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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경

살수왕지로(殺手王之路)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퓨전

아처경
작품등록일 :
2019.04.01 18:56
최근연재일 :
2019.07.11 17:00
연재수 :
83 회
조회수 :
155,646
추천수 :
2,096
글자수 :
559,034

작성
19.04.12 20:00
조회
2,294
추천
29
글자
15쪽

쫒고 쫒기다

DUMMY

암왕 설도현은 암영대에서 실력 있는 부하 열 명을 데리고 배화교 총단이 있는 홍학산의 천왕봉 입구에 도착했다.

산세가 험하고 진법이 쳐져있어 사람의 접근을 불허한다는 뜻이 강하게 느껴졌다.

설도현은 부하들과 함께 입구에 설치된 진법 때문에 온갖 환상을 다 겪고 난 후에 간신히 천왕봉으로 오를 수 있었다.

진법이 그다지 강력하지는 않았거나 오래되어 진법이 훼손되었는지 고생은 했지만 다행히 올라갈 수가 있었다.

만약 만기자가 만든 진법이었다면 절대로 헤쳐나올 수 없었으리라.

설도현은 만기자의 진법이 아닌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천왕봉 꼭대기까지 올라갔지만 마땅한 입구가 안 보였다.

분명 산이기 때문에 어딘가 동굴의 입구가 보일만도 한데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인다.

설도현은 부하들을 중간 중간 숨어있게 하고 누군가 들어가거나 나오면 들어가기로 했다.

설도현은 천왕봉 꼭대기에 앉아서 기감을 열어 산속을 뒤졌다.

짐승들의 소리만 들리고 사람의 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다.

할 수 없이 기다리기로 했다.

언젠가는 누군가 나오겠지 하면서.



***



암천의 절강성 무인도 훈련장.

오늘은 숨바꼭질을 하는 날이다.

숨는 것에도, 찾는 것에도 무공구결이 있다.

숨을 때 구결을 외우며 숨고 찾을 때도 구결을 외우는 건 마찬가지다.

각조의 20명 중에서 열 명은 숨고 열 명은 찾아내야 한다.

이 훈련은 은신과 추적술 그리고 미행을 연마하는 기술이다.

15호인 소호는 숨은 동료들을 찾아야 하는 쪽에 속한다.

숨을 동료들이 먼저 연무장에서 빠져나가고 일각 후에 찾는 쪽이 나섰다.

소호와 동료들은 각자 맡은 구역에서 하나하나 들쳐보고 뒤져보고 올라가보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찾아야 한다.

만약 못 찾으면 오늘 저녁은 굶어야 한다.

그러나 다 찾으면 소호네 쪽은 저녁을 먹고 들킨 쪽은 굶는다.

엄청난 훈련량 앞에서 최고의 벌은 밥을 굶는 것이다.

아이들은 필사적으로 숨고 악착같이 찾는다.

밥을 굶지 않으려고.

아이들의 거처에서 대장은 3조의 48호이다.

48호는 열 살에 들어와서 처음부터 7살 된 아이들의 덩치와 차이가 났었다.

48호는 아이들을 괴롭히는 못된 버릇이 있다.

그러다 하나둘 48호에게 굽히고 들어가서 지금은 꽤 많은 수의 아이들이 48호파에 속한다.

자기 뜻대로 안 되는 아이들을 때리고 따돌림도 시켜버린다.

그나마 1조는 소호가 버티고 있어서 괴롭힘을 덜 받는다.

언젠가 48호와 소호가 부딪혀서 싸움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의 싸움이 그러하듯 치고 박고 개싸움을 했다.

소호가 덩치로 안 되니까 약이 올라 아이들 앞에서 미혼신법을 펼쳤다.

48호는 15호가 갑자기 ‘팟’하고 사라지자 깜짝 놀라서 고개를 두리번두리번 했다.

소호는 다시 미혼신법을 발휘해 이번에는 48호의 앞으로 나타나 주먹으로 가슴을 쳤다.

48호는 마치 귀신이라도 본 것 마냥 너무 놀라서 정신을 못 차렸다.

