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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경

이중 스파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완결

아처경
작품등록일 :
2018.04.16 03:23
최근연재일 :
2018.10.31 20:00
연재수 :
95 회
조회수 :
144,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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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29,035

작성
18.07.3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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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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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7급 공무원 1

DUMMY

혜미네 집을 방문한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천명은 아빠에게 말해서 혜미의 밀착경호를 부탁하였다.

아빠가 허락하셔서 실력 있고 점잖은 삼촌 둘을 붙여주었다.

경호원의 월급은 혜미 아버님이 지불하시기로 하고.

주말에 혜미 아버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ㅡ 자네, 오늘 시간 괜찮은가?

ㅡ 예. 오늘 시간 많습니다.

ㅡ그럼 지난번에 말했던 위장간첩, 아니 그 동생이 오늘 보자고 하니 자네도 같이 보세.

ㅡ 예. 좋습니다. 어디서 만나면 되겠습니까?

혜미 아버님은 남산에 있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저녁 7시에 만나자고 말씀하셨다.

천명은 저녁 시간에 맞춰 호텔 레스토랑으로 나갔다.

아무래도 어른을 뵙는 길이니 아랫사람이 먼저 가는 게 옳다고 여겨 약속시간보다 10분 먼저 도착해 기다렸다.

약속 시간이 되자 혜미 아버님과 30대 중, 후반의 인상 좋은 아저씨가 같이 오셨다.

혜미 아버님이 먼저 말을 거셨다.

“아이구, 자네가 먼저 와서 기다렸나보네?”

“아닙니다. 저도 조금 전에 도착했습니다.”

“인사하지. 이쪽은 내 회사에 투자를 했었던 정대식이라고 나와는 형님, 동생하며 지낸다네.”

“아! 예. 처음 뵙겠습니다. 김천명이라고 한국대학교 의예과 1학년 학생입니다.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아, 그래요. 형님한테 말은 많이 들었어요. 머리가 아주 뛰어나고 여러 가지 방면으로 지식이 해박하다고.”

“아닙니다. 그리 뛰어난 사람은 못됩니다. 그리고 말씀 낮추시지요. 제가 한참 어린데...”

“그래. 대식이 자네도 말 낮춰서 부르라고. 괜히 천명이 불편하게 하지 말고.”

혜미 아버님이 정대식이라는 사람에게 친하게 지내라는 뜻으로 말을 낮추도록 했다.

혜미 아버님이 이 레스토랑은 송아지 스테이크가 제일 맛있으니까 그것으로 주문하자고 하셔서 정대식과 천명은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혜미 아버님은 스테이크와 와인 한 병을 주문하셨다.

와인이 먼저 도착해 한잔씩 따라서 건배를 했다.

정대식이 천명에게 와인을 한잔 따라주며 말을 시킨다.

“천명이는 의예과라면서 전자, 화학, 물리에 대해서는 언제 공부를 했어? 아주 해박하다고 형님이 그러시던데.”

“에이. 그냥 수박 겉핥기식으로 조금씩 들어본 정도입니다.”

“어우, 뭐야. 겸손하기까지 한 거야? 하하하.

“진짜입니다. 관심이 있어서 어깨너머로 조금 들은풍월이죠.”

“형님. 천명이가 아주 반듯한 학생인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우리나라에서 천재소리 듣는 애들이 들어가는 의예과인데 겸손하기까지 하니 나중에 사위 삼으려고 미리 침 발라 놓은 거 아닙니까? 핫하하.

“아니, 이 사람. 눈치가 왜 이리 빠른 거야? 혹시라도 넘볼 생각 아예 하지 말게. 내 이미 우리 혜미 짝으로 점찍었으니까.”

“네에 네. 장유유서라고 형님 먼저 아니겠습니까. 우리 딸은 아직 어리니까 때가 되면 기회가 오겠지요.”

“그나저나 천명이는 왜 배터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휴대폰을 쓰다보면 왜 이렇게 배터리 용량이 작은가 하는 생각에 책을 보게 되었고 한번 충전하면 한 일주일씩 쓰는 배터리를 만들 수는 없을까 싶어서 호기심이 생긴 거죠.”

“원래 발명가들은 아주 작은 호기심에서부터 시작된다네. 자네는 아이디어가 많은 모양인데 특허라도 하나 내지 그러나.”

