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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경

살수왕지로(殺手王之路)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퓨전

아처경
작품등록일 :
2019.04.01 18:56
최근연재일 :
2019.07.11 17:00
연재수 :
83 회
조회수 :
155,603
추천수 :
2,096
글자수 :
559,034

작성
19.04.17 16:00
조회
2,217
추천
26
글자
15쪽

삼급살수 2

DUMMY

소호는 한 달간의 실습이 끝나고 처음으로 임무를 받았다.

암천이 있는 절강성에서 가까운 안휘성으로 갔다.

안휘성하면 오대세가의 정점에 있는 남궁세가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소호가 맡은 임무는 배달성을 죽이는 일이다.

목표대상인 배달성은 안휘에서 좀 떨어진 인구 300만 명 정도가 있는 소풍마을에 살고 있었다.

안휘만큼은 아니라도 꽤 인구가 많이 살고 있는 도시이다.

배달성은 선대부터 내려온 유산이 많아 소풍마을에 많은 땅을 가지고 있다.

그곳에서 소작민인 마을주민을 상대로 고리대금은 기본이고 얼굴이 반반한 처자들을 다 끌어와 잠자리를 갖고는 했다.

그러다 소풍마을에서 비단을 파는 상점의 딸을 강간을 했다.

그 딸은 수치심과 분함에 목을 매고 죽었다.

딸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아버지가 의뢰를 했다.

여기까지가 기본 정보였고 자세한 정보는 마을에 도착해서 알아보아야 한다.

소호는 변장술로 30대의 얼굴을 한 채, 안휘까지 쉬엄쉬엄 걸어갔다.

아무래도 17살의 어린 나이로 길을 떠나면 불편한 일이 많을 것 같아 얼굴을 바꾼 것이다.

가다가 배고프면 객잔에 들려 밥을 먹고 저녁이 되면 잠을 자고···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하면서 갔다.

소풍마을에 도착했다.

마을에서 가장 큰 객잔에 들려 음식을 시켜 먹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그 큰 객잔에 사람이 꽉 들어찼다.

옆자리에 네 남자가 음식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

바로 옆자리인지라 말소리가 다 들려 안 들을 수가 없어 그들의 얘기를 듣게 되었다.


“자네들 그 얘기 들었나?”

“무슨 얘기?”

“저기 저잣거리에서 비단을 파는 임씨 얘기 말일세.”

“임씨네 비단가게?”

“못 들었나보군. 아, 글쎄 임씨에게 딸이 하나 있는데 그렇게 아름답다고 하더군. 그런데 그 딸을 배장주가 강간을 해서 목매달아 죽었다고 하네.”

“뭐여? 임씨네 딸? 그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봤는데 얼마나 영특하고 예쁜 아이인데 그 아이가 죽었어?”

“그렇다네. 예쁜 게 탈이지. 임씨가 비단가게를 내놓았다고 하네. 하긴 자식이 죽었는데 비단이 무슨 소용이겠나.”

“어휴··· 귀신은 그런 인간들 안 잡아가고 뭐하나 몰라. 배장주는 사람도 아냐. 개새끼지. 안 그런가?”

“그럼 관아에 신고하지 왜 그냥 놔뒀대?”

“배장주 그 새끼가 관아에 돈을 얼마나 처발랐는지 매일 가서 울며 사정을 해도 들은 척도 안 하고 오히려 임씨를 무고죄로 곤장을 때렸다고 하더군.”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그런 개새끼들이 아무런 일없이 잘 먹고 잘 사는 건지. 에잉.”

“쉿! 저기 배장주 개새끼네 총관 놈 온다. 조용히 하세나.”


소호는 옆자리에서 떠드는 소리를 다 들었다.

배달성의 집, 총관이라는 사람이 객잔으로 들어와 소호가 앉은 앞쪽의 좌석에 앉았다.

그는 간단한 요리를 시키고 10여 가지의 한약재를 넣어서 만든 술로, 애주가들이 즐겨 찾는 죽엽청 한 병을 시켰다.

