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퀵바

아처경

표지

독점 이중 스파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완결

아처경
작품등록일 :
2018.04.16 03:23
최근연재일 :
2018.10.31 20:00
연재수 :
95 회
조회수 :
125,634
추천수 :
1,296
글자수 :
629,378

작성
18.09.14 20:00
조회
834
추천
8
글자
13쪽

새로운 임무 8

DUMMY

호선이 간첩이 확실하다고 결론을 내린 천명은 앞으로 호선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천명은 얼굴에 포커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하는 성격이다.

아직 훈련이 안 되어 얼굴에 다 쓰여 있는 성격이란 말이다.

분명 호선이 눈치를 챌 텐데 어찌 만날꼬.

밤새 생각을 해도 자신이 없다.

그동안 당한 생각에 잠도 안 오고.

한 며칠 연락을 끊어볼까?

그러면 먼저 연락이 올까, 안 올까?

지금 상태라면 연락이 올 것 같기는 한데.

에라, 모르겠다. 일단 자자.

그 다음날부터 며칠 동안 호선에게 연락을 끊었다.

생각했던 대로 호선에게서 연락이 몇 번 왔다.

그러나 그냥 씹어버리고 모른 척 했다.

학교에만 다니며 기말고사 준비를 했다.

기말고사만 끝나면 방학이다.

올 겨울에는 알바해서 유럽여행을 갈 것이라고 계획했었는데 알바를 못해서 유럽여행을 못 가게 생겼다.

물론, 리동철을 속이고 계좌에 숨겨놓은 돈이 있기는 하지만 그건 말 그대로 불로소득이고 순수하게 벌어서 가고 싶다.

그래도 7급 공무원이라고 월급이 나오기는 하는데 호선이랑 데이트비용을 하느라고 다 썼다.

생각할수록 데이트 비용이랍시고 쓴 돈도 아까워 뒤지겠다.

몇 번 연락이 오던 호선의 전화는 어느 시점부터 연락이 끊어졌다.

이제는 자존심이 상해서 못 하겠나보다.

그러거나 말거나 천명도 연락을 계속 안했다.

정대식 삼촌만 이유도 모른 채 왜 호선이를 그냥 내버려두느냐고 재촉을 해댄다.

할 수없이 천명이 호선에 대해서 말했다.

아무래도 호선이 간첩인 것 같다고.

자신을 못 믿어서 시험을 한 것 같다고.

정대식 삼촌도 호선이 간첩인지 아닌지 모르는데 무슨 말을 할까.

그저 만약 아니라면 어쩌려고 그러냐며 애가 탄다.

천명은 지금쯤 한번 연락을 해보자 싶어서 호선에게 연락을 했다.

호선은 금방 전화를 받았다.

천명이 만나자고 해서 약속 장소로 나왔다.

자리에 앉자마자 어떻게 된 일이냐고 대뜸 화부터 내었다.

평소 알고 지냈던 여자답고 조신한 성격의 호선이 아니었다.

마치 여전사 같이 천명을 몰아세우는데 천명은 정나미가 똑 떨어졌다.

괜히 화가 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내뱉은 말이,

“호선씨 간첩이죠?”

“헉.... 뭐, 뭐라고요? 가... 간첩이라뇨?”

“그렇지 않고서야 사람이 한동안 연락을 안 했는데 그동안 어디 아팠느냐, 어디 갔었느냐, 무슨 일이 있었느냐... 등을 물어보는 게 상식인데 만나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인민재판을 하듯 몰아 부치고 있잖아요. ‘무슨 일이냐, 함께 고민해보자’ 라고 말하는 게 제가 알고 있던 호선씨 성격인데 오늘은 정말 다르네요.”

“........... 그거야, 하도... 연락이 안 오니까... 화도 나고.... 걱정이... 그래요, 걱정이 돼서 그런 거죠.”

“걱정했다는 사람이 계속 화만 내고 있어요?”

“그렇다고 간첩이라뇨. 농담이라도 그런 말 하지 말아요. 하나도 재미없으니까.”

천명은 호선을 빤히 쳐다보며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호선은 자신이 뭔가 실수라도 한 것처럼 안절부절 횡설수설 하고 있었다.

호선에게 간첩이냐고 물은 것이 데미지가 컸나보다.

그때부터 침착성을 잃은 것을 보니.

