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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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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이중 스파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완결

아처경
작품등록일 :
2018.04.16 03:23
최근연재일 :
2018.10.31 20:00
연재수 :
95 회
조회수 :
125,636
추천수 :
1,296
글자수 :
629,378

작성
18.10.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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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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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글자
14쪽

림택근 4

DUMMY

천명은 살던 집으로 들어가서 어둠이 눈에 익기를 기다렸다.

집은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사람의 냄새가 안 난다.

천천히 안으로 들어갔다.

고무로 만든 워커힐이기 때문에 소리가 안 난다.

조용히 방문을 열고 안을 살펴보았다.

역시나 사람의 온기가 없다.

집을 다 뒤집어 엎어놓고 뭔가를 찾았나보다.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불을 켜고 집을 보니 폭탄 맞은 집 같다.

서랍의 속옷까지 다 뒤집어 놓았다.

천명은 집안에 자신에게 불리할 만한 것이 있었나 생각해보니 없었다.

공과금도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나오도록 해놓았다.

천명이란 이름으로 된 무언가는 없다.

아, 정창훈의 회사에서 쓰는 이무성이라는 이름이 있었다.

세탁소에서 처음에 어디에 사는 누구냐고 물었을 때 이무성이라고 대답했었다.

세탁소에서 가져온 옷걸이에 이무성이라는 이름이 부착되어 있다.

그 외에 또 무엇이 있었지?

곰곰이 생각해봐도 딱히 생각나는 것이 없었다.

집을 이렇게 헤집어 놓았으니 회사에도 갔을 것 같다.

회사에서는 이무성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림택근은 이제 앙드레 장이라는 이름 대신 이무성이 본명인 줄 알게 되리라.

본명이 있는데 앙드레 장이라는 이름으로 입국을 했었으니 여권이 가짜라는 것도 들통이 났을지 모른다.

회사를 뒤진 사람이 손정식이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일이 훨씬 쉬워질 텐데.

지금이라도 회사를 가볼까?

그래, 한번 가보자.

그길로 택시를 타고 회사로 갔다.

역시나 회사 사무실이 발칵 뒤집어져 있었다.

그러나 이무성이라는 이름 말고는 딱히 의심 갈만한 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

다시 집으로 와서 물건을 정리했다.

어찌나 세세하게 뒤집어 놓았는지 정리하는 것만도 시간이 꽤 걸렸다.

회사는 내일 가서 정리하기로 하고.

집을 뒤집은 놈이 손정식이었으면 벌써 연락이 왔을 텐데 연락이 없었던 것을 보면 다른 놈이 와서 뒤졌다는 뜻이다.

그래도 혹시나 몰라 손정식에게 전화를 걸었다.

손정식은 잠에 취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그러다 자신임을 알고는 재빨리 정신을 바짝 차리고 정확하게 대답을 했다.

혹시 집을 뒤졌느냐고 물었더니 역시나 안 했다고 한다.

그렇지, 손정식이라면 자신과 관계 된 정보는 오백만원씩 주기로 했는데 연락을 안 할 리가 없지.

내일 아침 사무실에 들러 팀장님께 연락을 하고 자신의 정보를 캐는 사람을 족치라고 해야겠다.

대충 물건을 정리해놓고 새로 얻은 집으로 가서 잤다.

다음날 아침 일찍 사무실로 갔다.

팀장님이 막 출근을 하신다.

출근하시는 팀장님께 어제 자신이 살던 오피스텔이 털려서 이무성이라는 이름이 걸리게 되었다고 했다.

자신의 정보를 캐는 사람을 족쳐서 이무성이라는 이름이 새나가지 않도록 해달라고 했다.

림택근은 분명 이무성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면 의심할 테니까.

팀장님은 곤란한 표정이다.

아직 그쪽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을 못했는데 지금 쳐들어가면 피라미들만 잡아 들이들이게 되어서 그런가보다.

천명은 일단 팀장님께 보고했으니 어떤 방법을 내놓겠거니 하며 정창훈의 회사로 갔다.