“어휴. 제가 무슨... 발명 같은 건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자네 아버님이 동방그룹 회장님이시라며?”

“네. 그렇습니다.”

“동방그룹의 일 년 영업이익이 대충 얼마정도나 돼?”

“글쎄요. 제가 경영하는 것이 아니라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몇 십조에서 백조 정도 되지 않을까요?”

“동방그룹이 어느 날 갑자기 크기 시작해서 지금은 몇 십조의 영업이익을 낼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 이래서 경제뉴스를 눈 크게 뜨고 봐야한다니까. 그럼 나중에 천명이가 그룹을 물려받게 되겠네?”

“하하... 이거, 참. 제가 의사로 살아가려고 의예과에 입학했는데 설마하니 그룹을 제게 맡기겠습니까. 전문 경영인을 두던가 하시겠죠.”

“그래도 그룹의 지분은 있을 게 아닌가? 전문경영인을 둔다고 해도 매해 받는 배당금도 꽤 많겠네. 에효. 부럽다.”

“저 지금까지 배당금 한 번도 못 받아봤습니다. 저의 아버님께서 배당금을 재투자한다고 제게 안 주십니다. 제 용돈도 과외알바로 벌어서 써야 합니다. 하하하”

“와! 부자라고 다 싸가지가 없는 건 아닌가보네. 우리 천명이 보니까 이 나라의 미래가 밝아, 아주 밝아. 그런 의미에서 가끔 한 번씩 만나 술이라도 한잔씩 하자고. 천명이랑 만나면 뭔가 내 가슴이 힐링이 될 것 같아.”

혜미 아버님은 정대식과 친해지라고 둘만의 대화에 참여하지 않으시고 음식만 드시며 간간이 웃음을 짓고 계신다.

정대식이 위장간첩이라고 하더니 미리 철저하게 교육을 받고 내려 왔나보다.

북한의 사투리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완전한 표준말을 쓰는 것을 보면.

또한 정대식의 말을 가만히 들어보면 천명이의 가치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 가늠하는 것 같았다.

이럴 때 천명이 슬쩍 정대식에게 호감을 표하는 것도 좋을 듯싶어 한마디 한다.

“그럼 제가 삼촌이라고 불러도 되겠습니까? 사업하시느라 바쁘시겠지만 한 번씩 만나 세상 돌아가는 얘기도 하고 개인적인 고민도 얘기하고 그러게.”

“아, 맞다. 왜 그 생각을 못했지. 형님! 천명이가 저를 삼촌이라고 불러도 괜찮으시죠?”

혜미 아버님은 고개를 끄덕이시며 허락을 하신다.

천명은, ‘오늘은 여기까지만 진도를 나가자’고 생각했다.

스텝 바이 스텝이라고 너무 처음부터 들이대면 오히려 거부감을 가질 수 있기에.

그렇게 즐거운 저녁 식사를 마치고 셋은 노래방에 가서 스트레스를 풀기로 했다.

두 사람을 앞세워 노래방에 가서는 천명이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재롱도 피워가며 즐겁게 놀면서 정대식을 방방 띄워주었다.

그런 덕분에 정대식은 천명을 진짜 조카라도 되는 양 가깝게 여기는 듯했다.

밤 11시까지 놀다가 각자가 헤어져 집으로 돌아갔다.

천명이 집으로 들어가자 태수가 거실에 앉아 있었다.

“어? 아빠. 아직 안 주무셨어요?”

“응. 네가 아직 집에 안 들어와서 기다리고 있었지. 친구들이랑 술 마셨니?”

“아니오. 지난 번 미국에서 구해준 혜미라는 친구 아버님을 만나 그때 딸을 구해줘 고맙다는 의미로 저녁을 사주셔서 먹고 오는 길입니다.”

“그런데 왜 삼촌들을 따돌리고 갔어? 아빠 걱정하게.”

“아빠. 제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경호원이랑 다녀요. 이제는 괜찮으니까 경호원 붙이지 마세요. 부탁이에요.”

“안돼. 솔직히 아빠는 늘 불안해. 미국에서 암살에 실패했으니까 포기하면 좋겠지만 북한 놈들이 그렇게 쉽게 포기할 놈들이 아냐. 분명 한국에서 또 다른 암살자를 의뢰했을 것 같아 아빠가 얼마나 걱정이 되는지 알아?”

