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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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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이중 스파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완결

아처경
작품등록일 :
2018.04.16 03:23
최근연재일 :
2018.10.31 20:00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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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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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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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정보원 3

DUMMY

태수는 먼지투성이 집을 치우느라고 부산을 떨었다.

털고, 쓸고, 닦고... 몇 번을 닦아내도 걸레가 깨끗하지가 않았다.

코딱지만 한 방을 그렇게 두 시간에 걸쳐서 청소하고 나니 이제야 사람 살만한 집이 되었다.

과장 형은 가면서 두툼한 봉투를 주고 갔다.

일 시작하기 전에 쉬면서 먹고 싶은 것도 사먹고 여행도 좀 다녀오고... 일 들어가면 분명 조직일이 처음이라 돈이 없을 거라며 자리 잡을 때까지 쓰라고 했다.

봉투를 열어보니 2천만 원이 들어있었다.

이 돈이면 한동안 아니, 아껴 쓰면 꽤 오랜 시간 버틸 수 있다.

참, 고마운 과장형님이다.

태수가 먹고 싶은 것도 사먹고 여행도 다녀오고...를 포기한 채, 방에서 뒹굴뒹굴 거리며 기다리던 중 드디어 연락이 왔다.



***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예전에는 개포동을 ‘개도 포기한 동네’라고 우스갯소리를 한 적도 있는 동네다.

하지만 80년대부터 불기 시작한 강남재건축으로 지금은 고층 아파트들이 여기저기 가득 들어차 있다.

그런 고층 아파트들 사이로 천막집과 판자촌이 대부분인 팔룡 마을이 있다.

팔룡 마을 주민들과 서울시 그리고 주택공사간의 재개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자그마치 10년째 싸우고 있는 동네다.

때로는 대화로, 때로는 악다구니를 써가며, 때로는 길바닥에 누워버리기도 하며... 10년 넘게 팔룡 마을을 지키고 있다.

팔룡 마을 끝자락에는 2~3년 전부터 슬그머니 비닐하우스를 크게 쳐놓고 살고 있는 무리들이 있다.

은근슬쩍 끼어들어 자기들도 팔룡 마을 주민이라며 우기는 이들이다.

혹시나 보상금을 받을까 하며 억지를 부리는 양아치 조직, 일명 ‘양미리파’가 생활하고 있다.

이 양아치들은 낮에 편의점 앞이나 슈퍼 또는 마트 주차장에서 떼거지로 모여앉아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괜히 시비를 걸고는 했다.

그러나 주민 누구도 경찰에 신고하거나 민원을 제기하지 않았다.

무서워서. 보복이라도 당할까 싶어서.

그럼에도 몇몇 사람들이 신고도 하고 민원도 넣어봤지만 며칠을 못 넘기고 또 그들을 봐야했다.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포기한 상태다.

양미리파가 편의점 앞에 있다는 정보를 들은 태수가 양아치들이 모여 있는 편의점 앞을 지나가려고 무리 속으로 들어갔다.

당연히 어깨를 부딪치게 되었다.

한 놈이 태수의 어깨를 붙잡으며 욕을 한다.

태수는 어깨를 붙잡은 손모가지를 잡아채서 뒤로 꺾고 한손으로는 욕하고 있는 놈의 귀싸대기를 후려쳤다.

얼떨결에, 난데없이, 아무런 준비 없이 싸대기를 맞은 놈이 눈을 부라리며,

“야, 이 씨발놈아. 아... 악... 이 손 좀 놔봐. 개새꺄!”

태수는 아프다고 소리 지르는 놈의 꺾은 팔을 위로 더 치켜 올렸다.

그리고 한손으로는 또 싸대기를 때렸다.

그제야 정신을 차린 듯 양아치 놈들이 태수한테 엉겨 붙었다.

한 놈씩 차례대로 꽉 쥔 주먹으로 얼굴, 가슴, 배... 등을 때려대니까 하나씩 나가 떨어졌다.

한 놈이 급히 전화를 꺼내어 동료들을 부르는 것 같았다.

태수도 원하던 바였기에 두들겨 패면서,

“너희 양아치 새끼들 전부 다 빨리 오라고 해!” 하고 소리 질렀다.

다 나가떨어질 때까지도 놈들은 도착하지 않았다.

쓰러진 놈들 중 한 놈을 깔고 앉아 기다렸다.

골목이 왁자지껄하며 시끄러운 것을 보니 놈들이 왔나보다.

