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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피해가 많은 가후의 계획, 피 덜보고 여포도 이득 주인공도 이득 덤으로 장안까지 가져올 수 있는 계획이라면... 일단 가후의 계획은 처음부터 장안을 지킬 수 있을거라곤 상정하지 않은 모양이네요. 왕윤을 이각 곽사 등을 통해 차도살인하고, 주인공은 밖에서 서영이나 장료 등등 비주류 출신들을 규합해서 세력 불려 황제를 구출하려 했지만 힘이 부족해 황명(을 빙자한 이각 무리의 협상안) 받고 힘 기를 적당한 곳으로 떠난다는 플랜 같달까요. 저기서 좀 더 운좋게 풀려야 유사시에 황제라도 데리고 빤스런치는건데 이건 진짜 잘 풀려야 가능한거라... 아무래도 (구) 동탁군의 규모가 규모다 보니 이각 곽사라는 지휘부를 참수한다고 해도 주인공 군대 규모론 컨트롤이 안되 이미 피맛을 본 이상 뚫린 장안성이 쑥대밭이 될거라는거는건 확실하니까요. 주인공은 저걸 피하기 위해 여포의 협조를 구한거고 여포의 군대가 합세했다면 (구)동탁군의 장안 입성 시도 자체가 처음부터 불가능하게 했을거고, 왕윤 문제는 여포 통한 친위 쿠데타라도 벌였다면 어떻게 일단락 될거라는 식으로 제안한거 같지만 여포가 안받아들인 상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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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 장료에 호위 호거아 책사 가후면 시작으론 상당히 좋은거같음 우선 왕윤은 죽게 냅두고 형 왕신과 채옹 그 일가는 무조건 구해야함 그래야 주인공이 자리 잡을때 문관 채옹얄파가 합류해 수월하고 유명세도 더 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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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채옹이 있는건 나쁘지 않는데..또 식상하게 채옹 딸이 부인으로 엮이고 그런건 아니였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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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봐야겠지만 이름부르는건 좀 고쳐야 더 몰입도 있어질건 확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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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잼난 삼국지물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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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가 무지성 빡대가리는 아닌데. 다만 근시안적이고 탐욕적일 뿐이지. 그, 그게 그건가?

감이 좋아서 원술 원소가 자기 숙청하려 드니까 귀신같이 눈치까고 빤스런 치기도 했고 뭣보다 그 유비 뒤통수를 기막히게 후려까서 조진거만 봐도 범인은 아님.

동탁 죽이고나서도 그 막대한 재물 혼자서 먹는게 아니라 일단 공경대신, 군관들한테 뿌려야 된다고 한거 보면 정치적 감각도 왕윤보다 낫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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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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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의 본래 - 서영은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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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병사가 최고 지휘에 있는 장군들을 직위가 아니라 이름을 함부로 막 불러 대고 살길 바라다니.
서양도 그렇고 동양도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건 상대에게 굉장히 무례하고 불쾌감을 주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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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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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료는 애매한게 객장 비슷한 상황인데 라인이 여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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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는 문관으로 스타트 끊어서 오히려 똑똑한편
문제는 밑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시야가 좁고 즉흥적이며 욕심많고 자존심 강하고 소인배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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