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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경

살수왕지로(殺手王之路)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퓨전

아처경
작품등록일 :
2019.04.01 18:56
최근연재일 :
2019.07.11 17:00
연재수 :
83 회
조회수 :
155,664
추천수 :
2,096
글자수 :
559,034

작성
19.05.22 17:00
조회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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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글자
13쪽

천마의 분노 1

DUMMY

소호는 북해빙궁에서 대접을 잘 받고 길을 떠났다.

아이야는 빙정을 반 이상 녹였기 때문에 궁주로 올라서는데 별 문제가 없어 보였다.

다만 사회성은 좀 배워야 하겠지만.

북해빙궁에서 복건성으로 돌아오는 길은 멀고도 먼 길이었다.

그렇게 먼 길을 말을 타고 달려서 복건성으로 돌아왔다.

늘 그랬듯이 시무아저씨가 보고를 하러 무인도로 떠나고 소호는 아버지 집으로 갔다.

대장간에 안 계셔서 집으로 온 것이다.

아버지는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계셨다.

소호가 아버지를 불렀다.


“아버지, 아버지!”

“오! 우리 소호 왔구나. 내 새끼 잘 왔다.”

“저녁을 드시고 계셨네요? 제 밥도 있나요?”

“그럼, 그럼. 내 새끼 밥이 없을까봐. 이보게 정선댁! 여기 우리 소호 밥 좀 내오시게.”


집에서 일하시는 정선댁이라는 아주머니가 대답을 한다.


“예. 알겠습니다. 주인나리.”


아버지가 소호에게 다시 물어본다.


“소호야, 임무는 잘 마치고 돌아온 거야?”

“예. 무사히 잘 하고 왔어요.”

“어이구, 내 새끼. 어쩌면 일도 그렇게 야무지게 잘 하누. 하하하···.”

“에이, 아버지. 제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내 새끼에요?”

“이놈아, 네가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나한테는 내 새끼야.”

“아버지 혼인하시라니까 왜 안 하세요? 제가 한번 알아볼까요? 참한 여자로.”

“예끼, 이놈아. 이 나이에 무슨 혼인이야. 그저 우리 소호만 쳐다봐도 배가 부른데. 허허허···.”


아버지는 소호만 봐도 배부르다고 하시더니 진짜인가보다.

얼굴만 봐도 허허허··· 거리신다.

소호는 정선댁이 갖다 주는 밥을 맛있게 먹었다.

중간에 객잔에 들려서 밥을 먹었지만 집에서 먹는 밥이 제일 맛있었다.

밥을 먹은 소호는 내리 이틀하고도 반나절을 더 자고 일어났다.

일어나서 밥을 먹고 무인도로 떠났다.

무인도에 도착해서 천주께 무사히 돌아왔다고 인사를 하고 큰 숙부님과 이, 삼 숙부님께도 인사를 했다.

일 숙부님은 임무로 자리에 안 계셨다.

소호가 돌아오자마자 회의가 있다고 해서 참석했다.

군사 사마인이 먼저 입을 열었다.


“지난번에 사라진 무인들과 모산파의 사람들을 탈출시켰음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문제는 마교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저희 정보각의 생각입니다. 잠시 잠잠할 때까지 의뢰를 안 받았으면 합니다. 예전에 마교가 복건성에서 우리를 찾을 때 특급무사이신 일호님과 이호님이 기지를 발휘해서 살막에다 뒤집어 씌웠는데 이제는 직접적으로 암천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미 손을 썼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약 반년 정도 쉬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장로들 중에 고장로가 일어서서 발언을 한다.


“마교가 그렇게 나올 것이라고 이미 짐작을 했었던 일이 아닙니까. 그렇다고 계속 의뢰를 받다가는 우리의 본거지가 들킬 염려가 있으니 군사의 말대로 한동안 잠잠히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들 군사와 고장로의 말에 찬성한다는 듯이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천주의 의견이 남아있다.

천주는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있다.

한참을 장고를 하던 천주가 눈을 떴다.