막 골목을 돌아 태수가 있는 쪽으로 오던 놈들은 쓰러져 있는 동료들을 보면서,

“누구야, 어떤 놈이 이랬어? 엉!!!”

“내가 그랬다. 왜 이제야 오니? 기다리다 목 빠지는 줄 알았다.”

태수가 능글맞게 웃어가며 말하자,

“너, 이 새끼 니가 다 우리 애들 이렇게 해놓은 거야?”

“그래. 내가 했다고 말했잖아. 일단 너부터 좀 맞자!”

태수가 방금 말한 놈부터 우루루 몰려온 놈들을 한 놈씩 주먹으로 어퍼컷 한두 대 때려주고, 발로는 한 놈씩 몸 돌려차기와 뒤돌아 후려차기로 몇 번 가슴을 때려버리니 금방 싸움이 끝났다.

불과 15분여 만에 20명이 넘는 놈들을 다 때려눕힌 것이다.

태수는, ‘역시 훈련과 연습은 배신을 하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야, 너희들 신고 안하냐? 경찰에 신고해.”

놈들이 눈치를 보면서 진짜 전화를 해도 되는지 가늠을 한다.

태수가 빨리 전화하라고 독촉을 하자 한 놈이 신고를 했다.

잠시 후, 경찰차가 싸이렌을 울리며 왔다.

그러나 인원이 20명이 넘으니까 황당해 하면서 태수와 양미리파의 두목만 차에 태우고 나머지는 알아서 강남 경찰서로 오라고 했다.

태수는 강남 경찰서 유치장에 앉아 있었다.

강남 경찰서 형사과 이용범 형사는 질렸다는 표정으로 양미리파 놈들을 쳐다봤다.

양미리파 놈들이 얼굴마다 눈퉁이가 밤송이가 되어서 너도나도 태수를 가르치며 저 놈이 때렸다며 고소를 하니 마니 난리도 아니다.

무슨 도떼기시장도 아니고.

태수는 물끄러미 그 모습을 보며 마치 선생님께 고자질하는 아이들 같아 헛웃음이 다 나왔다. 풋.

어제 점심 무렵에 유치장에 끌려와 계속 앉아만 있었다.

양미리파 놈들 조서 꾸미느라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오후에 ‘나 조폭이요!’ 하는 인상의 남자가 유치장으로 들어왔다.

태수와 같은 유치장으로 들어왔다.

조폭 놈은 팔목과 발목까지 문신이 새겨져 있는 것으로 보아 온 몸에 문신을 한 것 같다.

여름에는 저 문신들이 역겹다.

겨울에는 안보이니까 상관없는데 여름에는 다른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아... 정말... 저 깡패새끼, 긴팔과 긴바지를 좀 입혔으면 좋겠다.’고 태수는 생각했다.

아마 저 문신 사내가 과장 형이 말하던 동방파의 똘마니인가 보다.

한참을 벽에 기대고 앉아 있을 때 역시나 ‘나 조폭이오!’ 하는 남자가 유치장 앞에서 사내를 부르고 있다.

“현중아, 현중아! 괜찮아? 이 형아가 꺼내줄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새로 온 조폭이 어느 형사 앞으로 가서 뭐라고 한다.

잠시 후, 태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유치장에서 나온 태수는 자기를 부른 형사가 ‘박태곤’ 형사임을 알아보았다.

원래 강남경찰서 소속인건지 아니면 잠시 나와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과장 형님이 말했던 것과 똑같았다.

박태곤 형사의 책상 앞 의자에 앉아 조서를 꾸미고 있었다.

태수의 옆 의자에는 동방파 똘마니를 꺼내주려고 온 사내가 앉아 있었다.

태수는 형사가 묻는 대로 대답을 했다.

“이름?”

“김태수입니다”

“직업?”

“무직입니다.”

“무직이라....... 김태수씨가 저 사람들 다 때린 겁니까?”

“때리긴 때렸는데 인원을 보십시오. 저렇게 떼거지로 뭉쳐서 나 하나 잡겠다고 벌떼 같이 덤벼드는데 그럼 가만히 앉아서 맞아야 합니까?”

“그럼 혼자서 다 때려눕힌 겁니까?”

“예. 아무도 안 도와주는데 어쩝니까. 혼자서 두들겨 패야지.”

“흠... 전과도 없고 조직에 묶여있는 것도 아니고... 원래 싸움을 그렇게 잘하세요?”

“아닙니다. 운동은 이것저것 했지만 싸움은 안합니다. 목숨이 위험하게 될 때만 나서지.”