천명이, 할아버지가 많이 아프셔서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가장 좋아하는 할아버지인데 아프시니까 눈앞에 아무것도 안 보이고, 안 들어오고, 그랬다고, 했다.

호선은 일면 수긍을 하면서도 그래도 한마디쯤 하고 연락을 끊었어야 하지 않느냐며 또 추궁을 한다.

참 피곤한 여자다.

간첩이라고 생각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모든 행동들이 가식인 것처럼 보이고 화를 내는 모습조차 재수 없어 보였다.

천명은 그런 표시를 내지 않으려고 무진장 애를 써야만 했다.

미안하다, 내가 생각이 짧았다, 한번만 용서해주라.... 등의 말을 하고야 겨우 평소의 성격으로 돌아왔다.

천명은 그런 호선에게,

“호선씨는 그동안 내가 하는 말들을 귓등으로만 듣고 아무런 표현을 안 해 참 답답했어요. 내가 고민하고 번민하는 모든 얘기들을 동네 똥강아지 짖는 것처럼 여기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도 했고요. 친한 친구에게조차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얘기들, 우리나라의 앞날과 이념이나 체제 등을 얘기할 때 호선씨는 개 풀 뜯어먹는 소리하고 있네 하는 태도들이 저를 지치게 하더군요. 우리가 초등학생도 아니고 이제 성인인데, 얼마든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얘기들인데, 그런 쪽의 얘기들은 들은 척도 안 하니까 호선씨가 재미없었듯 나도 재미없었어요.”

“지금 무슨 소리하고 있는 거예요? 우리 지금 헤어지는 얘기하는 거예요? 그동안 이러이러 한 것들 때문에 네가 싫어졌다 뭐 그런 뜻이에요?”

“싫어진 건 아니지만 비슷한 말이에요. 내 얘기에 귀 기울여주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호선씨는.”

“그래서 지금 그만 만나자는 말이에요?”

“계속 호선씨가 그런 태도를 지닌다면 만나는 게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요. 내 생각, 내 의견, 내 신념 등을 들어주지 않는 사람이라면 굳이 만남을 이어갈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요.”

호선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가만히 커피 잔만 쳐다보고 있었다.

한참을 생각하던 호선이,

“생각해보니 천명씨가 하는 얘기들을 제대로 듣지 않았던 것 같네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니 기분 나빴을 것 같아요. 미안해요. 천명씨의 생각, 이념, 체제, 성향 등을 흘려 들어서.”

“난 호선씨가 싫은 게 아니에요. 내 얘기도 들어달라는 말이죠. 호응까지는 안하더라도 거기에 대해서 서로 토론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알았어요. 이제부터 천명씨가 하는 말 잘 들어주고 토론하도록 할게요. 우리 헤어지자는 말은 하지 말아요.”

“저도 호선씨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 그저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자는 뜻이니까.”

호선의 한발 양보로 헤어지는 것까지는 막을 수 있었다.

천명은 말이 안 통하면 헤어질 생각까지 하고 말한 것이었는데 호선은 다행히 말귀를 알아듣는 사람이었다.

이제는 간첩을 만드는 시늉을 해서 합격을 받아야 한다.

천명이 좀 더 적극적으로 북한과 남한의 차이점을 얘기하자 호선은 열심히 듣고 있었다.

그러나 이렇다, 저렇다, 하는 자신의 의견은 내놓지 않았다.

하긴 한 번에 간첩으로 넘어오는 것이 쉬울 수 있을까.

하지만 적어도 보위부에 좋게는 얘기해줄 것 같았다.

하루빨리 테스트를 합격해야지 계속 시험을 당하는 건 진짜 피곤한 일이다.



***



정대식과 리동철이 그동안 한국에 와서 한 행동들을 국정원에 보고했다.

생각보다 많은 인물들이 고정간첩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 사람들을 하나하나 감시, 미행하며 어떤 일들을 하는지 파악하느라 한동안 국정원은 몹시 바빴다.

마포경찰서 옆의 오피스텔에 있는 보위부 사람들은 일행이 더 있었다.

오피스텔이 작아서 둘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함께 있으면 무슨 일이 생겼을 때 한꺼번에 잡혀가니까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다.

그중에 가장 윗대가리를 잡기 위해 오늘도 마포 오피스텔을 감청하고 있었다.

드디어 또 다른 일당이 김포시 구래동에 사는 것이 밝혀졌다.

