해 본다면 최소 200레벨.


박세연 길드장과 같은 수준이었다.


만약 검강과 더욱 순수한 자연의 기운을 사용할 수 있다면 그들의 레벨은 더욱더 올라갈 터였고 제국 정도는 우습게 우러러볼 수 있지 않을까 했다.


하지만 이들은 그러한 생각은 전혀 없는 듯 더 강한 자와의 대결 만을 기대했다.


이내 다시 검을 치켜들며 말했다.


"하버드 올라와라."


하버드도 씩 웃으며 커다란 할버드를 들고 올라왔다.


창에 도끼가 달린 형태의 배틀액스였기에 파괴력이 상당해 보였다.


"야 살살해라···?"


아주 조금 기겁한 그가 다시 달려들었다.


***


땀을 뻘뻘 흘리며 연무장에서 대자로 현월이 누워있었다.


"허억··· 더 이상 못 헤···."


[탐욕이 마른 오징어 같다며 배꼽을 잡습니다.]


지금은 탐욕과 싸울 기운이 없었기에 조용히 들었다.


"큭큭! 현월 오늘은 즐거웠다!"


"나도! 전부와 싸워줄 줄은 몰랐는데 말이야!"


"고맙다 현월! 뭔가 깨달음을 얻은 것 같아!"


하보크의 말에 연무장 안이 소란스러워졌다.


"젠자아앙!! 또 너냐 하보크!!"


"하보크 비결이 뭐냐! 맨날 너만 먼저 깨달음을 얻다니 말이 안 되잖아!!"


"으아아아!! 안되겠어! 오늘은 밤새 훈련을 하겠다!"


"쯧··· 나도 이만 가겠다. 오늘은 쉬고 싶군."


잘 말하지 않는 하오시스도 뭔가 분한 듯 연무장 밖으로 떠났다.


"이게 나다! 너희들도 분발하지 그러냐!"


이들은 이러한 상황이 익숙한 듯 자신들의 방법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하보크 너도 할 거냐?"


"물론! 나도 밤새 이곳에 있을 예정이지!"


기합이 잔뜩 들어간 녀석들은 보며 수험생들을 떠올렸다.


항상 아침 일찍 나와 검을 휘두르던 월인들.


녀석들도 항상 기합 찬 목소리로 자신을 불렀었다.


지금은 들을 수 없는 목소리였지만.


-짝!!!!


하보크가 현월의 등짝을 강하게 내리쳤다.


"으악! 무슨 짓이야 하보크!"


"크하하! 그래 항상 그 얼굴이더니 방금은 왜 그랬나!"


하보크의 말에 순간 움찔했다.


언제부터 인지 몰라도 그는 웃고 있었다.


자신의 사람들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보다는 감정의 잘 사로잡히지 않았다.


물론 복수심을 잃어버린 건 아니었다.


그와 비슷하지만 근원은 다른 듯한 뭔 가를 잊어버린 기분이었다.


이내 한 가지 결론의 도달했다.


'남은 사람들이 더 중요하단 건가···.'


스승님이 자신 때문에 죽었을 때는 정말 나에 대한 혐오감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지구로 귀환했을 때부터는 계속 웃고 있었다.


아니, 웃을 수 밖에 없었다.


그때부터 감정을 모른 채 하지 않았다면 정말 미쳤을 것이다.


그렇기에 웃었다.


미친 듯이 미소 지으며 속으로 이를 갈았다.


죽일지 구할지.


그 두 가지 선택지에서 계속 방황해왔었다.


언젠 가는 선택해야만 했다.


다만 그것이 빠르게 오지 않기를 원할 뿐.


이내 상념을 털어내며 하보크에게 손을 흔들었다.


"그럼 열심히 해. 나는 좀 쉬어야겠어."


"그래 현월! 내일 보자고!"


연무장을 나선 그가 온천으로 향했다.


***


어제와 같이 따스한 물이 흘러나오는 거대한 온천.


그곳에 현월이 팔을 기대며 뜨끈한 온천수를 만끽했다.


"으아아··· 진짜 좋다···."


따뜻한 물이 상처에 닿아 따끔할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스르륵 녹는 기분이 느껴졌다.


오히려 덧난 상처가 아무는···.


"뭐야 이거! 상처가 아물잖아!"


온천수의 효능을 깨닫자 몸을 푹 담갔다.


-부글부글


기포가 빠르게 올라오며 멈췄다.


"푸화하!"


이내 몸에 났던 상처를 보자 대부분 아문 것을 알 수 있었다.


"대체 어떤 원리지?"


"끌끌. 달빛은 언제나 항상 우리의 몸을 감싸기에 일어날 수 있는 기적이지."


노인의 말에 순간 놀란 현월이 온천에서 나와 빠르게 자세를 잡았다.


"놀랄 거 없네. 저번에도 만나지 않았나."


