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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준을 영입했습니다
만약 조민준이 특출나거나 뛰어난 면이 있었다거나,
특정 투자에 두각을 나타냈다거나,
일상적 상황에서는 꾸준히 일정 수익 이상을 낸
뛰어난 인재라면 납득이 가겠는데
그저 수많은 펀드매니저 중에 하나 같은 느낌인데
엄청난 연봉을 주고 영입하는 느낌이네요
비서인 사람은 후에 타 대기업의 비서실장이 되는 인재라니
납득하고 넘어갈 수 있었지만
조민준 저 사람은 어떤 장점을 봤기에
중요한 투자사를 덥썩 맡기는 걸까요
후에 하나에서 열까지 투자에 간섭을 하며 너는 핸드링만 해라,
뭐 이런 말 잘 들을 거 같은 푸들을 원한 걸까요
아니면 전에 사사건건 딴지를 거는 거 설득하느라 짜증난 것처럼
이런 꼰대도 옆에 있어야지, 하는 맘인 걸까요
비밀 댓글입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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