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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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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드롭파민
작품등록일 :
2022.02.26 00:38
최근연재일 :
2022.07.15 15:00
연재수 :
50 회
조회수 :
12,999
추천수 :
218
글자수 :
257,679

작성
22.04.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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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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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2화

DUMMY

아스카츠 제국(5)


-슈우우욱!


강력한 마기의 결정이 고속으로 회전하며 눈앞으로 날라왔다.


"크하!! 죽어라 인간·····?"


악마는 자신의 마기에 시체가 돼있어야 할 인간을 의미심장한 눈으로 바라 봤다.


"어떻게····? 네놈! 대체 뭔 짓을 한 거냐····!"


[탐욕이 오랜만에 먹는 짙은 마기의 침을 흘립니다.]


현월도 순간 놀랄 수밖에 없었다.


자신에게 다가오던 마기가 완전히 소멸했기 때문이다.


'탐욕! 방금 네가 한 거야?'


[탐욕이 씨익 웃습니다.]


그때 수많은 마기의 총알들이 자신에게 쇄도했다.


하지만 결과는 전과 같을 뿐이었다.


"뭐냐고 시발!"


악마는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는지 욕 짓거리를 낼 뿐이었다.


물론 그걸 기다려줄 나도 아니지만.


"먹어 치워라 탐욕!"


"뭐?! 탐욕이라고?!!"


이내 무언가 상황이 심상치 않게 흘러가는 걸 깨달은 악마가 도망치려 할 때.


대기에 마기가 점점 뭉치더니 아가리의 형태를 띄웠다.


-콰아아악!!


악마는 그런 오랜 악(惡)을 보고는 몸을 떨었다.


"마왕 급이 어떻게 이곳에·····!!"


거대한 아가리가 점점 악마에게 다가가자 악마는 무릎을 꿇었다.


"제발 목····· 목숨 만은····!"


하지만 거대한 아가리는 멈추지 않겠다는 듯 서서히 다가갔다.


"끄윽····! 안돼!!!"


-우드득! 우뜨뜩!


이내 거대한 아가리가 악마를 통 채로 씹어 먹더니 익숙한 소리가 들려왔다.


[탐욕(EX)의 마기가 50 올랐습니다.]


꺼어어억~


[탐욕이 포만감의 만족합니다.]


탐욕은 내가 생각했던 위력을 아득히 뛰어넘었다.


"역시 탐욕이잖아!"


[탐욕이 당신의 말에 우쭐해 합니다.]


이번엔 정말 탐욕 덕분이었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자 탐욕이 헤벌쭉해졌다.


"그래그래 근데 어떻게 한 거야?"


잠시 신이 난 탐욕이 곧바로 메세지를 보냈다.


[탐욕이 힌트를 주자면 태생 상급 전 들은 고위급의 마기에 반응하기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메세지를 읽자 시스템 창이 에러가 난 듯 스파크가 튄다.


-치지직!


[규율의 어긋난 행동을 하였습니다.]


[탐욕의 ??가 감소합니다.]


뜬금없이 무언가를 보낸 시스템의 잠시 의문을 가졌지만, 이내 생각을 접고는 탐욕에게 말을 걸었다.


"뭐야 대체? 어이 탐욕 살아 있는 거냐고!"


·······.


하지만 탐욕은 아무 말이 없었다.


잠시 생각하자 깨달았다.


아마 저번에 하월이 말했던 제약 같은 거에 걸린 듯 했긴 때문이었다.


"뭐 나중에 알아서 오겠지."


그러고는 주변을 살폈다.


지하에 가득히 채웠던 사람들은 어디 가고 많은 혈들이 사방의 묻어 있었다.


-터벅터벅


마르쿠스가 있는 곳으로 향하자 전과 같이 그을게 타오른 노인이 있었다.


[짙은 후회가 느껴집니다.]


[후회를 들여다 보겠습니까?]


아까 싸웠을 때부터 계속 울려 되었기에 마르쿠스의 거짓말은 진작 눈치챘었다.


'수락한다.'


[후회의 난이도는 D 입니다.]


[후회를 들여다 봅니다.]


이내 전과 같이 시야가 사라졌다.


***


-다그락! 다그락!


말들이 마차를 이끌며 거친 땅을 벅차고 있다.


"에어리즈에 임시 영주. 생각은 해보았는가?"


마르쿠스가 착잡한 눈으로 마중 편에 앉자 있는 사내를 바라봤다.


비리디스 릴리에툼.


푸른 백합이라는 이명으로 주군과 같은 공작 이였다.


그런 그가 자신에게 제안을 했다.


'과연 내가 맞는 일을 하는 것인가···.'


내가 하는 선택의 수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손을 잡을 수 있는가.


이내 비리디스가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상자를 하나 건넸다.


"이걸 보면 생각을 달리 하겠지."


그 말에 잠시 고민하다가 상자를 받고는 조심스레 열었다.


-철컥


상자 속에는 웬 영상 기록구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있었다.


잠시 마르쿠스가 사내에게 이것이 정말 맞냐는 눈빛으로 쳐다봤다.


"물론. 기록구를 한번 들여다 보게."