정대식이나 리동철도 마포구까지만 알고 김포에 있는 활동거주지는 모르고 있었다.

김포시 구래동의 단독주택에 또 다른 보위부 일당이 숨어있는 것을 알아챈 국정원은 김포로 인력을 파견했다.

김포시에 사는 일당이 보위부에서 파견한 가장 큰 윗대가리들이었기 때문이다.

그쪽에는 여러 명이 살고 있었다.

안전을 위해 철통같이 경비를 하고 있었다.

다른 집들과 좀 떨어져 있는 단독주택은 꽤 큰 이층집이었다.

CCTV는 물론 사설보안업체에도 등록을 해놓아 혹시라도 있을 무단침입을 막고 있었다.

사설보안업체에 도움을 받아 안전점검이라고 하면서 요원 둘이 집에 들어갔다.

여기저기 검사하는 척 하며 도청기와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 단독주택에 보이는 사람만 다섯 사람이다.

안 보이는 곳에 또 있을 것으로 보였다.

카메라를 설치한 덕에 거실과 안방, 그리고 이층 등을 살펴본 결과 총 8명이 살고 있었다.

방이 7개에 화장실이 방마다 딸려 있는 고급 주택이었다.

이곳이 남한에서 활동하는 모든 고정간첩이나 위장간첩들을 총지휘하는 곳이었다.

국정원은 긴장했다.

김포에 있는 총 본부를 일망타진하면 한동안 간첩들은 사라질 테니까.

물론 그들은 또 다시 어떻게든 만들어서 간첩들이 활동을 하겠지만 현재 활동하는 간첩들만이라도 다 잡아들일 수 있기에 이들을 다 잡기로 했다.

문제는 정대식과 리동철의 가족들이 문제가 되었다.

그러나 정대식과 리동철이 붙잡히지 않은 것으로 하면 일단 시간을 벌 수 있었다.

그러는 사이에 가족들을 하루빨리 남한으로 데려와야 하지만.



***



황해북도 사리원시 신흥1동에 사는 김경옥은 저녁을 먹고 있는데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다.

“누구세요?”

“잠깐 할 말이 있으니 문 좀 열어주십시오.”

김경옥은 밖으로 나가 문을 열기 전에 다시 한 번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자, 밖에서 조그만 소리로 정대식씨 집이죠? 정대식씨의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네? 우리 남편의 소식을요?”

허둥지둥 문을 열고 사람을 들여보냈다.

그러면서 밖의 누가 쳐다보는지 한번 살펴보고는 문을 닫았다.


정대식의 집에는 정대식의 부모님과 부인 그리고 어린 아이들 둘, 해서 5명이 방 두 칸짜리 집에서 살고 있었다.

남으로 남파되어 혁명사업을 하는 집이라 텔레비전도 있고 냉장고도 있어 다른 집보다는 유복한 편이었다.

방으로 들어온 브로커 박씨는 김경옥에게 정대식이 쓴 편지를 보여주었다.

편지에는 브로커 박씨의 말을 따라서 남한으로 오라는 내용이었다.

브로커 박씨는 재중 사업가로 중국에서 살면서 북한에 섬유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섬유공장은 겉으로 보이는 사업이고 실제로는 국정원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브로커 박씨는 중국에서 살고 있지만 국정원 직원이고.

김경옥과 부모님은 간이 떨려서 밥이고 뭐고 상을 한쪽으로 치우고 이게 도대체 어찌된 일이냐고 물었다.

브로커 박씨는 자신은 탈북민을 돕는 사람이라며 정대식씨가 남한으로 전향을 했기 때문에 여기에 그대로 있으면 큰일이 난다고 말하였다.

정대식의 부모님과 김경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박씨의 말을 열심히 듣고 있었다.

우선 거주지 지역보위성(주민센터)에 가서 중국에 사는 친척집 방문의 도강증(여행허가증)을 만들라고 했다.

정대식의 가족 중 중국에는 친척이 없다.

가짜로 중국 청도에 작은 아버지, 정대식의 아버지 동생이 사는 것으로 꾸민 서류를 보여주었다.

작은 아버지는 있지도 않다.

정대식의 아버지의 밑으로 여동생이 하나 있을 뿐이다.

도강증을 받으려면 돈이 필요할 것이라며 담당 공무원에게 달러로 천 달러를 주라면서 달러를 주었다.

