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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경

살수왕지로(殺手王之路)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퓨전

아처경
작품등록일 :
2019.04.01 18:56
최근연재일 :
2019.07.11 17:00
연재수 :
83 회
조회수 :
155,463
추천수 :
2,096
글자수 :
559,034

작성
19.05.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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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1
추천
22
글자
13쪽

흡성사마 2

DUMMY

소호는 나지막한 비명소리가 들렸던 곳으로 경공을 발휘하여 뛰어갔다.

대나무 숲에서 들리는 소리다.

소호는 낭창낭창한 대나무의 끝으로 올라가 흔적을 찾았다.

한곳의 대나무가 유난히 흔들거리며 인기척이 들렸다.

대나무를 타고 그곳으로 날아갔다.

아래를 바라보니 젊은 남자가 쓰러져있고 흡성사마 중의 한 놈이 칼로 이곳저곳을 저미고 있었다.

젊은 남자는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되어 있었다.

입을 천으로 묶어놓아 신음소리마냥 작게,


“크흐흐흡··· 음음··· 흑흑.”

“더 큰 소리를 질러라. 더 크게, 더, 더! 핫핫핫···.”


소호는 변태 같은 놈이라고 중얼거리면서 대나무 아래로 내려왔다.

갑자기 소리도 없이 대나무에서 사람이 내려오자 놈은 기겁을 하며 검을 소호의 심장에 대고 찌른다.

소호가 검을 두 손가락으로 잡자,


“헉, 웬 놈이냐?”

“너 잡으러 온 지옥의 사자다.”

“미친놈. 이거 놓아라!”


하며 소호에게 잡힌 칼을 빼려고 기를 쓴다.

소호는 칼을 분질러버렸다.

‘뚝’하며 칼이 반으로 쪼개졌다.

놈은 두 눈을 뒤룩뒤룩 굴리다 도망을 가려고 한다.

놈이 뒤로 뛰어가자 남은 반쪽의 칼을 놈의 등짝에 던졌다.


“커헉··· 으흐흐흑···.”


풀썩 쓰러졌으면서도 도망을 가려고 발을 움직인다.

소호는 놈에게 다가갔다.

놈은 등짝에 칼이 박힌 채 어떻게 하든 도망을 가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다.


“도망가게 놔둘 줄 알았나? 네 놈을 잡으러 먼 곳에서 왔는데 그렇게 쉽게 도망을 가게 할 줄 알았더냐? 넌 좀 기다리고 있어라. 곧 지옥을 구경시켜 줄 테니.”


소호는 놈을 점혈 시켜놓고 젊은 남자에게 갔다.

몸의 여기저기를 칼로 쑤셔놓아서 정신을 잃고 있었다.

소호가 남자의 등에 손을 대고 내공이 슬쩍 퍼지게 하며 정신을 차리게 했다.

남자는 신음소리와 함께 정신을 차리는 듯 눈을 떴다.


“살려··· 주시오. 제발 살려주시오···.”

“아까 그놈은 지금 죽음의 문턱에 있소이다. 움직일 수 있겠소?”

“후우··· 끄응··· 크흑··· 고맙소! 구해주셔서.”

“움직일 수 있으면 일어나서 의원에게 가시오. 난 저놈을 죽여야겠소.”

“제가··· 제가 죽이면··· 안 되겠소?”

“그건 안 될 말이오. 내가 죽여야 합니다. 자, 움직일 수 있으면 어서 이 자리를 떠나시오.”

“죽일 때··· 헉헉··· 가장 고통스럽게··· 죽여주십시오.”

“알겠소.”


소호가 남자를 부축하여 일으키자 남자는 휘청거리며 대나무 숲을 벗어났다.

다시 점혈을 눌러놓은 놈에게 다가가 아혈을 점하고 어깨부터 잘라내기 시작했다.

양팔 그리고 양 다리를 잘랐다.

입을 벌려 혀를 잡아 빼낸 다음 혀도 잘랐다.

마지막으로 단전을 뻥차서 부숴버렸다.

놈은 눈의 핏줄이 터져서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래도 아직은 죽지 않았다.

그러나 이 늦은 밤 대나무 숲으로 올 사람은 없다.

이대로 피를 흘려서 서서히 죽게 될 것이다.

설사 살아도 죽느니만 못하게 되었다.

소호는 대나무 숲을 벗어나 다시 객잔으로 돌아갔다.

