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아처경

표지

독점 이중 스파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완결

아처경
작품등록일 :
2018.04.16 03:23
최근연재일 :
2018.10.31 20:00
연재수 :
95 회
조회수 :
125,155
추천수 :
1,296
글자수 :
629,378

작성
18.06.22 20:00
조회
1,831
추천
16
글자
13쪽

정보원 2

DUMMY

해군에 UDT/SEAL이 있다면, 육군에는 ‘검은 베레’라는 특전사가, 공군에는 ‘붉은 베레’ CCT가 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특수부대들이다.

이 특수부대들은 유사시 적 후방 깊숙이 침투해 정찰과 감시, 주요 군사시설 파괴, 후방교란, 요인납치, 요인경호, 응징보복, 비상시탈출, 주요인물 감시와 미행, 외에도 X파일이라 불리는 특수임무를 수행한다.

이들 특수부대원들은 위험을 무릅쓴 실전적인 훈련으로도 유명하다.

실내에서 불을 끈 뒤, 암흑 상태에서 의자에 앉아있는 교관이나 지휘관 옆에 풍선표적을 세워놓고 실탄사격이나 칼을 던져야 할 때도 있다.

작은 실수라도 하면, 교관이나 지휘관이 얼굴에 총을 맞고 죽거나 다칠 수도 있지만 서로 깊은 신뢰를 갖고 실력을 인정받은 다음 이 훈련에 참가하는 것이다.

임무의 성격상 초인적인 능력을 요구하다 보니 특수부대들의 훈련은 혹독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지독하다.

12주간의 기초체력 훈련을 통과하는 사람들은 지원자의 30% 미만이다.

교육생들은 맨몸수영 3,6km 이상, 오리발 수영 7,2km 이상, 턱걸이 40개 이상, 구보 40km 이상을 제한시간 내에 거뜬히 해내야 한다.

훈련기간 중 ‘지옥주간’으로 불리는 기간에는 무려 138시간 동안 잠을 한숨도 안 재우고 훈련과 구보 등을 쉴 새 없이 하게 만든다.

이런 과정들을 거쳐야 비로소 ‘인간병기’가 만들어진다.



***



태수는 지금, 사람이 얼마나 지독한지를 실험하는 ‘인간의 한계치’를 경험하는 것 같다.

특수부대 출신들인 요원이 교관으로 있는 이곳은 육, 해, 공군 특수부대의 실제 훈련과 똑같이 시킨다.

그제야 정보원 하나를 키우는데 돈이 얼마가 들고, 얼마나 힘든지 아느냐고 하던 정보과장의 말이 실감난다.

삶이 무기력하고 살아갈 의욕을 잃어버린 태수에게 이곳은 안성맞춤이었다.

일단, 잡생각이 안 난다.

훈련이 끝나면 너무 피곤해서 잠 잘 시간도 부족하다.

12주간의 기초훈련을 거뜬히... 는 아니고 간신히 통과하여 드디어 ‘인간병기’를 만드는 훈련에 돌입했다.

이제 4주째인데 앞으로 이런저런 여러 가지 훈련을 자그마치 1년이나 해야 한단다.

훈련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면 중간에 탈락해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곳은 진짜 말 그대로 ‘인간병기’를 만드는 곳이다.

훈련 교관들은 어중간한 훈련생들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빨리 돌아가라고 고함과 함께 악을 쓴다.

어떻게 하면 인간의 급소를 가장 빨리 찌를 수 있는지부터 소리 없이 접근하여 적을 죽이는 훈련까지 온갖 훈련이란 훈련은 다 한다.

태수는 국내조직으로 잠입하는 임무였기 때문에 사격훈련은 받지 않았다.

대신에 칼을 이용한 훈련과 미행, 감시 훈련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맨주먹보다 칼이라는 기구가 있어서인지 두려움이 없어졌다.

현재 이곳에는 18명이 훈련을 받고 있다.

이들 중에는 태수처럼 조직에 잠입하는 경우도 있고, 해외로 나가 대사관들의 블랙 임무를 맡는 이들도 있고, 북한으로 침투하는 경우도 있다.

태수만 군 면제에 특수부대가 처음이지 다른 사람들은 최하 해병대 출신부터 특수부대 출신들까지 다 이쪽계통의 길을 걷고 있었던 대원들이다.