곰곰이 떠올린 그가 생각난 듯 손가락을 튕겼다.


"아 그때 영감님!"


"이제야 생각났나 보구먼. 얼른 들어오게."


이내 경계를 푼 현월이 다시 온천수의 몸을 담갔다.


"후우···."


"기분 좋지 않나. 밤하늘의 밝게 빛나는 보름달과 그 아래 차가운 바람 속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있는 우리 말일세."


영감님의 말대로 야경 또한 기가 막혔다.


"그렇네요··· 과연 이런 행복을 언제까지 느낄 수 있을지···."


"어린놈이 벌써 애늙은이 같은 소리구먼."


멋쩍게 웃은 현월이 물었다.


"그래서 영감님은 하이오크 입니까?"


사람과 같은 크기와 생김새가 하이오크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기운 만큼은 그 존재들과 같았다.


"끌끌. 그렇다고 볼 수 있지."


"그렇다면 저에게 오신 이유는 뭐예요?"


그의 질문과는 달리 노인은 엉뚱한 말을 해 됐다.


"저 달을 보게. 저렇게 빛나는 보름달이 떠있는 이유를 자네는 아나?"


물론 몰랐다.


과학적으로 든 뭐든 중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자신이 알 수 없을 리가 없었다.


"바로 그걸세. 저렇게 중 한 존재도 아무런 이유도 없는데 우리 같은 작은 존재가 있을 것 같나?"


"그렇게 생각하면 없긴 하죠."


"그래. 그러한 이유로 자네의 말은 의미가 없는 거지."


맞는 말이라 그저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그럼 영감님은 뭐 하는 분이세요?"


"글쎄··· 그저 같은 하이오크라고 할 수 있지."


물론 저것은 거짓이었다.


자신의 능력은 약했어도 달의 세계 만월에 있을 때에 격은 그 무엇도 손상되지 않았었다.


그러한 자신의 격(擊)이 저 노인은 위험하다며 경고하고 있었다.


하지만 긴장되지는 않았다.


'저 영감이 나를 죽일 수 있는 기회는 많았으니까.'


하이온 문에 처음 들어왔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럼 영감님은 하이오크들이 죽음의 땅 하이온 문을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고 계시는 분입니까?"


"········."


잠시 침묵하는 노인을 기다려 주었다.


"끌끌. 자네도 대충 눈치챘나 보구먼."


"예 어느 정도는."


자신의 예상이 맞았다면 그는 하이오크 족의 대족장이었다.


'왜냐면 저 영감의 실력은 하이오크 족장들의 실력을 웃도니까.'


감히 덤빌 수 없는 실력자였다.


"굳이 치자면 나는 방법을 알고 있지."


"그럼···!"


"다만 자네는 외부인. 아무리 인간 신화가 있다 지만 그것만 믿고 가르쳐 줄 수는 없네."


영감님의 말은 다 맞았고 반박할게 없었다.


"하지만 가능성이 있다면···!"


"미안하네. 내 나이가 들어 걱정이 많아서 말일세. 하이온 문을 다 둘러봤다면 빠른 시일 내에 떠나 주게나."


설득하기 위해 고개를 돌리는 순간 전과 같이 노인이 있어야 할 곳은 텅 비어있었다.


이내 고개를 들어 보름달을 구경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히네."


생각을 정리한 그가 대자연의 기운을 느끼며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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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50화 22.07.15 58 1 10쪽
49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9화 22.07.09 60 0 10쪽
48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8화 22.07.06 68 0 11쪽
47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7화 22.07.05 67 0 10쪽
46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6화 22.07.04 79 0 11쪽
45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5화 22.06.18 96 0 11쪽
44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4화 22.06.17 108 1 12쪽
43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3화 22.05.10 127 1 11쪽
42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2화 22.05.05 129 2 11쪽
41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1화 22.05.03 133 2 11쪽
40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0화 22.04.23 131 2 11쪽
39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9화 22.04.20 131 4 11쪽
38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8화 22.04.19 132 3 11쪽
37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7화 22.04.18 133 4 11쪽
»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6화 22.04.17 136 4 13쪽
35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5화 22.04.15 141 4 10쪽
34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4화 22.04.13 147 4 11쪽
33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3화 22.04.12 151 3 11쪽
32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2화 22.04.11 157 4 11쪽
31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1화 22.04.03 169 4 11쪽
30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0화 +2 22.04.01 169 5 11쪽
29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9화 22.03.30 172 5 11쪽
28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8화 22.03.29 180 5 11쪽
27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7화 22.03.28 187 5 12쪽
26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6화 22.03.27 188 5 11쪽
25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5화 22.03.24 188 4 11쪽
24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4화 22.03.22 205 5 11쪽
23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3화 22.03.21 212 5 12쪽
22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2화 22.03.19 214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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