쓰러진 48호를 발로 마구 차서 48호의 쌍코피를 터트리게 만들었고 손도 밟아서 손가락이 부러지게 만들었다.

그 후로 48호는 소호에게 달려들지 않는다.

오히려 소호를 피해 다닌다.

덕분에 1조는 못 건들이고 다른 조의 아이들을 괴롭힌다.

소호 말고는 아무도 48호를 건들이지 않는다.

오늘처럼 숨바꼭질을 하는 날, 48호 쪽이 들키거나 못 찾아서 밥을 굶는 날이 오면 남의 밥을 빼앗아 먹는다.

그래도 48호에게 감히 덤빌 생각을 못한다.

48호의 패거리가 많아도 1조를 건드리지 않는 것은 1조의 아이들이 소호를 중심으로 맞상대하기 때문이다.

다른 조의 아이들도 그렇게 하면 될 텐데 아이들을 뭉치게 하는 우두머리가 없다.

그리고 두 번째로 아이들을 괴롭히는 놈은 72호다.

72호도 열 살에 들어와서 7살에 들어온 다른 아이들보다 세 살이나 더 나이가 많다.

48호가 좀 무식하기는 하지만 무공에는 타고난 자질이 있다면 72호는 무공은 별로지만 머리를 쓰는데 발달한 아이다.

어느 날, 48호와 72호가 싸움을 했다.

그 싸움에서 48호가 이겼다.

덕분에 48호가 첫 번째 대장이고 72호가 두 번째 대장이 되었다.

그런데 72호는 지금 벽호공과 축골공을 익히는 반에 있다.

아직 다 못 익혀서 진급을 못한 것이다.

하지만 저녁에는 다 같은 공간에 있기 때문에 아이들은 48호와 72호의 괴롭힘을 견뎌야 한다.

역시나 72호 패거리도 1조는 안 괴롭힌다.

15호인 소호 때문에.

숨은 쪽이 먼저 연무장을 빠져나간지 일각이 지나서 소호네 쪽이 찾으러 나섰다.

각자 한사람씩 찾기로 약속을 했다.

소호가 맡은 아이는 23호다.

23호는 여자 아이다.

눈이 크고 코도 오뚝하니 아주 귀엽게 생겼다.

훈련도 곧잘 따라와 지금 소호의 뒤를 이어 성적이 두 번째이다

소호는 산으로 들어가 평상시 보던 것과 다른 점을 찾았다.

그리고 숲을 둘러보았다.

나뭇가지가 부러진 흔적이 보인다.

또한 흙이 파여서 신발자국이 보였다.

한발씩 앞으로 걸어 나가며 다른 흔적을 찾았다.

풀이 살짝 옆으로 휘었다.

풀이 휘어져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수풀이 우거져있는 곳에 검은 물체가 보였다.

찾았다고 생각한 순간 검은 물체는 늑대였다.

소호는 늑대를 쳐다보며 눈싸움에 들어갔다.

눈을 피하면 달려들 것 같아서.

늑대의 옆에는 새끼들이 있었다.

오래전에 무당산에서 동물들과 재미있게 놀던 기억이 떠올랐다.

늑대를 바라보면서 소호가 먼저 웃었다.

늑대의 새끼가 소호가 있는 곳으로 킁킁거리며 다가왔다.

소호는 늑대의 눈을 쳐다보며 새끼를 가슴에 안았다.

늑대가 먼저 눈을 피했다.

소호는 새끼를 늑대에게 데려다 주었다.

늑대는 소호를 따라왔다.

소호가 늑대에게,


“랑아, 나 따라오면 안돼. 네 새끼들 돌봐야지. 그런데 내 동료는 어디에 숨었니?”

“크릉··· 끄응··· 끄흥···.”

“알았어. 고마워!”


소호는 수풀을 지나서 우측으로 갔다.

큰 나무의 가지위에 동료가 서있다.

얼굴을 있는 대로 찌푸리며 소호를 쳐다보았다.


“어이, 23호. 내가 올라 가야돼? 그냥 내려오지.”

“······ 너는 늑대랑 말도 하니?”