그런 사람들 틈에서 태수가 뒤쳐지지 않으려고 얼마나 악바리로 뛰었을지 짐작이 간다.

태수는 당장 죽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모든 훈련에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자면, 어떤 날은 하도 훈련이 힘들어 대한민국의 조폭들이 뭐 그리 대단해서 이런 훈련까지 받아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한 적도 있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미국의 마피아, 중국의 삼합회, 일본의 야쿠자들을 상대하려면 이정도 훈련은 받아야 두려움 없이 너끈히 상대할 수 있단다.

태수는 요즘 특별한 훈련을 받는 재미에 푹 빠져 있었다.

노끈이나 수갑에 채워졌을 때 푸는 방법, 방이나 대문을 따는 방법, 자동차 키가 없을 때 차를 훔치는 방법, CCTV를 잠시 동안 무력화 시키는 방법, 컴퓨터의 암호를 푸는 방법 등을 배우고 있다.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저 방법들을 성공시키느냐는 것은 그저 연습, 연습 또 연습뿐이었다.

소소한 것 같지만 꼭 필요한 것들이다.



***



여기 훈련소에 들어올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 년이다.

그동안 훈련을 통해서 얻은 것이 있다면 삶의 미련이 생겼다는 점이다.

그토록 무력감에 시달리던 태수에게 이곳에서의 훈련은 악착같이 생존하고자 하는 삶의 미련을 갖게 해주었다.

그렇게 ‘좋아, 한번 열심히 살아보자!’는 생각을 할 때쯤 정보과장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이제 슬슬 퇴소할 때가 되었다고 한다.

1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 다면 긴 시간들이 뒤돌아보니 한편의 영화 같았다.

처음 훈련을 받을 때는 죽기 살기로 독기를 뿜어내었다.

이보다 더 한 훈련도 소화할 수 있을 것처럼 악착을 떨어대었다.

어떻게 하든, 무슨 수를 쓰든 제 시간에 들어오려고 죽을힘을 다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악을 써가며 했는지. 후후...

그러나 후회하지는 않는다.

연습은 결코 사람을 배신하지 않으니까.

그 연습 한 번에 태수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할 수도 있기에.

태수는 지금도 이 훈련소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

올 때 검은 안대를 쓰고 약 2시간쯤 왔던 것 같다.

혹시나 정보원인 것을 들켰을 때를 대비해 비밀로 하는 것이다.

태수가 가방 하나를 어깨에 메고 훈련소 입구에 서있는데 태수의 앞으로 검은 세단 한 대가 다가왔다.

조수석 창문을 열면서 정보과장이 타라고 손짓한다.

태수가 조수석으로 타자 과장은 그동안 잘 버티어줘서 고맙다고 한다.

쑥스러워 말은 안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태수가 고맙다고 해야 했다.

인생 종치기 직전에 구해준 은인이니까.

출발하기 전에 올 때처럼 검은 안대를 주며 쓰라고 했다.

태수는 아무런 말없이 검은 안대를 썼다.

약 2시간정도 지났을 때 이제 안대를 벗어도 된다며 뭐 좀 먹고 가잔다.

태수는 깜빡 잠이 들었는데 벌써 2시간이 지난 것이다.

고속도로 휴게실로 들어가 차를 세웠다.

둘은 우동을 먹고 커피도 한잔씩 마셨다.

과장은,

“태수, 너는 동방파로 잠입해라. 잠입할 때 아주 자연스럽게 들어가야 한다.”

“동방파가 있으면 서방파도 있겠네요? 하하...”

“어. 있어. 서방파. 근데 너는 서방파가 아니라 동방파로 들어가라고.”

“헐. 진짜 서방파가 있습니까? 근데 왜 서방파가 아니고 동방파입니까? 아! 서방파에는 이미 정보원이 잠입해있군요?”

“.......”

과장은 긍정도 아니고 부정도 아닌 무응답이었지만 태수는 느꼈다.

서방파에도 정보원이 잠입해 있다는 것을.

어색해진 분위기를 수습하고자 태수가 다른 말을 꺼냈다.

“어떤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가죠?”