자신의 사무실이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천명의 비서인 한 대화에게 사무실문이 열려있었지? 하고 물었다.

한 대화는 깜짝 놀라면서 안 그래도 부사장님 방이 난리도 아니었다고 했다.

자신이 다시 다 정리를 해놓은 것이라고 한다.

고생했다고 어깨를 짚어주며 집에도 누군가 침입해서 다 뒤집어놓았다고 했다.

비서인 한 대화는 이일을 그냥 넘기지 말고 사장님께 알리자고 했다.

사장님도 알고 있어야 대책을 세우지 않겠느냐는 말이다.

천명이 알았다고 대답한 후 정창훈에게 전화를 했다.

집과 사무실을 뒤진 사람이 있는데 앙드레 장을 찾고 있었다고 했다.

정창훈은 무척 놀라는 모양이다.

북한의 림택근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집요하게 파고들 줄은 몰랐으니까.

벌써 정보가 넘어갔는지 어쨌는지 몰라서 국정원 사무실에 연락은 했다고 말했다.

정창훈도 CIA 사무실에 알려야겠다고 대답했다.

그냥 처음부터 회사에서 앙드레 장이라고 이름을 썼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때 즉흥적으로 이무성이라고 쓴 게 오늘날 이렇게 큰 일이 될 줄 몰랐다.

팀장님께서 전화가 왔다.

천명이 받았더니,

ㅡ너를 노출시킬 수가 없어 놈을 잡아 들였어. 근데 알고 보니 이놈이 보위부 부부장이라고 한다. 네 덕분에 대어가 걸린 셈이다, 고맙다 김천명 요원.

앙드레 장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보고를 했느냐고 심문을 했더니 아직 보고를 못했다고 한다.

앙드레 장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다 알지 못하여 보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다행이었다.

그러나 다음번에 또 다른 사람을 이용하여 알아내려고 하지 않겠느냐며 이참에 이름을 이무성이 아닌 앙드레 장이라고 하라고 하신다.

회사에다 이제 와서 앙드레 장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텐데 괜찮을까 싶다.

정창훈에게 팀장님 의견을 내놓으며 어떻겠느냐고 물었다.

정창훈도 이참에 아예 앙드레 장이라고 해야 안심이 되겠다며 이름을 바꾸자고 한다.

덕분에 회사 사람들은 의아해 했다.

비서실에 한 대화를 시켜 살짝 정보를 풀었다.

이무성이라는 사람이 사실은 이중국적자인데 한국 이름이 이무성이고 프랑스 이름으로는 앙드레 장이었다고.

한국 이름과 프랑스 이름을 다르게 하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라서 그냥 프랑스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회사에 비밀은 없나보다.

한나절도 되지 않아 천명이 이중국적자라는 것을 회사 사람들이 다 알게 되었다.

림택근이라는 놈은 진짜 징글징글하다.

남조선에까지 연락을 하여 정보를 캐오라는 것을 보면.

차라리 림택근을 죽여 버릴까 싶기도 하다.

다음번 평양방문에서 계속 자신을 의심하면 그때는 림택근의 기억을 지우든가 해야겠다.

가장 손쉬운 방법을 놔두고 그동안 고민했다는 생각에 픽 웃어버렸다.

천명은 칩이 말한 대로, 칩의 활용성을 1%도 채 안 쓰는 것 같다.

칩은 여러 가지 좋은 방법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그걸 못 믿고 자신이 하겠다며 끙끙거렸다.

천명은 자신이 정말 바보라고 생각했다.

림택근에게 자신에 관해서 기억을 없애버리면 될 것을 왜 그동안 생각을 못했는지 바보가 달리 바보인가. 에휴.

마음 편하게 정창훈의 회사에 출근과 퇴근을 했다.

주말이면 청담동 집에 들러서 할아버지와 아버지랑 식사도 같이 하며 천명이 집에 없다는 사실이 느껴지지 않도록 하려고 애를 쓴다.