“우리 암천을 위해서 군사와 고장로의 뜻을 받아들여 한동안 의뢰를 안 받기로 합시다. 그동안 벌어놓은 돈으로 의뢰를 안 받아도 살아갈 수 있으니 그렇게 하도록 합시다.”


회의를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의 얼굴은 어두웠다.

한동안 의뢰를 안 받는다고 해서 당장 어떻게 되는 건 아니지만 의뢰를 꾸준히 받아야 암천이 살아갈 수 있다.

한동안 안 받으면 손님도 끊기게 되어있다.

그것을 걱정하는 장로들이다.

소호는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이 기회에 그동안 바빠서 소홀했던 무공수련이나 실컷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소호는 개인 연무장으로 들어갔다.

동굴의 입구에서 강호를 만났다.

소호가 올 때까지 동굴의 입구에서 지냈나보다.


“강호야, 오래 기다렸지? 어이구, 그렇게 반가워?”

“끙끙··· 크르르르릉··· 낑낑.”

“그래, 그래. 나도 보고 싶었어. 네 새끼들은 잘 있니?”


강호는 고개를 끄덕이는 것 같다.

강호는 소호를 보더니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다.

소호가 가지고 있던 육포를 강호에게 주었다.

강호는 육포를 낼름 받아서 맛있게 먹었다.


“강호야, 이제 내가 수련을 해야 하거든? 그러니까 한동안 얼굴을 못 볼 거야. 그래도 걱정하지 말고 새끼들이랑 잘 지내고 있어. 알았지?”


강호는 서운한 눈빛으로 쳐다보다가 알았다는 듯이 어슬렁 거리며 일어나 산으로 돌아갔다.

소호는 동굴로 들어가 문을 닫고 자리에 앉았다.

북해빙궁에서 가져온 이무기의 내단을 꺼냈다.

영롱한 빛을 발하며 반질반질하다.

이것을 먹으면 내공이 더 증진이 될까?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등을 생각하며 내단을 입에 넣었다.

태극조화신공의 심법을 외우며 단전의 움직임을 살폈다.

내단이 들어간 뒤 얼마 후, 배가 뒤틀리기 시작한다.

어찌나 아픈지 이마에서 땀이 후두둑 떨어진다.

그래도 입을 벌리지 않고 내공으로 체화시키려고 애를 썼다.

소호는 이번의 내공을 중단전에 넣으려고 한다.

단전의 내공을 온 기경팔맥으로 돌리며 일부를 심장이 있는 단중혈로 넣었다.

소호로서는 중단전을 만드는 게 몹시 어렵다.

할아버지가 심장에 좌정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중단전에 내공을 쌓으려면 할아버지의 위치가 바뀌어야 한다.

그러나 할아버지가 가장 편안한 곳은 심장이었다.

그래서 심장이 있는 단중혈에 내공을 쌓기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다.


[소호야, 걱정하지 말고 중단전에 내공을 쌓아라. 할애비는 혼이기 때문에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단다. 단지 심장에 붙어 있는 것뿐이란다. 그러니 중단전에 내공을 쌓은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질 필요가 없단다. 할애비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나중에는 상단전도 열어야 할 것이 아니냐. 그때도 걱정하지 말고 상단전을 열어라.]


소호는 할아버지의 말씀에 힘을 얻어 중단전으로 내공을 몰아갔다.

하단전에 내공이 꽉 차니 자연히 중단전이 생겼다.

먼저 단전이 생겼다.

그 단전 안에 내공이 고였다.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꾸준히 쌓으면 언젠가는 꽉 차게 될 것이 분명하다.

도가에서는 상단전을 신(神)을 관장하는 곳, 중단전을 정(精)을 관장하는 곳, 하단전을 기(氣)를 관장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소호는 무공의 정, 기, 신, 사상에 더해 상단전을 영(靈), 중단전을 혼(魂), 하단전을 백(魄)을 관장하는 곳으로 본다.

즉 중단전을 열면 마음을 관장하는 것과 함께 혼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일례로 할아버지가 중단전에 자리 잡고 있지 않은가.

중단전이 꽉 차면 상단전이 저절로 열리리라.



***



십만대산 천마신교.

