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든 현판이든, 뭐든...
다 어렵습니다.
쉽게 쓰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한 룰을 따르고, ~~를 넣고, ~~하면 다 뜬다.
라고 말 하는데, 그렇게 하는 것으로 뜰 수 있으면 왜 다들 그렇게 뜨지 못할까요?
뜬 글을 ‘보고’ 나서는 그렇게 말 할수 있지만...
다른 분들이 쉽게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쉽게 쓰지 못합니다.
저의 경우를 생각해 미루어 짐작하자면, 다들 글 쓰는게 쉽지 않다고 봅니다.
그 글이 인기가 있든 없든, 모두다요.
저도 처음에는 ‘나도 저렇게 쓸 수 있겠다.’ 라는 말을 했는데 글을 써보는데
나는 저렇게 쓰는 것 같은데 글은 이렇게 나오더군요.
물론, 어느정도 경지에 가신 분들은 글을 쉽게 쓰신다는 말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분들은 그 어려운 길을 겪어서 지금에 이르신 겁니다.
우리가 글을 쓸 때, 태어나자마자 글을 쓰는게 아닙니다.
말부터 배우고 글이 어떻게 생겼는지 배우고, 글을 쓰는 법을 배우고
스토리를 읽고 사람을 보고 경험을 쌓고...
고민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거쳐서, 그에 글을 쓰
아, 뭐하는거야 가서 글이나 쓰자.
001. 二月
16.04.07 15:21
연참 없는거 보면... 참 어렵게 쓰시는거 같아요. ㅠㅠ
002. Lv.32 rupin
16.04.10 09:00
하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