비리디스의 확신에 기록구의 마력을 흘려보냈다.


-지지직


마력이 모두 채워졌는지 허공에 홀로그램이 떠오르려고 할 때 시스템 소리가 들려왔다.


[플레이어의 레벨이 부족합니다.]


잠시 시야가 어지럽혀졌지만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다.


"어떤가? 몸 받쳐 일한 제국에 배신 당한 기분은."


마르쿠스가 허망한 얼굴로 고개를 떨궜다.


자신의 젊은 날부터 현재까지 모든 걸 바치었건 만.


결국 돌아온 것은 절망적인 진실 뿐.


이내 자신의 주인을 떠올렸다.


항상 울 곧으며 그 누구보다 정이 많았던 플레이어.


항상 그의 뒤를 따르며 제국의 마령교를 없애던 것이 어제 같은데, 지금은 자신에게 마령교를 제안하고 있었다.


'저하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하가 사라진 것도 있으니 부디···.'


저 하나로 만족하소 서.


이내 다시 시야가 뒤바뀐다.


"마르쿠스~ 아직도 그런 거 하고 사십니까?"


잠시 길거리에서 넘어진 아이를 일으켜 주고 있던 마르쿠스가 소년을 보내고는 오스카를 쳐다봤다.


"제국을 이끌 젊은이들이지."


결국 또 그 말이냐는 듯 고개를 저었다.


"어차피 우리는 나쁜 놈들인데~ 그런 걸 신경 쓸 필요가 있나~?"


일부러 비아냥 거리는 목소리로 말했지만 마르쿠스는 아무렇지 않은 듯 했다.


"결국 누군 가는 우릴 악으로 보는 만큼 언젠가 사라질 교단이다. 나는 그 분노의 대상이 그저 나 하나로 끝나길 바랄 뿐이지···."


***


[플레이어가 모든 후회를 접했습니다.]


[특성이 종료됩니다.]


어지러운 시야를 붙잡으며 커다란 지하의 공기를 들이마셨다.


이번엔 전과 달리 역겨운 감정은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 누가 이기나 보자고."


잠시 앞으로의 계획을 수정하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제 정리나 해야겠네."


이내 현월은 어느 때보다 분주하게 움직였다.


***


제국의 수도 아스카츠.


중앙에는 높게 치솟은 거대한 성에 루카스 폰 가문의 문양이 그려져 있었다.


그 성 안에서는 왕족의 상징인 루카스 폰 가문의 문패가 걸려있는 대문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다.


-쿠우웅


요란한 소리가 들리며 대문이 완벽히 열리자 한 사내가 레드 카펫을 밟았다.


-터벅터벅


계단을 오르고는 황금으로 빚어진 왕좌의 앉았다.


이내 왕좌를 지키고 있던 한 기사가 무릎을 꿇으며 고개를 떨궜다.


"제국의 태양을 뵙습니다. 루카스 폰 스테이시여."


그가 기사에게 손짓하자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래 윌리엄. 이번에 공작이 돌아왔다지?"


"예. 이번에 마령교의 소환 의식을 막았다는 모양입니다."


기사의 말에 그가 씩 웃었다.


"호오··· 싸우면 이길 수 있겠나?"


주군의 말에 잠시 눈을 감고 상상했다.


과연 제국의 전 기사 단장을 찢어 죽인 자신이 그 자를 이길 수 있는 가.


물론 결과는 그도 몰랐다.


결국 둘 다 전 기사 단장을 이겼으니 싸워봐야 알 수 있었다,


사내도 자신의 기사가 고민을 하는 게 보이는지 말했다.


"우리 쪽으로 끌어들일 수 있겠나?"


"그것은 아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녀석들이 공작과 사이가 괜찮은 듯 싶으니 말이죠."


기사가 확신하자 왕은 만족한 듯 했다.


"그래. 역겨운 악마 놈들도 처치한 공이 크니 대접은 확실히 하도록."


이내 두 사내의 눈빛이 밝게 빛났다.


""모든 불행은 하나 뿐.""


***


늦은 아침 현월이 기지개를 피며 일어났다.


"···윽 머리야."


현재 일주일 간 사냥을 하며 열쇠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봤지만 그 무엇도 찾을 수 없었다.


물론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40 레벨이었던 레벨이 50을 돌파했기에 이제는 어디가 서 맞고 다니지는 않을 정도였다.


"음··· 오랜만에 거기서 물어볼까."


결정은 내린 현월이 에어리즈 영지의 술집으로 향했다.


에버린 드링크(Evergreen Drink)


익숙한 간판에 입에 미소가 띄어졌다.


-따라랑


"어서 오십쇼."


카운터에서 접시를 닦고 있는 익숙한 사내는 항상 지인들과 찾아오면 유쾌하게 웃어주던 이안이였다.


"여어 이안. 오랜만이네요?"


그의 말에 닦고 있던 접시를 놓고는 고개를 들었다.


"네··· 누ㄱ···."


이안은 자신을 발견하고는 눈을 크게 떴다.


"저하···?"


"네 맞습니다. 에어리즈 영지의 공작."