천명은 아빠의 걱정도 이해가 되어 고개만 숙이고 아무런 말을 못했다.

천명이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렇다고 언제까지 경호원들하고 다녀야 하는지 절로 한숨이 나온다.

“할아버지는 주무세요?”

“그럼. 할아버지는 일찍 주무시고 일찍 일어나시잖아. 너도 얼른 씻고 자라.”

“네. 아빠도 그만 주무세요. 저 먼저 올라갈게요. 아빠 안녕히 주무세요.”

“그래. 천명이도 잘 자고.”

천명은 이층으로 올라와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아빠한테는 혜미 아버님의 고민과 오늘 정대식을 만난 얘기를 하지 않았다.

지금도 저렇게 걱정이 되어 안주무시고 기다리시는데 위장간첩인 정대식을 만났다고 하면 아빠는 아마 쓰러질지도 모른다.

그리고 집에서 한발자국도 못나가게 하고도 남는다.

천명은 기분이 무척 좋았다.

왠지 위장간첩을 만나서 그를 어떻게 하던지 내 쪽으로 끌어들여야 하는 일이 무척 재미있고 즐겁다.

아빠가 알면 기함을 하실 얘기지만.

미국에서 북한 공작원을 잡고, 암살자도 잡고 나서부터 천명은 자신감이 생겼다.

자신의 신체가 달라졌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어떤 놈이라도 일대일로 붙으면 이길 것 같은 자신감 말이다.

물론 일대 다수가 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나저나 정대식을 어떤 식으로 끌어들일까 생각하니 가슴이 벌렁벌렁 떨리며 스릴이 느껴진다.

아빠도 정보원 생활할 때 그렇게 재미있었을까? 아니다, 아빠는 조직에, 정보원인 것이 알려질까 봐 무척 신경 쓰여 위장약을 달고 살았다고 하셨다.

천명은 자신도 막상 일이 닥치면 아빠처럼 위장약을 달고 살만큼 위태위태할까? 생각하니 잘 모르겠다.

비록 판, 검사나 경찰이 되지는 못했지만 이번 정대식 스파이 작전은 어떻게 하던 성공시키고 싶었다.

아, 맞다! 그러고 보니 국정원의 정보원을 뽑는 7급 공무원 시험이 7월인가, 8월인가에 있다고 들었다.

국정원의 정보원이 되면 훨씬 더 당당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

학교는 휴학을 할까? 학교는 학교대로 다니면서 정보원 일을 할 수는 없을까? 김창현 아저씨에게 부탁을 해볼까?

천명은 이불킥을 하면서 혼자 별의별 생각을 다하다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천명은 7급 공무원 시험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았다.

다행히 날짜가 아직 좀 남았다.

무슨 시험을 보는지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천명에게 유리한 분야가 있었다.

우선 외국어로 영어, 중국어, 일어, 불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를 잘하면 가산점이 있고 운동 역시 국가공인 무도 3단 이상의 유단자는 가산점을 받도록 되어 있었다.

천명은 외국어 전 과목 능력 검정시험을 쳐서 다 만점을 받았고 운동은 단증이 있으니 되었다.

교보문고에 가서 7급 공무원 시험에 필요한 책들을 한권씩 찬찬히 읽어보았다.

특히 국가정보학, 헌법,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 등은 좀 더 꼼꼼히 읽었다.

한번 읽으면 머릿속에 입력이 되어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칩의 장점이 십분 발휘되는 순간들이다.

천명은 7급 공무원 시험날짜에 맞춰 접수를 하고 기다렸다.

드디어 시험 날이다.

아침 일찍 시험장에 도착해 여유 있는 마음으로 시험을 봤다.

합격자 발표는 면접까지 합하여 약 두 달여 기간이 걸렸다.

아빠에게 상의도 없이 혼자 일을 저지르고 나니 아빠한테 뭐라고 말을 해야 하나 걱정이 태산이다.

천명은 국정원의 김창현 아저씨에게 전화를 했다.

아저씨는 천명의 전화를 받더니,

ㅡ 천명아, 요즘은 네 전화가 무섭다.

ㅡ 왜요?

ㅡ 이번에는 또 무슨 일이 생긴 건가 싶어서.

ㅡ 많이 바쁘세요?