“우선 동방파 구역이 아닌 지역에 양아치들 한 20~30명 몰려있어. 걔네들 두들겨 패고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며칠만 있어. 동방파 똘만이 하나 너 있는 유치장으로 집어넣을 테니까. 그럼 그 똘만이 꺼내려고 힘 좀 있는 놈이 경찰서로 올 거야. 그때 조서 꾸미는 척 하면서 자연스럽게 싸움 잘하는 놈으로 보이게끔 해. 그러면 그쪽에서 분명 너한테 관심 있어 할 거야. 그러면 너는 몇 번 튕기다가 못이기는 척하고 들어가는 거야. 알아들었어?”

“그러니까 양아치 몇 놈 두들겨 패고 유치장에 들어가 있으면 된다는 말이네요. 동방파에서 나온 윗대가리한테 싸움 잘하는 것처럼 보이게 조서 꾸미고 있고. 맞습니까?”

“그래. 어느 조직이고 싸움 잘하는 놈이 장땡이야. 분명 너한테 관심 있어 할 거야.”

“근데 양아치들은 몇 놈이나 두들겨 팰까요?”

“다 패줘. 그것들 정신 좀 차리게.”

“다요? 20~30명이라면서요? 과장님이 싸우는 거 아니라고 그렇게 다 싸우라고 하시면 안 되죠.”

“야, 그럼 1년씩이나 특수부대 훈련 받은 놈이 양아치들 몇 십 명 못 이긴다는 게 말이 되냐? 돈이 썩어 나자빠져서 널 거기에 넣은 줄 알아? 밥값은 해야지.”

“와, 진짜. 밥값 한번 더럽게 비싸네.”

“그렇다고 너무 심하게 패지는 말고. 수습하기 적당하게. 알지? 적당히!”

태수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쓴 웃음을 지었다.

그렇게 이 얘기 저 얘기 하다 보니 어느덧 서울에 도착하였다.

태수가 살던 집 앞에 차를 세웠다.

과장도 같이 내려서 태수의 집으로 들어간다.

태수는 그런 과장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마치 자기 집 들어가는 것 같은 저 당당함과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태수도 뒤따라 집으로 들어갔다.

자그마치 1년이 넘게 비워두었더니 온 집구석에 먼지투성이다.

그동안 과장이 월세를 냈었나보다.

짐이 그대로 있는 것을 보니.

과장은 신발을 신은 채, 방으로 들어가 잠깐 앉으라고 했다.

주머니에서 만년필을 꺼내어 태수에게 내민다.

“이게 만년필로 쓸 수도 있지만 녹음기랑 카메라 기능이 있으니까 필요할 때 요긴하게 써라. 잃어버리거나 고장 내지 말고.”

“와우, 신기하네요. 그냥 보면 아무리 봐도 만년필한테 그런 어마어마한 기능들이 있을 줄이야.”

태수는 신기한 장난감을 받은 것처럼 이리보고 저리보고.

과장이 심각한 얼굴로 태수를 바라본다.

태수가 과장을 쳐다보니,

“이제부터 너는 동방파 깡패다. 절대로, 무슨 급한 일이 있어도 네가 살아남으려면 먼저 연락하지 마. 널 보호하기 위해서니까. 경찰서 안에도 조폭들과 연락하는 경찰관이 있어서 까닥하다가는 네 정체가 들어나. 필요하면 내가 연락할게. 하지만 네가 어느 정도의 위치로 올라가기 전에는 연락하지 않을 거야. 그게 몇 년이 걸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너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은 나와 박태곤 형사밖에 없으니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만약 연락이 가게 되면 ‘영수’ 전화 아니냐고 물어보면서 잘 못 걸었다고 할 거야. 그럼 내게서 연락이 간 것으로 알고 기다리고 있어. 자연스럽게 접촉하도록 할 테니까. 보통은 ‘태수야, 바쁘냐?’하고 문자를 할 거야. 직접 전화를 하는 경우는 특수한 경우니까, 말 그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전화는 없어. 정기보고 할 때는 '태수야, 바쁘냐?' 하고 문자를 넣을 거야.. 그것도 중간파 보스급 이상의 직위로 올라갔을 때부터야. 무슨 말인지 다 이해했어?”

태수는 마치, 마지막으로 보는 것 같이 구는 과장이 조금 서운했다.

만나자마자 이별이라더니 딱 그렇게 되네. 쩝...

태수가 고개만 숙이고 가만히 있자 과장이 태수의 손을 잡으며,

“너의 삶이 비록 깡패지만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니까 잘 적응할 수 있을 거야. 언제나 우선은 너 자신이다. 나도 최대한 네 정체가 들어나지 않도록 웬만하면 연락하지 않으마. 나중에라도 정보든 뭐든 서류로는 일체 남기지 않을 거야. 네가 기반을 탄탄히 닦아 놓을 때까지는.”