천마의 개인 집무실에 군사와 의원 한군영 그리고 독가의 장로인 독사혈이 한자리에 앉아있다.

천마 혁련무희 아니 천우경이 입을 열었다.


“도대체 일들을 어떻게 하는 겁니까? 수백 명이 들어와서 분탕질을 한 것도 아니고 달랑 두 명이 들어와서 무인들과 모산파 사람들을 다 데리고 가다니···. 입들이 있으면 말 좀 해보세요. 군사! 어디 말을 해보세요.”

“교주님. 예전에 배화교의 수뇌부들을 납치했을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런 것은 다 살수왕 때문인 듯합니다. 살수왕은 천개의 얼굴로 변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살수왕의 진면목을 모른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한군영 의원으로 변했고 지난번 수뇌부들을 데려갔을 때도 호위대주의 직인이 찍힌 문서를 가지고 탈출했습니다. 저희가 어떻게 알아볼 수가 있었겠습니까.”

“그래서 지금 잘했다고 하는 것이오?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 아니오. 살수왕이란 놈은 어디 소속이오?”

“암천이라고 합니다.”

“중원 땅을 다 뒤지는 한이 있어도 살수왕을 잡아오시오. 그리고 암천이라는 살수단체도 다 부숴버리고. 살수놈들은 한 놈도 빠짐없이 다 죽이세요.”

“존명!”


군사는 집무실로 돌아와 암천의 근거지를 찾기 시작했다.

지난번에 마지막으로 찾던 곳이 복건성이었다.

군사는 복건성에서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암영대를 복건성으로 보냈다.

암영대주 설도현은 복건성에서 암천이 활동하던 곳이 객잔이라는 것을 알고 객잔으로 갔다.

그리고 암영대에서 나이가 좀 들은 수하를 시켜서 자연스럽게 의뢰를 했다.


“여기가 암천입니까?”

“예? 암천이요? 무슨 소리인지···. 여기는 객잔인데요.”

“예전에 여기서 암천이라고 의뢰를 받았었는데···.”

“그래요? 그건 모르겠고 주인이 바뀌었어요.”

“예? 주인이 바뀌어요? 그럼 예전 주인은 어디로 갔습니까?”

“글쎄요. 들리는 말로는 무한으로 갔다고 하던데 모르죠.”

“무한 어디인지는 모르십니까? 급한 용무로 그러니까 좀 가르쳐주십시오.”

“저도 온지가 얼마 안 되어 잘 모릅니다. 예전에 근무하던 형을 한번 불러서 물어보십시오.”

“좀 불러주시오.”


예전부터 근무했다던 점소이가 다가왔다.

암영대원은 의뢰를 할 사람으로 행동하며 물어보았다.


“예전에 여기서 의뢰를 받았었는데 지금은 안 받습니까?”

“의뢰요? 예전부터 근무했었지만 그런 것은 없었는데요?”

“그럼 예전부터 근무하던 사람이 또 있습니까?”

“아니오. 다 그만두고 저만 남았습니다.”

“그럼 예전의 주인이 그만두고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습니까?”

“저도 모릅니다.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내륙으로 간다면서 무한인가 어디로 간다고 했다는데···.”

“그 사람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겠습니까?”


하며 전낭에서 은화 열 개를 손에 쥐어준다.

점소이는 돈은 탐이 나지만 정보를 줄 수 없어서 곤란하다는 듯 정보상에게 가서 알아보라고 한다.

정보상은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다.

점소이는 하오문의 지부가 있는 곳을 알려주었다.

암영대원은 대주에게 가서 다 설명하고 정보상인에게 가서 물어보아야겠다고 했다.

암영대주는 그렇게 하라고 하며 돈을 주었다.

찾아간 하오문의 복건성 지부는 기루였다.

낮부터 찾아가기는 좀 그렇지만 한시가 급한 마음에 찾아갔다.

일하는 청소부들과 점소이들이 있었다.

암영대원은 하오문의 암호인 컵에 젓가락을 열십자로 올려 놓았다.

점소이가 다가와 무슨 음식을 시키겠느냐고 물었다.