ㅡ 바빠도 우리 천명이 볼 시간은 있지.

ㅡ 그럼 잠시 뵙고 드릴 말씀이 있어요.

천명이 약속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자 아저씨가 오셨다.

약속장소인 도산공원의 벤치에 앉아서 얘기를 했다.

아저씨가 먼저 말을 건넨다.

“천명이 학교는 잘 다니고 있어?”

“예. 잘 다니고 있어요.

“그래, 오늘은 무슨 일이 생겨서 만나자고 한 거야?”

“제가 일을 저질렀어요.”

“헐. 이번에는 무슨 일을 저질렀는데? 수습은 가능한 거야?”

“아저씨가 저를 좀 도와주세요.”

“뭔데? 뭔지 얘기를 해야 도와주든지 말든지 할 거 아냐.”

“저... 이번에 7급 공무원 시험 봤어요. 그리고 합격했어요. 그런데 군대문제도 있고, 학교문제도 있고... 이런 상태인데 정보원으로 근무할 수 있나요?

“뭐야! 네가 왜 7급 공무원 시험을 봐? 국정원의 정보원 하고 싶어서?”

“네. 판, 검사, 경찰은 못하지만 7급 공무원은 괜찮잖아요.”

“아빠는 알고 계셔?”

“아니오. 아빠한테는 비밀로...”

“야, 임마!!! 누구 죽는 꼴 보려고 비밀로 해 달래? 네 아빠가 알면 나를 죽이려고 할 텐데 어떻게 비밀로 해. 난 네 아빠 무서워서 못해. 그러니까 먼저 아빠한테 허락을 받고 와서 도움을 청해. 알았어? 지난번 미국에서 널 도와준 일로 간신히 네 아빠랑 사이가 조금 친해졌는데 또 원수 같은 사이가 돼라고? 못해. 근데 왜 갑자기 정보원이 되려고 하는데? 이유가 있을 거 아냐.”

천명은 이유를 말할 수가 없다.

혜미 아버님에 관한 말을 아직은 할 수 없어서.

덕분에 이유는 묻지 말고 도와달라고 했더니 아저씨가 절대 안 된다고 하셨으나 천명의 간절한 눈빛에 마음이 약해지셨는지 나중에는 어떻게 도우면 되냐고 묻는다.

학교도 다니면서 정보원 노릇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점찍은 사람이 있어 우리 편으로 끌어와야 한다고도 말했다.

아저씨는 점찍은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

천명은 아직은 말할 수 없다고 하면서 한 달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한 달 정도면 혜미 아버님의 새로운 배터리 테스트가 끝날 것이고, 그러면 천명은 본격적으로 정대식을 끌어들일 계획이었다.

그 계획을 혜미 아버님 때문에 아직은 아저씨에게 말할 수 없어 무척 죄송했지만 만약 정대식만 끌어들일 수 있다면 오늘의 죄송함은 사라질 것이 분명하다.

아저씨는 어차피 7급 공무원에 합격을 했으니 작전 하나 맡는 것으로 할 테니 학교를 다니면서 해보라고 하신다.

그러나 점찍은 사람이 허당이면 각오하라고 엄포도 놓으셨다.

천명은 그건 걱정하지 마시라고 했다.

대어를 끌어오겠다고 큰소리까지 쳤다.

천명의 큰소리에 솔깃하신지 천명을 한참이나 바라보다 뭐하는 사람이기에 큰소리를 뻥뻥 치냐고 하신다.

궁금해도 딱 한 달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그때는 모든 것을 다 말하고 의논하겠다며 아저씨와 손가락 걸고 약속했다.

천명이 남자끼리 무슨 손가락 거냐고 했더니 아저씨가 네 큰소리를 못 믿겠대나 뭐래나.

그러고 보면 김창현 국장 아저씨는 어릴 때부터 자신의 주위를 맴돌며 한 번씩 만났던 것이, 어쩌면 이렇게 될 운명이었기에 긴 시간들을 기다렸었나보다.