혼자서 술을 마시는 총관은 50대의 중년이었다.

얼굴은 글을 많이 읽은 선비의 분위기가 나고 무엇이 그리 마음에 안 드는지 계속 한숨을 쉬고는 했다.

하긴 대낮에 객잔에 혼자 와서 술을 마시는 총관이 아무런 사연이 없을 리가 없다.

무언가 불만이 있거나 걱정거리가 있어서 저렇게 혼자 술을 마시는 것이겠지.

소호는 총관을 살피며 음식을 천천히 먹었다.

죽엽청 한 병을 다 비운 총관이 자리에서 일어난다.

소호도 자리에서 일어나 총관의 뒤를 쫒아갔다.

거리의 끝에서 좌측으로 돌아가니 커다란 대문이 있는 집으로 들어간다.

대문에는 두 명의 무인이 지키고 있다 총관이 들어가자 인사를 한다.

소호는 그 집을 한 바퀴 빙 돌았다.

담이 높게 둘러쳐있어 안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집은 넓었다.

몇 개의 전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일하는 사람이 꽤 많을 것 같았다.

배달성의 집이 잘 보이는 곳에 객잔이 있었다.

소호는 객잔의 이층으로 올라가 자리에 앉았다.

이층에서 보니 집안이 보였다.

안마당에 연못이 있고 다리를 놓아서 연못 중앙에 누각을 만들었다.

누각의 안에서 차나 술을 마시면 편안한 기분이 들것처럼 만들어 놓았다.

제일 큰 전각이 배달성의 거처인가보다.

소호는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시켜놓고 홀짝거리며 마셨다.

객잔에 왔는데 그냥 앉아 있을 수가 없어 술을 시켰는데 술이 참 쓰고 독하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어서 그런지 술에 취하지는 않았다.

저녁이 되자 목표물로 보이는 배달성이 가마를 타고 집에서 나왔다.

정문에 서있던 무인 두 명이, ‘다녀오십시오, 대감마님!’ 하고 외치는 소리가 객잔까지 들린다.

소호는 객잔에서 나와 배달성을 지켜보았다.

배달성은 혼자가 아니었다.

호위무사인 듯한 무사 4명이 배달성을 호위하며 간다.

4명의 가마꾼까지 합하면 총 8명이 움직이는 셈이다.

끝까지 한참을 따라가자 ‘천상각’이라는 기루로 들어간다.

이 마을에서는 가장 큰 기루인가보다.

5층으로 된 기루는 건물에 황금색을 입혀 처음 딱 보기에도 비싸고 고급스러운 기루처럼 보였다.

배달성의 가마가 천상각의 입구에 서자 기루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떼로 나와서 인사를 한다.

시끌벅적하게 인사를 받으며 기루로 들어간다.

소호는 기루의 맞은편 우측에 있는 나무위로 올라갔다.

잎이 무성해서 일부러 위를 보지 않으면 소호가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게 자리를 잡았다.

육포를 씹으며 편하게 자리를 잡고 누워있는 소호의 눈은 기루의 정문을 향하고 있다.

늦은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나오는 배달성이 보였다.

소호는 나무에서 내려와 배달성의 뒤를 밟았다.

한참을 가마를 타고 가던 배달성이 가마에서 내려 남의 집 담벼락에다 손을 대고 ‘우웩’거리며 토악질을 한다.

4명의 호위무사들 중에 한명이 등을 두드려준다.

배달성은 두드리지 말라며 손을 휘휘 내젓는다.

4명의 호위무사들은 더러운 오물이 튈까봐 좀 멀리서 지켜본다.

한바탕 속에 있는 것들을 토해내고 다시 비틀거리며 가마를 타고 집으로 간다.

소호는 아무도 눈치 안채게 조용히 미행을 했다.

배달성이 집으로 들어간 후에야 객잔에 들어서 잠을 잤다.

