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를 먹었다는 게 비유적 표현이고 실상은 하데스가 처녀인 페르세포네와 관계를 맺은 걸 돌려말한 거임.
페르세포네 입장에서도 지하의 제우스라고 불릴 정도로 권력이 센 하데스가 싫은 건 아니었고 하데스도 제우스에게 페르세포네에게 청혼(고대그리스에서 납치혼, 우리나라식으론 보쌈은 그리 특별한 건 아니었음)을 허락 받았는데 제우스가 데메테르한테 말하는 걸 잊어먹었음.
석류가 관계를 맺은 걸 돌려 말하는건 어디서 나온 해석인지 모르겠다만 만약 그런식 으로 해석할려면
석류를 나눠 먹었다 던가 하데스가 먹었다고 표현해야함.
예로부토 성관계는 남성이 우위에 있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표현해야함. 제우스가 납치를 도운 것은 맞는데 결혼 허락을 받았다는건 어디에도 없음 어디까지나 주선일 뿐 결혼 하는건 본인 맘임. 머 프로 납치 강간러 제우스라면 그렇게 볼 수 잇는 여지도 있다만 데메테르가 자기 딸 찾을 때 입 싹 닫고 뻐팅긴거 보면 서로가 사랑했다고 보긴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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