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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경

살수왕지로(殺手王之路)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퓨전

아처경
작품등록일 :
2019.04.01 18:56
최근연재일 :
2019.07.11 17:00
연재수 :
83 회
조회수 :
155,464
추천수 :
2,096
글자수 :
559,034

작성
19.05.04 17:00
조회
1,890
추천
25
글자
14쪽

특급살수의 첫번째 임무 1

DUMMY

소호가 특급살수가 됨으로서 전각이 한 채 배당되었다.

전담 시비도 있고 연락책도 있는 특급살수가 된 것이다.

아버지는 그동안 장로원에 계시다 소호가 전각을 받게 되자 소호의 전각으로 오셨다.


“아버지. 이제 장로원에서 사실 거예요?”

“아니다. 천주께서 복건성의 지부를 한번 맡아보면 어떻겠느냐고 하시는데 네 생각은 어떠냐?”

“아버지는 잘 하실 거예요. 지난번 대장간도 훌륭하게 잘 해내셨잖아요. 복건성의 고서점이 발각되어 다른 영업장소를 찾는 건가 본데 아버지가 한번 해보세요. 이번에도 대장간을 열고 점심은 객잔에서 드시고. 하하하···.”

“나보다 더 잘하는 정보각의 사람들이 있지 않느냐. 그냥 소일거리 삼아 대장간을 열고 가끔 우리 소호를 보면 더 이상 원하는 것이 없구나.”

“천주님이 그냥 아버지에게 복건성 지부를 맡아보라고 하실 분이 아니에요. 아버지의 진가를 알아보신 거죠.”

“그런가? 나도 잘 모르겠다. 너는 내가 복건성 지부를 맡는 게 좋겠다는 말이냐?”

“뭐, 결정은 아버지가 하시는 일이지만 복건성 지부의 일도 잘 하실 거예요. 그런데 우선 마교도들이 우리 암천을 자꾸 찾아다니니 이참에 마교에 침입해 사람들을 구해간 것이 암천이 아니라 살막이라고 생각하도록 꾸미는 게 좋겠어요.”

“어떻게 뒤집어씌우려고?”

“저에게 맡겨 주시면 암천이 아니고 살막이라고 생각하게끔 할 수 있어요. 일숙부님이랑 같이 하면 될 듯한데···.”

“천주에게 한번 말해보마. 사실 살막은 닥치는 대로 의뢰를 받아서 일하는 전형적인 살수집단이다. 돈만 주면 어떤 사람이라도 죽여주지. 우리와는 안 맞는 살수집단이다. 그런 의미에서 살막을 지우기도 하고 암천의 일을 뒤집어씌우기도 하면 좋기는 한데···.”

오호는 소호의 말을 천주에게 전했다.

천주는 그렇게만 되면 마교도들에게 쫒기지 않아도 되고 좋겠다며 한번 추진해보라고 하신다.

소호가 일숙부님에게 찾아갔다.


“숙부님. 우리 함께 암천의 위기를 구해보자고요. 어때요?”

“좋은 방법이 있느냐?”

“예. 제게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숙부님과 둘이 하면 작전이 성공할 것 같아요.”

“그렇다면 하자꾸나. 우리 암천이 요즘 마교도들 때문에 움츠러들고 있는데 이 기회에 그 주눅에서 벗어나보자.”

“그럼 숙부님이 천주님의 허가를 받아오세요.”

“알았다. 내가 허락을 받아오마.”


사호가 아니 이제 일호가 된 특급살수와 함께 작전을 펴는 일이 시작되었다.

일호와 이호가 된 소호는 복건성 선착장으로 갔다.

선착장에서 일부러 마교도들에게 눈이 띄는 행동을 했다.

일호는 50대의 얼굴로 변장하고 소호는 30대로 변장을 하여 선착장에서 주위를 날카롭게 쏘아보았다.

마교도들은 혈검대주에게 즉각 전했다.

수상한 사람들이 나타났다고.

혈검대주는 얼른 선착장으로 달려왔다.

일호와 이호는 선착장에서 한참을 노려보다 슬슬 걸음을 옮겨 시장통에 있는 비단가게로 들어갔다.