그렇게 며칠을 미행하며 배달성이 자주 다니는 곳들을 알게 되었다.

배달성을 쫒아다닌지 7일후, 어떻게 죽일지 계획을 세웠다.

배달성은 밖에 나갈 때 늘 호위들과 가마꾼들이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

집안으로 침투하기에는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밤에도 집을 지키는 무사들이 교대로 돌아가며 번을 선다.

배달성은 이틀이 멀다하고 천상각의 기루를 다녔다.

기루에 마음에 드는 기녀가 있나보다.

소호는 기루를 다녀오는 길에 임무 수행의 계획을 세웠다.

임무를 실행하는 날, 소호는 옷가게에 가서 비단옷을 샀다.

나중에 임무가 끝나고 갈아입을 옷이다.

어제 천상각에 안 갔으니까 분명 오늘은 갈 것이다.

배달성이 기루에 가면 늘 누워있는 나무에 올라가서 기다렸다.

검은색 무복에 복면까지 했다.

나이를 30대로 바꿨지만 혹시나 변장술이 풀릴지 몰라서 복면을 했다.

예상한대로 역시나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나온다.

가마를 타고가다 늘 토악질을 하는 곳에서 멈춘다.

담벼락에 손을 대고 ‘우웩, 콜럭, 컥, 으으으흐···’ 거리며 똥물까지 나오는 토악질을 한다.

소호는 담벼락 안에서 청각을 일으켜 정확한 지점을 선택했다.

칼을 어느 지점에 대고 밀었다.

칼은 스으윽 거리며 담벼락을 통과하여 배달성의 목을 꿰뚫었다.

칼이 살속에 스며드는 감각을 느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웩 거리며 토악질을 하는 소리에 묻혀 칼질하는 소리가 묻혔다.

목이 꿰뚫릴 때 ‘그르릉’ 거리는 소리가 났지만 토악질을 하는 줄 알고 아무도 의심을 하지 않았다.

소호는 미리 봐둔 뒷문으로 달려갔다.

뒷문을 열고 골목으로 들어가 뛰었다.

멀리서 ‘나리, 대감마님’하는 다급한 소리가 들렸다.

소호는 소풍마을을 벗어날 때까지 뛰었다.

마을을 벗어나자 산으로 들어가 평범한 옷으로 갈아입고 안휘성 쪽으로 길을 떠났다.

안휘에서 객잔에 들러 음식과 목욕을 하고 새로 산 비단 백의장삼 옷으로 갈아입었다.

머리까지 정돈하고 방을 나오니 부잣집 공자처럼 보였다.

이번에는 20대 초반의 얼굴로 바꿔서 길을 떠났다.

암천의 무인도까지 잘 도착하여 임무를 완수한 과정을 쓴 보고서를 제출 후 방으로 갔다.

숙소에 도착하니 그제야 긴장이 풀렸다.

하루 종일 잠을 잤다.

어제 낮에 잠들기 시작하여 이틀을 내리 자고 새벽에 깼다.

배가 고파서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은 언제나 열려있다.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살수들을 위하여 아무 때나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밥을 먹고 새벽에 소연무장으로 가서 암천무상신공과 태극조화신공을 수련했다.

수련이 끝나고 나서 목욕을 하고 방으로 들어와 운기조식을 했다.

온 몸의 세맥과 혈맥을 힘차게 돌며 일주천, 이주천, 삼주천을 하고 눈을 떴다.

소호는 모르겠지만, 소호의 눈에서 천살성이 반짝거리며 빛을 내다 사라졌다.

몸에 달라붙은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나니 개운하고 피로가 풀린다.

단전에 내공이 꽉 차있는 게 느껴진다.

소호는 조금만 더 수련을 하면 내공이 이갑자가 된다.

그 생각만 하면 운기조식을 할 때가 가장 기분이 좋다.

무아지경으로 운기조식을 하다보면 어느새 밤이 될 때도 있고 아침이 될 때도 있다.