할아버지가 요즘 골골하신다.

연세가 벌써 내일 모레면 90살이다.

또래 할아버지들에 비하면 건강하신 편이지만 나이를 속일 수는 없다.

천명은 집에 갈 때마다 할아버지 좋아하실만한 선물을 사가지고 집으로 간다.

달달한 맛이 나는 간식거리를 사가지고 간다.

할아버지는 나이가 드시면서 군것질을 좋아하신다.

그것도 예전에 먹었던 추억의 군것질을.

그래서 천명은 옥수수를 뻥 튀겨서 만든 뻥튀기 과자나 호떡 등을 사가지고 간다.

식사를 하셨으면서도 천명이 사가지고 간 군것질을 허겁지겁 드신다.

그리고는 체해서 소화제를 드신다.

천천히 드시라고 해도 누가 뺐어간다고 그렇게 급히 드시는지 원.

오늘은 군만두를 사가지고 집으로 갔다.

“할아버지, 할아버지. 저 천명이 왔어요.”

하며 크게 소리를 지른다.

할아버지는 크게 말해야 알아 듣는다.

귀가 좀 안 들리시기 때문에.

할아버지는 안방에서 문을 열고나오며,

“우리 똥강아지 왔나? 어여 온나. 할애비 천명이 보고 싶어서 눈에 진물이 다 난다. 우째서 주말이 빨리 안 오나 하면서 우리 똥강아지 오기만 기다렸다. 하하하.”

“할아버지 좋아하시는 군만두 사왔어요. 좀 드셔보세요. 아직 따끈따끈해요. 대신에 천천히 드세요.”

“온야, 우리 똥강아지가 와야 이렇게 맛있는 것을 묵게 되는구만. 니도 좀 무라. 같이 묵으야 더 맛있는기라.”

“저는 배가 불러서 괜찮아요. 천천히 할아버지 다 드세요.”

“매일 밥은 안 굶고 댕기나? 귀찮다고 라면만 묵는 거 아이가? 집에서 가져간 반찬으로 귀찮아도 꼭 묵으래이.”

“예. 걱정하지 마세요. 아침은 꼭 집에서 챙겨 먹으니까.”

“그래, 그래. 착하다. 우리 똥강아지.”

할아버지는 천명이 사가지고 간 군만두를 벌써 다 드시고 입맛을 다신다.

“엑!? 벌써 다 드신 거예요? 좀 천천히 드시지.”

“내 천천히 묵었어도 다 묵었다. 다음에는 더 많이 사온나. 양이 너무 적다 아이가.”

“네. 다음에는 더 많이 사가지고 올게요.”

천명이 할아버지와 수다를 떨고 있는데 태수가 집안으로 들어선다.

천명이 아버지에게,

“아버지, 저 왔어요. 오늘은 일찍 퇴근하셨네요? 저 보고 싶어서 일찍 오신 거예요? 헤헤헤.”

“다 큰 놈이 웃는 모양이 그게 뭐냐. 사내답게 웃어야지. 잘 지내다 왔어? 밥은 꼬박꼬박 챙겨 먹고 다니는 거야?”

아버지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질문을 하신다.

그래도 천명을 사랑하는 마음이기에 천명은 일일이 다 대답해 드린다.

“네. 잘 지냈고 밥도 안 굶고 다 챙겨먹고 다니고 있어요.”

“잠깐 씻고 내려올 테니까 같이 밥 먹자. 할아버지랑 좀 기다려라.”

“네. 천천히 씻고 오세요. 할아버지랑 얘기하고 있을게요.”

천명이 아버지에게 대답하고는 다시 할아버지랑 수다를 떨었다.

집안에 여자가 없으니까 천명이 아들이고 손자지만 딸 역할에 손녀 역할까지 다 해야 한다.

적당히 애교까지 부려가며.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천명이까지 세 식구가 밥을 먹고 할아버지는 tv 보신다고 안방으로 들어가셨다.