비단가게로 들어간 살수로 짐작되는 사람들이 가게에서 나오지를 않는다.

혈검대주는 이 비단가게가 의심스럽다며 포위했다.

그 시각 일호와 이호는 비단가게의 뒷문으로 이미 빠져나와서 옷과 얼굴을 바꾸고 마교도들이 어떻게 하나 지켜보고 있었다.

혈검대주는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비단가게로 들어갔다.

뒷문이 있는 것을 알아채고 뒷문으로 나갔지만 이미 두 살수는 사라진 뒤였다.

혈검대주는 비단가게의 주인을 잡아다 주리를 틀었지만 아니라고 발뺌하는 바람에 결국 놓아줄 수밖에 없었다.

다시 한 번 일호와 이호는 새로운 사람으로 변장과 역용을 하고 비단가게 앞에서 미적거렸다.

혈검대주는 비단가게 앞에 수상한 사람이 왔다 갔다 한다는 말을 듣고 혈검대를 동원해 비단가게로 달려왔다.

일호와 이호는 혈검대를 보면서 깜짝 놀란 듯 다짜고짜 도망을 쳤다.

인적이 드문 산 중턱으로 도망을 간 일호와 이호는 은신을 하고 혈검대가 오기를 기다렸다.

잠시 후, 혈검대 300명이 산중턱으로 올라왔다.

일호와 이호는 암기를 퍼부어대며 혈검대원들을 죽여 나갔다.

혈검대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다.

어디에 숨어있는지 모르는데 여기저기서 암기들이 날아와 혈검대원들을 죽이고 있어서.

소호는 비도를 날렸다.

지금은 한 번에 다섯 자루씩을 날릴 수 있다.

손에 다섯 자루를 끼우고 목표물에 날리니 다섯 명이 목을 붙잡고 쓰러진다.

소리도 없이 날아오는 비도는 죽음의 비도였다.

벌써 100명이나 죽었다.

이대로 계속 싸우면 혈검대가 모두 죽을 것 같아 혈검대주는 후퇴를 명했다.

후퇴하는 혈검대에게 쇠침을 날렸다.

한 번에 수십 개의 쇠침을 날리니 수십 명이 죽어 나자빠진다.

혈검대주는 숨으라고 명했다.

혈검대원들은 숲의 여기저기에 숨었다.

그러나 은신술의 대가인 살수에게 숨는다고 못 볼까.

숨어있는 혈검대원들을 보는 족족 잡아 죽였다.

이제는 혈검대원들도 50명밖에 안 남았다.

살수 두 사람에게 250명이 죽은 것이다.

혈검대원들은 죽어라고 뿔뿔이 도망을 치고 혈검대주가 남아서 살수를 상대하려고 도를 빼든 채, 이곳저곳을 살폈다.

일호는 남아있는 혈검대원들을 상대하고 소호는 혈검대주의 앞에 나타나 검을 마주했다.

혈검대주는 주체할 수 없는 화를 폭발시키며 잡아먹을 듯이 소호에게 달려들었다.

오늘날 혈검대주를 있게 한 ‘혈랑무적도(血狼武的刀)’를 펼치며 소호를 죽이겠다고 이를 갈았다.

도를 소호에게 향하여 달려들었다.

소호는 혈검대주의 도를 미호신법을 펼쳐 피하고 오히려 뒤를 점했다.

뒤에서 살기를 뿌리며 검을 내리치자 혈검대주가 몸을 굴려 검을 피한다.

이번에는 소호가 검을 들어 태극조화신공을 펼쳤다.

이초식 멸천검을 뿌리자 혈검대주는 정신없이 막기도 벅차한다.

혈검대주는 절정의 고수이고 소호는 초절정의 고수이다.

혈검대주가 이만큼 막은 것만으로도 훌륭하게 막은 것이다.

소호는 이제 싸움을 끝내려고 무상조화신공을 펼쳤다.

검을 높이 하늘로 향하게 한 후, 혈검대주를 상대로 검기를 쭉쭉 날렸다.