“알겠습니다. 정당방위로 처리해드리죠.”

태수의 옆에서 조서 꾸미는 것을 보던 동방파 놈의 눈에서 레이저빔이 쏘아져 오는 것 같았다.

태수는 속으로, ‘걸렸다!’ 하면서도 옆으로는 눈도 안 돌렸다.

상대가 다가오게 해야지 내가 먼저 유혹하면 안 되는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태수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옆에 사내도 따라 일어나며 태수의 뒤를 쫒아온다.

태수가 경찰서 밖으로 나오자,

“저기, 잠시만이요. 안녕하세요. 저랑 잠시 얘기 좀 할 수 있겠습니까?”

“얘기요? 저를 언제 보셨다고...”

“좀 전에 조서 쓸 때 들었습니다. 요기 가까운 곳으로 가서 잠깐만 시간을 내주십시오.”

“그럽시다. 얘기하는데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감사합니다. 이쪽으로.“

태수는 사내가 안내하는 곳으로 함께 갔다.

1층에 있는 커피 전문점으로 들어가서 음료를 시킨다.

“여름이라 냉커피 시켰습니다. 괜찮으시죠?”

“아, 예. 좋아합니다.”

“아까 들어보니까 어디 소속된 곳이 없다고 하던데 맞습니까?“

“예. 아직 직장을 잡지 못해서 지금은 쉬고 있습니다.”

“혹시 동방파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동방파요? 아니요. 못 들어봤습니다.

“그럼 일단 제 명함 좀 받으시고요.”

태수가 받은 명함에는 동방건설 부장 장동식이라고 적혀있었다.

“건설회사에 다니시는군요. 좋은 회사에 다니시네요.”

태수는 약간 부러운 듯한 시선을 던져 주었다.

“제가 건설회사에도 다니지만 조직에도 있습니다.”

“조직이요? 혹시 조...폭 말씀입니까?”

“그렇죠. 그런데 요즘 조폭은 옛날과 다릅니다. 아까 들으니 성함이 김태수씨라고 하던데 태수씨가 원한다면 좋은 조건으로 저희 조직에 영입하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제가 비록 놀고 있지만 깡패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모처럼 성의를 보여주셨는데. 그럼.”

“저기... 당장 대답을 하라는 것이 아니니까 제 명함을 가지고 계시다가 혹시라도 마음이 바뀌면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는 태수에게 고개까지 꾸벅 하면서 다음에 꼭 만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태수의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해서 조금 머뭇거리는 척 하다가 알려주었다.

이제 오늘은 여기까지만.

며칠 기다려도 연락이 안 오면 분명 전화가 올 것이다.

그때 만나서 못 이기는 척 하고 동방파에 들어가면 되는 것이다.

태수의 예상대로 삼 일째 되는 날, 동방파 장동식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장동식은 식사를 같이 하자며 장어구이 집을 알려준다.

강남에 있는 유명 호텔 안에 있는 곳이라 태수도 안다.

약속시간에 태수가 식당으로 나갔다.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다가 태수가 들어서자 얼른 자리에서 일어난다.

“어서 오십시오. 다시 만나게 되어 참 반갑습니다.”

“예. 저도 반갑습니다. 연락이 올 줄 생각도 못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셨습니까? 하하... 우선 식사부터 하실까요? 이집에 장어구이가 아주 맛있습니다만.”

“그럼 저도 장어구이로 하겠습니다.”

식사가 나오는 동안 요즘 경기가 예전만 못해서 회사들도 어려운 곳이 많다는 둥, 그저 남자는 일을 해야 한다는 둥, 어릴 때 싸움을 많이 했었냐는 둥... 이런저런 사소한 얘기들을 끊이지 않게 이어간다.

저렇게 얘기를 계속 이어가게 하는 것도 재주지 싶다.

식사가 나와서 한동안 먹기만 하다가 또 새로운 주제로 얘기를 시작한다.

태수의 얘기를 바로위의 형님에게 말씀 올렸더니 당장 데려오라고 했다면서 식사 끝나면 같이 만나러 가자고 한다.

태수가 조금 미적거리는 듯하자 형님이 좋은 분이라면서 만나면 태수씨도 마음에 들을 것이라고 한다.

태수가 마지못해 가는 것처럼 쭈뼛쭈뼛 하자 살짝 등을 밀며 진짜 좋은 분이시라면서 걱정 말고 가자고 한다.