천명이 아버지에게,

“아버지. 동방파에 손정식이라는 조직원이 큰 잘못을 해서 짤렸다고 하는데 제가 일을 하는 과정에서 손정식의 일거리를 뺏게 되었어요. 크게 잘못한 게 아니라면 다시 동방파에서 받아주시면 안될까요?”

“손정식? 어디 구역인데?”

“그건 잘 모르겠어요. 아직 젊은 거 보면 일반 조직원인 것 같아요. 저 때문에 일을 못하게 되어서 괜히 책임감이 느껴져서요. 아버지가 한번 알아보시고 다시 받아주세요.”

“이놈이 이제는 인사 청탁까지 하고. 니네 회사는 인사 청탁도 하라고 시키냐?”

“그런 거 아닙니다. 제 개인적인 일을 처리하다 본의 아니게 일거리를 뺏어서 그런 겁니다.”

“그래, 알았다. 알아보고 크게 잘못한 게 아니라면 다시 받아주마.”

“감사합니다. 아버지 사랑해요. 헤헤헤.”

“짜식. 일은 할만하고? 힘들지 않아?”

“힘들 때도 있는데 즐겁게 하고 있어요. 때로는 심장이 쫄깃해질 때도 있고 쿵쾅거릴 때도 있지만 머릿속의 칩이 절 도와주고 있어서 잘해나가고 있어요.”

“그래. 다행이다. 머릿속의 칩이 참 고맙구나. 천명이 네가 어릴 때는 칩을 빼버리고 싶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더 없이 고마운 존재구나.”

“일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아요.”

“그럼 의사는 아예 때려치운 거야?”

“나중에 나이 들면 동네에 조그만 의원을 차려서 살까 싶네요. 실망스럽죠? 그래도 아들이 좋아하는 일이라고 하니까 7급 공무원 하는 거 참아주셔서 감사해요.”

“아냐.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도 복이고 행복이야. 아버지도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 행복하고.”

“아버지 사업하는 게 좋으세요? 행복하시고?”

“아무래도 아버지는 동방파를 이끌어가고 사업하는 게 체질인가 보다. 큰일이 생기면 네 말대로 심장이 쫄깃하고 쿵쾅거리지만 대체로 행복해.”

“다행이에요. 아버지가 하시는 일이 좋아서 하는 것이라서.”

천명과 태수는 밤이 늦도록 얘기를 하다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에 tv를 보는데 속보라며 보위부 간첩에 대한 내용이 뉴스에 나왔다.

남한에서 활동하다 망명한 고위 공직자에 대한 얘기였다.

천명은 저 뉴스가 보위부 부부장 이라는 사람의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심문하는 과정에서 전향을 시켰나보다.

쉽게 모든 것을 말하면 망명이라고 해서 풀어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번에도 그런 케이스인가보다.

심문과정이 수월하고 큰 뉴스거리를 물고 있으면 대박이다.

보위부 부부장까지 할 정도면 정보가 엄청 많을 것이다.

림택근 놈이 씩씩거릴 생각을 하니 고소하다.

콧노래까지 부르며 정창훈의 회사에 출근을 했다.

정창훈에게 전화를 해서 일이 잘 해결되었다고 말했다.

정창훈도 약간은 눈치를 챈 것 같았다.

천명을 통하여 정보를 얻으려고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천명은 별다른 말없이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을 사무실에 얘기한 것밖에는 없다고 했다.

정창훈은 다음 주에 평양에 가야겠다고 한다.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강성이라는 곳을 찾아내겠다고 한다.

천명도 정창훈이 강성이라는 핵시설을 빨리 찾기를 바란다.

또한 북한은 시리아에 무기를 판매하여 외화벌이를 한다.

어떠한 무기를 제조하는지도 알아내야 한다.

얼마 전에 시리아에 팔 무기를 실은 배가 필리핀 항만에서 발견이 되어 전량 다 빼앗아버린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에.

아마도 시리아에 새로 만든 무기를 판매하지는 않을 것이다.

현재 북한이 만드는 무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알아내라는 임무가 내려왔다.