“그래도 꼭, 정말 꼭 연락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어떡해요?”

“그때는 너도 ‘영수’ 전화 아니냐고 물어. 그럼 네 곁으로 갈 테니까. 내 전화번호는 외우고 어디에도 적어놓거나 저장시키지 말고. 이제 우리가 만날 일은 한동안 없을 것 같다. 며칠 있다 연락이 갈 거야. 그럼 그때부터 일 시작하는 것이고. 몸 건강하게 잘 지내라. 태수야, 잘할 수 있지? 형이 믿는다.”

“...............”

태수는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

그동안 사람이 너무 그리웠다... 고나 할까.

자신을 깡패로 만든 사람인데 이리도 다정한 친형처럼 느껴지다니.

사람인생 참 별 거 아니다.

태수 인생에 깡패가 될 거라고는 단 한 번도 상상해보지 않았는데.

과장은 태수의 어깨를 툭툭 쳐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알았어... 나 잘할게. 최대한 빨리 자리 잡을게. 몇 년 만 기다려줘. 그때까지 과장 형님도 몸 건강하고.”

그렇게 과장 형님은 떠났다.

태수의 인생도 이제부터 달라지리라.




< 정보원 2 > 끝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중 스파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이중스파이를 끝내며 +6 18.10.31 425 0 -
95 블랙요원 (완결) +2 18.10.31 641 8 10쪽
94 탈출 2 +2 18.10.30 495 7 15쪽
93 탈출 1 +2 18.10.29 518 6 14쪽
92 북에서 얻은 정보 4 +2 18.10.26 499 6 18쪽
91 북에서 얻은 정보 3 +2 18.10.25 496 6 14쪽
90 북에서 얻은 정보 2 +2 18.10.24 484 7 16쪽
89 북에서 얻은 정보 1 +2 18.10.23 496 8 14쪽
88 림택근 5 +2 18.10.22 491 7 16쪽
87 림택근 4 +2 18.10.19 487 8 14쪽
86 림택근 3 +2 18.10.18 504 5 13쪽
85 림택근 2 +2 18.10.17 518 6 14쪽
84 림택근 1 +2 18.10.16 537 6 13쪽
83 또 다시 함께 2 +2 18.10.15 492 5 14쪽
82 또 다시 함께 1 +4 18.10.12 561 6 15쪽
81 천명, 평양을 가다 4 +2 18.10.11 509 5 13쪽
80 천명, 평양을 가다 3 +2 18.10.10 547 7 13쪽
79 천명, 평양을 가다 2 +2 18.10.08 610 6 16쪽
78 천명, 평양을 가다 1 +2 18.10.05 665 7 15쪽
77 정창훈 12 +2 18.10.04 627 7 13쪽
76 정창훈 11 +2 18.10.03 596 5 14쪽
75 정창훈 10 +2 18.10.02 640 6 15쪽
74 정창훈 9 +2 18.10.01 630 5 12쪽
73 정창훈 8 +2 18.09.28 652 7 13쪽
72 정창훈 7 +2 18.09.27 618 7 13쪽
71 정창훈 6 +2 18.09.26 683 5 15쪽
70 정창훈 5 +2 18.09.25 678 5 15쪽
69 정창훈 4 +2 18.09.24 710 5 17쪽
68 정창훈 3 +2 18.09.21 747 7 14쪽
67 정창훈 2 +2 18.09.20 749 5 16쪽
66 정창훈 1 +2 18.09.19 768 6 16쪽
65 국가 정보원 2 +2 18.09.18 818 5 13쪽
64 국가 정보원 1 +2 18.09.17 848 7 15쪽
63 새로운 임무 8 +2 18.09.14 831 8 13쪽
62 새로운 임무 7 +2 18.09.13 840 7 16쪽
61 새로운 임무 6 +2 18.09.12 873 10 14쪽
60 새로운 임무 5 +2 18.09.11 919 12 15쪽
59 새로운 임무 4 +2 18.09.07 945 8 15쪽
58 새로운 임무 3 +2 18.09.06 958 10 14쪽
57 새로운 임무 2 +6 18.09.05 1,095 13 15쪽
56 새로운 임무 1 +4 18.08.04 1,267 11 14쪽