은하객잔으로 다시 돌아온 소호는 흡성사마 중의 두 사람이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아이를 납치하는 놈이 아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객잔으로 돌아왔나 보다.

그들의 근처에 있는 빈자리로 앉았다.

이제 흡성이마가 된 놈들이 소호를 쳐다보며 술을 마시고 있었다.

소호는 아직 저녁을 먹지 않았다.

제일 빨리 되는 음식을 가져오라고 하면서 오늘 밤 묵고 갈 테니 목욕물 좀 준비해달라고 했다.

그 말을 흡성이마도 들었다.

이마 중에 한 놈의 입 꼬리가 올라갔다.

소호는 음식이 나와서 정신없이 먹었다.

다 먹고 차도 한잔 시켜서 마셨다.

두 놈 다 오늘도 은하객잔에서 묵을 예정인가보다.

떠날 생각을 안 하는 것을 보니.

소호는 천천히 차를 마신 다음 방으로 올라갔다.

점소이가 목욕물이 준비되었다고 한다.

소호는 목욕간으로 가서 뜨거운 물에 몸을 담갔다.

목욕할 때 쳐들어오지 않을까 했는데 안 온다.

여유 있게 목욕을 한 다음 방으로 가서 운기조식을 했다.

운기조식을 하며 놈을 기다리는데 더 있다가 올 모양이다.

분명 놈은 방으로 올 것이다.

그냥은 오지 않고 아마 독을 뿌리지 않을까 싶다.

소호는 창문을 슬쩍 열어놓았다.

아니나 다를까 방문이 살짝 열리며 뭔가를 던졌다.

방안에 연기가 가득이다.

연막탄을 터트렸나보다.

그 연막탄 속에 독도 들어있고.

소호는 숨을 참으며 열려진 창문으로 독이 빠져나가게 손으로 휘저었다.

독은 대번에 창문으로 다 빠져나갔다.

어찌나 독한 독을 풀었는지 피부가 따끔거린다.

자는 척을 하며 누워있었더니 잠시 후, 놈이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자는 소호를 쳐다보며,


“연기가 금방 빠져나갔네? 허! 창문을 열어 놓고 자다니. 네놈의 무공이 별로인 것 같아 오늘은 별로 맛이 없겠구나. 그래도 이게 어디냐. 어제도 못했는데. 클클클···.”


놈은 소호의 배에 손을 대고 흡성대법을 실시하려고 했다.

소호가 눈을 뜨자 놈은 깜짝 놀라며,


“너, 너··· 어떻게 살아난 거야? 중독이 되지 않았냐?”

“응. 중독되지 않았어. 어쩌나? 죽지 않아서.”


놈은 좁은 방안에서 칼을 빼들며 목을 찌르려고 한다.

소호가 놈의 칼을 피해 뒤로 돌아가서 점혈을 눌렀다.

사내는 가슴이 철렁하며 놀랐다.

무공이 약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신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고수다.

뻣뻣하게 서있는 놈에게,


“너랑 함께 있던 놈은 어느 방이냐? 너랑 같이 잘리는 없고 밖으로 나가지도 않았을 것이고. 어디야?”

“미친놈. 내가 말할 것 같으냐?”

“그래? 어디 말하는지 안하는지 볼까?”


소호가 놈의 아혈을 누르고 분근착골을 눌렀다.

놈이 비명도 못 지르고 움직이지도 못한 채, 덜덜덜 떨었다.

땀을 비가 오듯 쏟아내며 덜덜 떨더니 기절을 해버렸다.

탁자에 있는 물주전자를 기울여 놈의 얼굴에 부었다.

놈이 다시 깨어났다.

분근착골의 점혈만 풀고 다시 말을 시켰다.


“어때? 아직도 말하지 않을 거야?”

“말하면··· 헉헉··· 살려주는 거야?”

“글쎄, 상황을 봐서. 내 기분에 맞으면··· 뭐.”

“위층의 세 번째 방이요··· 헉헉··· 이제 말했으니··· 살려주시오.”

“너는 여기에 좀 있어라. 다녀올 테니.”

“살려준다고 하지 않았소?”

“응? 난 살려준다고 한 적 없는데? 내 기분에 맞으면 생각해 볼라고 했지. 하여간 기다리고 있어라.”


소호는 놈의 점혈이 풀리지 않게 다시 한 번 확인을 하고 방을 나갔다.

위층으로 올라가 세 번째 방문 앞에서 인기척을 들었다.

한 놈의 인기척만 들린다.

조용히 방으로 스며들어 놈의 앞으로 갔다.