“그게··· 맛있는 음식이면 되니까 돈에 상관없이 가져오시오.”

“그럼 이층으로 올라가시죠. 여기 손님 이층으로 올라가십니다.”


암영대원이 이층으로 올라가자 안내하는 사람은 한 층을 더 올라가서 맨 끝 방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암영대원이 맨 끝 방으로 들어가자 방 한가운데에 탁자와 의자가 놓여있었다.

의자에 앉아 기다리자 ‘웅웅’ 거리며 울리는 소리로,


“정보를 사러 오셨습니까, 팔러 오셨습니까?”

“사러 왔습니다.” “말씀하시지요. 어떤 정보를 원하십니까?” “암천의 지부나 근거지요.”

“······!”

“암천의 정보는 모르시오?”

“암천의 정보는 특급 정보라 가격이 비쌉니다. 그래도 듣겠습니까?”

“듣겠소. 얼마요?”

“금자 백 냥입니다.”

“헉, 금자 백 냥···. 크흠, 금자 백 냥이면 암천의 정보를 알 수 있는 것이오?”

“암천에 관계 된 정보는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흠··· 여기 금자 백 냥이오. 이제 정보를 주시오.”


안내하던 사람이 탁자에 놓인 금자 백 냥을 가지고 나간다.


“암천은 지금 의뢰를 받지 않고 숨었습니다. 의심이 가는 지역으로는 무한이 가장 유력한데 의뢰를 안 받으니 정확한 건 알 수가 없지요. 무한지부에 가셔서 다시 알아보시지요.”

“뭐요? 이보시오. 암천의 정보를 알려준다고 하지 않았소. 이게 무슨 정보라고 금자 백 냥씩이나 받는단 말이오.”

“무슨 섭섭한 말씀을 하시는지요. 암천이 복건성에 없다는 것만으로도 금자 백 냥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그런데 의심되는 지역까지 알려드렸는데 서운해 하시니 제가 더 섭섭합니다.”

“크흠··· 그러면 무한지부에 가면 알 수 있겠소?”

“무한지부에 가셔서 알아보십시오. 암천은 복건성에서 철수했습니다. 그럼 안녕히 가십시오.”


암영대원은 인상을 있는 대로 찌푸리며 밖으로 나왔다.

암영대주에게 그대로 얘기를 하니 대주는 쓴 웃음을 지으며 무한으로 가자고 했다.

암영대는 복건성에서 무한으로 이동을 했다.

무한에서 하오문 지부를 찾아 물어보았다.

무한지부에서는 암천의 근거지는 물론이고 지부도 모른다고 했다.

최근 복건성에서 온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냥 일반 평민이라며 죄송하다고 했다.

결국 무한에서 흔적이 사라졌다.