“봤어? 늑대랑 있는 거.”

“그럼 보이는데 어떻게 안 봐.”

“야, 빨리 내려와. 나 고개 아파.”

“쳇, 재수 없어.”


23호가 나무에서 내려왔다.

23호는 도망가지 않았다.

어차피 잡힐 거 괜히 힘 빼기 싫어서다.

경공의 수준이 나름 꽤 빠르다고 생각하지만 15호에게는 적수가 안 된다.

이런 적이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에 순순히 잡혀준다.

소호는 23호의 번호표를 뜯어서 손에 쥐었다.

번호표를 쥐어야 인정이 된다.

번호표는 나중에 돌려주고 저녁에 실과 바늘로 다시 꿰매어 입는다.

23호랑 늑대가 있는 곳에 갔더니 동굴로 숨었는지 안 보인다.


“근데 어떻게 늑대랑 말을 할 수 있지?”

“어릴 때부터 동물들과 친하게 지내서 그래.”

“늑대가 안 물어?”

“응. 안 물어. 다른 사람은 물어도 나는 안 물어.”

“진짜 신기하다. 늑대 말고 다른 동물들하고도 말해?”

“응. 호랑이하고도 말하고 사슴이나 토끼랑도 말해.”

“우와! 부럽다. 나도 배우고 싶다.”

“야, 그게 배운다고 되냐? 그냥 내가 걔네들이랑 같은 동물과에 속하나보지.”

“호랑이도 안 물··· 아얏, 왜 이래?”

“쉿! 부교관님이 온다.”


23호와 소호가 숲에서 나오자 부교관이 쳐다본다.

둘이 얘기하는 것을 들켰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소호가 부교관에게 인사를 한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으니까.


“안녕하세요. 부교관님. 수고하세요.”

“·········!”


부교관이 멀뚱한 얼굴로 쳐다본다.

소호는 23호와 함께 대연무장으로 향했다.

물론 가는 동안 말을 하지 않았고.

‘오늘 저녁은 어느 쪽이 먹을 수 있으려나‘ 생각을 하면서 대연무장에 도착했다.

다른 아이들은 아직 못 찾았나보다.

소호가 제일 먼저 찾은 것 같다.

대연무장에 주저앉아 심법을 연마했다.

태극조화신공을.

23호가 소호의 곁에서 지켜주었다.

운기조식을 할 때 혹시라도 충격을 받을까 염려되어.

온 세맥과 혈맥에 퍼져있는 내공들을 단전으로 이끌었다.

단전에 다 모이자 다시 온 기경팔맥으로 돌려놓았다.

만에 하나 교관이나 부교관이 발견할 수 있으니까.

아직은 숨겨야 한다.

소호의 몸 안에는 일 갑자 이상의 내공이 있다.

암천무상신공만 수련해서는 벌써 일 갑자의 내공을 쌓을 수가 없다.

지금은 암천무상신공의 내공심법을 수련해 쌓은 20년 내공만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그동안 얼마나 수련에 매진했는지에 따라서 각자의 내공이 달라진다.

그때까지는 자신의 내공에 대해서 숨겨야 한다.

두 시진을 기다린 끝에 소호네 쪽이 이겼다.

오늘은 저녁밥을 먹을 수 있겠다.

다행이다, 굶지 않아서.

저녁식사 시간에 또 48호와 72호가 아이들을 괴롭힌다.

48호는 숨바꼭질에서 졌기 때문에 저녁을 못 먹어서.

72호는 아직도 벽호공과 축골공을 익히지 못한 분풀이로.

몇 명의 아이들이 두들겨 맞고 있다.

소호는 쳐다보다 참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야, 너희들! 왜 그렇게 아이들을 괴롭히는데?”

“네가 무슨 상관이야? 너네 1조를 건들인 기억이 없는데?”

“우리조가 아니지만 잘못도 없는 아이들을 괴롭히는 건 못 된 버릇이야. 안 그래도 훈련이 힘든데 잠자리에까지 와서 괴롭힘을 당한다고 생각해봐. 이제 그만하고 자라.”