가족 전부 가는 것이기에 의심이 있을 수 있지만 출신성분이 좋아 여행허가증이 금방 나올 것이라고 했다.

정대식의 아버지의 아버지 그러니까 정대식의 할아버지는 항일빨치산운동을 한 특수층 주민이다.

정대식이 북에서 유학까지 갈 수 있었던 이유가 출신성분이 좋았기 때문이었다.

어쨌든 김경옥은 다음 날, 지역보위성에 가서 중국 청도에 사는 작은 아버지의 서류를 보여주며 도강증을 신청하였다.

중국 청도에 있는 친척방문이 이유였다.

사람들이 보지 않는 틈을 타 지역보위성의 가장 높은 사람에게 천 달러를 주면서 도강증이 빨리 나오도록 해 달라고 했다.

한편 리동철의 집은 함경북도 온성군 풍서리에 살고 있다.

옛날 여진족들에게 무수히 침략을 당했던 땅으로 한반도 최북단에 위치한 동네이다.

이곳으로도 또 다른 브로커가 찾아가 정대식의 가족과 똑같이 탈북을 도왔다.

정대식의 가족은 황해도라서 기차를 타고 중국까지 갔고 리동철의 가족은 함경북도 온성군인데 두만강이 지척이라 두만강을 건너 중국으로 갔다.

정대식과 리동철의 가족들은 중국에서 임시여권을 발급받아 남한으로 무사히 올 수 있었다.