55 7급 공무원 4 +2 18.08.03 1,206 13 13쪽
54 7급 공무원 3 +2 18.08.02 1,395 13 13쪽
53 7급 공무원 2 +2 18.08.01 1,301 12 16쪽
52 7급 공무원 1 +7 18.07.31 1,402 14 14쪽
51 천명, 미국가다 5 +6 18.07.30 1,383 16 17쪽
50 천명, 미국가다 4 +2 18.07.29 1,373 17 15쪽
49 천명, 미국가다 3 +2 18.07.28 1,591 17 14쪽
48 천명, 미국가다 2 +2 18.07.27 1,551 15 17쪽
47 천명, 미국가다 1 +2 18.07.26 1,447 16 16쪽
46 정보국장 함정우 5 +2 18.07.25 1,405 17 13쪽
45 정보국장 함정우 4 +2 18.07.24 1,431 18 16쪽
44 정보국장 함정우 3 +2 18.07.23 1,428 18 14쪽
43 정보국장 함정우 2 +2 18.07.22 1,449 16 13쪽
42 정보국장 함정우 1 +2 18.07.21 1,502 18 12쪽
41 슬럼프 2 +2 18.07.20 1,455 17 14쪽
40 슬럼프 1 +4 18.07.19 1,512 19 18쪽
39 오랜 친구 상태 2 +4 18.07.18 1,764 19 14쪽
38 오랜 친구 상태 1 +2 18.07.17 1,694 17 16쪽
37 나영 누님 +2 18.07.16 1,549 20 16쪽
36 이중 스파이 2 +2 18.07.15 1,535 18 17쪽
35 이중 스파이 1 +2 18.07.14 1,524 20 15쪽
34 천명의 날들 3 +2 18.07.13 1,535 19 14쪽
33 천명의 날들 2 +2 18.07.12 1,540 16 14쪽
32 천명의 날들 1 +2 18.07.11 1,631 17 15쪽
31 위험한 날 3 +2 18.07.10 1,619 17 14쪽
30 위험한 날 2 +2 18.07.09 1,649 16 18쪽
29 위험한 날 1 +4 18.07.08 1,667 19 15쪽
28 동방파의 현주소 3 +2 18.07.07 1,732 18 13쪽
27 동방파의 현주소 2 +2 18.07.06 1,660 15 15쪽
26 동방파의 현주소 1 +4 18.07.05 1,733 16 15쪽
25 10년이 지난 후 +2 18.07.04 1,968 20 16쪽
24 태수의 승진 +2 18.07.03 1,685 18 16쪽
23 마약거래 +2 18.07.02 1,646 19 14쪽
22 고달픈 인생들 2 +4 18.07.01 1,673 22 15쪽
21 고달픈 인생들 1 +2 18.06.30 1,904 18 14쪽
20 기술자 3 +2 18.06.29 1,720 18 14쪽
19 기술자 2 +2 18.06.28 1,758 18 14쪽
18 기술자 1 +2 18.06.27 1,773 19 13쪽
17 배신자 2 +2 18.06.26 1,760 20 15쪽
16 배신자 1 +2 18.06.25 1,748 21 15쪽
15 정보원 4 +2 18.06.24 1,740 18 15쪽
14 정보원 3 +2 18.06.23 1,802 21 13쪽
» 정보원 2 +2 18.06.22 1,832 16 13쪽
12 정보원 1 +2 18.06.21 1,881 17 16쪽
11 미국 출장 2 +2 18.06.20 1,920 17 13쪽
10 미국 출장 1 +2 18.06.19 2,049 19 17쪽
9 큰형님으로부터 온 임무 3 +6 18.06.18 2,087 23 14쪽
8 큰형님으로부터 온 임무 2 +2 18.06.17 2,125 22 15쪽
7 큰형님으로부터 온 임무 1 +2 18.06.16 2,205 23 14쪽
6 천재 천명이 +2 18.06.15 2,256 22 14쪽
5 만남 2 +2 18.06.14 2,287 22 16쪽
4 만남 1 +2 18.06.13 2,354 23 9쪽
3 내 편 만들기 프로젝트 +2 18.06.12 2,697 22 22쪽
2 영도파 +4 18.06.11 3,127 26 17쪽
1 태수야, 바쁘니? +2 18.06.11 4,423 32 12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아처경'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