“그렇게 못하겠다면?”

“그래, 48호는 계속 괴롭히겠다는 말이군. 그럼 72호는?”

“······ 뭐, 난 괴롭힐 만큼 괴롭혔으니까 오늘은 이만하지.”


역시나 눈치 빠른 72호가 물러난다.


“좋아, 48호만 계속 괴롭히겠다는 말이지? 네가 계속 아이들을 집단 따돌림 시키고 괴롭힌다면 내가 안 참을 거야.”


48호는 뜨끔했다.

15호가 끼어들면 난처했지만 이미 뱉은 말이 있어서 눈에 힘을 줘가며 버텼다.

여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아이들에게 자신의 체면이 뭐가 되겠는가.

그래서 다시 한 번 싸우기로 결심했다.

지난번에는 요상한 짓으로 자신을 이겼지만 오늘은 다를 거라고 믿으며 싸움을 걸었다.


“안 참으면 싸우기라도 하겠다는 거야? 어쩌다 한번 이겼다고 눈에 보이는 게 없지? 다시 붙어보자.”

“내가 바라는 바다. 덤벼!”


48호가 성큼성큼 소호에게로 달려와 주먹을 뻗었다.

소호는 주먹을 고개만 까닥해서 피하고 오히려 48호의 얼굴에 주먹세례를 퍼부었다.

콧대와 입술이 터진 48호가 안되겠는지 힘으로 깔아뭉개려고 했다.

소호는 힘으로 밀고 들어오는 48호를 옆으로 슬쩍 피하자 48호가 앞으로 철퍼덕하고 넘어졌다.

넘어진 48호의 몸에 타고 앉아 주먹으로 머리통이고 얼굴이고 마구 때렸다.

그러고도 모자라 일어나서 발로 옆구리를 연신 차버렸다.

48호는 그때까지 신음 한번 흘리지 않더니 옆구리를 맞고서야 아프다고 지랄이다.


“악, 크헉··· 이 씨발놈아··· 그만 때려··· 아프잖아!!!”

“너는 아이들이···‘퍽‘ 아프다고 할 때··· ’빡’ 그만 때렸냐?”


하면서 옆구리만 계속 발로 찼다.

맞아본 사람은 알 것이다.

맞은 곳 계속 맞으면 얼마나 아픈지.

소호는 이 기회에 48호의 버릇을 고쳐놓는다 생각하고 흠씬 두들겨 팼다.

48호가 신음도 흘리지 않고 때리는 대로 맞기만 하자 그제야 멈췄다.

48호는 기절했는지 움직이지도 못했다.

패거리들이 데려가서 48호의 자리에 눕혔다.

그동안 암천무상신공을 배우면서 목검으로 연습한 초식들을 48호를 상대하면서 살짝 써먹었다.

48호는 덩치만 컸지 머리가 나빴다.

무조건 힘으로만 하려고 하니 머리 좋은 소호가 못 피할 이유가 없었다.

아이들은 조용히 소호의 눈치만 살폈다.

소호는 이불을 덮고 누웠다.

아이들이 빨리 자야 나가서 개인수련을 할 텐데 싶어서 얼른 자자는 표시를 낸 것이다.

한참이 지난 후, 소호가 조용히 일어났다.

머리맡에 놓아진 목검을 들고 소연무장으로 향했다.

우선 암천무상신공의 일 초식부터 펼쳤다.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고 교관이 입에 닳도록 한 것을 따라서 초식을 천천히 배운 대로 펼쳤다.

빨리 펼치는 것보다 천천히 펼치는 게 더 힘들다.

마지막 초식인 암연검법을 펼치고 나니 땀이 흥건했다.

이번에는 할아버지의 태극조화신공을 펼쳤다.

역시나 일 초식부터 천천히 마지막 초식인 조화검까지 펼치니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힘들었다.

이번에는 암천무상신공과 태극조화신공을 합친 소호식의 검법을 펼쳤다.

목검인데도 쉭쉭··· 쐐애액 거리며 소리가 꽤 거세었다.

마지막 초식까지 펼치고 그 자리에 뻗어버렸다.