하얀색의 검기가 검을 훨씬 더 길게 해주자 혈검대주는 뒤로 물러나 자신도 검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소호의 검기와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소호의 검기가 혈검대주의 검기보다 두 배나 길었다.

소호가 검의 검기를 혈검대주에게 향하게 하고 기합성을 넣으며 위로 솟구친다.


“타앗!”


혈검대주는 고개를 위로 향하며 소호의 검에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

하지만 소호는 무상조화신공의 마지막 초식이 어떠한지를 잘 알고 있다.

혈검대주는 갑자기 전신을 꽁꽁 묶듯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고 눈으로 소호의 검만 바라볼 뿐이었다.

혈검대주는 기겁을 했다.

온 세상이 검게 칠해지고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 식은땀만 흘려대고 있었다.

천천히 걸어간 소호는 검을 혈검대주의 심장에 꽂았다.

심장에 검이 꽂히는데도 혈검대주는 꼼짝을 못했다.


“이, 이놈. 사술을 익혔구나. 커헉··· 크흑···.”


혈검대주는 심장을 움켜쥐며 바닥으로 쓰러졌다.

남아있는 혈검대원들을 다 죽인 일호에게 소호가 말했다.


“혈검대주를 죽였습니다. 이제 남아있는 놈들은 없죠?”

“그래, 도망친 몇 놈을 빼고는 다 죽였다. 그나저나 시신의 흔적에 암천의 무공을 남겼지?”

“당연하죠. 설마하니 우리 살막의 흔적을 남겼겠습니까?”

“암천이 사라지는 날까지 우리는 암천의 살수로 행동해야 하는 거 잊지 않았겠지?”

“걱정하지 마십시오. 마교도들은 암천이 저지른 일로 알 테니까요. 클클클···.”

“이제 가자. 앞으로는 복건성에 올 일도 없겠구나.”


혈검대주는 심장을 움켜쥐고 죽은 듯이 누워서 둘의 얘기를 듣고 있었다.

두 살수가 떠나자 혈검대주는 간신히 몸을 일으켜 앉았다.


“마교로 잠입한 단체가 암천이 아니고 살막이라고? 이런 괘씸한 것들. 내 이대로 죽지 않아. 너희들의 음모를 반드시 전하고 죽을 테다.”


혈검대주는 자신의 심장에서 피가 분수처럼 솟아나는 것을 알면서도 죽어있는 시체들 사이를 누비며 혹시 살아있는 대원이 없나 살펴보았다.

자신의 상처가 너무 커서 멀리 가지 못할 것을 알기에 살아남은 대원에게 이 소식을 전하고 싶기 때문이다.

다행히 대원 하나가 부스스 하고 일어난다.

옷에는 피가 잔뜩 묻었지만 자잘한 상처만 있고 큰 상처는 없어 보였다.

혈검대주는 대원에게 살수들이 한 얘기를 말하며 신교에 반드시 전해서 살막을 없애달라고 했다.

혈검대원은 고개를 끄덕거리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금창약을 대주에게 주었다.


“대주님. 이거라도 바르십시오. 상처가 깊습니다.”

“아니다, 어차피 나는 멀리 못 간다. 부디 너라도 살아서 신교에 이 소식을 전해라. 그게 내 복수를 해주는 일이다.”

“알겠습니다. 반드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전하겠습니다.”

“그래, 얼른 떠나라. 꼭 살아서 신교로 가거라.”

“예. 그러겠습니다.”


혈검대원은 눈물을 흘리며 달려갔다.

혼자 남은 혈검대주는 숨이 찬지 헉헉거리다 서서히 죽어갔다.

그렇게 혈검대 299명이 다 죽었다.

나무위에서 일호와 소호가 다 보고 있었다.

일호는 다 죽이는 척하며 한 놈을 살려두었고 소호 역시 어차피 죽지만 몇 마디 정도는 할 수 있게 검을 꽂았다.

이로써 마교는 살막을 죽이려고 혈안이 될 것이다.

일호와 소호는 한참을 더 있다가 산을 내려왔다.

그리고 무인도로 들어가 일이 성공했음을 알렸다.