그렇게 운기조식을 하고나면 세상에 부러운 것이 없다.

다 소호의 세상 같고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아버지 집에 들려야지 하면서 방을 나섰다.


“아버지, 아버지! 저 왔어요.”

“오··· 우리 소호 왔어!”

“아버지 첫 임무를 무사히 잘 마쳤어요.”

“그랬어? 어떤 임무였는데? 어떻게 했어?”

“방으로 들어가서 얘기해요.”


오호와 소호는 방으로 들어가서 어떻게 임무를 했는지 다 얘기했다.

오호는 소호의 임무방식을 칭찬하며 매사에 침착하게 임무를 수행하라고 했다.

아버지와 저녁까지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다시 소연무장으로 가서 수련을 했다.

늦은 밤 시간이라 소연무장에는 아무도 없다.

그래서 늘 이 시간이나 새벽을 이용한다.

암천무상신공을 수련할 때면 괜찮지만 태극조화신공을 수련하려면 아무도 없는 곳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이제는 소호식 암천무상신공이고, 태극조화신공이다.

두 개의 무공을 섞어서 수련하다보니 언젠가부터 소호식의 무공이 되었다.

소호는 혼자만 속으로 ‘무상조화신공’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러나 누군가 있을 때는 암천무상신공을 정성들여 천천히 수련했다.

오늘 저녁에는 수련을 했는데도 뭔가 미진한 것 같아 오랜만에 훈련원 뒷산을 경공으로 뛰어갔다.

산의 정상에는 커다란 바위가 하나 있는데 바위위에 앉아서 밤바다를 보며 땀을 식혔다.

두 팔을 뒤로 하여 바위를 잡고 두발은 편하게 쭉 뻗어서 앉아 있으니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이번에는 바위에 누워서 손은 바위를 잡고 다리를 위로 올렸다 내렸다 하는데 바위의 어느 부위가 톡 튀어 나와 있다.

소호는 ‘이게 뭐지? 바위가 튀어나와 있네. 지금까지 몰랐는데’하며 톡 튀어나온 부분을 슬쩍 눌렀다.

갑자기 바위가 덜컹하며 옆으로 세워져 소호를 밑으로 쏟아낸다.

깜짝 놀란 소호가 비명을 질렀다.


“으악! 으아아아아악···.”


한참을 밑으로 떨어졌는데 ‘첨벙’ 하며 물속으로 떨어졌다.

기절을 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다 생각하며 ‘어푸, 어푸···‘ 거리며 일어나니 물이 허리쯤에 위치한다.

떨어진 위를 보니 캄캄했다.

주위를 살피자 불이 있는지 안이 동굴처럼 생긴 게 보였다.

어디에 불이 있나 살펴보니 천장에 말로만 듣던 야명주가 몇 개 박혀 있었다.

소호가 일어나 떨어진 자리를 보니 작은 물웅덩이였다.

그래서 죽지 않고 살았나보다.

동굴 쪽으로 걸어가니 큰 공간이 있었다.

그렇게 매일 훈련을 하면서 왔다 갔다 했는데 이런 공간이 있는 줄 전혀 몰랐다.

훈련 교관들도 모르는 곳이 분명했다.

그곳 중앙에 한 사람이 방석을 깔고 앉아 있었다.

소호는 겁이 났다.

앉아있는 사람이 엄청난 고수의 느낌이 들어서.


“안··· 안녕하세요! 제가 실수로 이곳에 떨어져···.”


인사를 하며 말을 걸었는데 자세히 보니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살아있는 사람처럼 앉아있다.

소호는 남의 거처에 침입을 한 입장이라 죄송한 마음에 절을 했다.

절을 하고 일어나니 앉아있던 사람이 부스스 사라진다.

앉았던 자리에는 모래처럼 작은 흔적들이 떨어져있다.

흔적들 아래 책 한권이 놓아져 있었다.

소호는 괜히 절을 해서 사라지게 했나 싶으니 무척이나 미안했다.

