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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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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이중 스파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완결

아처경
작품등록일 :
2018.04.16 03:23
최근연재일 :
2018.10.31 20:00
연재수 :
9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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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637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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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29,378

작성
18.07.28 20:00
조회
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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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글자
14쪽

천명, 미국가다 3

DUMMY

혜미는 멕시코 대사관에서 발행한 임시여권으로 대사관의 정보요원과 함께 한국행에 몸을 실었다.

혜미의 아빠는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다시 한국으로 향했고.

그렇게 혜미의 일이 일 단락 되는 듯했는데 이제는 천명이 위험에 빠졌다.

멕시코 북한 대사관의 블랙요원들이 천명에게 혜미를 빼앗기자 북한 대사관에 근무하는 김형길은 몹시 화가 났다.

멕시코 북한 대사로 임명되어 첫 번째로 받은 임무였다.

이미 위원장 동지께 보고까지 했는데 일이 틀어진 것이다.

그는 즉시 로스앤젤레스에서 활약하는 살인청부업자, 자우르 다다예프에게 김천명에 대한 살인을 의뢰했다.

북한 대사관의 블랙요원들에게 납치되었을 당시 혜미에게 같이 온 일행이 누구냐고 물었다.

같은 대학에 다니는 친구라며 이름은 김천명이고 다른 사람은 천명의 경호원들이라고 대답했었다.

자우르 다다예프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스페츠나츠 대테러부대 출신으로 지금까지 26번의 살인의뢰를 깔끔하게 처리해 동종업계에서는 꽤 이름이 알려진 암살자이다.

자우르 다다예프는, 휴대폰으로 전송된 천명의 사진을 머릿속에 입력해놓고, 캘리포니아의 모나크 비치 호텔에서 잠복하며, 천명의 일행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천명은 그것도 모르고 멕시코에서 느긋하게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미국에서 멕시코를 들어갈 때는 너무나 쉽게 갔었지만 반대로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돌아올 때는 어찌나 엄격하고 삼엄한지 한참을 시달려야 했다.

천명과 삼촌들에게 멕시코는 왜 갔었느냐, 미국에서 언제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냐, 묵고 있는 호텔은 어디냐, 돈은 얼마를 가지고 왔느냐, 미국 은행에 계좌가 있느냐.... 등등등 많은 것을 묻고서야 겨우 풀려났다.

멕시코를 통해 불법체류자나 무장테러범, 마피아들이 잠입할까봐 그렇다는 말을 멕시코 한국대사관에서 들었다.

말로 들을 때는 그럴 수도 있겠다며 이해를 했었는데 막상 겪으니까 기분이 참 나쁘다.

미국 땅으로 들어와 국경근처에서 렌트한 차를 돌려주고 주차장에 세워두었던 원래의 렌트카로 바꾸어 탔다.

멕시코를 갈 때는 혜미를 찾느라고 고속도로로 갔었지만, 돌아갈 때는 해안가를 타고 가기로 했다.

비록 시간은 10시간이 넘게 걸려도 해안가의 절경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다며 이왕에 왔으니 보고 가라고 대사관 직원이 알려주었다.

바다를 바라보며 가는 길은 어찌나 시원하고 멋있던지 혜미 때문에 미국여행이 엉망이 된 것을 잊어버릴 만큼 즐거웠다.

천명과 삼촌들은 10시간이 넘는 장시간의 여행을 끝으로 이른 아침에 캘리포니아 모나크 비치 리조트에 도착하였다.

혜미의 방 체크아웃은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이모가 와서 호텔비를 계산하고 짐정리를 했다고 한다.

천명과 삼촌들은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잠을 자기로 했다.

조식이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그런지 손님이 꽤 많았다.

그래도 천명의 일행이 앉을 자리는 있었다.

한참을 이것저것 주섬주섬 먹고 있는데 칩이 알려준다.

천명의 일행을 감시하는 사람이 있다고.

맛있게 먹던 음식들이 갑자기 딱딱한 북극의 빵으로 둔갑한 듯 음식을 자동적으로 씹기만 하고 삼킬 수가 없었다.

천명의 머리는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더니 러시아의 군인 같은 분위기로 보아 특수훈련을 받은 암살자라고 칩이 말해준다.

천명은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것 같았다.

이어서 심장소리가 쿵, 쿵, 쿵... 뛰는데 너무 빨리 뛰어 숨을 쉬기가 어려웠다.

식은땀이 등으로부터 나기 시작해 이마에까지 맺힌다.

천명은 이럴 때일수록 침착하자고 다짐을 하며 필사적으로 냉정해지기를 기다렸다.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천천히 내쉬며 두려움을 감추었다.

암살자가 어디에 앉아 있냐고 칩에게 물었다.

삼촌들의 뒤로 두 번째 테이블에 앉아 있다고 알려준다.