< 천마의 분노 1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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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혈비무랑 1 19.06.22 1,061 21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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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혈교의 난 2 19.06.16 1,204 18 16쪽
75 혈교의 난 1 19.06.13 1,194 18 16쪽
74 만남 5 +2 19.06.10 1,256 22 15쪽
73 만남 4 19.06.09 1,258 22 16쪽
72 만남 3 +2 19.06.08 1,201 19 15쪽
71 만남 2 +2 19.06.07 1,204 16 14쪽
70 만남 1 +2 19.06.06 1,280 18 13쪽
69 신교의 반란 19.06.05 1,232 19 18쪽
68 정보가 새고있다 3 19.06.04 1,183 18 19쪽
67 정보가 새고있다 2 19.06.03 1,150 19 15쪽
66 정보가 새고있다 1 19.06.02 1,202 22 15쪽
65 의문의 문파 2 19.06.01 1,279 14 15쪽
64 의문의 문파 1 19.05.31 1,396 19 16쪽
63 설득 2 19.05.30 1,294 19 15쪽
62 설득 1 19.05.29 1,442 25 16쪽
61 황궁으로 가다 2 19.05.28 1,418 22 14쪽
60 황궁으로 가다 1 19.05.27 1,476 22 15쪽
59 새로운 육신 2 19.05.26 1,596 21 13쪽
58 새로운 육신 1 19.05.25 1,642 18 14쪽
57 천마의 분노 3 19.05.24 1,488 22 16쪽
56 천마의 분노 2 19.05.23 1,449 21 14쪽
» 천마의 분노 1 19.05.22 1,545 22 13쪽
54 북해빙궁 2 19.05.21 1,492 22 14쪽
53 북해빙궁 1 19.05.20 1,485 23 15쪽
52 마교잠입 3 19.05.19 1,543 19 15쪽
51 마교잠입 2 19.05.18 1,558 22 17쪽
50 마교잠입 1 19.05.17 1,586 22 14쪽
49 뇌혈강시 3 19.05.16 1,489 18 15쪽
48 뇌혈강시 2 19.05.15 1,596 22 14쪽
47 뇌혈강시(腦血殭屍) 1 19.05.14 1,642 26 16쪽
46 흡성사마 2 19.05.13 1,643 22 13쪽
45 흡성사마 1 19.05.12 1,697 25 13쪽
44 무당산으로 2 19.05.11 1,745 27 15쪽
43 무당산으로 1 19.05.10 1,764 27 14쪽
42 새로운 천마 3 19.05.09 1,704 20 13쪽
41 새로운 천마 2 19.05.08 1,785 25 15쪽
40 새로운 천마 1 19.05.07 1,836 25 15쪽
39 특급살수의 첫번째 임무 3 19.05.06 1,756 25 13쪽
38 특급살수의 첫번째 임무 2 19.05.05 1,735 25 15쪽
37 특급살수의 첫번째 임무 1 19.05.04 1,892 25 14쪽
36 고문을 당하다 19.05.03 1,707 25 15쪽
35 필사의 탈출 2 19.05.02 1,715 28 14쪽
34 필사의 탈출 1 19.05.01 1,804 25 14쪽
33 암천에 부는 바람 3 +6 19.04.30 1,810 3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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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암천에 부는 바람 1 +2 19.04.28 1,894 25 13쪽
30 이급살수 3 19.04.27 1,814 25 14쪽
29 이급살수 2 19.04.26 1,872 25 14쪽
28 이급살수 1 +2 19.04.25 1,912 30 16쪽
27 수적과 싸우다 2 19.04.24 1,910 30 15쪽
26 수적과 싸우다 1 +4 19.04.23 2,012 27 15쪽
25 파천영혼(播遷靈魂) 2 19.04.22 2,065 26 14쪽
24 파천영혼(播遷靈魂) 1 19.04.21 2,243 23 14쪽
23 삼급살수 5 +2 19.04.20 2,140 29 14쪽
22 삼급살수 4 19.04.19 2,135 27 14쪽
21 삼급살수 3 19.04.18 2,120 29 16쪽
20 삼급살수 2 +2 19.04.17 2,219 26 15쪽
19 삼급살수 1 19.04.16 2,197 32 14쪽
18 배화교의 신녀 3 +2 19.04.15 2,165 31 14쪽
17 배화교의 신녀 2 19.04.14 2,162 28 13쪽
16 배화교의 신녀 1 +2 19.04.13 2,283 29 17쪽
15 쫒고 쫒기다 +2 19.04.12 2,295 29 15쪽
14 신교의 결정 +2 19.04.11 2,460 28 17쪽
13 살수훈련 2 +2 19.04.11 2,396 31 15쪽
12 살수훈련 1 +2 19.04.10 2,485 28 14쪽
11 암천3 19.04.09 2,480 29 15쪽
10 암천 2 19.04.08 2,591 34 16쪽
9 암천 1 19.04.07 2,756 34 15쪽
8 납치 3 19.04.06 2,835 35 16쪽
7 납치 2 19.04.05 3,025 42 16쪽
6 납치 1 19.04.04 3,343 35 15쪽
5 우화등선 2 +2 19.04.03 3,456 42 14쪽
4 우화등선 1 +2 19.04.02 3,638 44 16쪽
3 호야가 물어왔다. 3 +2 19.04.01 3,880 41 13쪽
2 호야가 물어왔다. 2 +4 19.04.01 4,150 5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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