< 새로운 임무 8 > 끝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중 스파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이중스파이를 끝내며 +6 18.10.31 427 0 -
95 블랙요원 (완결) +2 18.10.31 644 8 10쪽
94 탈출 2 +2 18.10.30 499 7 15쪽
93 탈출 1 +2 18.10.29 521 6 14쪽
92 북에서 얻은 정보 4 +2 18.10.26 502 6 18쪽
91 북에서 얻은 정보 3 +2 18.10.25 499 6 14쪽
90 북에서 얻은 정보 2 +2 18.10.24 487 7 16쪽
89 북에서 얻은 정보 1 +2 18.10.23 500 8 14쪽
88 림택근 5 +2 18.10.22 494 7 16쪽
87 림택근 4 +2 18.10.19 490 8 14쪽
86 림택근 3 +2 18.10.18 506 5 13쪽
85 림택근 2 +2 18.10.17 521 6 14쪽
84 림택근 1 +2 18.10.16 541 6 13쪽
83 또 다시 함께 2 +2 18.10.15 494 5 14쪽
82 또 다시 함께 1 +4 18.10.12 564 6 15쪽
81 천명, 평양을 가다 4 +2 18.10.11 512 5 13쪽
80 천명, 평양을 가다 3 +2 18.10.10 550 7 13쪽
79 천명, 평양을 가다 2 +2 18.10.08 613 6 16쪽
78 천명, 평양을 가다 1 +2 18.10.05 669 7 15쪽
77 정창훈 12 +2 18.10.04 631 7 13쪽
76 정창훈 11 +2 18.10.03 600 5 14쪽
75 정창훈 10 +2 18.10.02 643 6 15쪽
74 정창훈 9 +2 18.10.01 636 5 12쪽
73 정창훈 8 +2 18.09.28 656 7 13쪽
72 정창훈 7 +2 18.09.27 622 7 13쪽
71 정창훈 6 +2 18.09.26 688 5 15쪽
70 정창훈 5 +2 18.09.25 681 5 15쪽
69 정창훈 4 +2 18.09.24 715 5 17쪽
68 정창훈 3 +2 18.09.21 750 7 14쪽
67 정창훈 2 +2 18.09.20 754 5 16쪽
66 정창훈 1 +2 18.09.19 773 6 16쪽
65 국가 정보원 2 +2 18.09.18 823 5 13쪽
64 국가 정보원 1 +2 18.09.17 852 7 15쪽
» 새로운 임무 8 +2 18.09.14 835 8 13쪽
62 새로운 임무 7 +2 18.09.13 844 7 16쪽
61 새로운 임무 6 +2 18.09.12 878 10 14쪽
60 새로운 임무 5 +2 18.09.11 923 12 15쪽
59 새로운 임무 4 +2 18.09.07 949 8 15쪽
58 새로운 임무 3 +2 18.09.06 963 10 14쪽
57 새로운 임무 2 +6 18.09.05 1,099 13 15쪽
56 새로운 임무 1 +4 18.08.04 1,270 11 14쪽
55 7급 공무원 4 +2 18.08.03 1,210 13 13쪽
54 7급 공무원 3 +2 18.08.02 1,400 13 13쪽
53 7급 공무원 2 +2 18.08.01 1,305 12 16쪽
52 7급 공무원 1 +7 18.07.31 1,405 14 14쪽
51 천명, 미국가다 5 +6 18.07.30 1,387 16 17쪽
50 천명, 미국가다 4 +2 18.07.29 1,379 17 15쪽
49 천명, 미국가다 3 +2 18.07.28 1,597 17 14쪽
48 천명, 미국가다 2 +2 18.07.27 1,556 15 17쪽
47 천명, 미국가다 1 +2 18.07.26 1,452 16 16쪽
46 정보국장 함정우 5 +2 18.07.25 1,410 17 13쪽
45 정보국장 함정우 4 +2 18.07.24 1,436 18 16쪽
44 정보국장 함정우 3 +2 18.07.23 1,433 18 14쪽
43 정보국장 함정우 2 +2 18.07.22 1,454 16 13쪽
42 정보국장 함정우 1 +2 18.07.21 1,507 18 12쪽
41 슬럼프 2 +2 18.07.20 1,460 17 14쪽
40 슬럼프 1 +4 18.07.19 1,518 19 18쪽
39 오랜 친구 상태 2 +4 18.07.18 1,769 19 14쪽
38 오랜 친구 상태 1 +2 18.07.17 1,699 17 16쪽
37 나영 누님 +2 18.07.16 1,556 20 16쪽
36 이중 스파이 2 +2 18.07.15 1,541 18 17쪽
35 이중 스파이 1 +2 18.07.14 1,530 20 15쪽
34 천명의 날들 3 +2 18.07.13 1,540 19 14쪽
33 천명의 날들 2 +2 18.07.12 1,544 16 14쪽
32 천명의 날들 1 +2 18.07.11 1,636 17 15쪽
31 위험한 날 3 +2 18.07.10 1,625 17 14쪽
30 위험한 날 2 +2 18.07.09 1,656 16 18쪽
29 위험한 날 1 +4 18.07.08 1,673 19 15쪽
28 동방파의 현주소 3 +2 18.07.07 1,738 18 13쪽
27 동방파의 현주소 2 +2 18.07.06 1,669 15 15쪽
26 동방파의 현주소 1 +4 18.07.05 1,739 16 15쪽
25 10년이 지난 후 +2 18.07.04 1,974 20 16쪽
24 태수의 승진 +2 18.07.03 1,691 18 16쪽
23 마약거래 +2 18.07.02 1,652 19 14쪽
22 고달픈 인생들 2 +4 18.07.01 1,681 22 15쪽
21 고달픈 인생들 1 +2 18.06.30 1,910 18 14쪽
20 기술자 3 +2 18.06.29 1,725 18 14쪽
19 기술자 2 +2 18.06.28 1,764 18 14쪽
18 기술자 1 +2 18.06.27 1,778 19 13쪽
17 배신자 2 +2 18.06.26 1,765 20 15쪽
16 배신자 1 +2 18.06.25 1,754 21 15쪽
15 정보원 4 +2 18.06.24 1,746 18 15쪽
14 정보원 3 +2 18.06.23 1,811 21 13쪽
13 정보원 2 +2 18.06.22 1,838 16 13쪽
12 정보원 1 +2 18.06.21 1,887 17 16쪽
11 미국 출장 2 +2 18.06.20 1,934 17 13쪽
10 미국 출장 1 +2 18.06.19 2,055 19 17쪽
9 큰형님으로부터 온 임무 3 +6 18.06.18 2,093 23 14쪽
8 큰형님으로부터 온 임무 2 +2 18.06.17 2,130 22 15쪽
7 큰형님으로부터 온 임무 1 +2 18.06.16 2,211 23 14쪽
6 천재 천명이 +2 18.06.15 2,263 22 14쪽
5 만남 2 +2 18.06.14 2,294 22 16쪽
4 만남 1 +2 18.06.13 2,362 23 9쪽
3 내 편 만들기 프로젝트 +2 18.06.12 2,705 22 22쪽
2 영도파 +4 18.06.11 3,135 26 17쪽
1 태수야, 바쁘니? +2 18.06.11 4,430 32 12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아처경'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