< 림택근 4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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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림택근 4 +2 18.10.19 491 8 14쪽
86 림택근 3 +2 18.10.18 506 5 13쪽
85 림택근 2 +2 18.10.17 521 6 14쪽
84 림택근 1 +2 18.10.16 541 6 13쪽
83 또 다시 함께 2 +2 18.10.15 494 5 14쪽
82 또 다시 함께 1 +4 18.10.12 564 6 15쪽
81 천명, 평양을 가다 4 +2 18.10.11 512 5 13쪽
80 천명, 평양을 가다 3 +2 18.10.10 550 7 13쪽
79 천명, 평양을 가다 2 +2 18.10.08 613 6 16쪽
78 천명, 평양을 가다 1 +2 18.10.05 669 7 15쪽
77 정창훈 12 +2 18.10.04 631 7 13쪽
76 정창훈 11 +2 18.10.03 600 5 14쪽
75 정창훈 10 +2 18.10.02 643 6 15쪽
74 정창훈 9 +2 18.10.01 636 5 12쪽
73 정창훈 8 +2 18.09.28 656 7 13쪽
72 정창훈 7 +2 18.09.27 622 7 13쪽
71 정창훈 6 +2 18.09.26 688 5 15쪽
70 정창훈 5 +2 18.09.25 681 5 15쪽
69 정창훈 4 +2 18.09.24 715 5 17쪽
68 정창훈 3 +2 18.09.21 750 7 14쪽
67 정창훈 2 +2 18.09.20 754 5 16쪽
66 정창훈 1 +2 18.09.19 773 6 16쪽
65 국가 정보원 2 +2 18.09.18 823 5 13쪽
64 국가 정보원 1 +2 18.09.17 852 7 15쪽
63 새로운 임무 8 +2 18.09.14 835 8 13쪽
62 새로운 임무 7 +2 18.09.13 844 7 16쪽
61 새로운 임무 6 +2 18.09.12 878 10 14쪽
60 새로운 임무 5 +2 18.09.11 923 12 15쪽
59 새로운 임무 4 +2 18.09.07 949 8 15쪽
58 새로운 임무 3 +2 18.09.06 963 10 14쪽
57 새로운 임무 2 +6 18.09.05 1,099 13 15쪽
56 새로운 임무 1 +4 18.08.04 1,270 11 14쪽
55 7급 공무원 4 +2 18.08.03 1,210 13 13쪽
54 7급 공무원 3 +2 18.08.02 1,400 13 13쪽
53 7급 공무원 2 +2 18.08.01 1,305 12 16쪽
52 7급 공무원 1 +7 18.07.31 1,405 14 14쪽
51 천명, 미국가다 5 +6 18.07.30 1,387 16 17쪽
50 천명, 미국가다 4 +2 18.07.29 1,379 17 15쪽
49 천명, 미국가다 3 +2 18.07.28 1,597 17 14쪽
48 천명, 미국가다 2 +2 18.07.27 1,556 15 17쪽
47 천명, 미국가다 1 +2 18.07.26 1,452 16 16쪽
46 정보국장 함정우 5 +2 18.07.25 1,410 1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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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미국 출장 2 +2 18.06.20 1,934 17 13쪽
10 미국 출장 1 +2 18.06.19 2,055 19 17쪽
9 큰형님으로부터 온 임무 3 +6 18.06.18 2,093 23 14쪽
8 큰형님으로부터 온 임무 2 +2 18.06.17 2,130 22 15쪽
7 큰형님으로부터 온 임무 1 +2 18.06.16 2,211 23 14쪽
6 천재 천명이 +2 18.06.15 2,263 22 14쪽
5 만남 2 +2 18.06.14 2,294 22 16쪽
4 만남 1 +2 18.06.13 2,362 23 9쪽
3 내 편 만들기 프로젝트 +2 18.06.12 2,705 22 22쪽
2 영도파 +4 18.06.11 3,135 26 17쪽
1 태수야, 바쁘니? +2 18.06.11 4,430 3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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