천명과는 마주보는 형국이다.

천명은 긴장된 표정을 안보이려고 애를 썼다.

혹시라도 저 암살자가 천명이 눈치 챈 것을 알면 당장이라도 무슨 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일단 삼촌들에게 암살자가 달라붙었다고 어떻게 말해야 할지부터 저 암살자는 총까지 가지고 있을 텐데 무슨 수로 빠져나갈지 까지 생각을 했다.

우선 암살자가 섣불리 나서지 않도록 사람들이 많은 이곳에서 최대한 시간을 끌며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리고 빨리 국정원의 김창현 아저씨나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지금 가장 급한 건 천명의 일행도 총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미국 땅 캘리포니아 한복판에서 아는 사람 하나 없는데 갑자기 총을 어찌 구한단 말인가.

천명은 생각 끝에 이런 일에는 김창현 아저씨보다 한국의 마피아인 아빠한테 전화를 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암살자가 눈치 못 채도록 최대한 태연한 얼굴로 경련이 일어나는 입술이지만 웃음도 살짝 띄우며 전화를 했다.

ㅡ 아빠, 지금 바쁘세요?

ㅡ 아니. 괜찮아. 우리 천명이 여행은 잘하고 있어?

ㅡ 아빠 제가 아무래도 위험에 빠진 것 같아요.

천명은 인천공항에서 혜미를 만난 것부터 지금 암살자가 감시하고 있다는 말까지, 그리고 총이 필요하다는 말도 했다.

삼촌들은 식사도중에 천명의 전화하는 소리를 들으며 깜짝 놀라다 못해 심장이 멋은 듯 입을 벌린 채 천명만 바라보았다.

천명은 암살자와 눈이 마주치면 자신의 연기가 탄로 날 것만 같아 계속 삼촌들의 얼굴과 옆의 벽만 쳐다봤다.

아빠는 아빠대로 많이 놀라셨는지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

태수는 너무 놀라 한동안 가만히 있어야 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란 말인가.

여행을 간 아들이 암살자의 목표물이 되어있다니.

빨리 냉정하게 생각을 해야 했다.

일단 아빠가 갈 테니 그때까지 호텔 방에서 움직이지 말고 있으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묵고 있는 방은 그대로 둔 채 방 한 개를 더 얻어 새로운 방에 있으라고 했다.

방 한 개를 얻을 때는 암살자가 눈치 채지 못하도록 묵고 있는 방의 열쇠를 찾는 것처럼 하라고 말했다.

감시자가 로비로 가면 분명 쳐다보고 있을 테니까 가능한 자연스럽게 농담도 해가며 방을 얻으라고 했다.

새로운 방에서 삼촌들과 함께 있으라는 말도 했고.

태수는 천명의 전화를 끊자마자 여행사에 전화를 했다.

캘리포니아로 갈 수 있는 비행기를 예약하기 위해서.

그러나 방학과 함께 여름 성수기를 맞은 여행사마다 이미 한 달간 비행기 예약이 다 찼다는 말을 들어야만 했다.

태수는 웃돈을 더 줘가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캘리포니아를 갈 방법을 강구했지만 가장 빨리 탈 수 있는 비행기가 그나마 모레 저녁밖에는 없었다.

그것도 겨우겨우 이코노미클래스 하나를.

비행기 예약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뉴욕의 케빈한테 전화를 걸었다.

예전에 태수가 미국출장을 갔을 때 만났던 무기 거래상이다.

케빈은 세월이 오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태수를 기억했다.

태수는 소음기가 달린 총 네 자루를 캘리포니아 모나코 비치 리조트로 지금 당장 가져다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케빈은 지금 당장은 어렵다고 말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캘리포니아와 뉴욕은 차로 42시간, 거리는 2781.85 miles이 걸리기 때문이다.

태수는 케빈에게 돈은 달라는 대로 줄 테니 캘리포니아에 아는 무기거래상이 없냐고 물었다.

케빈은 자신이 아는 무기 거래상에게 부탁을 해보겠다며 소개료 명목으로 엄청난 돈을 요구했다.

태수는 소개료와 총 네 자루 값까지 다해서 지금 돈을 보낼 테니 캘리포니아의 무기 거래상에게도 얼른 총을 호텔로 가져다주라고 말했다.

태수는 국정원의 김창현이라는 사람의 명함을 꺼냈다.

명함을 받은 후, 처음으로 전화를 하는 것이다.

김창현은 태수에게서 전화가 오자 깜짝 놀랐다.

또한 천명이 위험한 상황이라는 설명을 듣고 비상사태라는 것을 느꼈다.

북한에서 천명을 대상으로 암살을 의뢰한 것 같았다.

김창현은 곧바로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에 전화를 해 천명에게 블랙요원을 파견하도록 조치했다.

