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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연재 주기
드롭파민
작품등록일 :
2022.02.26 00:38
최근연재일 :
2022.07.15 15:00
연재수 :
50 회
조회수 :
12,986
추천수 :
218
글자수 :
257,567

작성
22.03.24 15:00
조회
188
추천
4
글자
11쪽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5화

DUMMY

에든버러 옥션의 갑부(2)


겸손하게 고개를 꾸벅 숙인 사회자가 운을 띄우며 시작했다.


"네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대형 길드의 주최로 에든버러에서 대규모 경매를 맡게 된 사람입니다!"


사회자에 말에 잠시 박수 갈채 소리가 들린다.


"네! 열렬한 환호 감사합니다. 그러면 바로 오늘의 첫 번째 아이템을 공개하겠습니다! 한 익명의 마법사가 만든 마나 엘릭서 입니다! 기존 보다 마나 회복 속도가 2배 이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바로 입찰해주세요!"


잠시 듣고 있던 아이리스와 현월은 마나 엘릭서를 보며 짧은 감상을 했다.


"기존보다 2배 이상이면 확실히 많은 도움이 되겠는데요?"


"그렇겠지 하지만····."


현재 자신에 수중에 있는 돈은 15억 정도.


물론 저 마나 엘릭서는 현재 최저 예상 값이 약 백 배 정도 즉 150억이다.


'저 정도 거액은 힘든데····.'


현월이 고민하는 것을 느꼈는지 아이리스가 묻는다.


"저거 아저씨한테 필요한 거 아니에요?"


"난 뭐···· 조금 더 기다리려고."


지구로 돌아오면서 여태 까지 먹었던 능력들이 사라졌기에 오늘은 영약을 살 생각이었다.


하지만 영약을 복용할 수록 더 좋은 영약을 먹어야 하기에 신중하게 구매 해야 했다.


"현재 입찰 가격은 이천 억입니다! 더 부르실 분이 없으시다면 카운트 들어가겠습니다!"


3····2·····1·····!


"네! 낙찰입니다! 그럼 바로 다음 경매 시작하겠습니다!"


***


현재까지 현월은 아무것도 구하지 못했다.


"아저씨 왜 입찰을 안 해요? 방금 거는 아저씨가 먹어도 조금은 오르지 않았어요?"


아이리스에 말에 현월이 망설이다가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아···! 그거라면 말씀하시죠! 제가 다 내드릴 수 있어요!"


조금 고민하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고마워 다음에 꼭 갚을게."


"다른 걸로 갚으셔도 되는데·····."


잠시 아이리스에 말을 못 들은 현월이 되물었지만 이내 아이리스가 얼굴을 붉히며 아무것도 아니라 하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그때 한창 무르익어가던 경매가 재대로 시작하겠다는 듯 조명이 번쩍인다.


"네···! 벌써 100번째 물품입니다! 지금부터는 마연 길드가 준비한 물품입니다! 자 15층에서 얻었다고 밝힌 시간 관련 아이템인 시간의 과업입니다! 지금부터 경매 시작하겠습니다!"


사회자에 말에 대중들이 흥분했다.


"마연 길드가 저런 아이템을 내걸었다고? 미친 거 아니야?"


"그러니 깐 말이야! 시간 관련은 부르는 게 값이니 엄청 오르겠는데!"


"아마 일 조는 기본으로 넘길 것 같은데?"


그 때 한 사내에게서 짙은 살기가 흘러나오더니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조금씩 정신을 잃어간다.


"뭐····뭐야····!"


"장관님 괜찮으십니까?!"


"보안 팀이랑 빨리 의료진들 불러!"


여인도 살기에 놀란 듯 다급하게 현월에 어깨를 두드렸다.


"아··· 아저씨! 주변 사람들 죽어요···!"


말이 조금 통한 건지 살기가 서서히 옅어지자 옆에 있던 아저씨를 봤다.


하지만 자신에 예상과는 다르게 아저씨에 얼굴은 무 표정이었다.


그럼에도 여인은 알았다 현월이 진심으로 화났다는 것을.


"아이리스····· 이곳에 마연 길드 놈들이 있는 거겠지?"


현월이 검을 뽑으려는 기세자 아이리스가 차분히 말한다.


"아저씨···· 뭔지는 모르겠지만 침착하게 생각하세요. 지금 대기 중인 플레이어 만 200명이에요····."


아이리스에 말에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지금 사회자가 공개한 물품은 과거 어머니가 항상 목에 매고 다니던 시계였다.


하지만 자신의 어머니는 혈마에게 당해 돌아가셨다.


한데, 저 시계는 분명히 어머니의 물건이었기에 당연히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


"후···· 다 알겠는데····"


자신이 고민하는 사이에도 시간의 과업에 값은 일 조를 넘어섰다.