며칠 후, 살막의 살수들이 마교에게 당하여 살수들이 거의 다 죽고 몇 명만 뿔뿔이 흩어졌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특급살수가 된 소호는 임무를 받기까지 수련에 힘썼다.

혈검대주와의 대결을 복기하면서 자신의 실력에 비해 너무 비효율적으로 싸웠다는 자책감을 가지며 심상수련을 했다.

앞에 혈검대주가 있다고 생각하며 검을 펼치는 수련이다.

암천에서는 실전을 할 기회가 없다.

무공은 암천의 천주이외에 소호를 감당할 살수가 없다.

그렇다고 천주에게 비무를 하자고 할 수는 없기에 혼자 수련하는 수밖에 없었다.

아버지는 천주의 의견을 받아들여 복건성에 대장간이 딸린 장원을 구입했다.

실력 있는 일꾼들을 구하느라고 몹시 고생을 했다.

그리고 장원은 큰 건물로 샀다.

돈은 암천에서 대주어서 구입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장원의 건물에는 정보각에서 파견 나온 정보원들이 기거했다.

장원에는 암천의 사람들이 있고 대장간에는 암천과 상관없는 일반 사람들이 있었다.

의뢰는 객잔을 새로이 열어 객잔에서 받았다.

객잔에서 의뢰를 받으면 아버지가 계신 장원에서 정보를 분류해 죽을 놈인지 아닌지를 판단한다.

그래서 죽을 놈으로 판단이 되면 무인도로 전서구를 날린다.

암천의 정보각에서 다시 한 번 정보를 분류해 실수가 없는지 살핀 다음 살수를 정한다.

특급살수가 된지 삼 개월이 되었을 때 소호에게 임무가 내려왔다.

모산파가 자리 잡고 있는 서안성으로 가는 일이다.

서안성에서 좀 더 들어가면 화천시가 나오는데 그곳에 사는 대호문파의 문주를 죽이는 일이다.

특급살수에게도 의뢰자는 알려주지 않았다.

다만 대호문파에 대해서 소상한 정보를 주었다.

소호는 길을 나섰다.

복건성에서 말을 빌려 타고 쉬엄쉬엄 서안성으로 갔다.

두 달이 걸려 서안성 화천시에 도착을 했다.

소호의 일하는 방식이 그러했듯 도착한 날 화천시에서 제일 큰 객잔으로 들어갔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가득했다.

입구에서 슬쩍 훑어본 다음 무인들이 앉아있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소호의 허리춤에 찬 검을 보고 무인들은 긴장을 하는 듯했다.

하지만 음식을 시키고 조용히 기다리는 것을 보고 자기들끼리 얘기를 나누느라 정신이 없다.

소호가 알아온 정보에는 대호문파가 중견 문파였다.

무인이 300명이고 문주 외에 부문주와 총관이 있으며 장로들이 있었다.

대호문파의 문주에게는 세 명의 아들과 딸이 한명 있었다.

첫 번째 부인은 세 명의 아들을 낳고 죽어 새로이 혼인을 하여 딸을 두었다.

대호문은 무림맹에 가입이 된 정도문파이고 화산파의 속가제자가 세운 문파였다.

화산파를 뒷배로 둔 대호문은 소규모의 문파들을 흡수하며 세를 넓히고 있다.

그렇게 세를 불려도 여차하면 화산파와 척을 두게 되므로 아무도 대호문을 건들이지 않았다.

덕분에 화천시에서는 꽤 알아주는 문파였다.

대호문은 같은 정파인 정도문을 흡수하려고 한다.

정도문은 역사가 오래 된 화천시의 대표적인 문파였다.

모산파의 속가제자가 세운 문파로 모산파가 점점 설 자리를 잃은 다음부터 정도문도 예전만 못했다.

모산파는 무공보다는 술법이나 진법에 조예가 깊은 문파였다.

그래서 원래부터 무공으로는 이름을 날리지 못하였다.

그런데다가 정도문의 문주가 흑표비랑이라는 낭인과의 비무에서 진후로 세가 더 기울었다.

정도문의 새로운 문주는 어떻게 하든지 다시 성세를 이어가려고 갖은 애를 썼다.