어쩔 수 없이, ‘그래, 가자. 가!’ 하는 심정인 것처럼 나가자 장동식은 한숨 놓인다는 표정이 되었다.

그렇게 해서 만난 사람이 서울지역 총 보스 김성룡이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장동식은 김성룡의 오른팔이었다.

김성룡은 태수가 싸움을 끝내주게 한다는 장동식의 말을 믿고 태수에게 행동대장으로 일해 줄 것을 부탁했다.

조직에서 행동대장으로 일하면 승진도 빠르다며 설레발을 쳐댄다.

태수가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라고 인사를 하자 김성룡은 매우 흡족해 한다.

그렇게 동방파 잠입에 성공을 하게 되었다.

처음이 어렵지 점점 익숙해지자 그동안 특수부대에서 갈고 닦은 솜씨가 유감없이 발휘되며 싸움판을 펄펄 날아다녔다.

어느 날, 김성룡이 같이 갈 곳이 있다며 차에 태웠다.

태수가 큰형님을 처음 만나던 날이다.

큰형님은 태수를 보며, ‘눈빛이 살아있다’면서 좋은 재목이 들어왔다고 술을 한잔씩 마시자 했다.

큰형님과 김성룡 그리고 태수는 꽤 오랜 시간을 함께 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하고야 겨우 일어날 수 있었다.

동방파에 입문하고 몇 달 동안, 아니 한 2년 가까이는 허구한 날 싸움질을 하고 다녔다.

어디 지역이나 구역이 어렵다고 하면 당장 달려가 판을 깨끗하게 정리해 주었고 동생들이나 형님들이 다치지 않도록 늘 태수가 앞장을 섰다.

태수의 그런 성격이 동방파에서 통했는지 큰형님 귀에까지 소문이 들어갔다.

큰형님은 태수를 중간파 보스로 지목했다.

그리고는 김성룡을 제치고 직접 오라 가라 하면서 큰형님과의 관계가 더할 수 없이 가까워졌다.

반면 김성룡은 자신이 직접 뽑은 자기새끼인데 자신을 제치고 큰형님이 날름 낚아채자 기분이 언짢았다.

큰형님한테 따지지도 못하고 그저 벙어리 냉가슴 앓듯 그런가 보다 할 뿐이었다.

그동안 과장 형이나 박태곤 형사한테서 한 번도 연락이 없었다.

중간보스로 올라오기 전까지는.




< 정보원 3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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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또 다시 함께 1 +4 18.10.12 564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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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천명, 평양을 가다 3 +2 18.10.10 550 7 13쪽
79 천명, 평양을 가다 2 +2 18.10.08 613 6 16쪽
78 천명, 평양을 가다 1 +2 18.10.05 669 7 15쪽
77 정창훈 12 +2 18.10.04 631 7 13쪽
76 정창훈 11 +2 18.10.03 600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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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정창훈 9 +2 18.10.01 636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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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정창훈 7 +2 18.09.27 622 7 13쪽
71 정창훈 6 +2 18.09.26 688 5 15쪽
70 정창훈 5 +2 18.09.25 681 5 15쪽
69 정창훈 4 +2 18.09.24 715 5 17쪽
68 정창훈 3 +2 18.09.21 750 7 14쪽
67 정창훈 2 +2 18.09.20 754 5 16쪽
66 정창훈 1 +2 18.09.19 773 6 16쪽
65 국가 정보원 2 +2 18.09.18 823 5 13쪽
64 국가 정보원 1 +2 18.09.17 852 7 15쪽
63 새로운 임무 8 +2 18.09.14 834 8 13쪽
62 새로운 임무 7 +2 18.09.13 844 7 16쪽
61 새로운 임무 6 +2 18.09.12 878 10 14쪽
60 새로운 임무 5 +2 18.09.11 923 1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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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새로운 임무 2 +6 18.09.05 1,098 13 15쪽
56 새로운 임무 1 +4 18.08.04 1,270 11 14쪽
55 7급 공무원 4 +2 18.08.03 1,210 13 13쪽
54 7급 공무원 3 +2 18.08.02 1,400 13 13쪽
53 7급 공무원 2 +2 18.08.01 1,305 12 16쪽
52 7급 공무원 1 +7 18.07.31 1,405 14 14쪽
51 천명, 미국가다 5 +6 18.07.30 1,387 16 17쪽
50 천명, 미국가다 4 +2 18.07.29 1,379 1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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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도파 +4 18.06.11 3,135 26 17쪽
1 태수야, 바쁘니? +2 18.06.11 4,430 3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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