그때 아이리스가 현월을 보다가 고민도 하지 않고 버튼을 누르며 입찰하자 사회자가 화들짝 놀란다.


"오····오 조! 자 오 조 나왔습니다! 더 입찰하실 분 계십니까? 없으시면 카운트 들어가겠습니다 3···· 2···· 1····! 낙찰입니다!"


아이리스에 입찰에 경매 장 안에 있던 사람들이 당황한다.


"미···· 미친 오 조라고? 성녀는 대체 입찰을 왜 한 거야?!'


"맞아···! 성교 길드에는 시간 관련 특성이 있는 플레이어들이 없을 건데?"


"역시 5대 길드···· 자본력이 미치긴 미쳤구나·····."


현월도 조금 당황했는지 두 눈동자가 떨렸다.


"야 아이리스···· 오 조는 너무 비싼 거 아니야?"


"괜찮아요! 아저씨가 갖고 싶어하는 것 같기도 하고 사연이 있어 보이니까요!"


잠시 생각을 정리하며 아이리스를 바라봤다.


"고마워···· 돈은 꼭 갚을게."


아이리스가 손사래를 친다.


"에이! 아저씨가 저한테 해주신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이리스에게 해줬던 것이 있었는지 잠시 떠올려봤지만 없었다.


현월에 생각을 읽었는지 그저 해맑게 웃고 있기만 한다.


"그래····· 고마워."


어머니의 유품이 만약 다른 사람이 낙찰했다면 정말 자신은 무릎까지 꿇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다행이 도 아이리스가 있었기에 바로 낙찰 받을 수 있었다.


이내 사회자가 다음 물품을 공개하자 현월은 복잡한 얼굴로 생각할 뿐이었다.


***


에든버러의 대규모 옥션이 끝나고 현재 현월은 낙찰 받은 아이템을 받으러 이동했다.


"그랬던 거군요···· 아저씨가 흥분할 만하네요."


"아니야, 애초에 내가 너무 주체를 못 했어."


잠시 둘 사이의 침묵이 돌았다.


"네 낙찰 받으신 아이템 입니다."


안내원이 물품을 건네자 현월이 조심스럽게 시계를 받아들였다.


[시간의 과업]

등급: ???

시간 관련 특성을 가졌을 시 특성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합니다.

주의: 단 아이템을 사용하면 다시 되돌릴 수 없으며 '??' 후계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월이 아이템을 확인하자 아이리스가 침을 꼴깍 삼키더니 말했다.


"아저씨···· 어때요····?"


"·····일단 마연 놈들이 왜 경매에 올린 건지 예상은 가는 것 같아."


현재 어머니의 유품은 누군가에 후계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제약'이 걸려 있었다.


당연히 마연 길드 놈들은 10년 동안 사용법을 물색했지만 불가능 했기에 돈이라도 벌어볼 생각으로 경매에 냈을 것이다.


"역겹네."


짧은 감상이었지 만 그 안에 함축된 뜻은 많았다.


"아저씨 그러면 이제 돌아가시는 거에요?"


"어···· 이제 올라갈 준비 하려고."


아이리스에 눈이 잠시 뒤틀렸지만 다시 원 상태로 돌아갔다.


"어쩔 수 없네요···· 그러면 위층에서 보는 거죠?"


"아마 그렇겠지···· 20층 까지는 조금 걸리겠지만 금방 만날 수 있을 거야."


이내 아이리스도 고개를 끄덕이며 차를 타고 떠나갔다.


"그럼 나도 가봐야겠네."


곧바로 텔레포터에게 연락한 후 협회에 트레이닝 실로 향했다.


"내일은 깊은 밤이 되겠어."


***


이른 새벽 협회 트레이닝 실에 조명이 켜졌다.


조명 아래에 한 사내가 손에 들고 있는 시계를 소중히 만지고 있었다.


"역시 사용하는 게 맞겠지····."


하루 동안 고민한 결과 아이템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어머니의 유품이니까 사용하긴 해야겠지."


[탐욕이 시간의 과업을 바라봅니다.]


"너도 관심 있는 거냐?"


평소에 마기가 아니라면 별로 말하지 않는 탐욕도 흥미가 동 했는지 관심을 보인다.


"이번 거는 절대 안되니까 참아!"


[탐욕이 당신을 바라봅니다.]


일단 탐욕은 무시하고 시간의 과업을 사용했다.


째깍 째깍


시계 초침이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며 시간의 과업이 떠오른다.


[시간의 과업을 사용했습니다.]

[??의 후계자임을 확인.]

[시간 특성 확인.]

[플레이어에 신체에 적합한 특성을 확인.]