경찰에 신고하고 싶어도 누군지를 모르는데 심증만 가지고 신고를 할 수는 없었다.

천명이 어떻게 암살자가 있는지를 알게 되었냐고 물었지만 태수도 정확한 상황을 알지 못하였다.

다만 천명이 암살자가 감시하고 있다고 하니 그런가 보다 할 뿐이었다.

김창현은 궁금증을 일단 묻어두고 천명이부터 살리고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한편 천명은 삼촌들에게 자리에 그냥 앉아있으라고 말한 뒤 로비에 있는 프론트로 가서 새로운 방 한 개를 얻었다.

우편물이나 외부 연락은 새로 얻은 방이 아닌 묵고 있던 방으로 보내달라고 말했다.

만약 암살자가 본다면 묵고 있는 방의 열쇠를 가지러 가서 사람들과 얘기를 하는 척 연기하며 방을 얻었다.

다시 삼촌들이 있는 레스토랑으로 와서 이제 방으로 올라가자고 말했다.

엘리베이터에 타서 전에 묵었던 층을 누르고 새로운 방의 층수도 누르고 더 위에 층과 아래층도 몇 개 눌러놓았다.

암살자에게 새로운 방 하나를 더 얻은 것을 들키지 않으려고.

천명은 삼촌들이 믿든지 안 믿든지 진실 90%에 거짓10%를 섞어 새로 얻은 방에서 삼촌들에게 차분히 얘기를 했다.

식사를 할 때 삼촌들 뒤쪽에 앉아있는 남자가 우리를 계속 훔쳐보고 있었고 허리춤에 총을 꽂고 있었던 것을 봤다고.

삼촌들은 믿기 힘들다는 표정들을 하며 가만히 듣고 있었다.

그러나 천명의 말을 들으니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천명이 때문에 혜미를 놓쳤고 혜미 아빠마저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를 탔으니까.

천명의 휴대폰이 울렸다.

번호를 보니 아빠의 전화다.

새로 얻은 방의 호수를 물으며 조금 후에 어떤 사람이 아빠 이름을 대며 방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찾아온 사람이 총을 주면 삼촌들에게 주라고 말하며 삼촌을 바꾸라고 했다.

전화를 삼촌에게 주니 삼촌이 한참을 듣고 ‘알겠습니다’ 한다.

그렇게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기다리고 있을 때 호텔방의 벨소리가 들렸다.

천명이 누구냐고 묻자, 태수김에게 연락을 받고 온 사람이라며 거친 허스키 목소리가 대답을 했다.

방문을 열자 차가운 인상의 젊은 백인 남자가 무표정한 얼굴로 서 있었다.

들어오라고 하자 그는 성큼성큼 들어와 가지고 온 봉투를 테이블위에 올려놓았다.

봉투에는 권총 네 자루가 들어있었다.

네 자루 모두 소음기가 달려 있었고 탄창도 여벌로 한 개씩 더 있었다.

천명과 삼촌들에게 총의 사용방법과 탄창을 갈아 끼우는 방법을 빠른 말로 알려주고는 이해했냐고 물었다.

삼촌들은 전혀 못 알아 들어 멀뚱히 권총만 쳐다봤지만, 천명이 알아 들었고, 이해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는 처음 왔을 때의 그 무표정한 얼굴로 돌아갔다.

분명 아빠한테 큰돈을 받았을 텐데 참으로 무뚝뚝하고 냉정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삼촌들은 군대를 다녀왔지만 군대에서 쓰는 총은 자동소총이지 권총이 아니다.

당연히 권총의 사용방법을 모른다. 아니, 사실은 영화에서나 봤지 실제로는 권총을 처음 만져본다.

삼촌들에게 백인 남자가 알려준 조작법을 가르쳐주었다.

새로 얻은 방에서 천명과 삼촌들은 불안한 얼굴로 아무런 말없이 침대와 쇼파에 앉아 있었다.

그때 천명의 휴대폰으로 서울의 김창현 아저씨에게서 전화가 왔다.

ㅡ 아저씨!

ㅡ 천명아, 아빠한테 설명을 들었다. 잠시 후에 대사관에서 파견한 정보요원들이 방으로 갈 테니 문을 열어주고 같이 있어. 많이 무섭고 떨리지? 조금만 참자. 조금 있으면 요원들이 도착할 테니까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알았지?

ㅡ 네. 알았어요.

김창현 아저씨와 통화를 끝내고 삼촌들에게 말했다.

천명은 아빠가 보내 준 권총을 비밀로 하자고 했다.

대사관에서 파견한 정보요원들이 올 텐데 그들이 와도 권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말자고 했다.

정말 위험할 때, 그때 사용하자고 말했다.

삼촌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양복 안주머니에 권총을 숨겼다.

천명도 권총 한 자루를 발목의 양말 속에 넣고 그 위에 긴바지로 감췄다.

