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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처녀 일상이야기] 대박! 냉면 초대! 후기!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냉면 초대에 당첨(?)되었습니다.

연참대전에서 5위까진 자동으로 선정이고.

나머지는 금강 선생님의 추첨에서 제가 선택 되었다는 사실이 어찌나 감격스러웠는지 몰라요.

가보니.. 전.. 홍일점이 되어있었다죠. 핫하하하하하~

전 대화역 3호선의 원당역이라는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충무로에서 내려서 4호선으로 갈아탔죠.

원래는 이수역에서 내렸어야 했거늘, 사당에서 내려서 (망할 애벌레) 한참을 해메다 

늙은놈과 만났습니다. 처음엔 어색 쭈삣쭈삣이 약 10분간 지속되다가.

저의 말은 터졌습니다. 뭐 그때부터 일자식 이자식 닭쳐 다 나왔는데..

(동갑이라 막말 쩐듯... 원래 예의중시 하는애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ㅋㅋ)

암튼 만나서 이수역으로 가서 주황색 택시를 탔는데 하필 걸려도 할아버지를 만나서.

내비 찍을때부터 막혀서 고생하고. 드디어 출발.

길 건너서 탔어야했는데 유턴을 못해서 빙 돌아와서 요금이 더 나왔다는 슬픈 현실

겨우 시간 맞춰서 도착했고 [미소야]로 들어갔습니다.

아직은 어리둥절.. 긴장되는 순간.. 

작가분들을 알게 되었고.. 곧이어 금강 선생님이 등장하시더군요.

선생님의 뒤에는.. 어멋? 얼마 전 개인적으로 보았던 펩시님이 아니던가요?

완전 반가운 마음에 환하게 웃었고(?) 그래도 눈치가 보여서 그냥 모른척....;;

저는 뭘 시켰더라? 어라.. 기억이 안나.. 가츠레츠 정식인가? 뭐였지..-_- 기본 정식인데.. 킁...

아무튼 어색한 식사를 하고.. 

문피아 사무실로 들어가게 되어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대문..)

여기 이미지가 조그맣게 나오는군요-_- 왜이래ㅠㅠ 홈페이지 고쳐줘요ㅠㅠ

사무실에서 본격적인 자기소개가 이어졌고...

긴장됨과 떨렸던 저는 소개할때도 덜덜덜.. ㅋㅋ 금강 선생님 앞이어서 그럼^^

그리고, 자세한 이야기는 못하겠음.

너무 자세히 쓰면 난 퇴출당할지도 모름^^

일단, 로맨스에 관심 좀 가져주셨으면 좋겠는 바람이 있었는데..ㅠ

아직까진 타 사이트 연재가 더 중요한거 같다고 생각 되었습니다..ㅠㅠ

자, 여기서 인평!


금강선생님

제일먼저 초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로맨스가 사실 이렇게까지 좋은 성적을 내는건.. 처음이었거든요;

아니.. 솔직히 문피아에 오면서 첫 작품입니다.;

그래도 관심가져 주셔서 뽑아 주신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옥같은 말씀도 메모해두었습니다. 잘 지키면서 스스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몸 건강하시고, 더이상 선생님을 힘들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늙은푸른애벌레님

남자같지 않은 말 많은 친구.. 그 말 수를 조금 줄여주게나.ㅋㅋㅋ

밤새 술 달리고 또 2차까지 가셨구려. 

편하고 서로 막말쩌는 사이가 되어서 뭔가 뿌듯함

푸른도 내가 지어줘서 한번에 선정되어서 좋았다는..


산호초님

응? 전 처음 보는 닉네임인데 뉴스에 떴고 천만원에 능력자에.. 하셔서 처음에 으응? 했다는..

문피아 초짜가 이렇죠 뭐.. 하하.. 마치 푸근한 곰처럼 따뜻해 보이셨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야기는 별로 나누어 보지 않았습니다만.. 다음번엔 나눠보아요! 

저도 산호초님 본받으면서 글을 쓰겠습니다.

조세린님

사실 이야기를 별로 나눠보지 못해서.. 잘 모르지만.. 저도 처음에 연참 리스트 보았을 때..

조세린님은 여자분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아빠뻘이셨...;ㅅ; 우왕.. 대반전!

다음번엔 저도 스리슬쩍 이야기에 끼겠습니다 __)*

간수 

조신조신한 간수님. 이제는 우리 말 놓는 사이?!

막판에 인생 대 역전! 필리핀 가기 전에 좋은 추억 만들었군요.

누님이라고 해줘서 감사했습니다ㅠ.ㅠ 동생님..

제 자리에는 연하가 셋이나 되어서 너무 기뻤더라는... 하하;;

날없는 창님

말수가 적으셨던 한살 차이 남자분.

치아교정 동지로 반가워서 말을 건냈더니, 잘 받아줘서 감사했어요~

다음번엔 좀 더 이야기를 나눠보아요~

다음에는 누님이라고 불러주세... 퍽퍽


중계자 청별님

막내인데 말도 조곤조곤 잘 하고.. 아버님이 작가셨군요^^

부럽습니다-

그런데 남자가 로맨스라니.. 저도 처음엔 의아해했지만..

의지를 굽히지 마세요!! 남자도 로맨스로 성공할 수 있어요.

로맨스 작가 동지여, 힘냅시다!

편광님 

말빨로는 지지 않는다! 편광님.ㅋㅋ

아, 저희가 구면이었군요! 저번에 일산 모임때 오셨었다니!

그렇다면 절 보셨단 말씀?! 전 왜 기억에 없죠....ㅠ.ㅠ

하지만 괜찮아요. 다음 일산 모임때 갈거니까요. 하하.

열정이 대단합니다! 아내를 위해 투잡까지 @_@ 흐흐

멋집니당~ 굿이에요! 굿굿! 

형님으로 모시게 해주십쇼! (?)

자유감성님 

저 앙큼소녀 안할래욧!! 저 앙큼하지 않으니까욤~

열정적으로 메모하시고.. 로맨스에 대해 응원도 해주시고..ㅋㅋ 좋았슴다!

이제부터 자유 형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

전 여자가 아니니까요 (?)

굉장히 유쾌하고 즐거우신 분 같아요! 또 뵈어요.


북극곰님.

으응? 하얀펩시님.. ㅇㅇ씨가 왜 여기... 아니.. 어라? 

이분이 왜.. 여기에... 응? 직원? 이름도 낯익어! 

반가우면서도 의아했습니다.^^

제 눈길을 보셨었죵? 아마 저인거 한번에 아셨을 듯 하옵니다~

하지만 헤어지고 난 뒤 궁금증이 풀렸으니..^^ㅋㅋ

몸도 많이 아프셨고 회복중인거 같던데.. 걱정했었습니다.ㅋ

조만간 또 보기로 했으니, 진짜로 보기요? 안보기요?ㅋㅋ

저도 명함 받았으니 작품에 대해서 님 괴롭힐겁니다.-ㅁ-!

크앙!!!! 



후..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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