[특성 후회(???)와 과거를 읽는 자(D)가 융합합니다.]

[당신은 후회를 범람하는 자.]


시스템 메세지가 끝나자 시간의 과업에 초침 소리가 멎어 들며 평범한 시계로 돌아갔다.


"끝난 건가····? 뭐가 바뀐 거지?"


그러고는 곧바로 특성을 확인했다.


[NEW후회를 범람하는 자]

등급: EX

플레이어가 짙은 후회를 느낄 경우 발동합니다.

플레이어가 후회를 읽을 시 일정 확률로 대상이 되는 자에 특성을 획득.


"····흠 일단 크게 바뀐 거는 등급과 후회를 읽을 시 일정 확률로 특성을 얻을 수 있다는 건가····."


확률 적으로 특성을 얻을 수 있다는 건 굉장한 이점이었다.


"이것이 어머니가 남겨준 것 인가····."


물론 아직 쓸 방도는 차차 생각해 봐야겠지만 어머니가 나에게 남겨 준 것이 있다는 게 기뻤다.


그때 시스템 소리가 들려왔다.


띠딩!


[탐욕에게서 짙은 후회가 느껴집니다.]

[특성을 발동하겠습니까?]


"뭐···· 뭐야?"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수락했다.


[탐욕이 거부합니다.]


"·····야 왜 거부해?"


[탐욕이 당신을 노려봅니다.]


"내가 뭘 잘 못 한 거냐?"


[······.]


탐욕이 침묵하자 현월은 물었다.


"이번에도 말하기 싫은 거냐?"


이내 탐욕이 말이 없자 한숨을 쉬었다.


"그래···· 너가 항상 그렇지 뭐····."


탐욕은 뭔 가를 아는 듯 했지만 이번에는 정말 말하고 싶지 않은 듯 했다.


이내 익숙했기에 고개를 저으며 통화를 연결했다.


-어머! 검성 님 아니세요?"


"네 반갑습니다. 이제 준비가 다 끝나서 연락 드렸습니다."


-아하! 그러면 언제 이동하실 생각인가요?


"오늘 밤으로 생각 중인데 괜찮으신가요?"


-아 저는 괜찮습니다! 내일 연락 드릴게요!


이내 통화가 끊기자 휴대폰을 던졌다.


"후···· 이거는 됐고, 황금 고블린 보따리는 어떡게 하지?"


자금이 부족했었기 때문에 경매에 올릴 생각이었지만 아이리스 덕분에 필요가 없어졌다.


"그냥 깔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보따리를 꺼냈다.


"그래···· 인생은 갸차다."


[황금 고블린에 보따리를 사용하셨습니다.]


[꽝 열 개 C급 영양 하나를 획득하셨습니다.]


시스템 메세지를 잠시 읽다가 치워버렸다.


솔직히 기대했지만 역시 갸차라는 듯 전부 꽝이다.


"뭐····· 그럴 것 같긴 하더라."


기대한 사람이 바보라고 하는 듯한 시스템이 얄미웠지만 밤에 있을 일을 대비 하기 위해 준비했다.


"생각보다 더 재밌을 것 같네."


말을 마친 사내의 눈빛은 어느 때보다 진지했다.


작가의말

괜찮으셨다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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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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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50화 22.07.15 58 1 10쪽
49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9화 22.07.09 60 0 10쪽
48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8화 22.07.06 68 0 11쪽
47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7화 22.07.05 67 0 10쪽
46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6화 22.07.04 79 0 11쪽
45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5화 22.06.18 96 0 11쪽
44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4화 22.06.17 108 1 12쪽
43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3화 22.05.10 127 1 11쪽
42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2화 22.05.05 129 2 11쪽
41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1화 22.05.03 133 2 11쪽
40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40화 22.04.23 131 2 11쪽
39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9화 22.04.20 132 4 11쪽
38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8화 22.04.19 132 3 11쪽
37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7화 22.04.18 133 4 11쪽
36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6화 22.04.17 136 4 13쪽
35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5화 22.04.15 141 4 10쪽
34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4화 22.04.13 147 4 11쪽
33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3화 22.04.12 151 3 11쪽
32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2화 22.04.11 157 4 11쪽
31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1화 22.04.03 169 4 11쪽
30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30화 +2 22.04.01 169 5 11쪽
29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9화 22.03.30 172 5 11쪽
28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8화 22.03.29 180 5 11쪽
27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7화 22.03.28 187 5 12쪽
26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6화 22.03.27 188 5 11쪽
»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5화 22.03.24 189 4 11쪽
24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4화 22.03.22 205 5 11쪽
23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3화 22.03.21 212 5 12쪽
22 만월검가 소교주였던자의 귀환 22화 22.03.19 214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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