하지만 전대문주인 아버지가 너무 일찍 죽는 바람에 무공은 물론이고 술법과 진법을 다 전수받지 못했다.

지금은 예전의 성세에 기대어 이름만 남은 문파가 되어 버렸다.

그런 정도문을 왜 대호문이 욕심을 내는지 모르겠지만 대호문은 정도문에게 매파를 보내는 둥 몹시 핍박을 했다.

대호문의 여식을 정도문의 문주에게 시집을 보내려고 매파를 넣었다.

정도문은 그 자리에서 거절을 했다.

대호문은 심기가 불편했다.

남은 것도 없는 주제에 감히 거절을 한 정도문이 미웠다.

그래서 정도문을 흡수하고 싶은데 그냥 찾아가서 싸우자니 명분이 없다.

그놈의 명분 때문에 매파를 보낸 것이었는데 단칼에 거절하는 정도문이 대호문으로서는 눈에 가시였다.

여기까지가 암천의 정보각에서 소호에게 전해준 정보였다.

이후의 일이나 왜 정도문을 탐하는지에 대해서는 소호가 알아내야 한다.





< 특급살수의 첫 번째 임무 1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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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신교의 반란 19.06.05 1,230 19 18쪽
68 정보가 새고있다 3 19.06.04 1,180 18 19쪽
67 정보가 새고있다 2 19.06.03 1,148 19 15쪽
66 정보가 새고있다 1 19.06.02 1,201 22 15쪽
65 의문의 문파 2 19.06.01 1,277 14 15쪽
64 의문의 문파 1 19.05.31 1,395 19 16쪽
63 설득 2 19.05.30 1,293 19 15쪽
62 설득 1 19.05.29 1,441 25 16쪽
61 황궁으로 가다 2 19.05.28 1,416 22 14쪽
60 황궁으로 가다 1 19.05.27 1,475 22 15쪽
59 새로운 육신 2 19.05.26 1,595 21 13쪽
58 새로운 육신 1 19.05.25 1,639 18 14쪽
57 천마의 분노 3 19.05.24 1,486 22 16쪽
56 천마의 분노 2 19.05.23 1,448 21 14쪽
55 천마의 분노 1 19.05.22 1,543 22 13쪽
54 북해빙궁 2 19.05.21 1,490 22 14쪽
53 북해빙궁 1 19.05.20 1,484 23 15쪽
52 마교잠입 3 19.05.19 1,541 19 15쪽
51 마교잠입 2 19.05.18 1,555 22 17쪽
50 마교잠입 1 19.05.17 1,584 2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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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뇌혈강시 2 19.05.15 1,594 2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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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파천영혼(播遷靈魂) 1 19.04.21 2,242 2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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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삼급살수 4 19.04.19 2,133 27 14쪽
21 삼급살수 3 19.04.18 2,116 29 16쪽
20 삼급살수 2 +2 19.04.17 2,215 26 15쪽
19 삼급살수 1 19.04.16 2,193 32 14쪽
18 배화교의 신녀 3 +2 19.04.15 2,160 31 14쪽
17 배화교의 신녀 2 19.04.14 2,158 28 13쪽
16 배화교의 신녀 1 +2 19.04.13 2,280 29 17쪽
15 쫒고 쫒기다 +2 19.04.12 2,291 29 15쪽
14 신교의 결정 +2 19.04.11 2,456 28 17쪽
13 살수훈련 2 +2 19.04.11 2,393 31 15쪽
12 살수훈련 1 +2 19.04.10 2,482 28 14쪽
11 암천3 19.04.09 2,476 29 15쪽
10 암천 2 19.04.08 2,588 34 16쪽
9 암천 1 19.04.07 2,751 3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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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납치 1 19.04.04 3,336 3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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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화등선 1 +2 19.04.02 3,633 44 16쪽
3 호야가 물어왔다. 3 +2 19.04.01 3,874 41 13쪽
2 호야가 물어왔다. 2 +4 19.04.01 4,143 52 16쪽
1 호야가 물어왔다. 1 +10 19.04.01 5,820 5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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