소호의 은신술은 최고다.

암천의 일숙부님보다 더 뛰어나다.

하긴 다섯 살의 나이에 자연동화를 터득했는데 뭐.

창문으로 달이 비춰 얼굴이 어슴푸레하게 보였다.

아까 보았던 놈이 맞다.

놈의 몸에 점혈을 가하고 깨웠다.

뺨을 찰싹찰싹 때리니까 눈을 뜬다.

놈은 술기운에 점혈이 된지도 모르고 눈만 끔뻑 거린다.


“이제 정신이 드냐?”

“누구요? 나한테 왜 이러시오?”

“몰라서 묻는 건 아니지?”

“난 당신을 모르는데 왜···?”

“아이들의 선천지기를 빨아대니까 좋았냐?”

“헉, 당신은 누구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니지. 그 어린 것들이 살려달라고 했을 텐데 너는 그 아이들을 살려주었냐?”

“······!”

“단 한 번도 살려준 적이 없지? 나도 너를 살려주지 않으려고. 어때, 공평하지? 아닌가? 후우··· 아이들이 불공평하다고 아우성이다. 너를 어떻게 죽이면 아이들의 분노가 조금은 사라질까?”

“살려주시오. 돈이라면 꽤 있소이다. 전장에 맡겨두었으니 찾아서 주겠소. 그러니 살려주시오.”

“전장에 돈을 맡겨 놓았다고? 너 죽으면 그 돈 전장의 것이 되겠네?”

“나를 살려주면 되지 않겠소. 어차피 죽은 아이들이고 다시는 아이들을 건드리지 않겠소. 그러니 목숨만은······.”

“돈부터 주고 협상을 해야지. 너는 협상의 기본도 모르냐?”

“지금은 얼마 없소. 전장에 맡겨두었으니 내일 아침에 찾아서 주겠소.”

“흠··· 전장에 맡겨 두었다. 너 없어도 찾을 수 있잖아. 네 호패만 있으면 찾을 수 있는데 왜 널 살려주지?”

“서류에 손바닥 지장을 찍어 두어서 내가 아니면 못 찾소.”

“넌 내가 바보로 보이냐? 처음 전장에 거래할 때만 손바닥 지장을 찍지 매번 돈을 찾을 때마다 손바닥 지장을 찍냐? 이 미련곰탱아. 아직도 내가 바보로 보여?”

“······ 아니오. 내 호패를 가지고 가서 돈을 찾으시오. 그리고 날 살려주시오.”

“널 살려줄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아이들이 가장 잔인하게 죽여 달라고 하는데?”

“이 씨발놈이 장난하나··· 아, 아니오. 그냥 다 가지시고 날 살려만 주시오.”

“됐다, 이제 시간이 다 되어서 그만 작별하자.”


소호는 아혈을 눌러서 입을 봉하고 두 눈을 찔러 두 개의 눈알을 빼버렸다.

그리고 분근착골의 점혈을 눌러서 기절할 때까지 놓아두었다.

다시 주전자의 물을 얼굴에 부어 깨어나게 했다.

그리고 목에다 비도를 꽂아 금방 죽지 못하게 했다.

피가 꿀렁거리며 나온다.

비도를 빼어 놈의 옷에다 피를 닦고 집어넣었다.

놈을 서서히 죽어가게 했다.

놈을 이불에 싸서 소호의 방으로 데리고 갔다.

내일 아침에 점소이가 방으로 들어오기 전까지는 죽은 것을 아무도 모를 것이다.

다시 소호의 방으로 갔다.

놈은 소호가 돌아오자 눈이 화등잔만 하게 커지며 놀란다.

이불에 싸서 데리고 온 놈을 옆에다 뉘이고 놈을 쳐다보았다.

소호는 놈과 말도 하기 싫었다.

그저 빨리 죽이고 싶었다.

놈도 눈치를 챘는지 눈으로 많은 말을 한다.

놈의 품에서 독을 꺼냈다.

연막탄 속에다 독을 섞어서 던졌으니 독이 있으리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있었다.

독을 놈의 입에다 부었다.

병에 남은 독을 전부 다 부어버렸다.

독이 무척 독하다는 것을 소호는 알고 있었다.

놈이 독을 던졌을 때 옷을 입고 있는 중에도 피부가 따끔거렸던 기억이 있다.

독은 너무 독해서 그런지 놈의 몸을 녹아내리게 했다.