뒷산 냇가로 가서 옷을 빨고 몸의 땀을 씻어냈다.

그리고 들어와서 젖은 옷을 걸어놓고 새 옷을 꺼내어 입고 잠을 잤다.

그 광경을1조의 교관인 마정탁이 보고 있었다.

마정탁은 소호식의 무공을 펼칠 때부터 보았기 때문에 태극조화신공은 못 봤다.

그래서 암천무상신공으로 새로운 무공을 탄생시킨 줄 알고 15호가 대단해보였다.

분명 암천무상신공인데 어딘가 달랐다.

그리고 위력이 훨씬 더 강했다.

어디서 무공을 배웠을까 생각하니 무당파인 것 같았다.

15호의 신상내력을 봤을 때 호북성 균현이라고 적혀 있었다.

호북성 균현이라면 무당파가 있는 곳이다.

아마 무당파에서 데려온 모양이라고 짐작을 했다.

그러나 이곳에 온 것이 다섯 살 때이다.

그럼 다섯 살 때 이미 무공을 배웠다는 말인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15호의 무공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모르긴 몰라도 15호는 아마 특급살수까지 오르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해본다.

자신의 손으로 특급살수를 키워내 보자는 욕심이 생겼다.

다음날도 숨바꼭질을 하는데 이번에는 숨는 자와 찾는 자가 바뀌어서 수련했다.

소호는 숨는 쪽이다.

소호가 숨어서 들킨 적이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다.

이미 다섯 살에 자연동화로 은신술을 펼쳤던 소호인데 누가 소호를 찾을 수 있겠는가.

어른이 찾으려고 해도 못 찾을 판인데 하물며 아이들인 바에야.

결국 오늘도 소호는 저녁을 굶지 않을 수 있었다.

다행이다, 저녁을 먹을 있어서.



< 쫒고 쫒기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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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14 풍월목하
    작성일
    19.04.13 08:38
    No. 1

    제 글 등록 할 때 마다 와서 자주 읽게 되네요 ^^ 재미 있어요!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아처경
    작성일
    19.04.13 14:49
    No. 2

    이렇게 고마울 수가...
    재미있다고 말씀을 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요즘 기분이 씁쓸했거든요.
    반응이 영 시원치 않아서...

    감사합니다.
    용태랑님도 건필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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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정보가 새고있다 2 19.06.03 1,150 19 15쪽
66 정보가 새고있다 1 19.06.02 1,202 2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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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새로운 육신 1 19.05.25 1,642 1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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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천마의 분노 2 19.05.23 1,449 2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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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특급살수의 첫번째 임무 1 19.05.04 1,892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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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삼급살수 2 +2 19.04.17 2,218 26 15쪽
19 삼급살수 1 19.04.16 2,196 32 14쪽
18 배화교의 신녀 3 +2 19.04.15 2,164 31 14쪽
17 배화교의 신녀 2 19.04.14 2,162 28 13쪽
16 배화교의 신녀 1 +2 19.04.13 2,283 29 17쪽
» 쫒고 쫒기다 +2 19.04.12 2,295 29 15쪽
14 신교의 결정 +2 19.04.11 2,460 28 17쪽
13 살수훈련 2 +2 19.04.11 2,396 31 15쪽
12 살수훈련 1 +2 19.04.10 2,485 28 14쪽
11 암천3 19.04.09 2,480 29 15쪽
10 암천 2 19.04.08 2,591 34 16쪽
9 암천 1 19.04.07 2,756 34 15쪽
8 납치 3 19.04.06 2,834 35 16쪽
7 납치 2 19.04.05 3,025 42 16쪽
6 납치 1 19.04.04 3,343 35 15쪽
5 우화등선 2 +2 19.04.03 3,456 42 14쪽
4 우화등선 1 +2 19.04.02 3,638 44 16쪽
3 호야가 물어왔다. 3 +2 19.04.01 3,880 41 13쪽
2 호야가 물어왔다. 2 +4 19.04.01 4,150 52 16쪽
1 호야가 물어왔다. 1 +10 19.04.01 5,828 5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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