잠시 후에 또다시 방의 벨소리가 들렸다.

천명이 영어로 누구냐고 물었다.

대사관에서 온 요원이라고 한국말로 대답한다.

천명이 방문을 열자 건장한 다섯 명의 한국인이 들어왔다.

천명은 한 두 사람이 올 줄 알았지 다섯 사람이나 올 줄은 몰랐다.

암살자는 한사람이고 이쪽은 벌써 자신까지 합하여 8명이라고 생각하니 떨리던 심장이 가라앉으며 든든했다.

레스토랑에 앉아있던 자우르 다다예프는 목표물이 호텔방으로 올라간 듯하자 휴대폰을 꺼내 모나크 비치 리조트로 전화를 걸었다.

자신은 로스앤젤레스의 엔젤 여행사 가이드라고 했다.

한국에서 온 김천명씨에게 연락을 하려고 하는데 일행들과 같이 있는지 연락이 안 된다고 말하며 몇 호실로 전화를 하면 되냐고 물었다.

프런트에서는 외부연락은 예전에 묵었던 방으로 연락을 해달라는 메모가 되어있어 전에 묵었던 방호수를 알려주었다.

자우르 다다예프는 화장실에 들려서 청바지에 셔츠차림,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야구 모자를 쓰고 검은 뿔테 안경을 낀 채 엘리베이터를 타고 알려준 방으로 올라갔다.

준비해간 작은 철사를 열쇠구멍에 넣고 한참을 움직이자 찰칵하며 열쇠 풀리는 소리가 들렸다.

조용히 방문을 열고 들어가 살며시 문을 닫은 다음 벽에 가만히 서있었다.

그러나 한참을 기다려도 아무런 소리가 안 들려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니 화장실과 샤워실은 물론 방에는 아무도 없었다.

분명 레스토랑에서 일행들이 올라간 것을 보고 왔는데 없다.

자우르 다다예프는 다른 일행들의 방에 있는 줄 알고 잠시 후면 천명이 돌아올 거라고 믿으며 방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 천명, 미국가다 3 > 끝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8.12.05 17:54
    No. 1

    격에 맞지 않지만서도 설정이니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러려니하고 읽어야지요.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3 아처경
    작성일
    18.12.05 22:36
    No. 2

    글에 엉성한 부분들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말씀대로 그러려니... 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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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천명, 평양을 가다 3 +2 18.10.10 550 7 13쪽
79 천명, 평양을 가다 2 +2 18.10.08 613 6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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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정창훈 3 +2 18.09.21 750 7 14쪽
67 정창훈 2 +2 18.09.20 754 5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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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천명, 미국가다 4 +2 18.07.29 1,379 17 15쪽
» 천명, 미국가다 3 +2 18.07.28 1,598 17 14쪽
48 천명, 미국가다 2 +2 18.07.27 1,556 15 17쪽
47 천명, 미국가다 1 +2 18.07.26 1,452 16 16쪽
46 정보국장 함정우 5 +2 18.07.25 1,410 1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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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천명의 날들 1 +2 18.07.11 1,636 17 15쪽
31 위험한 날 3 +2 18.07.10 1,625 17 14쪽
30 위험한 날 2 +2 18.07.09 1,656 16 18쪽
29 위험한 날 1 +4 18.07.08 1,673 19 15쪽
28 동방파의 현주소 3 +2 18.07.07 1,739 18 13쪽
27 동방파의 현주소 2 +2 18.07.06 1,669 15 15쪽
26 동방파의 현주소 1 +4 18.07.05 1,739 1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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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배신자 1 +2 18.06.25 1,754 21 15쪽
15 정보원 4 +2 18.06.24 1,746 18 15쪽
14 정보원 3 +2 18.06.23 1,811 21 13쪽
13 정보원 2 +2 18.06.22 1,838 16 13쪽
12 정보원 1 +2 18.06.21 1,887 17 16쪽
11 미국 출장 2 +2 18.06.20 1,934 17 13쪽
10 미국 출장 1 +2 18.06.19 2,055 19 17쪽
9 큰형님으로부터 온 임무 3 +6 18.06.18 2,093 23 14쪽
8 큰형님으로부터 온 임무 2 +2 18.06.17 2,130 22 15쪽
7 큰형님으로부터 온 임무 1 +2 18.06.16 2,211 23 14쪽
6 천재 천명이 +2 18.06.15 2,263 22 14쪽
5 만남 2 +2 18.06.14 2,294 22 16쪽
4 만남 1 +2 18.06.13 2,362 23 9쪽
3 내 편 만들기 프로젝트 +2 18.06.12 2,705 22 22쪽
2 영도파 +4 18.06.11 3,135 26 17쪽
1 태수야, 바쁘니? +2 18.06.11 4,430 3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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