< 7급 공무원 1 > 끝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 작성자
    Lv.79 to******
    작성일
    18.07.31 20:16
    No. 1

    국정원 공채는 대졸 이상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아처경
    작성일
    18.07.31 21:55
    No. 2

    그렇군요. 나름 조사한다고 했는데... (하아. 쪽팔려. ㅜㅜ)
    그래서 내용을 조금 수정하였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아처경
    작성일
    18.07.31 22:17
    No. 3

    다시 한번 조사를 했더니 2014년도에 학력폐지가 되어서 꼭 대학을 졸업하지 않아도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정원 직원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국외대, 중앙대 등의 출신들이 많다고 합니다.

    아... 괜히 글을 수정했어... 에고, 모르겠다. ㅋㅋㅋ
    걍, 그러려니 하고 읽으세요. ^^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8 나신교주
    작성일
    18.08.01 14:13
    No. 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72 아처경
    작성일
    18.08.01 16:43
    No. 5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8.12.05 21:11
    No. 6

    승승장구하기를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아처경
    작성일
    18.12.05 22:58
    No. 7

    네. 감사합니다.
    지금 새로운 소설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분량이 쌓이면 내놓으려고 쓰고 있는데 글이 자꾸 막히네요.
    막힘없이 술술 써져야 하는데... 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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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천명, 평양을 가다 3 +2 18.10.10 663 9 13쪽
79 천명, 평양을 가다 2 +2 18.10.08 728 8 16쪽
78 천명, 평양을 가다 1 +2 18.10.05 791 9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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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정창훈 10 +2 18.10.02 786 9 15쪽
74 정창훈 9 +2 18.10.01 775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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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정창훈 4 +2 18.09.24 854 7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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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국가 정보원 2 +2 18.09.18 981 7 13쪽
64 국가 정보원 1 +2 18.09.17 1,012 9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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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중 스파이 2 +2 18.07.15 1,788 20 17쪽
35 이중 스파이 1 +2 18.07.14 1,732 22 15쪽
34 천명의 날들 3 +2 18.07.13 1,760 21 14쪽
33 천명의 날들 2 +2 18.07.12 1,756 18 14쪽
32 천명의 날들 1 +2 18.07.11 1,856 20 15쪽
31 위험한 날 3 +2 18.07.10 1,848 19 14쪽
30 위험한 날 2 +2 18.07.09 1,963 18 18쪽
29 위험한 날 1 +4 18.07.08 1,873 21 15쪽
28 동방파의 현주소 3 +2 18.07.07 1,950 20 13쪽
27 동방파의 현주소 2 +2 18.07.06 1,881 17 15쪽
26 동방파의 현주소 1 +4 18.07.05 1,957 18 15쪽
25 10년이 지난 후 +2 18.07.04 2,205 22 16쪽
24 태수의 승진 +2 18.07.03 1,918 21 16쪽
23 마약거래 +2 18.07.02 1,912 21 14쪽
22 고달픈 인생들 2 +4 18.07.01 1,960 25 15쪽
21 고달픈 인생들 1 +2 18.06.30 2,123 21 14쪽
20 기술자 3 +2 18.06.29 1,939 21 14쪽
19 기술자 2 +2 18.06.28 1,979 20 14쪽
18 기술자 1 +2 18.06.27 2,006 22 13쪽
17 배신자 2 +2 18.06.26 2,048 23 15쪽
16 배신자 1 +2 18.06.25 1,995 25 15쪽
15 정보원 4 +2 18.06.24 1,976 21 15쪽
14 정보원 3 +2 18.06.23 2,063 24 13쪽
13 정보원 2 +2 18.06.22 2,078 18 13쪽
12 정보원 1 +2 18.06.21 2,165 19 16쪽
11 미국 출장 2 +2 18.06.20 2,185 19 13쪽
10 미국 출장 1 +2 18.06.19 2,341 21 17쪽
9 큰형님으로부터 온 임무 3 +6 18.06.18 2,353 25 14쪽
8 큰형님으로부터 온 임무 2 +2 18.06.17 2,400 24 15쪽
7 큰형님으로부터 온 임무 1 +2 18.06.16 2,471 25 14쪽
6 천재 천명이 +2 18.06.15 2,522 24 14쪽
5 만남 2 +2 18.06.14 2,579 24 16쪽
4 만남 1 +2 18.06.13 2,672 25 9쪽
3 내 편 만들기 프로젝트 +2 18.06.12 3,054 26 22쪽
2 영도파 +4 18.06.11 3,565 30 17쪽
1 태수야, 바쁘니? +2 18.06.11 5,087 3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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