그러나 이미 사라진 것을 어쩌랴.

방석의 앞에는 조그만 탁자가 있었고 뭔지 모를 상자가 놓아져 있었다.

동굴이라도 어디에선가 공기가 들어오나 보다.

서늘한 것이 초겨울 날씨 같았다.

한쪽에는 쫄쫄거리며 물이 벽을 타고 밑으로 떨어진다.

작은 웅덩이에 물이 가득차서 다시 흘러내린다.

물이 흐르는 것을 보니 저 작은 웅덩이도 그렇고 이곳도 그렇고 바다로 빠져 나가나보다.

일단 물을 먹고 싶어서 물을 먹으려고 하니 작은 종자기 그릇이 있다.

아마 물을 떠먹는 그릇인 듯 보였다.

소호는 종자기 그릇에 물을 떠서 마셨다.

물이 시원하고 몹시 맛있었다.

물이 맛있다고 느낀 건 처음이었다.

그리고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한쪽에 침대가 있고 바위로 된 탁자와 의자가 놓여있다.

반대쪽에는 항아리가 놓여있고.

항아리를 열어보니 벽곡단이 반이나 남아있었다.

다시 항아리를 닫아놓고 의자에 앉아 둘러보았다.

벽을 타고 물이 흐르는 쪽에 생뚱맞게 꽃이 피어있었다.

이렇게 햇빛도 안 들어오는 곳에 꽃이 피는 게 이상했지만 밤에 피는 꽃인가 싶어 유심히 보았다.

그런데 그 꽃 주위에 새하얀 백사 한 마리가 똬리를 틀고 있었다.

외부인을 본 게 처음이라 그런지 고개를 빳빳이 들고 혀를 날름거렸다.

소호는 뱀에게 말을 걸었다.


“쉭쉭쉬이이익··· 쉬쉬익 슈이이익···.”

(안녕, 난 소호야. 너는 왜 그렇게 화나있니?)


백사는 소호의 물음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

대신에 빳빳하게 고개를 들고 공격하려던 몸짓에서 고개를 몸통사이로 집어넣었다.

뱀이 공격하려는 의사가 없다고 판단한 소호는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해서 자꾸 꽃으로 눈이 쏠렸다.



< 삼급살수 2 > 끝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71 雲祖
    작성일
    19.04.26 15:47
    No. 1

    철심으로 슉. 하면 끝날걸..쯥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아처경
    작성일
    19.04.26 16:47
    No. 2

    나름 소호가 고민을 하면서 임무를 수행한 것입니다.
    좀 더 실력이 쌓이면 더 간단하게 하겠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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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삼급살수 1 19.04.16 2,196 32 14쪽
18 배화교의 신녀 3 +2 19.04.15 2,162 31 14쪽
17 배화교의 신녀 2 19.04.14 2,160 28 13쪽
16 배화교의 신녀 1 +2 19.04.13 2,282 29 17쪽
15 쫒고 쫒기다 +2 19.04.12 2,293 29 15쪽
14 신교의 결정 +2 19.04.11 2,458 28 17쪽
13 살수훈련 2 +2 19.04.11 2,395 31 15쪽
12 살수훈련 1 +2 19.04.10 2,484 28 14쪽
11 암천3 19.04.09 2,478 29 15쪽
10 암천 2 19.04.08 2,590 34 16쪽
9 암천 1 19.04.07 2,754 34 15쪽
8 납치 3 19.04.06 2,833 35 16쪽
7 납치 2 19.04.05 3,023 42 16쪽
6 납치 1 19.04.04 3,341 35 15쪽
5 우화등선 2 +2 19.04.03 3,454 42 14쪽
4 우화등선 1 +2 19.04.02 3,635 44 16쪽
3 호야가 물어왔다. 3 +2 19.04.01 3,878 41 13쪽
2 호야가 물어왔다. 2 +4 19.04.01 4,147 52 16쪽
1 호야가 물어왔다. 1 +10 19.04.01 5,826 5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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