상체부터 녹아내리더니 하체까지 다 녹아서 흥건하게 시커먼 물처럼 되었다.

소호는 탁자에 금화 다섯 개를 놓고 방을 나와 마굿간에서 말을 꺼내어 타고 떠났다.

객잔의 주인은 금화를 받고 놈의 시체를 어딘가에 묻을 것이다.

이로써 흡성사마를 다 죽였다.

소호는 말을 타고 가면서 세상에는 왜 흡성사마 같은 놈들이 많은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흡성대법을 해서 천하제일인이 되는 것도 아닌데.

무공실력도 별 볼일 없던데 왜 그 따위로 사는지 놈들에게 화가 났다.

말을 달려 감숙성으로 넘어와서 객잔으로 들어갔다.

가벼운 음식을 시키면서 말을 돌려주었다.

음식을 먹고 감숙성에서 경공으로 뛰었다.

소호의 경공은 비풍신법(飛風身法)으로 옥녀봉의 동굴에서 발견했다.

무공서가 꽂혀있던 곳에서 발견했는데 오백년 전의 신투 비접호리의 경공이었다.

누가 도둑놈 아니랄까봐 그런지 경공 하나는 끝내주었다.

내공의 소모가 극히 적으면서 엄청나게 빠르다.

소호는 비풍신법으로 복건성까지 뛰어왔다.

온갖 먼지와 뛰느라 산발이 된 머리꼴하며 거지도 이런 상거지가 없을 지경이었다.

그래도 그 먼 거리를 뛰어서 왔다는데 의의를 두고 아버지의 집으로 갔다.

아버지는 상거지가 되어서 온 소호를 반가이 맞아주었다.

집으로 가서 목욕을 하고 아버지가 내어준 무복을 입었다.

그리고 같이 객잔으로 가서 음식을 시켜 먹었다.

볶은 밥인 초반과 채 썰은 돼지고기를 볶은 요리인 경장육사를 시켜주었다.

아버지는 절강성의 대표요리인 동파육을 시켜 술과 함께 마셨다.

둘이 맛있게 음식을 먹고 아버지 집에 가서 내리 이틀을 잤다.

소호는 임무가 끝나고 나면 잠을 잔다.

이틀이고 삼일이고 잠을 자는데 중간에 배가 고파서 깨는 경우가 많다.

아버지는 그런 소호를 이해하시고 잠에서 깨면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인다.

아버지 집에서 며칠을 지내다 무인도로 돌아왔다.

연락책인 시무아저씨가 보고서를 써서 올리기 때문에 소호는 돌아왔다고 인사만 하면 되었다.

다음 임무 때까지 무공을 수련하면서 깨달음을 얻으려고 애를 썼지만 그 깨달음은 쉬이 오지 않았다.

깨달음이라는 것이 때로는 어느 순간에 갑자기 올 때도 있고 아무리 애를 써도 수십 년간 오지 않을 때도 있다.

그저 마음을 편하게 먹고 수련에 힘쓰다보면 어느 순간 깨달음이 온다는 아버지의 말씀을 기억하며 오늘도 수련에 박차를 가한다.



< 흡성사마 2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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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의문의 문파 1 19.05.31 1,395 19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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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설득 1 19.05.29 1,441 25 16쪽
61 황궁으로 가다 2 19.05.28 1,416 22 14쪽
60 황궁으로 가다 1 19.05.27 1,475 2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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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천마의 분노 3 19.05.24 1,486 2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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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파천영혼(播遷靈魂) 2 19.04.22 2,063 26 14쪽
24 파천영혼(播遷靈魂) 1 19.04.21 2,242 23 14쪽
23 삼급살수 5 +2 19.04.20 2,139 29 14쪽
22 삼급살수 4 19.04.19 2,133 27 14쪽
21 삼급살수 3 19.04.18 2,116 29 16쪽
20 삼급살수 2 +2 19.04.17 2,215 26 15쪽
19 삼급살수 1 19.04.16 2,193 32 14쪽
18 배화교의 신녀 3 +2 19.04.15 2,160 31 14쪽
17 배화교의 신녀 2 19.04.14 2,158 28 13쪽
16 배화교의 신녀 1 +2 19.04.13 2,280 29 17쪽
15 쫒고 쫒기다 +2 19.04.12 2,291 29 15쪽
14 신교의 결정 +2 19.04.11 2,456 28 17쪽
13 살수훈련 2 +2 19.04.11 2,393 31 15쪽
12 살수훈련 1 +2 19.04.10 2,482 2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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