"여태 어디를 갔다 이제 오신 겁니까?"


만나는 사람마다 하는 말이었기에 이제는 익숙했다.


"뭐··· 사정이 좀 있어서 말이지."


"하긴 저하께서는 항상 문제를 이끌고 다니시니 어느 정도 예상은 갑니다."


"에이 그 정도는 아니지~"


[당신은 문제아가 맞다며 탐욕이 반론합니다.]


"······."


'조용히 해라 탐욕 얘기 하고 있잖아.'


하지만 탐욕은 장난꾸러기처럼 신경을 볶아 되기만 했다.


순간 짜증이 치밀어 올랐지만 나는 참된 어른이었기에 딱 한번만 참기로 했다.


"그래서 저하 오늘은 어떤 일로 오셨습니까?"


"하하··· 그렇게 티가 났나?"


"저야 항상 저하를 봐왔으니 말이죠. 또 직업 상 이 정도는 기본입니다."


하긴 이안은 올 때마다 이유를 귀신같이 눈치 챘었기에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혹시 달과 관련된 곳이 있나?"


"달이라 하시면···."


딱 떠오르는 게 없는지 이안이 인상을 찌푸렸다.


"달과 관련된 땅이라면 없지만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곳은 있습니다."


"오! 그게 어딘데?"


이안이 잠시 머리를 쓸어 넘겼다.


"그곳은 바로 죽음의 땅 하이온 문입니다."


"하이온 문이라··· 대륙 끝 쪽에 있는 거야?"


"예. 하지만 조심하셔야 합니다. 괜히 죽음의 땅이라고 불리는 것이 아니니까요."


이안이 이렇게 까지 경고한다면 뭔가 존재하고 있는 것 같았다.


"거기가 그렇게 위험한 곳이냐?"


"물론입니다. 하이온 문의 간 자는 있어도 돌아온 자는 없으니 말이죠."


그 정도 일 줄은 몰랐기에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활짝 웃었다.


"재밌겠는데?"


이안은 자신의 단골손님을 질린다는 표정으로 봤다.


"저하의 그런 성격도 한 몫 해서 위험하다고 말한 겁니다."


머쓱한 지 머리를 긁적였다.


"어휴··· 바로 출발하실 생각이죠?"


"물론이지. 일주일 동안 얻은 게 없어서 말이야."


그의 확고한 태도의 이안이 술을 하나 건네주었다.


"드십쇼 저하. 전투에 도움이 될 겁니다."


"엥? 그런 것도 있어?"


이안이 고개를 끄덕이자 컵을 잡고는 한번에 들이켰다.


-꿀꺽꿀꺽


뭔가 톡 쏘는 맛이 느껴지며 신체 세포 하나하나가 움직이는 느낌이었다.


"오 이안! 이거 엄청난데! 더 줘!"


변함없는 전하의 모습에 고개를 저었다.


"제가 아주 오래전에 가져온 것인데 오늘 깔 줄은 몰랐네요."


이안은 술집을 하는 만큼 술뮬리에 이기에 귀한 술은 잘 안 보여주지 않았다.


"시간은 하루 정도 갈 겁니다."


"고마워 이안. 다음번에 꼭 갚을게."


이내 현월은 인사를 마치고 검문소로 이동했다.


거대한 게이트 옆에 있는 설정 기를 조작해 좌표를 하이온 문 근처 마을로 설정했다.


-디이잉!


게이트가 연결이 됐는지 푸른 빛이 일렁였다.


"후우···."


숨을 깊게 들이마신 후 게이트 너머로 몸을 던졌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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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안녕하세요 드롭파민입니다 (글을 안 올리는 이유) 22.10.05 10 0 -
50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50화 22.07.15 58 1 10쪽
49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9화 22.07.09 60 0 10쪽
48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8화 22.07.06 69 0 11쪽
47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7화 22.07.05 67 0 10쪽
46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6화 22.07.04 79 0 11쪽
45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5화 22.06.18 96 0 11쪽
44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4화 22.06.17 108 1 12쪽
43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3화 22.05.10 128 1 11쪽
42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2화 22.05.05 130 2 11쪽
41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1화 22.05.03 134 2 11쪽
40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0화 22.04.23 131 2 11쪽
39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9화 22.04.20 132 4 11쪽
38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8화 22.04.19 133 3 11쪽
37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7화 22.04.18 133 4 11쪽
36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6화 22.04.17 136 4 13쪽
35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5화 22.04.15 141 4 10쪽
34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4화 22.04.13 147 4 11쪽
33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3화 22.04.12 151 3 11쪽
»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2화 22.04.11 158 4 11쪽
31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1화 22.04.03 169 4 11쪽
30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0화 +2 22.04.01 169 5 11쪽
29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9화 22.03.30 173 5 11쪽
28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8화 22.03.29 180 5 11쪽
27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7화 22.03.28 187 5 12쪽
26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6화 22.03.27 188 5 11쪽
25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5화 22.03.24 189 4 11쪽
24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4화 22.03.22 205 5 11쪽
23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3화 22.03.21 212 5 12쪽
22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2화 22.03.19 214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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